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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1985년 의료취약지였던 안산에 100병상 규모로 개원한 고대안산병원이 3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하며 830병상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6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복과 나눔의 가치로 지역주민과 30년 동안 고락을 함께 하며 상생 발전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고대 안산병원은 의료불모지에서 인술을 펼친다는 고대 건학이념에 따라 30년 전 당시 공업도시로 개발 중이었던 안산 지역에 세워졌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당시 빈약한 국내 경제 상황에서 건물뿐 아니라 신규 의료장비에까지 투자해야 하는 병원 신축을 위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았던 것. 국내에서 재원마련이 쉽지 않자 병원은 해외로 눈을 돌려 서독 재건은행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차상훈 병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1985년 5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 15개 진료과와 100병상 규모 개원을 통해 역사적인 ‘고대 병원 안산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특히 “개원 당시 농어촌 복합지역에 공단 배후 도시로 자체적인 도시 기능을 갖추지 못해 의료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이었고, 지역주민들에게 병
한미약품이 올 1분기 매출성장과 R&D투자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영업과 수출,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5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6% 성장한 2,147억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국내 영업부문에서는 MSD 및 노바티스 등과의 코프로모션을 비롯해 팔팔(발기부전),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낙소졸(소염진통), 카니틸(뇌기능개선) 등 주요품목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 일본 등에 대한 원료의약품 해외수출이 전년 대비 56.7%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도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제) 등 주력품목에 힘입어 16.4% 성장한 3억1090만 위안을 기록했다.분기 최대규모 기록을 경신한 R&D 투자(464억, 21.6%)로 인해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8.2% 감소한 21억원, 순이익은 -2.5% 줄어든 161억원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순이익은 동아ST 및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 지분 매도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면역질환치료제 H
“암 환자에 대해 방사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음에도 지나치게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환자들이 무조건 꺼리는 경향이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박사(사진, 방사선종양학과장)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김 박사는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전이암 환자들에 대해 첨단 방사선 치료 기술을 시행함으로써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킨 사례를 최근 발표해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국내 암 환자의 평균 생존율은 68.1%로 집계되나 암이 전이되는 경우 생존율은 19.1%로 급격히 낮아진다.하지만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박사팀은 복부 임파절에 전이된 부인암과 소화기암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정위신체방사선치료를 시행해 추적 관찰한 결과 전체 환자 중 27명이 완치되는 성적을 보였다.정위신체방사선치료는 3차원의 좌표계를 적용해 암세포의 위치와 모양을 계산해 정확히 정렬시킨 뒤 고선량의 방사선을 여러 방향에서 집중적으로 쏘아 암세포를 박멸하는 첨단 방사선치료법을 말한다.“사실 전이암의 경우 표준적인 치료법은 항암제 투여와 외과적 수술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 환자를 살릴 수 있어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될 수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이 외형 성장인 매출액에서 부동의 1위를 굳건히 했다.한국화이자제약과 경쟁을 하던 한국노바티스와 한국GSK는 지난해 역성장하면서 매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메디포뉴스가 다국적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6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하단 도표 참고]그 다음으로 한국노바티스(4544억원), 한국GSK(3994억원), 바이엘코리아(3341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3187억원) 등의 순이었다.한국화이자제약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5993억원 대비 4.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각각 190.49%와 162.41%가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노바티스는 매출액은 전년동기 4832억원 대비 -5.96%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100.74%나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도 14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외형성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한국GSK는 외형성장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4405억원 대비 -9.31%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25
의약품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으로 구분된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신약개발 역사가 적은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한 사례는 도입 신약을 제외하고는 많지가 않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기간이 끝난 뒤 다른 제약사가 공개된 기술과 원료 등을 이용해 만든 같은 약효·품질의 제품을 의미한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한때 제네릭 개발 광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대형 만성질환 치료제들의 특허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시장에 진출한 제약사 중 뚜렷한 족적을 남긴 국내 제약사는 손에 꼽힌다. 대부분이 상위 제약사들이다. 중소 제약사 중에서는 삼진제약이 가장 눈에 띈다.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 발빠른 움직임을 통해 제네릭 시장을 선점했다. 삼진제약은 1968년 창업 이래 반세기 동안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신약개발과 연구에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4월18일 창립일을 맞은 삼진제약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 10년 사이 125% 경이적 성장률 기록삼진제약은 최근 10년 사이에 비약적인 외형 성장을 거둔 곳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 시행에 따라 대체인력을 투입할 경우 비용은 얼마나 소요될까?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제와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따르면 수련기간 4년 동안 최소 1,446억원에서 최고 3,49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됐다.수련시간 제한으로 발생한 대체 필요시간을 각 연차별로 산출 한 후, 대체할 인력인 간호사 전임의 전문의의 인건비를 4개 시나리오별로 대입시켜 총 대체 비용을 산출한 결과다.추계대상 전공의 인원은 일반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소아과 신경과 정신과 등 8개과 6,938명이었다. 인턴의 경우는 진료지원 인턴을 제외한 2,396명이었다.주당 평균 수련시간을 80 시간을 넘지 못하는 것이 기본제한 사항이다. 교육목적 상 필요한 경우 8시간을 추가로 수련할 수 있다. 따라서 주당 총 88 시간을 넘지 못한다. 이 시간 제한은 2015년 레지던트 4년차에 적용되고 매년 저년차로 확대되어 2017년에는 레지던트와 인턴까지 적용되는 점진적 방식이다.기타제한으로 최대 연속수련시간 36시간 제한, 최소 휴식 8시간마다 1시간 등 보장 등 2015년부터 바로 전연차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다.이같은 전제하에 시뮬레
지난 2013년 혈액투석 총 진료비가 1조 6405억에 이르고 환자 수는 6만9,837명인 것으로 나타나 2009년(5만6,896명)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2013년 혈액투석 환자수는 2009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진료비 역시 1조 6,405억원으로 32.2% 증가했다.특히 이중 65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는 7,141억원으로 전체 혈액투석 진료비의 4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혈액투석기는 2013년 1만9,527대로 2009년 대비 42.5% 증가했고, 혈액투석기 보유기관수도 833기관으로 24.5% 증가했다.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4차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4차 평가는 2013년 10월에서 12월까지 외래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72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지표 등 기준은 관련학회 및 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한민국약전 등 의약품 규격 관련 규정에 학계와 제약업계의 다양한 전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한민국약전 토론그룹’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토론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은 올해 발간 예정인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에 우선 적용하며, 향후 의약품 품질 및 규격에 대한 규정에도 적용시킬 계획이다.토론그룹에는 경희대 김동현 교수 등 학계 30명, 한국제약협회 등 50명을 포함해 총 88명이 참여한다.주요 논의 사항은 ▲특허만료신약의 약전수재 등 제네릭의약품 개발 촉진방안 논의 ▲미국약전과 유럽약전 등에 수재된 첨가제 및 일반정보 확대 ▲효소제 기준·규격 정비 ▲대한민국약전 운영 제도 개선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토론그룹 활동을 통해 학계와 제약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약전 등 선진국 약전 수준의 품질 규격 도입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개발 지원과 품질관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서 총점 88점을 획득해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곳 중 24위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법정기준과 구조, 과정, 공공영역의 기능부분으로 나눠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영역별 평가지표는 △구조영역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간호사, 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 등 4개 지표 △과정영역에서는 중증응급질환자의 정원 적절성, 재실시간, 응급실 환자분류의 적절성, 병상 포화지수, 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비치료 재전원율, 전입환자 수용비 등 8개 지표 △공공영역에서는 병상정보 신뢰도, 진료정보 충실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3가지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화성시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수련을 금지하고 독립된 수련평가기구를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전공의특별법(안)’ 초안이 공개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공의특별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전공의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며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김용익 의원은 인사말에서 “전공의가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현실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오늘 전공의특별법 초안을 중심으로 많은 좋은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입법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김용익 의원실이 이날 공개한 전공의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주당 88시간으로 제한돼있는 전공의 최대 수련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하고 전공의 본인이 동의할 경우에만 24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며 독립된 수련평가기구를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공의가 수련병원 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신고했을 경우 비밀을 보장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수련기관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처벌규정도
성장기 아이들은 저마다 방학 중 키 성장에 대한 고민이 있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도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 키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원인들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꼼꼼히 알아 보자. 숙면 방해하는 스마트폰, 성장에 영향 줄 수 있어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다. 개인에 따라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성장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되는 시간에 수면 장애를 겪게 되면 키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한 연령대별 스마트폰 주 5일 이용률에 따르면 10대 아이들은 88.9%로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다 보면 성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거북목 증후군’이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해 C자형 목뼈가 일자 형태로 변형되면서 통증을 겪게 되는 질환이다. 거북목 증후군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병할 경우, 성장을 저해하고 체형 불균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연세바른병원 이용근 원장은 “장시간 스마
2015년도 제38회 영양사 및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월 1일(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38회 영양사 및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4일(화)에 발표했다.제38회 영양사 국가시험은 전체 7,250명의 응시자 중 4,636명이 합격하여 63.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5%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영양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79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가톨릭대학교 장선희씨가 차지했다.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8.3%로 총 137명 응시자 중 121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 88.4%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우석대학교 곽상원씨로 250점 만점에 234점(93.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이번 제38회 영양사 및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지난해 총 진료비가 61.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심사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한 총 진료비를 포함한 2014년 심사실적 통계를 24일 밝혔다.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의원 11조 3,134억원, 병원 8조 9,410억원, 상급종합병원 8조 5,649억원 순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5.4%, 치과병원 20.9%, 요양병원 18.4%, 병원 9.0% 순이다.의원 진료비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했고, 방문일수는 5억2741만8천일로 전년도 대비 0.7%(입원 7.8% 감소, 외래 0.9%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진료비는 5.3% 증가하였고 방문일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했다.특히 요양병원 진료비는 3조748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자별 진료비 심사금액은 건강보험 54.5조원(7.5% 증가), 의료급여 5.6조원(6.3% 증가), 보훈 0.3조원(4.8% 감소), 자동차 진료비 1.4조원(268.0% 증가)으로 나타났다.수가유형별 구성비는 행위별수가 93.1%(58조원), 정액수가 6.9%(3조 9
규제기요틴 정책 中 의료관련 분야 뜯어보니…판단의 기준이 국민건강보다 의료기기업체가 우선이라니!!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건의과제 153건 중 114건 수용, 16건 수용곤란, 23건은 추가논의키로 했다.이중 의료관련 규제기요틴을 보면 △미용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용기기분류 신설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등이다.. 이 네가지 사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첫 번째 미용기기분류 신설이다. 정부는 현재 非의료기관의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용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기 중 안전성이 입증된 기기를 의료기기가 아닌 미용기기로 분류하여 미용업을 하는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안전하면서도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미용서비스 제공 및 관련 산업이
조용구삼일회계법인 Advisory 4본부 고령화 사회의 개요1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요양병원의 변화 지난 5년간 요양병원의 경우 약 연평균누적증가율(CAGR)이 9.66%씩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종합병원은 약 0.88%씩 성장하였으며 병원은 약 2.83%씩 성장하고 있다(Fig. 1~2).요양병원의 증가추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법안의 통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룡급 요양병원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 요양병원은 타 병원과 다르게 입원 및 중/장기요양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원중인 환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므로 이에 관련하여 관련 사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로는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매우 급격하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요양병원으로 인한 관리의 적절성에 대한 이슈가 문제가 될 소지가 존재한다. 2. 요양병원의 변화와 안전의 중요성 강화 한국의 요양병원 규모(65살 이상 노인 인구 1000명당 요양병원 병상 수 기준)는 34개 회원국 가운데 독보적인 1위(27.35개, 2012년 기준)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11.11개)과 핀란드(8.47개)의 차례였는데, 한국과 비교하면 각각 절반과
대한의학회로 전문의자격시험이 위탁된 이후 처음 치러진 결과 최종합격률(응시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4.88%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한의사협회에 위탁했던 전문의자격시험을 지난 9월26일 고시를 제정하여 대한의학회로 위탁하는 것으로 변경한바 있다.2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58차 전문의자격시험 과목별 합격자’에 따르면 신경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8개과의 합격률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합격률이 가장 저조한 과는 75%를 기록한 예방의학과로 나타났다.합격확인서는 2월10일(화)부터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제58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개별 합격자는 URL(http://www.kams.or.kr/notice/view.php?code=news&number=778) 에 공고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하기 싫고 일에 대한 성취감을 잃은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신적인 에너지가 모두 소진돼 일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의욕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번아웃(burnout)이라는 용어처럼 연료가 다 타버린 것과 같이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의욕도 없는 무기력한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과도한 업무와 매일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 ‘직장인 번아웃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면 잠을 잘 못 자거나 또는 자꾸만 졸리는 것과 같은 수면 장애부터 의욕이나 성취감 저하, 심리적 회피, 심하면 우울증에 노출된다. 흔히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면 무작정 잠을 잔다거나 소진된 마음의 허기를 과식이나 과음으로 달래는 경우가 많다.번아웃 증후군,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실제로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남녀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142명)가 잠을 선택했으며 21%(88명)가 술, 담배와 같은 기호식품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사랑중앙병원 허성태 원장은 “우리 뇌는 반복
대한약사회는 주사제에 대해서도 의약분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박태환 선수의 금지약굴 양성반응은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며 "담당 의사의 주사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일어날 수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특히 "주사약물에서 검출된 주요 금지약물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으로 88 서울올림픽 당시 캐나다의 육상스타 벤 존슨에게서 검출된 약물과 같은 성분이어서 앞으로의 파장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약사회는 "박 선수도 인천아시아게임에서 획득한 6개 메달을 모두 잃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의약분업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시행되었다면 이같은 불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약사회는 "주사제의 의약분업 포함에 대한 범국민 운동에 돌입하는 동시에 정부에 주사제 예외 정책에 대한 재고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주사제에 대한 약사의 처방검토가 부재한 상태에서 초래되는 각종 약물 부작용과 폐해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는 한편 그 책임 소재가 정부와 의료계에 있음을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52건으로 2013년의 607건과 비교해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20건으로 2013년(227건) 대비 소폭 줄어들었으나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이 2013년 248건에서 2014년 285건으로 15%가 증가했다.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국내 제약사, 다국적 제약사 1상 임상 지속 증가 ▲효능군으로는 종양, 제제별로는 합성의약품에 집중 ▲국내 제약사 심혈관계 의약품, 다국적 제약사는 항암제 집중 ▲수도권·대형병원 편중 현상 등의 특징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1상 임상시험(152건)은 2013년(130건) 대비 17% 증가했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 등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복합제에 대한 임상시험도 2013년 63건에서 2014년 86건으로 36% 증가했다.다국적 제약사도 1상 임상시험이 2013년 25건에서 2014년 40건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임상시험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의 국내 인프라가 충족되는 등 임상시험 수행능력 향상
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보다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며 의사협회에 공동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한의협은 “지난 26일 의협의 설문조사가 조작됐다는 보고자료 배포를 통해 의협에 공동 여론조사를 제안했으나 이에 대한 답이 없어 오는 30일까지 공동 여론조사 실시에 대한 공식입장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의협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최근 다급해진 의협이 급조된 엉터리 설문조사를 실시해 국민과 여론을 호도하려다가 아무런 호응도 못받고 오히려 망신만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또한 “설문조사라고 이야기 하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누가 봐도 엉망인 내용을 국민의 뜻이라고 내놓으니 양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점점 외면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의협은 “의협의 이 같은 행태로 인해 88.2%의 국민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는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정상적이고 공신력 있는 설문조사까지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또한 “의협은 낯부끄러운 가짜 설문조사를 지양하고, 국민의 진정한 뜻을 확인하고 싶다면 한의학정책연구원에서 진행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