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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4 미스코리아 인천 선발대회 1차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들이 17일 오전 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심곡동 소재)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미스코리아 인천 선발대회 참가자들은 병원 로비에서 쾌유를 빌며 환자와 가족을 맞이했고 진료 접수 및 안내, 수납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참가자들은 “작은 활동이지만 환자와 가족들에게 환한 미소로 건강을 응원하는 게 진정한 아름다움 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성모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4 미스코리아 인천 선발대회는 이달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국제성모병원에선 성형외과 이훈범 교수가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014 미스코리아 인천 선발대회에 참가한 20명 중 진·선·미를 가리고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한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법정 전염병 ‘홍역’이 국민대와 광운대에서 집단 발병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우려를 낳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대 학생 10명과 광운대 학생 1명 등 총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 전날 기준으로 의심 환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초 홍역 환자는 지난달 8일 확진되었고 현재까지 확진 환자들은 모두 자택 격리 치료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인 홍역은 오직 인간을 통해서만 전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역 예방 백신이 개발된 이후에는 발생률이 급격히 줄었으나 일부 후진국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이다. 홍역에 감염될 경우 10여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3∼5일간 열이 심하게 나고 불쾌감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의한 피부 발진은 홍반성 구진형태로 앞머리에서부터 생긴 후 얼굴, 목, 팔, 몸통, 대퇴부, 발까지 퍼진 다음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없어진다. 발진 후 2∼3일간은 40℃이상의 고열이 나는 등 증상이 가장 심하고 5일 정도가 지나면 발진 부위의 껍질이 벗겨지면서 사라진다. 증상만으로도 홍역 진단이 가능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가 19일 개원한다. 이 센터는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3개과로 외래진료를 시작한다. 센터는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전 교수진이 참여하여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분야 균형발전정책’ 과제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에 2009년 선정된 센터는 현재 지하 2층 지상 13층 신축 병원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배치되어 국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수술실 및 중환자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각종검사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one-stop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17일 김완섭 의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킴스건강내과외과의원 원장)은 “월요일(19일) 4시경 번호추첨 후 6시부터 선관위 주관으로 정견 발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중앙회 정견발표에 이어 권역별 정견발표도 각 시도에서 신청하면 허용하도록 할 예정이다.선거 기간 중 ‘회장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면 비상대책위원장, 의장단, 회장직무대행 등과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의 일문일답이다.-선거관리 기본 방침은?☞비방하거나 없는 사실을 모략하지 않도록 하겠다. 비방 등을 유포할 경우 선관위에서 주의 조치하겠다. 안 고쳐지면 경고할 것이다. 경고를 2번 받으면 후보자격을 무효로 할 것이다. 과열 안 되도록 설득하겠다.자기 정책을 위주로 회원 평가를 받아야 임기동안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른 뜻을 가진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다. 이런 큰 틀에서 선거운동이 되어야 한다. 잔여임기 10개월 밖에 안 된다. 젊은 회장, 시도의사회, 대의원회 모두 자기 목소리가 옳은 지 이번 기회에 회원에게 묻는 것이다. 비방하지 말고, 소신 정책으로 승복할 수 있는 선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7일 인터넷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병원 방문 없이도 진료관련 각종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cheonan)를 접속한 다음 인터넷 증명서 발급 메뉴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로그인해야 한다. 공인인증서는 본인 확인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진단서, ▲소견서, ▲출생증명서, ▲입/퇴원확인서, ▲입원사실증명서, ▲상급병실확인서, ▲통원진료확인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 등 총 10종이다.진단서와 소견서는 재발급만 가능하며, 발급 수수료는 신용카드 또는 핸드폰을 이용해 지불하면 된다.인터넷 발급 증명서 맨 아랫부분에는 ‘복사방지마크’와 ‘2차원 고밀도 바코드’ 등 위변조 방지 및 검증 장치도 들어있다.증명서를 복사나 스캔하면 마크인 한글 ‘원본’ 중 ‘원’ 표시가 나타나지 않고, 바코드를 이용하면 병원 홈페이지에서 원본 검증도 받을 수 있다.이문수 병원장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장기이식센터 최수진나(이식혈관외과), 정상영(외과), 최성규(소화기내과), 기승정(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이하 최수진나 교수팀)이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의 간을 간경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간경화 합병증으로 고통 받던 혈액형 A형의 류 모씨(59)는 가족이나 친척 중 혈액형이 일치하거나 적합한 기증자를 찾지 못해 혈액형이 다른 B형인 아들의 간을 이식하는 혈액형불일치 간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 최수진나 교수팀은 혈액형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식 전 처치로 거부 반응과 관련된 항체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림프구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주사했고, 4차례의 혈장교환술을 통해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제거한 후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6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환자는 거부반응이나 큰 합병증 없이 이식 후 3주째 건강하게 퇴원했다.한편 환자 류 씨는 수술 후 “처음엔 어린 아들의 간을 이식 받는다는 것을 수용하기 어려웠다.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수술 하고나니 아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자신의 간 60%를 떼어준 아들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이기에 주저할 이
국내 연구팀이 파킨슨병, 우울증 같은 뇌 질환을 수술과 치료제 없이 초음파로 치료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핵의학과 정용안 교수(연구부장)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범재 박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팀은 공동으로 ‘저강도 집중초음파 뇌자극기’를 개발해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뇌 부위 중 파킨슨병은 기저핵 등에, 우울증은 전두엽 등에 저강도 집중초음파 뇌자극기를 이용해 약 250 KHz(헤르츠)의 약한 초음파를 쏴 치료하는 방법이다.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자기장이나 전기를 이용해 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도 있지만, 자극이 강해서 뇌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반면 저강도 집중초음파 방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안전기준 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용안 교수는 “저강도 집중초음파 뇌자극기로 뇌 특정 부위의 신경을 자극해 뇌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이라며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하지 않거나 최소화 하며 치료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초음파를 이용한 뇌 질환 치료는 뇌에서 손의 촉감을 관장하는 부위를 찾는 연구가 바탕이 됐다. 세계적으로 점차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는 전립선특이항원(PSA)를 이용한 전립선암 조기발견 및 관리 프로그램을 최근 발표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암중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전체 남성암의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식이습관 등의 변화로 앞으로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질환이다. 최근 일부 자료 등의 주장으로 전립선암은 진단할 필요도 치료할 필요도 없는 질환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전립선학회는 “이의 근거는 전립선암이 남성암의 전체 1위를 차지하고있는 미국이나 유럽의 자료로, 상대적으로 늦게 발견되어 진행성 전립선암의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뇨문제와 연관이 되는 전립선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든 전립선염이든 암이든 환자들이 쉽게 병원을 찾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는 배뇨문제를 잘 들어내지 않는 우리나라의 문화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는 것이다.배뇨문제를 성접촉성질환으로 오인하여 오히려 진료를 늦어지는 문제점이 생기기도 한다. 전립선학회는 “이런 저런 이유로 전립선질환에 대한 진료가 늦어지고, 특히 전립선암의 진단이 늦어져서 생기는 안타까운 현상이 진료현장에서는 발생하고 있다”고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OECD가입 국가 중에서도 많은 편에 속한다. 이처럼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 출근 기피현상, 우울증 등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다. 월요병 극복 위해서는 주말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들자 평소 절대적인 수면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주말시간을 수면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턱대고 오랜 시간 잠을 자는 것은 좋은 수면습관이 아니다. 사람의 수면 주기는 시상하부에 위치한 생체시계에 의해 조절되는데, 이 생물학적 시계는 외부의 24시간 주기에 맞춰서 활동하고 매일 아침 기상해서 눈을 통해 빛이 뇌에 전달되는 순간을 기점으로 재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상 시간이 밀리거나 너무 오랜 시간 자게 되면 이 생체시계가 마치 고장이 난 것처럼 다음 날 영향을 미친다. 전날의 늦잠으로 인해 생체시계가 늦춰져서 일요일 밤에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것이다. 이는 늦춰진 생체시계가 원래의 기상시간과 정신이 맑았던 오전시간을 새벽시간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이 부족하면 부족한 잠을 보상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잠으로 이를 보충해야 하는
訃 告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 부친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 부친(故 이명의)께서2014년 5월 17일(토)에 별세했다.▲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03호(2층)▲발인 :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오전 6시▲전화 : 031-787-1503
“죄편향 투쟁아젠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의료민영화 반대 등을 바로 잡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7일 오후 후보등록한 유태욱 후보(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는 “임기가 얼마 되지 않은 보궐선거에 출마하기에 주변에서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노환규 전 회장이 저질러 놓은 많은 문제들을 바로 잡아 나가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장의 자격에 대해 유 후보는 “결단력과 추진력이다.”며 “그러나 그동안 의협은 의약분업에서 끝까지 반대하지 못하고 도장을 찍어 주었고, 최근 원격의료 반대도 시범사업을 먼저 제안하는 형태로 변질 되었다.”고 지적했다. 비록 죽음을 택할지언정 비굴함을 선택해서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의협 중앙회의 리더십은 수직적에서 수평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학교수의 연구와 진료업무, 봉직의사의 독립적 진료행위, 개원의사들의 의료기관 운영뿐만이 아니라 시군구, 시도의사회는 자율성을 가지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분야건 예외 없이 존중받아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명망 있는 후보자가 입후보를 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혼란을 야기한 노환규 전 회장이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시기에
추무진 후보는 17일 오후 2시경 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2천여명의 추천서와 기탁금을 제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추 후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회원분들의 열정을 많이 느꼈다. 저에 대한, 37대 집행부에 기대를 많이 느껴 책임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유택욱 후보도 17일 오후 3시경 1천2백여명의 추천서와 기탁금을 제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유 후보는 “의료계가 대화합하고 단결하기 위해서,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어렵고 힘든 길을 가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이로써 후보자는 16일 등록한 박종훈, 17일 등록한 추무진 유태욱 등 3명이다.정견 발표는 19일 4시 조추첨 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경솔한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는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이틀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전면 허용 요구’에 대한 일침이다. 서울시의사회는 “다양한 현대 의료 기기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현대 과학적 연구를 통해 개발 된 것이다. 현대 의학과 원리 체계가 다른 한의학에서 이를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 현대 의료 기기를 한의사에게 개방함으로써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겠다는 논리는 국민 의료비 급증에 따른 국가적 대처 논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의사들의 이기적인 발목잡기로 인해 한해 250조 규모의 세계전통의학시장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았다. 이야말로 한의사들의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한의사들 스스로 '250조의 돈을 벌기 위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잡겠다.' 고 선언한 것에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과 허리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엉치뼈나 옆구리 등 다른 부위에도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자연스럽게 이 부위의 관리 또한 소홀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디스크는 전신 어느 부위에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천추디스크, 바른 자세 통해 예방하고 마사지 함부로 받지 말아야허리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는 아니다. 허리 아래 엉치뼈가 갈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거나, 특히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천추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천추’란 허리뼈 아래쪽에 있는 골반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뼈를 뜻한다. 엉덩이에서부터 다리와 엄지발가락까지 통증이 유발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천추 디스크’는 천추 신경을 압박해 엉덩이부터 무릎이 구부러지는 안쪽을 타고 내려가 발 뒤꿈치의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다. 천추 디스크는 보통 요추 5, 6번의 디스크 질환을 동반한다. 요추 6번 아래와 천추1번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대표원장은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삐딱하게 앉거나 짝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카프재단) 정철 노조위원장(사진)이 무소속으로 고양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백석1·2동, 마두2동을 지역구로 하는 고양시 사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철 후보자는 “기존 정당이 정치적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는 생각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카프병원 노동조합을 설립해 지난 8년간 노조위원장으로 국세청, 보건복지부, 주류업계와 싸움을 해왔다.정철 후보자는 “지역사회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때만 되면 나타나는 정치꾼이 아닌 참신한 지역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고양시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위해 정직하고 철저한 봉사로 지역구민의 손발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후보자는 당선되면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확충에 노력하여 소외계층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지역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선정되어 ‘복지국가후보’ 인증을 받았고 ‘복지국가와 보편적 복지’를 이해하고 실현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가진 후보로 검증을 거쳤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정철 후보자는 “우리 동네 환경안전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지역을 위한 참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오는 18일과 25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대회의실과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2014년 보수교육을 개최한다.18일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여드름 치료, 안면매선요법 등 회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내용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하는 건강보험심사 세부사항으로 구성됐다.25일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임신과 출산, 난임의 한방 치료, 난임 증례 발표 I 및 난임 증례 발표 II로 구성되어 난임 환자 및 그로 인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한의 치료의 장점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18일 보수교육에서는 이승륜(박달나나무 한의원), 하지훈 원장(후한의원)이 침이나 매선요법과 같은 한방외치요법을 통해 피부트러블을 정복하는 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서울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최근 한방치료를 통해 여드름, 주름살 등에 도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각광을 받고 있어 보수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원 서울대학교 교수는 16일 그랜드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에서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산모와 태아에게 갑상선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요오드는 갑상선과 신장을 통해 제거된다. 신장은 비율이 일정하지만 갑상선에서 제거되는 비율이 달라지는 게 문제다. 때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줄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고 과하면 갑상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김경원 교수는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있어 유일한 요오드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임신 전에 비해 산모의 요오드 필요량은 증가한다”며 “요오드가 부족할 경우 산모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을 수 있어 임신 중 명백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태아의 신경 인지능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고 있어 이 또한 갑상선 기능에 원인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한국은 외국에서 권장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지만 임신한 경우 별도의 요오드 공급은 필요치 않다”며 “과량의 요오드 섭취 역시 산모와 태아의 갑상선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과 전북도소방본부가 16일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중중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진료체계를 상호 구축해 외상사망률의 감소 및 이를 통한 전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중증외상환자 이송 연락 체계 유지,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이송수단(헬기와 차량 등)의 효율적 지원체계 유지, △이송상의 문제점 보완과 대책강구를 위한 지속적 이송체계 개선 활동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전문인력과 의료장비의 확보 및 운영, △전문응급처지 교육 훈련 지원 등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정완택 전북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기관의 구급 및 응급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북도민들에게 효율적인 구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이송 및 진료체계가 구축되면 응급환자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기관이 서로 협력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의사협회는 병원내 의원 개설은 가뜩이나 망가져 있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더 붕괴시킬 뿐만 아니라, 불법 사무장병원을 폭발적으로 양산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것이 자명하다며 병원협회의 요구를 정부가 절대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보건복지부와 의협, 약사회 등이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병협이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해 병원 건물 내에 의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임대업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가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논의 회의’ 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된바 있다. 의협은 이미 의료전달체계 왜곡으로 인하여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및 급여 쏠림현상이 발생하여 일차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도산이 증가하는 등 의료전달체계 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는데, 병원 내 의원 설립은 이를 더욱 부추길 것을 우려했다.지난 2차 의정합의에서도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축소와 의원급 경증질환을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물론 원격의료 자체를 반대합니다. 개혁은 회장부터 되어야 합니다.”16일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 1천여명의 추천서와 기탁금 등을 제출, 후보로 등록한 박종훈 교수(고려대학교 정형외과)는 이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격진료, 의협개혁, 선거규정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박종훈 후보의 질의 응답 내용이다.-원격진료는?☞원격의료를 시범사업으로 막는다는 협 집행부의 생각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단한번도 시범사업으로 반대를 관철 할 수 없었다. 노환규 전 회장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막겠다고 하다 해임됐다.-비대위 구성에 대한 생각은?☞(3월30일 첫 번째 임총에서) 비대위를 구성했고, 투쟁에서 회장은 빠지라는 대의원회의 결의를 존중한다. 앞으로 대의원회와 함께 또 비대위와 상의해서 가겠지만, 원격의료는 반대다.-다른 아젠다를 포기하고라도 원격진료를 반대하나?☞나 머지도 다 반대하느냐를 정부가 질의 할 것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노 전 회장이 의정협의로 해임됐으니 원천무효다. 원격진료 이외에 수용 여부는 정부와 다시 논의할 수 있다.-선거캠프는?☞도와주는 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