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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병원약사회가 질병관리청에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을 ‘주사제 투여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으로 수정을 요구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질병관리청에서 6월 21일 개발 및 배포한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과 관련 ‘투약은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책임중에 하나’라고 명시한 데 대해,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및 내용 수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지난 3일 권고안 제목과 문제 조항에 대해 검토·수정을 강력히 요청하는 공문을 질병관리청에 발송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병원약사회가 요청한 권고안 수정안의 핵심 사항은 크게 제목과 용어로, 권고안의 범위가 ’주사제 투여 준비와 관련된 감염관리 내용’으로 제한돼 있으므로 권고안 제목에 ‘주사제’ 단어를 추가하고 ‘투약’을 ‘투여’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투약’ 용어 사용은 약사의 면허 범위를 침해할 소지가 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행위 기준의 ‘투여’라는 용어가 더 적합하므로 권고안에 있는 모든 ‘투약’ 용어를 ’투여‘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병원약사회는 권고안의 세부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수정이 필요한 사항과 그 근거 및 사유를 정리한 검토 의견서 1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가 WEO와 공동 주최하는 ENDO 2024 & 제14차 IDEN(제4차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및 제14차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이 4일 코엑스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주최측은 4일 이번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 소개를 맡은 먼저 장재영 총무이사는 이번 학회에 대해 “전 세계 83개국에서 약 25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며 “IDEN 2024와 통합 개최돼 아시아 학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IDEN은 국제 학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는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내시경학회로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및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와 견줄만한 위치를 더욱 확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장 총무이사는 “이번 IDEN은 미국내시경학회와의 합동 세션이 준비됐다.”며 “상부위장관 분야에서는 위장관 상피하병변의 진단 및 치료, 하부위장관 분야에서는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의 내시경 진단의 현재와 미래의 역할, 췌담도 분야에서는 초음파 내시경의 치료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 및 토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튀르키예 내시경
*4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6일, *(02)2258-5922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증원 등을 계기로 그동안 쌓여왔던 의료계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의료계를 성토하는 국민들과 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이뤄진 청문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독단으로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란이 일고 있으며, 동시에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가 반대만 하고 그 대안을 먼저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이 7월 4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고, 의대정원 및 의사 수 추계와 관련해 진행·계획 중인 연구로 무엇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가 발전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는지 등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Q. 의료정책연구원이 의사에게 필요한 연구만 하기 보다는 국민에게 필요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해 기획 중인 연구가 있으신가요? A. 의료계는 숨도 못 돌릴 정도로 정부가 명령과 통제를 시도하고 있고, 어떤 정책을 자꾸 만들어내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저희 의료계의 참여가 안 된 정책들이 던져짐에 따라 급여를 비롯해 정
경기 서북부 공공의료기관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7월 4일 -SMART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추원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시청, 시스템 시연, 향후 사업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 향상을 위해 경기 서북부 공공의료기관들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오픈되는 시스템의 핵심요소는 ▲인공지능 응급서비스 ▲의료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으로, 권역 내 공공의료기관 간의 데이터 연계와 환자 상태 실시간 공유를 통해 의료진의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산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파주, 포천병원 등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AI 핫라인)를 운영하고, 지역 완결형 필수 의료체계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했다. 또한, 장기화 되어가는 의료 공백 속 시민들의 간병 부담을 대폭 낮춘 간호간병통합병동의 병상 수를 50병상 추가 확대 운영해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추가되고 강화된 진료 분야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9개 진료과로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대 노력 중이다. 또, 오는 7월 신규 오픈하는 71병동의 50병상을 추가하면 서남병원은 전체 295병상 중 ▲재활(55) ▲중환자(16) ▲음압(4) ▲호스피스(18) 등 특수병상을 제외하고 총 202병상 약 70% 이상의 병상을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운영해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하는 가족 간병의 어려움과 고액의 간병비에 따른 경제적 비용 부담까지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고대의대는 지난 6월, 뇌 영상 및 인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세 명의 석학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6월 13일에는 ‘인지 신경과학 및 언어장애 연구 분야의 저명 석학’ 매튜 람본-랄프(Mattew Lambon-Ralph, 케임브릿지대) 교수가 신경과학 관련 강연(제목: The Neural and Computational Basis of Semantic Representation and Its Disorders)을 열었다. 매튜 람본 랄프 교수는 케임브릿지대학교 MRC 인지 및 뇌 과학 연구소(MRC Cognition and Brain Sciences Unit; MRC-CBU)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실어증 환자의 언어 및 인지기능의 회복과 기전 연구를 수행해 관련 분야 ▲논문 365편 ▲인용 횟수 4만회 이상 ▲H-index 110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언어 처리 및 의미 기억과 관련된 뇌 구조 및 기능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인지/뇌 과학 분
인하대병원 김동현 교수가 인천 소아의료체계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인천지역의 소아의료체계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향’ 연구사업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됐으며, 이 연구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소아의료체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고려한 바 없는 청소년의료체계를 기존 시스템 안에 포함시켜 정책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구 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국내 소아의료체계와 인천의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분석한다. 둘째, 인천 내 관련 공급자 및 수요자의 경험을 조사해 실제 현황을 파악한다. 셋째,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모델을 제안한다. 연구 일정은 지난 5월 열렸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문헌 조사 및 현황 분석이 예정돼 있다. 오는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열고, 11월까지 모델 검증 및 제안
2024년 환자와 환자 가족 그리고 국민은 무책임한 정부와 무자비한 전공의·의대교수의 힘겨루기를 지켜보며 분노와 불안, 그리고 무기력에 빠졌다. 특히, 당장 병원을 드나들어야 하는 암 환자 및 중증질환 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환자의 가족들은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이었다.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정부와 전공의·의대교수의 갈등이 136일째를 맞은 오늘, 계속되는 피해와 불안을 더는 참을 수 없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직접 거리에 나섰다. 이 날씨에, 기어코 우리를 이 자리에 서게 만든 정부와 전공의·의대교수는 지금 이 순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그동안 우리는 정부와 전공의·의대교수 모두 잘못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의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찬성 여론을 앞세워 환자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전공의들을 몰아붙였다. 의사들은 의사 집단을 비판하는 환자들을 향해 ‘정부 탓을 해야지 왜 의사 탓을 하냐?’며 날을 세웠고, 언론은 아무 때고 전화해 ‘환자 피해 사례를 연결해 달라’고 집요하게 요청했다.아픈 사람과 치료가 필
6월 26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 청문회를 통해 우리는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추진하는 정책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무모하며 몰상식하게 기획·집행되고 있는 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가 언급한 3개 보고서 중 그 어디에도 ‘연간 2000명 증원’이라는 언급이 없으며, KDI 보고서에서 매년 현 정원의 4~5% 증원만 언급됐음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청문회장에서 직접 시인했다. 의료현안협의체에 참석한 의학회 부회장이 제안한 ‘증원원칙에 대한 논의’를 무시한 채, 2월 6일 보건복지부 장관 단독으로 연간 2000명 증원을 결정하고 발표해 촉발된 의료농단·교육농단은 의대생과 전공의를 포함한 모든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다. 세계 유수의 선진국에서 유례가 없었던 연 2000명 증원정책으로 의학 교육현장은 붕괴되고, ▲공공의료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에 필요한 인력조달은 불가능하게 됐다. 대책도 없는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라. 1. 정부는 비과학적이고 몰상식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지난 4달 동안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소모해, 건강보험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더 이상 곳간을 축내지 말고 지금 당장 이 무
정부가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7월 4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간 협력강화 방안 ▲상급종합병원 평가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간 협력 강화방안’ 안건에서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비슷한 환자군을 두고 경쟁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의료기관이 기능에 적합한 질환 중심으로 진료토록 하기 위한 ▲보상체계 ▲시설‧인력 기준 ▲진료협력 시스템 등을 검토했다. ‘상급종합병원 평가체계 개편 방향’ 안건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중심 진료 등 본래 기능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적합 환자군 진료 비중 ▲진료권 내 필수의료 제공 수준 ▲의료서비스의 비용 대비 효과성 등의 평가체계 개편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안텐진제약의 경구용 핵수송단백질 억제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가 이 달부터 다발골수종 5차치료시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26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엑스포비오 허가 사항인 ‘이전에 네 가지의 치료 요법에서 적어도 두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 적어도 두 가지 면역조절 이미드 치료제 그리고 적어도 한 가지의 anti-CD38 항체로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환자에 대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할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2000년 이후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중앙 생존값이 향상되고 있는다발골수종은, 치료에 반응하다 재발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치료가 거듭될수록 기존 약제에 불응하게 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새로운 기전의 약제에 대한 요구가 컸던 질환이다. 이번 급여 확대의 근간이 된 임상2b상 연구인 STROM study에 의하면 이전 3가지 기전의 약제에 불응한 환자 단일군으로 반응률(ORR) 26(19-35)%,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3.7(3.0-5.3)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바이오앤웰니스 부분의 핵심 사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약 4조6천억원이 투입되며 캠퍼스 부지는 연면적 6만1191평(20만2285.2㎡), 부지 내 생산 공장은 총 3개 공장과 부속 건물 등이 별도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1공장 건립에는 롯데건설이 설계, 조달, 시공 등 EPC로 참여한다. 생산 역량은 각 공장 당 12만 리터, 총 36만 리터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번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으로 인한 경제 효과는 7조 6천억 원에 달하며, 연계 고용 창출은 3만 7천명에 이를 것으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프로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프로젠의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타겟 ADC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한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의 첫번째 공동개발 과제로 면역항암 이중항체가 선정됐으며, 후속 공동개발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폭넓게 진행중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국내 바이오 기업 투자 및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넥스트 렉라자 파이프라인중 하나로 기대하고 있는 차세대 알러지치료제 YH35324의 원 개발사이기도 한 프로젠은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서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 발굴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
메디픽셀(대표이사 송교석)이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다. 메디픽셀은 4일 KB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메디픽셀은 AI 기술을 활용해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MPXA-2000은 심혈관 조영영상을 AI로 분석해 1~2초 만에 혈관 협착 부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정량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2023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메디픽셀은 현재 차기 제품인 MPFF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MPFFR은 영상만으로 관상동맥의 혈류예비력(FFR, Fractional Flow Reserve)을 측정하는 기술로, 기존 압력철선을 사용하는 침습적 FFR 측정 방식에 비해 환자와 의사의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자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심혈관 질환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
원광대병원이 닥터헬기 운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에서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헬기)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신규 탑승자 전원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닥터헬기를 운항 중인 병원의 운항승무원인 기장 및 부기장을 비롯해 탑승 의료진인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지원인력인 운항관리사, 기타 행정요원들을 총 망라해 실시한 교육이었다. 이날 열린 ‘응급의료 전용 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은 항공의료팀과 응급의료지원인력 등이 새로운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운용에 관한 이론 및 실습 등 기본 교육을 제공해 항공의료팀 신규 인력 추가 육성 및 안전하고 신속하며 원활한 환자 이송에 필요한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했다. 제3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교육 제1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 사업 전반에 관해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응급환자와 관련돼 탑재된 기기, 약품, 환자처치, 환자 이송 경험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와 관련한 운항 관리, 통신, 시스템, 데이터, 헬기 출동, 출동 시뮬레이선 등 이론 중심 교육으로 전개된
녹내장 수술 결과를 예측하는 기계적 학습 모델이 개발됐다. 아주대병원은 안과 이승엽 교수팀(안재홍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이동윤 전문의)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받은 환자 1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시신경병증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며 증상이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아메드밸브 삽입술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안압 조절이 안되는 경우 시행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법으로, 눈 속에 아메드밸브를 삽입해 눈 속의 압력을 일으키는 방수를 배출해 안압을 하강시킨다. 연구결과 이번 XGBoost 모델을 이용한 예측 모델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다른 모델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또 고령일수록 수술 실패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모델의 성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인구 통계학적 정보, 안과적 변수, 전신질환, 약물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예측력을 극대화했다”며 “또 기존의 다양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과 비교·분석해 최적의 모델을 개발한 후 이를 아메드밸브 삽입술 녹내장 수술에 접목시켰다”고 설명했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바이오뱅크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암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지난 1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학술 및 인적 교류 ▲암 예방, 등록, 임상 연구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룩셈부르크의 국가 건강 증진과 국제적인 종양 연구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유럽 정밀의료 의학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에서 세계 15위, 유럽 내 비교육기관 중에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첨단재생의료와 방사성의약품 및 중입자치료까지 방사선의과학의 미래를 열어 갈 연구 분야를 논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6월 27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실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노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및 동남권 가속기 산업 활성화 방안(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 이만우 팀장) ▲광자방사화분석을 이용한 해양미세조류 미량분석 연구(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량평가연구팀 김효진 박사)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산업 현황(재생의료진흥재단 정책기획팀 김용민 팀장)을 비롯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고선량 방사선 피폭치료제 연구(한국원자력의학원 피폭치료연구팀 이승범 팀장) ▲중입자 치료 소개(서울대학교병원 종양학과 손재만 교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 1만3203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조사를 통해 8개 분야 및 437개 문항에 의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일반분야 ▲진단검사의학분야 ▲영상의학분야 등 일반검진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6대 암 검진(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 분야 모두 90점 이상이며, 질병예측도 및 기록 평가결과 만점일 때 받을 수 있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일 경우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