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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일 (사)한국한약산업협회 외 6개 단체가 '한약(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사)한국한약산업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사)한국생약협회, 농협약용작물전국협의회, (사)서울약령시협회, (사)전국생약농협연합회 등 6개 단체는 한약(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적극 찬성하며, 국민건강증진과 국내 한약재 제조, 유통 및 생산의 활성화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6개 단체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한약(첩약) 건강보험 적용은 지난 11월, (사)대한한의사협회가 전 회원 투표를 통하여 78.23% 높은 지지율로 협회 차원의 적극 추진을 결정했으며, 국회에서도 12월 18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10인의 여야 국회의원들의 참여로 관련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018년에 14.3%를 기록해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이처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인구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심사 평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상근심사위원 심사실명제'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진료심사를 진행한 상근심사위원의 실명을 건별로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마무리 협의 단계까지 끌고 왔다. 상근심사위원 심사실명제를 시행하는 큰 틀에서 세부적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의 의협신문 기사와 관련, "상근심사위원 '심사실명제' 도입과 관련해서 현재 검토 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심평원은 "향후 심사실명제 도입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및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의료계에서는 오랫동안 심사 평가 투명성 확보를 요구해왔다. 진료비가 삭감돼도 통보만 받고 왜 삭감됐는지 설명이 없고, 병원에서 삭감 사유를 문의해도 자문위원이나 전문 의견이라는 답변만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병원 · 의사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지원마다 심사 기준과 심사 강도 기준이 다르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일각
경기도에 거주하는 최 씨(男, 30세)는 연말을 맞아 이곳저곳 송년 모임에 참여하느라 바쁘다. 평소에 해산물을 좋아하던 최 씨, 모 수산시장 근처에서 열린 송년회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으나 다음 날 저녁이 되자 배가 슬슬 아파진다. 단순 복통이니 하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구토와 설사까지 동반되어 온다. 식중독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지금은 코끝이 시려 오는 겨울이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여름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4년도부터 2016년까지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월부터 2월까지의 식중독 환자 수는 3057명으로, 연간 1000여 명이 겨울철에 식중독에 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 · 치료 방법과 관련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선빈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노로바이러스란?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기존의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며,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이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으로는 생선, 조개, 굴 같은 수산물을 익히지
충남의사회충남의사회(회장 박상문)가 금일 만 65세 노인들에 관하여 한약(첩약)을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양승조 의원실에 ‘노인이 양약보다 한약을 더 선호한다는 합리적인 근거’ 등 3개 사항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65세 이상 노인에게 투약하는 한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대표발의 했다. 이에 충남의사회는 “지역에서 노인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남의사회원들은 제안이유에 담긴 의원실의 주장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충남의사회가 공개질의한 3개 사항은 ▲노인들이 양약보다 한약을 더 선호한다는 합리적인 근거 ▲65세 이상 노인은 소아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젊은 사람보다 신체기능이 저하돼 있어 약물의 독성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한약이 효과가 우수하다고 주장한 근거 ▲현재 일부 한약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 한약에 대해 종류별로 각각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지 않고 한약의 종류에 관계없이 무
환자가 원하면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하는 1,322개 병·의원 간에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약물․투약․검사기록 등을 전자적으로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의 진료정보교류 참여 동의 정보, 교류에 필요한 진료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진료정보교류사업 FAQ 등) 보건복지부는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및 각 협력 병·의원 등 1,322개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변경을 통해 교류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 방문 시 교류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 상급종합병원 간, 상급종합병원 ↔ 병·의원 간, 병·의원 ↔ 병·의원 간에는 이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가 의사에게 먼저 알리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약물 알러지 등의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여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병원 이전 시 환자가 직접 CD나 진료기록 복사본을 들고 다니던 불편을 해소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암제 성분 ‘메토트렉세이트(경구)’과 ‘독소루비신(용액주사)’제제의 이상사례를 허가사항에 추가 ▲당류제 성분 ‘만니톨(주사)’제제의 이상 사례를 추가하는 등 3개 성분(46개 품목)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 중 중대한 이상사례 정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별도로 분석·평가한 실마리정보를 바탕으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식약처는 백혈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성분 ‘메토트렉세이트(경구)’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해 해당 제품 복용 중인 환자에게서 B형간염이 재활성화돼 간염이 빠르게 진행된 사례가 있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B형간염 재활성화’를 추가한다고 밝혔다.또한, 식약처는 악성 림프종, 소화기암 등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성분 ‘독소루비신(용액주사)’은 빈크리스틴 등의 항암제와 병용투여 후 면역저하로 폐렴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폐렴’을 추가한다고 밝혔다.끝으로 식약처는 수술중, 수술후, 외상후의 급성신부전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사용되는 당류제 성분 ‘만니톨(주사)’은 두개(頭蓋) 내에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9일 구로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최동욱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실무진들도 함께해 한마음으로 기부행사에 동참했다. 건강계단 기부금은 2014년 구로구청 청사 내 건강계단을 설치한 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1년간 적립한 금액을 연말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금 형태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건강계단은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올해는 1,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지역민들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 사업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적 소외계층인 미혼모의 학습 및 취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기반 조성 사업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지난 6일 광주 '편한집'을 시작으로 18일 부산 '사랑샘'까지 전국 총 6개소에서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미혼모의 다양한 교육 수강,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 자녀와의 성장앨범 제작비 지원 등 사전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미혼모가족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원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1호점)' 7명 지원 대상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성공적으로 종료된 바 있으며, 올해는 광주, 대전, 경인, 서울, 부산, 대구 총 6개 시설이 선정돼 54세대의 미혼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미혼모 자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 제작으로 모자에게 뜻깊은 추억을 전달하고, 미혼모 자립 지원 등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장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서비스 제공방법을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매뉴얼 '한눈에 쏙쏙! 요양보호사 업무 따라 하기'를 동영상 DVD로 제작해 전국 15,000개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동영상은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빈도와 중요도가 높은 7개 항목(이동도움, 식사도움, 옷 갈아입기 도움, 배설도움, 체위변경, 신체청결 도움, 인지훈련)을 선정해, 50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또한, 안부 인사부터 서비스 종료까지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는 일련의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사실감을 높였으며, 성우 내레이션, 배경음악(요양보호사 로고송), 화면 자막을 가미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이나 종사자에 따른 서비스의 차이를 줄여 어르신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재가급여매뉴얼을, 2016년에는 시설급여매뉴얼을 제작 ·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재가급여매뉴얼을 최신판으로 보완해 요양보호사는 물론, 보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동영상)로 제작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 동영상은 앞으로 공단 및 장기요양기관 협회 등에서 주관
건국대병원이 지난 18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이번 개소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을 비롯해 양정현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는 현대사회에서 로봇수술은 의료기술을 더욱 진화하게 만들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며, "의료진 모두가 로봇수술에 대한 평가와 논의를 통해 완벽한 수술시스템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외부의 조종석에서 로봇의 팔과 카메라를 조종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건국대병원은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로봇수술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최신형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다양한 케이스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국대병원이 로봇수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SR수서역에서 전화금융사기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범인 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고 20일 본원이 전했다. SRT수서역의 강남세브란스병원 고객건강라운지를 담당하고 있는 정윤수 간호사와 김재웅 보안요원은 지난 18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을 경찰에 신고하고, 범인의 신병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이들은 오후 5시 40분경 SRT수서역사 내의 고객건강라운지에 들러 물품보관함의 위치를 묻던 A 씨의 어색한 말씨와 억지로 보관함을 열려던 거동을 수상히 여겨 즉시 역내 치안센터에 신고했다. 이에 배창석 수서역 치안센터장(경위) 등이 사복을 갈아입고 검거에 나서려하자 A 씨는 이를 눈치채고 도주했다. 이후 피해자를 통해 물품보관함에 있던 돈을 다시 옮기려던 A 씨를 경찰과 함께 도망 못 하도록 신병을 확보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덕분에 전화사기로 물품보관함에 넣은 1,030만 원의 현금은 광주광역시의 피해자 B 씨에게 전액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수서경찰서와 (주)SR은 병원직원들의 공을 높이 사 20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박우현 수서경찰서장, 최길묵 SR영업본부장, 김근수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
초 · 중생 10명 중 1명은 허리가 5도 이상 휘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배가량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팀이 지난해 전국 21개구 초 · 중생 남자 37,409명, 여자 35,834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검사한 결과, 남학생은 2,825명인 7.55%, 여학생은 4,760명인 13.28%가 척추측만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 또는 S자로 휘어지는 병으로, 양쪽 어깨선 높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등이 튀어나오게 된다. 심한 경우 갈비뼈가 골반을 압박하는 통증이 나타나고, 폐나 복부의 장기를 압박해 심폐기능이나 소화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뇌성마비나 소아마비, 근육병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전체 환자의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서 교수는 "여학생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약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무지외반증, 오자형 다리 등과 같이 관절이 비틀어지는 질환이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도 여성의 인대와 근육이 남성과 비교해 약하고 유연하기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운동’을 실시해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노숙인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13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외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4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 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365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움츠려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보람찬 하루였다”며, “밥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15일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찾아 한 해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급여의 일부에 회사의 특별 기부금을 더한 기부금 2,900여 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는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가운데 5천 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유니세프에 기부한 약 1억 4천만 원은 세계 어린이들의 보건 사업 후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올해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 수익금으로 비축된 교육후원자금을 통해 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의 재건축과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후원해 개도국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7년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86개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등 분야를 평가한 결과 ‘태림포장’이 최우수상, ‘평화의료정공’과 ‘삼양사’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삼화당피앤티’, ‘한국수출포장공업’, ‘경동제약’, ‘경보제약’에게 돌아갔다.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JW그룹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늘 유념하면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협력사와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는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입찰 기회 확대, 반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는 운영위원 3명이 병원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집행부인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연준 기획조정실장과 한영민 교육수련실장 유말봉 간호부장이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서정환 진료처장 등 병원 집행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3명의 운영위원들은 “병원 집행부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틀이 돼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기부운동이 일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65명의 후원자와 13억5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또한 병원 본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병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집행부 활동을 통해 병원발전을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약 5년 간 국내 임상을 진행했다. 대상포진은 2016년 기준 국내에서만 한해 약 69만명의 환자들이 고통 받는 질환이다. 그 동안 글로벌 제약사 한 곳이 독점하던 시장에 국산 백신이 출시됨으로써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구조는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재용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제약사 한 곳에 의존하는 독점구조가 깨져 제한적이던 접종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라며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향후 세계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백신은 이전까지 국내에 2013년 출시한 글로벌 제약사 MSD의 ‘조스타박스’가 세계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였다. 글로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임상1상 개발 중인 HL161BKN 자가 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에 대해 미국 포함 북미와 중남미, 영국과 스위스를 포함한 EU 국가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사업권을 미국의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 이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로이반트는 HL161BKN 항체신약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으며, 한올은 별도의 계약금과 연구비 및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라 두자리수 중반에 이르는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타겟 First-in-class 항체신약으로는 첫번째 대규모 기술수출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HL161BKN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만성 혈소판감소증, 시신경척수염, 다발신경병증, 루프스신염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항체신약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항체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자를 무력화시키고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데,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서는 체내 항체의 일부가 외부 물질로부터의 방어가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초수액제인 ‘5% 포도당 주사액’ 등 85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해 총 211개 제품을 ‘국가필수의약품’을 관리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래 별첨 국가필수의약품 목록 211개)이번 추가 지정은 19일 9개 범부처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의장 : 식약처 최성락 차장)에서’ 의결함으로써 결정됐으며, 결핵 등 질병이나 재난발생 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85개 제품은 결핵치료제 16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 기초수액제 8개 등이다. 이로써 국가필수의약품 211개는 응급 해독제 29개, 예방백신 26개, 결핵 치료제 22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 기초수액제 8개가 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의료현장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공급상황 등을 파악해 국가필수의약품 목록을 매년 현행화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017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자사의 홈페이지와 건강기능식품 마이니(MyNi) 브랜드페이지가 공공∙의료부문 제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그룹 홈페이지는 사업 영역의 특성을 반영해 의약품 성분 및 효능효과 검색 기능 지원, 주요 제품 관련 픽토그램 및 브랜드스토리 제공 등 고객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기업 분할에 따른 지주회사 및 계열회사 웹페이지 간의 연계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마이니(MyNi)의 브랜드페이지는 해당 브랜드가 표방하는 정직과 신뢰, 과학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한편, 제품군의 기능, 용도, 성분별 분류에 의한 상세한 검색 기능 지원, 제품 관련 건강 정보 및 픽토그램 게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회사의 홈페이지 및 브랜드페이지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웹사이트 평가•시상 제도로,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