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령자의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 분비 기능을 담당하는 '혈청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해 갑상선 기능 또한 정상이라고 간주되는 경우에도, 이 호르몬의 농도가 낮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문재훈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최근 내분비학 분야의 권위지인 ‘임상내분비대사학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갑상선 호르몬 및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해 ‘정상 갑상선 기능을 가졌다’고 평가된 65세 이상 노인 313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가 낮을수록 5년 뒤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고 비치매성인 노인 313명 가운데, 237명은 인지적으로 정상에 속했으며, 76명은 경도인지장애가 있었다. 5년 뒤, 이 중 259명은 인지 기능이 그대로 머물러 있었으나, 54명은 인지 기능이 떨어지거나 치매
녹십자가 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소아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6세 미만 헌터증후군 환자에 대한 헌터라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 결과를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13회 MPS(Mucopolysaccharidoses 뮤코다당증)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2형 뮤코다당증으로 불리는 희귀질환. 리소좀(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의 IDS(Iduronate–2-sulfatase)효소가 결핍돼 글로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 GAG, 산성뮤코다당)이 비정상적으로 세포 내에 축적되는 병이다. 골격이상과 지능 저하 등 예측하기 힘든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70여명의 헌터증후군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터라제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한 효소를 환자에게 주사해 헌터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의약품이다. 헌터라제 출시 전까지 전세계적으로 단 1개 치료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연간 300억 원 정도의 약품을 전량 수입해 왔다. 녹십자는 지난 2010~2011년 6~35세 사이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헌터라제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먹는 무좀치료제 무조날정을 6월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좀은 재발이 빈번하고 하루에 1~2회씩 장기간 연고를 도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치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았다. 무조날정은 다른 항진균제제에 비해 내성 발현이 적어 재발률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한미약품은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손발톱무좀(조갑진균증) 1차 치료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테르비나핀 성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간독성을 비롯한 위장관계 부작용도 적고, 약효가 대사계 관여 효소를 저해하지 않아 타약물과의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치료기간이 짧고 약값이 저렴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손발톱무좀은 바르는 치료제만으로 완치가 어려워 반드시 먹는 치료제를 병용해야 한다”며 “무좀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조날정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2정씩 또는 1일 2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대한의원협회가 22일 오후 3기 20분경 감사원에 천연물신약 정책실패와 엑스포지정 및 복제약 약가결정과정에서의 잘못된 고지적용을 규명하라고 공익감사청구 2건을 접수했다.
젬백스&카엘이 21일 공시를 통해 삼성제약을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제약업계 진출하는 모습이다.젬백스&카엘은 21일 삼성제약 최대주주로부터 지분 16.1%을 120억원에 인수하면서 경영권 인수와 최대주주가 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젬백스테크놀러지도 삼성제약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30억원 참여하면서 젬백스&카엘과 계열회사가 인수한 지분은 약 17%로 나타났다. 젬백스&카엘은 이번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약업계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김상재 대표는 "현재 GV1001의 생산은 글로벌제약사인 벨기에 'Lonza'사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생산거점 구축을 상용화 준비의 일환으로 준비해 오고 있었다" 면서 "삼성제약은 현재 KGMP 인증이 완료된 제조시설이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및 향후 아시아 시장에 GV1001을 공급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삼성제약은 1929년에 삼성제약소를 설립해 올해 86년된 제약회사다. 유가증권시장에는 1975년 상장한 바 있다.
박상근 제37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2일 부회장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상임진 77인(감사 2인 제외)등 전체 이사를 확정했다. 22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이계융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박상근 회장은 부회장, 상설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제37대 병원협회 임원진 가운데 부회장에 이 철 연세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국립대병원장협의회장), 정흥태 부민병원장(전문병원협의회장),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순남 이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계융 상근부회장이 다시 위촉됐으며, 김갑식 동신병원장(서울시병원회장)이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 부회장 한 자리는 6월 13일 총회에서 선출되는 중소병원협회장이 오르게 된다.부문별 부회장 관장업무는 정책(이철), 학술․국제(박성욱), 평가․수련(오병희), 사업․홍보(정흥태), 법제․보험(강무일), 총무․재무(김우경), 의무
고대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박성수 교수는 지난 5월 15일(목)~17일(토)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국제 논문을 발간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게된 논문은 ‘위암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비교(Robot Versus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Cancer by an Experienced Surgeon: Comparisons of Surgery, Complications, and Surgical Stress)’와 ‘위암 복강경, 개복수술과 비교한 로봇수술의 문헌고찰과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obotic surgery compared with conventional laparoscopic and open resections for gastric carcinoma)’ 등 두 가지이다. 두 논문 모두 위암에 대한 로봇수술과 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은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해 지난 5월 13일(화) 오후 5시 50분, 영성부장 안종배(베네딕도) 신부의 집전으로 병원 정문 성모상 앞에서 ‘성모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시작성가, 촛불과 꽃 봉헌, 복음 및 강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석환 병원장, 박해관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약 200여명의 교직원들과 환우 및 보호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행사 전 세월호 참사로 생을 마감한 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도문 봉헌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의도성당 성가대의 성모님께 바치는 음악, 다함께 바치는 묵주기도 등을 통하여 모두가 하나 될 수 있었던 귀중한 행사였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성모의 밤`은 성모 마리아의 삶을 기억하고, 성모의 사랑과 보호에 감사드리기 위한 전례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심근경색증 발병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장기육·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추은호 교수팀은 당뇨환자가 고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돌연사의 주범인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심장사나 심근경색증의 발병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팀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병원을 찾은 제2형 당뇨환자 중 30세 이상이고 흉통이 없는 무증상 환자 935명의 혈압을 측정한 뒤 고혈압 유무와 약물조절상태에 따라 세 환자군으로 분류했다. 정상혈압은 33.6%인 314명, 약을 복용한 후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인 수축기혈압이 140mmHg미만으로 혈압이 조절되는 고혈압환자는 49%인 458명, 치료여부와 관계없이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인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는 17.4%인 163명이었다.환자의 평균나이는 63세, 60%가 남성으로, 당뇨를 진단받는 평균 기간은 10년이고 환자의 23%가 인슐린 투약환자였다. 이후 관상동맥 CT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질환의 유병율과 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50%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19일부터 ‘교수직통 암 핫라인’을 가동했다.이번 핫라인은 위암, 대장암, 간암, 췌담도암 등 10개 암 분야의 교수 14명 교수진을 대상으로 운용되며, 의뢰의사나 병원은 업무 시간 외에도 핫라인을 통해 암환자나 의심 환자 대해 진료의뢰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암 핫라인 제도 및 번호 관련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전화 02-2019-3100)로 하면 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1년 4월부터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외과응급수술 분야 등에서 교수 직통 핫라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암 핫라인을 포함해 총 38회선, 42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같은 우수한 핫라인 운용을 통해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의료 표창을 받기도 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팀이 16일(금) 제 87차 일본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참가한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500여명을 대상으로 거대 담관 담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생중계했다. 심찬섭 교수팀은 담도내시경을 통해 담관에 있는 거대 담석을 최신 특수 레이저 쇄석기(홀뮴YAG레이저)를 이용해 분쇄한 뒤 제거하는 시술을 선보였다. 이는 DVTS (디지털 영상 전송 시스템, Digital Video Transport System)를 통해 학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 컨벤션센터에 생중계됐으며 실시간으로 학회에 참석한 전문의와 토론도 진행했다. 심찬섭 교수팀은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학회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시술은 학회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7개국(일본, 한국, 타이완, 인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태국)의 ‘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 세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연구중심병원 R&D 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구로병원은 21일 오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기업 및 연구소, 바이오산업 컨설팅 및 법률자문 기업 등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 임원진을 주축으로 하는 연구중심 R&D 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병원 주요 연구사업단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연구진과 함께 총 23개 바이오메디컬기업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촉식에는 연구중심병원 R&D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중개연구를 통한 의료산업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백세현 구로병원장은 “구로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선정이전부터 이미 여러 대학과 연구소, 기업들과의 긴밀한 연계가 큰 강점중에 하나였다”면서, “미래 국가성장동력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히 구축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백린 연구부원장은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은 물론 기술 발굴 및 개발 컨설팅, 지적재산권 및 출원관리, 시장개척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개연구 활성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기구 학술대회(AOGIN: Asia Oceania research organisation on Genital Infections and Neoplasia)에서 ‘바이러스 감염성 생식기 사마귀 환자가 받는 사회정신적 충격’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주웅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생식기 사마귀 환자들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성 상피이형증 환자들 보다 더 높다는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주웅 교수는 “생식기 사마귀는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생기는 양성질환이지만 환자들이 겪는 불안과 걱정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환자들 보다 더 컸다.”면서 “이러한 정신적 충격은 곧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식기 사마귀도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디비켐이 치과용클린저로 허위 신고한 치과용클린저expulp를 판매·사용중지 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척목적으로 신고됐으나 안전성 자료검토가 필요한 파라포름알데하이드를 사용해 소독과 통증감소 등의 목적으로 제조·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치과용클린저는 치근관 내의 혈관과 신경조직(치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파라포름알데하이드는 포름알데하이드 수용액(포르말린)의 축합(縮合)반응으로 얻어지는 백색침전물로 살균과 살충제 용도로 사용된다. 파라포름알데하이드는 의약외품인 치아근관 살균소독제에 사용이 허가된 제품으로 의료기기에 사용하는 경우 안전성 허가를 받아야 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 평가를 하고 있으며 현재 병·의원 등에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 위해성이 확인되면 회수 등 추가적인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3월 식약처가 입법 예고한 의약품허가특허연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개정안이 한미 FTA의 근본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합리적 제도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20일 식약처에 전달했다. KRPIA는 이번 개정안이 한미 양국간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근간으로 하는 FTA의 본래 취지를 반영하는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정당하게 획득한 특허에 대한 보호 등 혁신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오리지널의약품을 특허목록에 등재하는 과정과 특허침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후발의약품의 판매제한(시판방지) 신청에서 특허권자에게 불필요한 부담만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특허권 보호를 통한 신약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KRPIA는 “특허보호는 산업 발전의 기반이며 적절한 특허의 보호 없이는 혁신과 발전도 따라올 수 없다”며“이번 허가특허연계제도는 한미 FTA를 기반으로 도입된 제도로 향후 양국 간 신뢰를 고려해서라도 근본 취지가 왜곡되어서는 안 되며 운용 역시 취지에 맞게 돼야 한다” 고 했다. KRPIA가 지적한 문제
병원 내 의원 개설을 가능케 하려는 복지부와 병협의 움직임에 치과의사협회도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21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의료법인 부대사업 허용 범위에 의원급 의료기관 임대업을 포함시키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치협은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요구를 수용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에 의원 임대업까지 확대할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협의하고 있고 복지부는 이달 안으로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에 대한 입법예고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보건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치협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충격을 겪고 있는 시기에 그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라며 “국민과 의료계 단체는 안중에도 없는 후한무치한 경우”라고 비판했다.치협은 “정부가 의료법인의 의원 임대를 허용하게 되면 의료법인들은 의원 임대를 통해 동네 소규모 의원들을 예속시켜 의료법인 환자 수 늘리기와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그렇게 되면 대다수의 치과의원을 비롯해 의원, 한의원 등 동네의원은 지금도 힘겨운 경영상황에서 더 이상 생존이 힘들어 진다는 것
우리나라 전공의들이 주당 평균 100.3시간을 근무하는 반면 시급은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5885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2012년 기준 전국 내과 2년차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63개 수련병원이 참여한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800만원, 최고는 삼성서울병원 약 5,600만원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최고와 최저연봉 차이가 여전히 두 배를 기록하며 양극화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또 주 평균 근무시간 100.3시간으로 환산하면 시급이 5,885원으로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전협은 이번 연봉조사와 병행해 진행한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련환경평가 및 제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성인 회장은 “민원발생 빈도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았을 때,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저급여병원보다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급여병원은 양질의 수련보다 값싼 노동력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환자의 건강과 전공의의 인권을 위해, 해당 병원들이 법적 제제 전에 정상적인 수련환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주)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6그룹 선임지점장 김우식)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월 21일 11시 동산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행사 및 봉사활동과 의료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임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5월 26일(월) 13시 30분부터 심평원 본관 지하 강당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등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상대가치제도 ▲치료재료 등재절차 등 개선내용 ▲치료재료 코드 관리단위 전환 계획 안내 등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의 건강보험제도 관련 기본 역량강화를 위해 구성되었다.세부 내용으로는 건강보험제도 소개, 요양급비용 심사․평가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상대가치점수의 기본적인 이해 및 진료비용에 근거한 구성 요소, 조회 시스템 활용 등이다.또한, 올해 치료재료관리실에서 중점개선 사업으로 추진했던 치료재료 등재 업무처리절차 간소화를 위한 개선내용과 치료재료 코드 관리단위 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앞으로 업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초보자 및 전문가 과정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치료재료 관련 업체 이외에도 건강보험제도와 치료재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