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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한국MSD(유)(사장 현동욱)와 IVF 제품군 및 피임제의 국내 유통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 마케팅 및 영업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 제품은 ‘에론바’, ‘퓨레곤’, ‘오가루투란’, ‘프레그닐’, 등 불임증치료제 4품목과 ‘임플라논 엔엑스티’, ‘누바링’ 등 피임제 2품목, 총 6품목이다. 이미 국제적으로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한화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의 프로게스테론 결핍에 의한 장애 치료제, ‘유트로게스탄’과 함께 산부인과 영역에서 탄탄한 제품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국내시장 점유율을 한층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MSD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분야에서 수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화제약의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환자와 고객에게 제품과 관련된 서비스가 좀 더 신속하게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한화제약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양사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한의약 분야 R&D사업에서 18개 과제 중 가장 많은 7개 과제에 선정되어 고무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5월 21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한의약 분야 R&D사업 신규과제 공모 결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기초 및 임상 교수진은 총 4개 분야 7개 과제에서 선정되어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중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양․한방 융합 기초연구 부문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 개발(연구책임자 이장훈·한방1내과)’과 한의약선도기술개발 부문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연구책임자 정우상․한방2내과)’ 과제로 선정, 각각 3억 원을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의 이번 R&D사업은 양․한방 융합을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기대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개발사업과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서 7개 분야, 18개 과제에 총 4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방과 한방의 실질적 연구협력 강화와 양․한방 융합 연구소재 발굴로 새로운 치료 기술 마련을 위해 시행되어 한방 분야 외에도 양방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7시, *(02)2072-2011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6시30분, *(02)923-4442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7시, *(02)3010-2230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고기석 교수(사진, 해부학교실)가 지난 22~23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대한체질인류학회 제5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체질인류학은 진화이론을 바탕으로 인류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의 기원과 이동, 해부학적 뿌리를 연구함과 동시에 법인류학, 한반도의 고인류학을 연구하는 분야다. 대한체질인류학회는 1958년 설립된 이래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중견학회로, 우리나라 의학계의 체질인류학 연구 및 이와 관련된 인체해부학의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고 교수는 2012년 대한체질인류학회 부회장을 지내고 2008년부터 6년째 연구재단등재지인 ‘대한체질인류학회지’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대한체질인류학회 학술대회는 인체측정학의 범주를 뛰어 넘어 임상해부학, 고고인류학, 문화인류학, 법의학 등 체질인류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학술활동의 장으로 확장됐다. 연 2회 정기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연간 4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는 대한체질인류학회는 향후 의학계의 임상각과와 예체능 분야 등 다양한 학문분야와 더욱 활발하게 협력하고자
“의원급의료기관의 경영이 매우 악화되어 이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4대 중증질환 등 보장성 강화에 소요되는 건보재정 지출이 매우 커 추가소요재정 규모는 크지 않다.”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 측 인사가 26일 진행된 대한의사협회와의 2차 수가협상에서 한 말이다. 이철호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26일 공단 측과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의원급의료기관을 대표해 2015년 수가협상에 나선 의협 수가협상단의 줄기찬 수가인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단 측이 건보재정 절감목적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해 내년도 수가인상 폭을 결정할 수가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이철호 단장은 “그동안 의원급이 병원급에 비해 역차별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합당한 수가인상을 계속해서 요구했다”고 말했다.특히 “의원급의료기관은 차등수가제에 따라 병원급에 비해 낮은 수가를 적용받아 지난 2001년부터 연간 900억원, 10여년간 1조원 이상에 이르는 건보재정 절감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이철호 단장에 의하면 이날 공단은 수가인상을 위한 부대조건으로 의협에도 목표관리제를 수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 단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목표관리제란 건강보험
치매특별등급제도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의료계에 대해 한의계가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치매학회 등 의료계는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발급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는 안을 전면철회하지 않으면 의사들은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의료계는 한의사가 현대 의학의 평가도구를 사용해 치매특별등급 소견서를 작성·발급하는 것을 허용하면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작성에 핵심인 MMSE, GDS 등은 현대의학에 근거를 둔 평가도구이고, MRI, CT 등 뇌영상 검사 소견을 기술하는 항목과 진단 및 약물치료 여부를 기록하는 항목이 있으며, 치매와 혼동될 수 있는 우울증 등의 진단에 한의사가 적절한 의학적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의료계는 치매특별등급제도에 한의사 참여가 허용될 경우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소견서 발급 교육까지 전면 보류할 것이라고 정부를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교육받은 의사의 등록을 보류하고 치매진단기구의 한의사 사용 역시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계의 불참선언에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3일 1층 로비에서 ‘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사회로 제16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개원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전 교직원의 더 많은 성원과 지원으로 더 튼튼해지고 류마티스질환에서 최고의 강자로써 현재의 명성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16주년을 맞이하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점도 있지만 뿌듯하고 감동이 느껴진다”며,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선도적으로 역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기업들과 산학연을 맺고 전문인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모든 교직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3대 비전인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병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7월부터 75세이상 노인 임플란트 시술에 급여가 적용되면 최대 수혜자는 임플란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4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급여 전환에 따른 세부 시행방안을 결정했다. 임플란트 급여 적용에 따라 75세 이상 부분무치악 노인들은(완전무치악은 제외) 평생 최대 2개까지 본임 부담 50%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수가는 행위수가와 식립치료재를 각각 구분해서 적용된다. 행위수가에는 1개당 약 101만원(의원급 기준), 식립치료재에는 약 13~27만원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개인 부담이 130만원대에서 200만원 가까이 됐으나(일반적인 식립재료), 급여 적용에 따라 75세 이상 노인들의 부담은 절반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자본과 영업 경쟁력이 높은 상위 임플란트 업체가 최대 수혜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실제 치과 임플란트 급여화는 가격 상한선 결정이 중요 요소다. 상한선이 결정되면 각 회사별 생산·영업능력에 비례해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경우 업체간 점유율 변화
“약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식품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식품을 먹으면 좋은 유전자를 갖게 된다는 것은 팩트입니다.”2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한 최낙원 대한기능의학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좋은 식품을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의 피해를 예방하면, 합병증 없는 세상도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기능의학은 좋은 패러다임이고 타과의 합류가 필요한 분야인 것과 관련해서는 “의사에 대한 리워드가 없어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능의학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능의학적 진단과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제도권안에 진입할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사비를 털어 공청회를 개최할 정도로 기능의학 전도사를 자처하는 최 회장은 지난해 3월3일 창립한 기능의학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지난 3월23일 학술대회, 5월25일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6월21일엔 기능의학공청회를, 6월22일엔 국민을 대상으로 기능의학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최 회장은 “의사 양심으로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좋은 의
전공의 중 42%가 과중한 업무로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전공의들의 선거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대전협은 지난 22일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로 “전공의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전공의 선거 참여 독려 및 협조 요청의 건’ 공문을 발송했다. 대전협에서 지난 4월 실시한 2014 전공의 수련환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700명 중 42%가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않을 것이라 응답했고, 이 중 73.2%가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 18대 대선에 대한 질문에서도 36.3%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전공의 중 64.4%가 당직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일선 병원의 전공으로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병원에 협조를 부탁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6월 4일 당일 참여가 어렵다면, 5월 30일과 31일에 실시되는 사전선거라도 참여해 전공의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도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장기 생존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5,203명을 대상으로 평균 6.4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수술(On-pump CABG)이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수술(Off-pump CABG; OPCABG) 보다 우수한 장기 생존 혜택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10년까지 장기적으로 지켜보았을 때는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이 약 6.2% 높은 생존율을 보여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이는 최근 OPCABG만이 관상동맥우회술의 최상의 수술법이라 평가되며 널리 시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로, 획일적 수술법에서 탈피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1989년부터 2012년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5,203명을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환자군(2,870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2,333명)으로 나눠 수술 후 1년, 5년, 10년의 장기 생존율을 살펴보았고, 인공심폐기 사용 환자군의 생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미정,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장)는 오는 5월 29일 제주 WE호텔에서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 홍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회원병원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로 전국 200여 개 병원 약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70여 개 병원 130여 명의 병원 홍보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병원을 바꾸는 병원홍보, 세상을 바꾸는 병원홍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일명 ‘세바시’로 유명한 김창옥 교수의 ‘감성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시작으로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 이석진PD, 메디컬업저버 임솔 기자순으로 병원홍보담당자에게 필요한 소통능력과 언론실무,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머크가 AZ 인수를 통해 향후 제약산업에서 만성질환 등 의학적 니즈가 부족한 분야 신약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한국 머크는 26일 기자회견를 통해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Z) 인수에 따른 자사 제약산업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진행된 바이오제약 부문과 함께 AZ 인수를 통한 산업 전망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아직 니즈가 충족되지 않은 분야의 경우 신약개발을 위해선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만, 성공한다면 제네릭 보다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아직까지 니즈가 충족되지 않은 항암제와 다발성경화증, 난임 분야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올해는 머크와 AZ가 각각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차후 효과적인 방법을 논의해 이번 년도 말 본격적인 통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AZ 인수를 통해 마케팅과 세일즈 협업으로 R&D분야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신약의 성공을 위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머크와 AZ는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이
의협 비대위가 2차 의정합의안에 대한 회원들의 정확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대회원 설문조사를 공신력 있는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논의했다.현재까지 2차 의정합의안에 대한 각지역의 잠정적인 의견은 전체 16개 광역시도의사회 가운데 10곳이 원격진료 추진 반대 및 졸속 시범사업 추진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비대위는 설문에 앞서, 전국규모의 각지역 및 각직역별 반모임 일정을 확정하여 6월 첫째 주인 3일, 4일, 5일에 전국 각시군구 및 전국 각병원별 반모임을 시행할 것도 의결했다. 비대위는 투쟁은 전체회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비대위는 제2차 의정합의안 원문에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주석을 첨가한 자료를 각 반모임에 배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반모임을 앞두고 참여를 독려하는 대회원 담화문을 채택했다.담화문은 “회원들 각자가 혼자만의 생각에 매몰되거나 각자도생(各自圖生)을 해서는 안 되며, 다른 회원들의 생각을 듣고 받아들이는 것이 의사들의 힘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늘 언제나 가장 필요했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담화문은 “모여 말하는
의료계가 7월 시행 예정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발급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면 의사들은 빠지겠다고 선언했다.지난 23일 모임을 가진 관련 학회는 한의사를 포함시키려는 정부의 방침은 치매에 대한 의학적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기획 취지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매진단 신뢰성 강화 위원 구성에 한의사가 없었고, 단 한번도 한의사 포함여부가 논의된 적이 없었음에도 정부는 소견서 발급 가능자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는 관련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며 의료계는 유감을 표했다.한의사가 포함 되서는 안 되는 사유도 들었다.첫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작성에 핵심이 되는 MMSE, GDS, CDR 등은 현대의학에 근거를 둔 평가도구라는 것이다. 둘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상에는 MRI, CT 등 뇌영상 검사 소견을 기술하는 항목과 진단 및 약물치료 여부를 기록하는 항목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치매와 혼동될 수 있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배제진단 및 치매 아형에 대한 진단을 요하는 명백한 의과진료 행위라는 것이다.특히 한의사가 현대 의학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치매특별등급 소견서를 작성할 수 없다. 그런데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오상철 교수(사진, 종양내과)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Oncology Research Program)에 선정됐다. 오상철 교수는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연구전담의사를 맡아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대장암 유전자 타입에 따른 맞춤형 항암치료에 대한 연구발표로 국제적으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글로벌 연구자 선정은 오상철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내로라하는 의료진만 선정된 것으로, 오 교수의 임상 연구 뿐만아니라 중개연구의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상철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AZ로부터 항암분야 초기 중개연구 프로젝트를 전폭 지원받는다. 오 교수는 연구 지원금은 물론 AZ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AZ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중 일부를 전임상 시험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Z 항암연구개발팀의 기술자문과 협력, 세계 항암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오상철 교수는 “세계적인 항암제 연구개발
국내 연구팀이 진행성 직장암 치료에서 복강경 수술의 종양학적 안전성과 유용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오재환 센터장(사진)과 서울대학교 정승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팀은 수술 전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진행성 직장암 치료성적을 공동으로 연구했다.연구 결과, 재발률 및 3년간의 무병생존율에서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개복수술의 성적이 비슷함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총 3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이번 연구결과를 근거로 복강경 수술은 대부분의 직장암 환자에서 개복수술을 대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하여 면역기능의 저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단기적인 회복이 빠르며 미용상으로도 뛰어나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대장암에서의 전향적 무작위 연구 결과, 개복술과 비교 시 종양학적 안전성에 차이가 없음이 발표된 이후 본격적으로 대장암환자에 대한 복강경 수술의 적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나, 직장암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자료가 없었다.책임저자인 오재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은 “직장암 수술은 한정된 좁은 골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희귀질환사업부문인 젠자임코리아(대표 박희경)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5월 28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성경화증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한 꿈다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젠자임과 사노피 그룹 소속 한국 계열사의 임직원들은 다발성경화증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풍선에 환우들을 위한 자신의 소원을 적어 꿈다발을 만들었다. 이렇게 수집된 메시지들은 전세계 환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World MS Day 2014’ 캠페인 페이지(http://oneday.worldmsday.org)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젠자임 본사가 국제다발성경화증협회(Multiple Sclerosis International Federation)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주제가 환자 접근권(Patient Access)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과 장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로 하여금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키기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국제다발성경화증협회를 비롯, 세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