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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화제약(대표이사 사장 김경락)은 최근 내성이 없는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한화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2005년 7월 독일 메르츠(MERZ)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판권을 취득한 한화제약이 지난 6월 9일 식약청 승인을 받아 9월부터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제오민은 새로운 정제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들이 구조면에서 불필요하게 포함하고 있던 복합 단백질을 없앤 A타입 최초의 순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또한 이형 단백질(foreign protein)의 함량이 기존 제품의 1/9 정도에 불과해 항체 생성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제약 마케팅 김영복 전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인구가 많아지고 있고,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20대부터 다양한 부위에 톡신이 쓰이고 있어 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지속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프리미엄급 고순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전무는 “지난 9월4일~6일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최소 침습 성형학회 메인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저수가’를 꼬집을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가 어려움을 탈피하는데 가장 시급한 것은 수가를 높이는 것보다 의료인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이기광 인제대학교 경영학부 산업경영연구원 교수가 한국전자거래학회지에 발표한 ‘의료서비스 인터넷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진료과목별 소비자 수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다. 이번 보고서는 20대 대학생 350명을 대성으로 선정, 이 중 159명은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등의 비보험 진료과목을, 127명은 외과,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이비인후과 등 보험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설문했다.보고서는 “의료계는 저수가가 수익률을 창출하는데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더 시급한 것은 제도적으로 보험 수가를 높이는 것보다 자유경쟁 시장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가진 스스로의 생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인터넷은 다른 어떤 마케팅 도구보다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광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시 국민의 신고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국 만 14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2009 손씻기 실태 및 대국민 인식도 조사'에 대해 설문을 실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이 집단 발생 시의 신고 인지도·역학조사 필요성·역학조사에 참여할 의향 등에 대해 조사했다.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조사결과 66.5%가 ‘음식점이나 급식시설 등에서 같은 음식을 섭취한 2명 이상에서 비슷한 시기에 설사나 복통 등 위장염이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했다.연령별로는 20대(85.7%), 지역별로는 서울(73.3%), 직업별로는 학생(80.7%)에서 ‘신고해야 하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고, 유행 발생이 보건소에 신고 되면 보건소에서는 원인 파악과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역학조사가 '필요하다(93.8%)‘가 '불필요하다(3.2%)’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한편, 본인이 역학조사의 대상이 됐을 경우 대변채취·설문조사 등에
중이염 환자의 21.5%가 10세 이하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이염 환자 중 48.6%를 차지하는 40대~60대 중이염 환자는 대다수가 만성중이염 환자로 이들은 과거 어렸을 때 발생한 중이염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으로 진행돼 뒤늦게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는 9일 ‘귀의 날’(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지정)을 맞아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이비인후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중이염 환자로 분류된 1만1778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를 받은 중이염 환자 숫자는 연도별로 2004년 1,921명(남 940명, 여 981명), 2005년 1,989명(남 944명, 여 1,045명), 2006년 2,142명(남 1,019명, 여 1,123명), 2007년 2,092명(남 957명, 여 1,135명), 2008년 2,094명(남 968명, 여 1,126명), 2009년 7월말 1,540명(남 693명, 여 847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 6,257명(53.1%)가 남자 5,521명(46.9%)보다 많았다.
비만클리닉을 찾는 남성은 20대가 가장 많고 주로 복부비만의 개선과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테라피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원내에 관리 중인 남성환자 930명을 조사한 결과 21~30세 고객이 455명(48.9%)으로 가장 많았고 31~40세 고객이 314명(33.8% ), 20세 미만 고객은 47명(5.1%), 41~50세 고객은 51명(5.5%), 51세 고객은 63명(6.8%)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남성 고객들이 비만치료를 받고 있는 부위는 복부가 758명(8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얼굴 관리(얼굴 축소 등)가 63명으로 6.8%, 허벅지 관리가 38명(4.1%), 가슴 관리가 32명(3.4%), 힙과 러브핸들이 각각 13명으로 1.4%를 차지했다. 그 외 팔이 6명, 등이 5명, 힙업을 위한 관리가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로는 카복시테라피가 194명(2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방분해주사 184명(19.8%), 지방분해주사와 저주파를 동시에 받는 남성 고객은 145명(15.6%)으로 조사됐다.이어 RF시스템이 105명(11.3%), 메조테라피가 99명(10.7%
신종플루 확진환자 10명중 7명이 10대~20대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신종플루 첫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8월31일 기준) 총 423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407명은 완치, 1825명 치료 중이고 3명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10대~20대가 71.8%로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폐렴 등 합병증은 9명 발생(사망자 3명 포함, 2명 완치)했고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한편,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외국 입국자(4월~6월) → 확진환자 접촉자 및 국제행사 참가자(6월~7월) → 학교, 군대 등 지역사회 감염(7월 이후)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뇌혈관 질환・심장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절방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008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2008년 총 사망자수는 2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200명 증가했고,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은 498.2명(-0.1% 감소)으로 전년과 유사했다.특히 10대 사망원인 순위는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만성하기도 질환 △운수사고 △ 간 질환 △ 폐렴 △고혈압성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70.4%를 차지했다.이중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은 전체사망자의 4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전년대비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만성하기도 질환(7위→6위)과 폐렴(10위→9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6위→7위)와 고혈압성 질환(9위→10위)이었다.1998년에 비해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자살(7위→4위)과 당뇨병(6위→5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4위→7위)와 간질환(5위→8위) 등이다.또한 전년대비 암, 폐렴, 자살사망률은 증가했고 뇌혈관 질환과 당뇨병사망률은 감소한 것으
신종플루 감염 확산이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악화될 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월 2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01호 특별회의실에서 열린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및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주최로 열릴 이번 토론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효율적 대응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정부-의료계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체계 개편 및 예방, 환자진료 등에 대한 거국적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의료계에서는 신종플루가 가을철 대유행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감염환자가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현재 주요 감염환자 70% 이상이 10~20대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가을철 개학을 앞둔 유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전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대한의사협회 각 시도의사회와 산하단체, 직역단체, 학회, 보건소, 정부기관, 언론매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우주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플루 대유행 현황 및 대응’ 제목의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문정림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10대 청소년들이 지나친 입시 경쟁 등으로 강박장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강박장애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되는 ‘강박장애(F42)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만1천명에서 2005년 1만3천명, 2008년 1만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3년(2005-2008) 동안 40% 이상(연평균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만1천명이고 여성은 7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많았다.연령대별로는 20대 실진료환자가 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4천명, 10대와 40대가 각각 3천명, 60대이상 연령에서도 2천명의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2005-2008) 동안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가율은 10대에서 최고를 보인 후 30대까지는 낮아지다가, 40대부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실진료환자수가 2005년(1,824명)에서 2008년(2,878명)으로 58%(남성 : 52%,
비보이들의 근골격계 손상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팀이 프로 댄서 및 아마추어 댄서 42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손상을 연구한 결과 95.2%에 해당하는 40명이 브레이크 댄스를 시작한 후부터 한 부위 이상의 근골격계 손상을 경험했고 31%에서 댄스 도중 골절 또는 탈구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전체 대상자의 40.5%는 보호 장비를 착용했으며, 19.1%만이 전문적인 지도하에 댄스를 배운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 댄스는 전세계적으로 10대~20대에 널리 유행, 현재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젊은이들의 하나의 문화가 됐으며, 대회 및 공연 등을 주로 하는 직업적인 댄서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우리 나라 비보이팀들이 세계 대회에 출전하여 잇따른 우승을 함으로써 그 인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브레이크 댄스의 특성상 고난이도의 회전 및 점프 등 극도의 격렬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급성 또는 만성적인 근골격계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 예로 지난해 국내 유명 비보이 그룹의 주니어 팀의 한 멤버가 댄스 중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비보이의 꿈을 접게 된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발
인구 10만명당 90.9명꼴로 결핵환자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 ‘2008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신고된 결핵 환자는 총 4만4174명(인구 10만명당 90.9명)으로 2007년의 4만5597명(인구 10만명당 94.1명)에 비해 3.1%(142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자가 61%로 여자보다 1.6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인구 10만 명당 94.8명, 70대 이상의 고연령군이 인구 10만 명당 281.8명으로 여전히 쌍봉형의 후진국형 결핵분포를 보였다.환자 유형별로는 전체 신고 환자의 84.5%인 3만7307명(인구 10만명당 76.8명)이 폐결핵으로 2007년 3만9590명에 비해 5.8%(2283명)이 감소했고 폐외결핵은 15.5%인 6867명(인구 10만명당 14.1명)으로 2007년 6007명에 비해 14.3%(860명) 증가했다.폐결핵 환자 중 도말양성 폐결핵 환자는 1만5068명(인구 10만명당 31명)으로 전체 신고 환자의 34.1%를 차지했으며 2007년 1만5420명에 비해 2.3%(352명) 줄었다.전체 신고 환자 중 △신환 3만4157명(77.3%) △재발
탈모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40대가 전체 탈모환자의 70.39%를 차지했으며, 40대 이후 여성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피부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탈모환자로 분류된 4,006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외래 진료를 받은 탈모환자 숫자는 연도별로 2004년 564명(남 328명, 여 236명), 2005년 667명(남 390명, 여 277명), 2006년 721명(남 418명, 여 303명), 2007년 729명(남 438명, 여 291명), 2008년 731명(남 421명, 여 310명), 2009년 7월말 594명(남 335명, 여 259명)으로 나타나 꾸준히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탈모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0만 3천명에서 2008년 16만 5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동안 60% 증가한 것과 비슷한 증가추세를 보였다.성별로는 남자가 2,330명(58.16%)로 여
성장호르몬 치료가 노인들의 수술 후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학교 정형외과 김영진 교수팀은 골반과 허벅지뼈(대퇴골)를 잇는 고관절 골절이 골절돼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연구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원광대학교 군산의료원에서 고관절 골절 수술 을 받은 60세 이상의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했다. 25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에게는 매주 1회씩 성장호르몬 3mg을 주사했다. 2군인 대조군은 나머지 10명에게 같은 방법으로 위약을 투약했고, 무작위군 선정은 1군과 2군을 교대로 선정했다. 객관적 및 주관적 임상평가 지표로서 대퇴부 중간부 둘레길이와, 손의 악력, 기능적 회복정도(ADL테스트)를 측정하였다. ADL 테스트 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수술 후 기능적인 회복 여부를 알 수 있다. 연구 결과, 성장호르몬 치료가 노인들의 수술 후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군에서는 평균 대퇴부 중간부 둘레길이가 4% 증가한 반면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인 2군에서는 6% 감소했다. 손의 악력 역시 1군에서는 11%증가했으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가 학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퀴즈를 맞힌 300명(1인 2매) 추첨, 총 600명에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展’ 의 관람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09년 류마티스 1,2,3 캠페인의 서막 행사로 화가 르누아르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였다는 점에 착안, 일반인에게 세계적인 화가 르누아르와 그의 작품을 통한 문화적 교감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이고 호소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는 류마티스 1,2,3 캠페인은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았으며, ‘전 국민의 1%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로 늦어도 2년 이내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고 환자, 가족, 의사가 3위 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치료해야 한다’라는 의미의 담은 대중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류마티스 1,2,3 캠페인은 한국와이어스(대표 이승우)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홍보이사는 “매년 캠페인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시기를 놓치면서 후천적 장애을 안고 사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사전 문
탈모환자가 최근 7년 동안 무려 60%나 증가,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도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 되는 ‘탈모(L63~66)질환’에 대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 되는 ‘탈모(L63~66)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0만3천명에서 2005년 14만2천명, 2008년 16만5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동안 6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8만4천명이고 여성은 8만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20~40대 실진료환자가 11만4천명으로 환자의 69.5%를 차지하였는데, 10대이하 환자도 2만2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히, 50대 이상 여성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 대비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50대 여성은 3.0배, 60대 여성은 2.7배, 70대 여성은 3.3배, 80대이상 여성은 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많아질수록 그 증가폭도 컸다.(50
최근 새로운 감염질환의 유행 및 국가간 인구이동이 원활해 지면서 여행의학에 대한 관심 및 예방지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대학생이나 20대 젋은층의 경우, 특별한 경험을 위해 바람의 딸 ‘한비야’처럼 세계 오지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여행사 사이트 마다 방학을 겨냥한 오지여행 배낭여행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비야씨 역시 긴 시간 오지여행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말라리아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다보니 말라리아 약 부작용으로 생사를 넘나든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과 여행지에서, 그리고 귀국 후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보다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야 말로 여행의 필수 코스임을 다시한번 명심해야 한다. 여행 목적지에 따라 유행되는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이동경로 및 방문지역의 특성, 유행하는 풍토병에 대해 미리 여유있게 알아보고 전문의의 진료, 처방 및 예방주사 접종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별로 유행하는 질병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고, 여행 출발일자로부터 충분기간 기간을 두고 준비를 시작해야 면역력을 획득하여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일부지역의 경우, 황열에 대
스트레스 환자가 연평균 15.3%씩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4년간(2005~2008) 스트레스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를 분석 발표했다.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F43) 질환’의 건강보험 실진료환자수는 2005년 6만6천명에서 2008년 10만1천명으로 나타나 연평균 15.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3만8천명이었고, 여성은 6만3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만1천명과 1만6천명으로 전체 실진료환자의 39.0%를 차지했다.연령대별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50대 여성이 355명으로 최고였고, 그 뒤를 이어 40대 여성 339명, 60대 전반 여성 306명, 60대 후반 여성 292명, 30대 여성 284명 순이었다.특히, 스트레스 실진료환자수가 해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10대로 최근 3년 동안(2005년~2008년) 연평균 22.7%씩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근로여부에 따른 2008년 스트레
심평원의 분석결과 최근 3년간 용종절제술 시술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6년 12만 4,964명에서 2008년 20만 6,341명으로 3년사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용종절제술은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이러한 용종을 제거하는 시술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2008년의 경우 40대 이상에서 전체 91.6%(40대 22.7%, 50대 32.5%, 60대이상 36.4%)를 차지하는 등 다수 발견 되고 있다. 최근 3연간 전 연령에서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30대이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증가비율도 40%를 넘어서고 있다. 20대의 용종절제술 시술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젊은 층의 육식 선호와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대장안의 용종의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조기 검진의 발달로 용종을 일찍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주목할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2008년 용종절제술 시술환자는 20만 6341명 중 남성은 13만 8748명이고 여성은 6만 7593명으로 67%가량이 남성인 것으로
일반인들이 감기, 두통 다음으로 자주 겪는 증상인 복통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표적인 진경제인 ‘부스코판’(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독일계 제약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성인 10명중 4명 이상(43.5%)은 1년에 한번 이상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경련을 경험하고, 대체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여성/ 30대/ 고소득층에서 복통을 많이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25.1%) 경기∙인천(28.9%) 부산∙울산∙경남(14.2%) 광주∙전라(10.1%) 대전∙충청 (9.9%) 대구∙경북(9.2%) 강원(2.5%) 순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복통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여성(59.3%)이 남성(40.7%)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통을 자주 겪었으며 , 연령대별로는 20대(28.7%), 30대(28.5%), 40대(25.7%), 50대(15.2%) 순으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20-30대가 다소 높은 수치의 결과를 보였다 . 소득별로는 월 급여가
이제 곧 여름 바캉스 시즌이다. 바캉스 시즌, 남녀를 불문하고 산과 바다로 떠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바캉스와 늘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바로 “바캉스 베이비”이다.즐거운 여름휴가가 끝나고 난 후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피임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이예경 위원(산부인과전문의)은 “여름 휴가철에는 응급 피임약 처방을 문의하는 10~20대 미혼여성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며 “여름 휴가지에서 들뜬 기분 때문에 피임 없이 관계를 가졌다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젊은 여성들이 당혹해 하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바캉스 베이비 문제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더 큰 문제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같은 모습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원하지 않는 바캉스 베이비는 더 이상 없어야 이예경 위원은 피임문제에 있어서라면 “설마 내가”, “한 번은 괜찮겠지” 이런 식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또한, 성 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전 피임계획 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