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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재경(在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는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최낙원 원장(성북성심병원·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선출했다.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 전남의대 동창회원들은 의료계 곳곳에서 빛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김일중 회장(김일중내과·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선후배 동료들의 지원에 힘입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회원명부를 새롭게 발간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영만 기금관리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는 7월 19일(토) 오전 10시~12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무엇이 궁금하세요?-전문가들이 답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해운대백병원 내과·외과·이비인후과·핵의학과 등 갑상선암 관련 진료과의 여러 전문의들이 보다 심도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선택을 돕는 자리다. 최근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단편적인 언론보도나 방송으로 인해 갑상선암 환자별로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칫 어떤 환자들에서는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도 있다.해운대백병원 갑상선센터 김미경 교수(센터장)는 “갑상선암의 다각적 측면을 하나로만 분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별로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고 올바르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회원 권리·이익 위한 투쟁에 본격적인 시동 거는 발판 마련”의협 집행부와 비대위의 밀월이 시작됐다.지난 2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집행부에서 이철호 부회장이 비대위에 파견됨과 동시에 김정곤 비대위원장과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비대위에서도 김근모 비대위원(광주광역시 파견 비대위원)을 의협 38대 집행부 상임이사진에 합류토록 했다.정성일 비대위 대변인은 “많은 회원들이 그동안 비대위의 존재와 의협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서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38대 집행부와의 긴밀한 관계 하에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28일 비대위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이 고문으로 참석했다.추무진 회장은 앞으로 비대위에서 38대 집행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공동위원장직을 제안했다. 비대위는 이를 의결, 의협 이철호 부회장이 비대위에 파견됨과 동시에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그동안 파견이 유보됐던 의협 측 비대위원 3명도 이철호 공동위원장에게 위임하여 결정하기로 했다.비대위는 또 앞으로 구성될 대정부 협상위원회(협상팀)의
“최근 방한한 AMA 차기 회장은 미국에서 의사들의 길거리 파업은 없다고 합니다. 그대신 편지 등을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죠.”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8회 정기총회·학술대회를 개최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계 이슈를 주장하는 방식을 편지쓰기 등으로 접근할 생각이었는데 미국의사협회도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민 정부 의사 모두 공동의 목표는 환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이지만, 비용이 들어간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소통이 필요하다. 최근 정부는 더 불통이 되어가고 있지만 편지쓰기 인터넷 등을 통해 문제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회무에 집중할 생각을 밝혔다.법을 만드는 복지부 국회의원 등에게 원격진료 등에 대해 항의하면 주춤거릴 수밖에 없다. 의사들만이 아닌 환자, 노인회, 부녀자대표 등과 함께 하루 100통 편지보내기, 청와대 신문고 활용 등 전략을 펼쳐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공영방송에 드러나지 않는 원격진료의 폐해를 개원의사들이 진료실에서 설명하고, 환자와 국민이 납득해야만 가을 정기 국회에서 허황된 제도의 입법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매
보험심사간호사회 이영 회장(서울아산)은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지하연구원대강당에서 보험심사부서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2014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 △손영래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선택진료제도 개선 등에 따른 의료계의 현안문제 및 향후 방안’ △이기연 교수(숙명여자대학교)가 ‘인문강좌-오페라 인문학을 통한 힐링’ △현두륜 변호사(법무법인 세승)가 ‘소송 사례로 본 보험심사관리자의 역할 과 대응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자신의 상태를 잘 아는 환자군의 생존률이 그렇지 않은 암환자군에 비해 1.3배 높은 것으로 분석돼 암 환자들의 정확한 정보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심혜영 박사 등이 전국의 암환자 2천661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시 병기를 정확히 인지하는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후 의무기록과 대조한 결과에 따르면 57.1%만이 자신의 병기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특히, 진행성 암 병기 환자일수록 자신의 질병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진행성 암환자의 경우, 절반 이상의 암환자(51.6%)가 자신의 병기가 국소(local) 또는 한정(regional)이라고 알고 있던 것으로 분석됐다.암의 병기는 암환자의 생존과 사망의 예후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정보일 뿐만 아니라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 등 치료를 결정하는 핵심정보이며, 암환자들이 자신의 질환 상태를 파악하고 의료진과 같이 의견교환하면서 치료 결정 및 치료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준다. 실제 자신의 질환 상태를 잘 알지 못하는 환자군에 비해 잘 아는 환자군의 생존률이 1.3배 높고, 삶의 질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암 병기에 대해 부정확하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앞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국내외 제약사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을 소유한 다국적제약사가 잔뜩 긴장한 상태다.다음달 2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1억원 이상 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약품은 1년간 급여가 정지된다. 2번째는 보험급여 목록에서 완전히 삭제된다. 일명 리베이트 투아웃제다.이에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사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공동판매 제품의 경우 이 같은 제도가 적용된다면 리베이트를 하지 않은 경우(직접 관련이 없어도)에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예컨대 A사와 B사가 공동으로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C의약품을 판매한다. C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B사의 제품. 국내 유통망이 확실한 A사가 공동 판매하는 형태다. 만약 A사가 C의약품 판매 중 불법리베이트로 적발된다면 해당 의약품은 1년간 급여가 정지된다. 문제는 리베이트와 무관한 B사가 오리지널제약사(품목 목록표상 제약사)라는 이유만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데 있다. 국내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간의 코프로모션 형태는 제약산업의 하나의 흐름이다. 국내제약사 상당 수가 공동판매 형식으로 안전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주최로 지난 21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 ‘제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 대축제’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인 ‘제1회 소아당뇨 대상’을 수상했다. 소아당뇨의 날은 소아당뇨의 위험성과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정기념일로 확정돼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표창인 소아당뇨 대상을 선정하게 됐다.이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여년 동안 아픈 아이들을 위해 힘쓰셨던 모든 분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각선미에 신경을 쓰는 계절이다. ‘옷걸이가 좋아야 폼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다리가 곧게 뻗어 있으면 치마든 바지든 더 예뻐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오다리, 휜다리를 가진 여성들이 있다. 다리 라인은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O자형 다리 오다리, 후천적 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 많아짧은 치마나 바지를 자주 입는 여름에는 ‘오다리’로 인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여성들에게는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와 변형된 다리가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11자로 곧게 뻗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원한다면 오다리를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오다리의 정확한 명칭은 휜 다리 또는 각변형이다. 다리뼈 자체가 휘어져 있거나 뼈 정렬이 바르지 못해 무릎 윗뼈와 아랫뼈 축을 이루는 선이 본래 각도에서 벗어나면서 다리가 휘는 증상을 말한다. 오다리는 장기화 시 관절 변형, 통증 및 퇴행성 관절염 등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척추 불안정증이나 허리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오다리는 유
한미약품의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이 국내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유럽지역 4개국으로부터 세파항생제 ‘트리악손 1g 주사제’의 최종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독일 의약품당국(BfArM)을 통해 획득한 것으로, 유럽통합승인절차(DCP)에 따라 독일을 포함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에서 자동으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트리악손을 생산하는 한미약품 평택공장(공장장 김태서)은 지난해 독일 의약품당국으로부터 GMP 실사를 받아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의 EU-GMP를 획득한 바 있다. 그동안 한미약품은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윤대철)을 통해 세파항생제 원료의약품(API)를 30여년간 수출하며 유럽에서 약 30%대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번 완제의약품 시판허가를 계기로 유럽 수출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미약품은 4개국을 시작으로 시판허가 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유럽 상위 제약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간 1000만 바이알 규모의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미약품은 지난해 포르투갈 BASI社를 통해 연간 100만 바이알 규모의 트리악손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을 잃기 쉬운 여름철. 요로결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요로 결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5만명에서 2013년 약 28만 명으로 5년간 약 3만 명(11.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1,527억원에서 2013년 약 1,926억원으로 5년간 약 399억원(26.1%)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0%를 기록했다.최근 5년간 '요로 결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3.7%~65.1%, 여성은 34.9%~36.3%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요로 결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 구간이 25.5%로 가장 높았고, 40대 22.8%, 30대 17.7% 순이었다.점유율이 높은 40, 50대 중년층 진료인원을 더한 비중은 48.3%로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남성의 경우 40대로 약 4만 5천명, 여성
척추관 협착증을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ULBD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달 열린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창립 57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굿스파인병원 연구팀은 기존해 시행해 오던 ULBD 수술법과는 다른 ULBD수술법을 발표했다. 척추관절 손상을 최소화하고 그대로 보존하면서(기존의 수술법은 관절의 부분 절제술 및 감압술) 신경관만 감압시켜주는 수술법이다.수술이 불가피한 퇴행성 전위증을 동반한 척추 협착증 환자에서 척추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알려진 ‘ULBD 수술법’은 척추관절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날 학술대회에 참가한 국내 신경외과 의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이 수술법은 척추유합술보다 덜 침습적이고 특히 노인 환자에서 척추유합술과 관련된 사망률과 이환율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됐다. 척추 관절을 손상을 최소화하여 임상적으로 우수한 수술법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허리 수술 후에 발행하는 전방전위증(척추 뼈가 어긋나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척추관절 보존이 그동안 의학적인 과제였는데 ULBD 수술법이 이를 해결해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 평택의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7일 S(스텔라)관 7층 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심장병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장병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검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전문적인 진료나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려야 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순환기내과 김기식, 최지용 교수가 심장판막질환과 허혈성심질환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하여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채혈 및 혈압, 심전도 검사와 전공의 및 전문의의 진료를 진행하였으며, 진료를 통해 심장초음파검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무료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기식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심장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겠다.”고 전하였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6월 27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 54회 소화기내과 전문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시형 교수(소화기내과)는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가 위암이다. 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질환에 대한 공포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조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수술하지 않고, 내시경만으로 치료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조기 위암이란 위암 초기 단계로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下)층만을 침범한 경우를 말한다. 또한 위암 전(前)단계인 위 선종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선종단계에서 치료할 경우 위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시형 교수(아래 사진)는 “조기 위암 중 전이가 없거나 위 선종이 내시경적 치료 대상이 되며, 진행된 암보다 치료성공률과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하고 좋은 진단방법”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교수는 “담배와 술,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생활방식에서 탈피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