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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에서 처음으로 타미플루 내성 사례가 발견됐다.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지난 10월29일 발병해 당일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신종플루 환자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환자는 11월13일 완치·퇴원한 상태라고 덧붙였다.WHO가 11월27일 집계한 바로는 전 세계에서 총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의 변이(H275Y)이며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이번 국내 사례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변이를 보였으며 역시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나타냈다.대책본부는 현재 총 610건(이중 타미플루 내성이 의심되는 미반응 사례, 그리고 중환자 사례는 모두 29건, 나머지는 샘플링 조사)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가검물에 대한 내성균주 검사 결과, 1건이 분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향후 의료기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내성균주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고 분석률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의사들에게는 확진 또는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적극 처방하되 환자들은 의사 처방대로 1일 2회, 5일간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동위원소비 질량 분석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국가간 전파 원인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철새의 기원 및 이동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화학연구부는 국가 간에 이동하는 철새의 기원 및 이동경로 추적을 통해 AI 역학조사 및 질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국제 공동 기술협력 과제를 수주, 오스트리아 AIT(Austrian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생체시료 내 동위원소비 질량분석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조류 포획 및 생체시료 전처리 기술 개발 △동위원소비 질량 분석 기술 개발 △표준작업절차서 확보 △생체시료 내 동위원소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인 고방오리(pintail)를 포획, 생체시료인 깃털을 채취한 뒤, 질량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전처리한 후, 동위원소비 질량분석기(IRMS; isotope ratio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해서 깃털 시료 내에 미량 포함된 특정 동위원소[H(수
노바티스는 미국 내에 최초로 대규모 독감 세포배양 백신 및 보조제 제조 시설을 증강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노스 캐로라이나 홀리 스프링스에 소재하는 백신 공장은 스위스 노바티스와 미국 보건성(HHS: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의 협력 결과로 이루어진 결실. 10억 달러 투자로 미국에서 독감 백신 제조기술을 개선하고 신종 독감의 대유행 준비를 강화하는 조치라는 것이다. 노바티스에 의하면 세포배양 기초 생산은 청결하면서 대유행에 맞추어 더 신속하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독감 백신 제조에 계란을 이용한 배양법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세포배양 백신기술은 미국에서 아직 허가되지 않고 있다. 이 새 공장에서 노바티스의 MF59 백신 보조물질이 2009년 12월경에 생산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 백신 보조제는 아직 미국에서 허가되지 않았으나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응급조치로 세포배양 백신이 허가된다면 이 공장에서는 2011년 초, 대유행에 대처하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고 2013년에는 완전 상용 생산에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노바티스는 독일 말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 접종을 받고 89명이 집단결석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백신 부작용은 경미한 수준이며 대부분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결론 내렸다. 백신 부작용은 보통 금방 사라지는 미열과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결석 학생들은 며칠이 지나서까지 고열과 기침 등 신종플루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46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접종 당일엔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접종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 받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신종플루 백신과 관련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11월23일)까지 519건이 보고되었으나 516건은 경미한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으며 나머지 3건은 현재 입원치료 중이나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캐나다에서 접종 중단한 GSK의 백신을 비롯해 어떤 백신도 수입할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녹십자의 ‘그린플루 에스’로 올 연말까지 1,200만 도즈를 공급하고 내년 2월까지 2천만 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녹십자의 홍보담당 한정아 대리는 내년에 공급될 신종플루 백신은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LG 생명과학과 공동으로 “의료산업의 환경변화와 성장전략”라는 주제로 ‘Health & Youth MI Conference'를 개최한다. 행사는 의료산업의 글로벌화와 산업화에 따른 생존과 성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및 병원경영전문가, 기업관계자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참가신청은 H&Y MI Conference 사무국(02-563-5573)에서 받고 있으며, 좌석이 한정돼 사전등록을 해야만 참석할 수 있다.
애보트 제약회사는 네덜란드 우트렉트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판제네틱스(PanGenetics)사의 만성 통증치료에 사용되는 신경 성장인자(NGF) 차단 인간항체 PG110에 대한 개발 및 상용 권리를 1억 9천 만 달러에 매입했다. PG110은 현재 제1상 임상에 개발중인 초기 실험단계 바이오 의약품이다. 계약에 의하면 선불금으로 1.7억 달러, 단계별 성과가 있을 경우 지불하는 성과금이 2천만 달러 총 1억 9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거래는 금년 말까지 완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PG110은 현재 골다공증 환자 치료에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상 연구가 성공하면 만성 허리통증, 암 통증, 당뇨 신경통증 등 많은 통증에 실험할 예정으로 있다. NGF 억제제는 여러 작용 기전을 보이는 만성 통증 치료에 보충제로 부각되고 있다. 바닐로이도 세포성(vanilloid cellular), 칸나비노이드 및 히스타민 H3 수용체 및 여러 이온 채널 표적에 작용하는 것들이 이 분야에 포함되고 있다. 애보트 수석 연구부사장 레어나드(John Leonard) 씨는 만성통증 치료의 목표는 약물 의존이나 남용 없이 내용성을 나타내는 강력한 장기 지속 진통효과에 두고 있다. N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11일 중국 일롱(EALONG)사와 신종플루 백신 600만 도즈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지난 9월 일롱사와 신종플루 백신 도입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9월30일 식약청에 신종플루 백신 허가를 신청했다. 한올제약에 따르면, 수입 판매하는 일롱사의 신종플루 백신은 2009년 7월 967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안정성과 유효성 시험을 완료 했으며, 9월에 중국에서 제품 허가를 받았다. 또한 10월까지 276만 명분의 신종플루 백신을 생산해 중국 내에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한올제약이 계약을 체결한 600만 도즈는 최대 도입 수량으로 의무 수입량에 대한 계약조건이 없어 시장상황에 따라 도입 시기와 수량은 조절이 가능하다”면서 “따라서 허가 지연과 관련한 재고 등의 위험부담은 없으며 만약 제품 출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번에 수입하지 않고 추후 독감 유행 시기에 수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백신 도입 및 판매를 일회성 거래로 끝내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바이오 제품 관련 중국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전략을 확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1만명을 넘어서고 금주부터 초ㆍ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코스닥 바이오기업아이니츠(종목코드:032860)가 신종플루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도구 판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이니츠(대표 조은진.김승구)는 유전자칩 및 진단도구 개발기업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와 신종플루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도구에 관한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아이니츠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인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를 포함하여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진단 및 유형 판별을 위한 일체의 진단 도구에 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되며,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는제품 공급과 기술지원, A/S를 담당하게 되었다.또한 아이니츠는 국내에 지역총판과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여 영업을 할 수 있으며, 향후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후속 제품과 신제품에 대해서도 우선 협상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는 암 진단과 유전병 조기 발견 등에 쓰이는 유전자칩 전문개발 기업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STD(성감염증) 등의 진단 제품과 관련 분석
국군의무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는 최근 군병원에 입원한 실제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송기·헬기·앰뷸런스를 총동원한 항공의무후송 훈련을 실시했다. 항공의무후송은 항공기를 이용해 환자를 의무지원이 열악한 지역에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무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키거나, 효율적인 의무지원을 위한 환자분산 목적으로 실시하는 전술공수 임무다. 훈련은 전시 육로후송이 불가능한 상황과 전방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양주병원의 환자를 각각 앰뷸런스와 헬기를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이송한 뒤, 다시 C-130H 수송기로 김해공항으로 옮겨 인근 국군부산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 참가 장병들은 전시 대량환자 후송 혹은 평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해야하는 상황에서 의무부대 간 환자 인수‧인계 절차와 기내 환자 배치, 간호 및 응급사태 대처능력을 확인‧검증하며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길렀다. 이와 함께 항공기의 진동과 기내소음, 고도의 상승과 하강 등 환자 후송시 발생 가능한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생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항공기 내 의무후송 절차를 정립했다.
심평원은 신종플루 대책 상황반을 송재성 원장이 직접 단장을 맡는 상설기구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일 신종인플루엔자A(H1N1)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역시 현재 비상설기구를 상설기구인 ’신종플루 대책 지원단‘으로 격상 시켰다.이에 따라 신종플루 대책 지원단 단장은 송재성 원장이 맡게 됐다. 지원단은 일선 의료현장과의 접점에 있는 심평원의 인력 및 기능을 총 가동해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범 정부적인 대책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지원단은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일반병상, 중환자병상, 격리병상 수 및 인공호흡기 보유현황과 입원환자 진료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제 투여ㆍ유통ㆍ비축 현황파악과 만성질환자 등 예방백신 접종대상자 선별 확인을 실시, 정부에 대책 수집자료로 제공한다.아울러 일선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민원업무에 대한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ㆍ투약 지원을 담당하고, 급여기준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편, 심평원은 신종플루 확산과 환자 증가로 늘어나는 민원처리를
동원약품그룹은 오늘 오전 11시 화이자제약 의약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5일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이 쥴릭파마와 거래종료를 하고 외자제약사 직거래를 요청한 후 화이자제약이 제일 먼저 동원약품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5일 오전 동원약품 현준호 부사장은 “기대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화이자제약이 공급을 완료했기 때문에 제2의 외자제약사들도 곧 직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40일동안 도매업계 외자제약사 직거래확대정책을 위해 노력해 온 都協 이한우 회장은 동원약품 직거래 확대에 물꼬를 터 준 화이자에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감사표명을 했다.또 이한우 회장은 “직거래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대형의약품도매업체에 공급을 하지 않는 제약사는 유통을 왜곡시키는 것이며 분명히 또 다른 속셈이 있는 것으로 문제시” 하고 “직거래를 요구하는 해당 외자제약사들은 지금이라도 즉시 공급하는 것이 도매업계와 공존공영하고 윈윈(Win-Win)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직거래확대는 요양기관이 소량다빈도 주문을 하고 환자들을 위한 안전 수요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준호 부사장은 “화이자가 공급한 자료에 대해 N사,
레킷벤키저 코리아 (대표 존 리)가 위산에 의한 가슴쓰림과 위역류를 치료하는 신개념 일반 의약품 ‘개비스콘 페퍼민트 현탁액’을 출시, 국내 OT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회사측에 따르면, 개비스콘은 기존 위질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작용기전을 가진다. 개비스콘의 주성분인 알긴산 나트륨은 노르웨이 해안 해조류에서 추출하여 의약품용으로 생산한 것으로서, 위산과 반응해 끈적끈적한 겔 형태의 방어층을 형성한다. 또한, 개비스콘은 위역류를 막는 동시에 방어층 아래에서는 pH의 변화가 없어 정상적 소화작용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다른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와함께 개비스콘은 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4시간 이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H2RAs(히스타민-2수용체길항제/ 잔탁 등)나 PPIs(양성자펌프억제제/ 넥시움, 로섹 등)는 효과가 발현되는 데에 수시간이 소요되는 데 반해 개비스콘은 복용자의 74%가 5분 이내 진정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의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한국의 위장관 질환이 과거 위염, 위궤양 중심에서 최근에는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고, 삼성서울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3일 정부가 현재까지 신종플루(H1N1)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최의원이 대한적십자사 및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월 한 달 동안 총 18만2811명이 헌혈에 참여, 2009년 9월까지 월 평균 20만7563명과 비교할 때 12%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현재까지도 정부는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매뉴얼은 대유행 시 혈액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액의 안정적 수급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업무범위와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핵심으로 한다.그러나 정부는 지난 2월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대유행을 대비해 ‘신종인플루엔자(PI) 대비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배포했지만 정작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한 매뉴얼은 수정·보완 중이라는 것.지난 2월 배포한 매뉴얼은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헌혈이 24%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유행예측모델(fluworkloss) 1.0에서 제시한 가정 및 모수(발병율, 대유행기간
녹십자 신종플루인플루엔자 그린플루-에스프리필드시린지주 등 총 56품목이 새롭게 허가됐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8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09.10.19.~‘09.10.23.)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56품목으로, 전문의약품 16품목, 일반의약품 1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17품목이며, 원료 및 한약재는 각각 7품목 및 32품목이었다. 이중 6년간의 재심사기간(2015년 종료) 내 시판 후 조사를 완료토록 하는 조건으로 허가된 품목은 신약 2품목, 이외 1품목으로 한올제약의 “파주크로스주500mg(메실산파주플록사신)” 및 “파주크로스주300mg(메실산파주플록사신)”은 복합성 요로감염(신우신염, 방광염 포함), 세균성 폐렴,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 치료제 신약으로 허가됐다. 녹십자의 “그린플루-에스프리필드시린지주”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생산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예방백신으로 지난21일자로 허가됐다. 또한 제일기린약품의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 10” 등 7품목은 다베포에틴알파 제제로 투석 시행 중의 신성 빈혈에 사용토록 허가되었고 4년의 재심사(2013년 종료)가 부과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고위자과정(H.E.L.P)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지난 27일 H.E.L.P 1기부터 5기 수료생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는 제2기 출신 한광수(부천세종병원 의학연구소 부소장)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인함과 아울러, 부회장은 각 기수별 회장(1기 노숙희 충남 약사회장, 3기 김지배 중외제약 대표이사, 4기 정인병원 원장, 5기 김안과병원 원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총무를 당연직 이사로 추인했으며, 감사를 4기 출신인 이경환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H.E.L.P 총동문회는 앞으로 수료생 상호간 친목도모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사업 등 목적사업에 충실함은 물론, HELP의 뜻처럼 동호회 및 경조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일선 의료현장에서 신속한 진료 대응을 위해 항바이러스제 적극 투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최근 신종플루 발생이 뚜렷하게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와 입장을 같이 해 의사의 판단 하에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심사상의 불이익(심사삭감, 환수, 실사 등)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는, 확진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임상적 판단만으로도 즉시 투약이 가능하며, 거점병원이 아니더라도 모든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가능한데 이 경우 급여대상자에게는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 코드(끝자리 0)’로 처방토록 하고, 예방목적 등 급여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기등재 코드(끝자리 1)’로 기재해야함을 안내했다.
신종플루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시알릭산 유청단백질(SWP) 관련제품들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서울 베스트이비인후과 장선호 원장(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 · 신종플루 대책위원)은 지난 6월 항바이러스제재인 시알릭산 유청단백질(SWP)을 특허출원한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한 호흡기 감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유효한 관련제품을 출시했다.장선호 원장은 “이 제품을 통해 신종플루 감염경로를 적극 차단 및 예방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우려하였던 항바이러스 치료약에 내성을 가지는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다른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응용해 국가방역 및 개인위생 차원에서 사용가능한 항인플루엔자 효과를 갖는 안전한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효능특허를 선 출원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곳 설명했다. 현재 SWP 관련제품 생산기업들은 주식회사 효성, LG 생활건강, 리더스코스메틱(주)이며 신종플루 바이러스 원천예방 및 치료물질 개발특허보유사인 케이피포엠(주)와 특허전용사용권 계약서를 체결하고, 원료를 공급받아 이를 응용한 소독 및 세정제, 핸드워시(물비누), 항균/항바이러스 스프레이, 핸드크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군터 라인케)은 ‘제19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 권준수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젊은의학자상에 박승윤 조교수 (동국의대 생화학)와 박상민 전임강사 (서울의대 가정의학)를 선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정신분열병과 강박장애 분야에서 뇌영상학, 신경생리학 연구의 선두주자로 현재까지 29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권 교수는 미국 정신의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등에 국내 자료를 이용한 연구로는 최초로 논문을 발표했고, 강박증의 뇌 회로 이상 모델 개발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을 인정받아 각종 국제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의 연구 분야는 정신분열병과 강박증에서의 뇌인지과학, 뇌영상학 전반에 걸쳐있으며, 최근 정신장애 극복을 위한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신약물학의 발전을 위한 임상연구에도 의욕적으로 임해 다국가임상시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국내 의료진의 임상 연구수준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서울의대 정신
경남제약의 모회사인 HS바이오팜은 일본 에콜로지아 사와 미국 EPA AOAC(미국 환경청 살균 소독제시험) 기준을 통과한 EAIFIX 항균 바이러스 스프레이를 국내 출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HS바이오팜은 일본 에콜로지아사가 개발하여 일본 정부기관에 납품하고 있는 바이러스 살균제 ‘EAIFIX’를 국내 정부 기관 및 백화점 등을 통해 11월 초에 출시 할 계획이다. EAIFIX 항균 바이러스 스프레이는 미국 EPA AOAC(미국 환경청 살균소독제 시험)에 바이러스 11종과 5종 균을 제거 시키는 기준을 통과 하였고, 미국 eurofins의 PSL(Product Safety Laboratories)에서 급성경구, 급성흡입, 급성 피부, 피부자극성, 피부 감작성, 눈자극성 등을 가장 안전성이 높은 4단계를 받은바 있다. 미국 EPA AOAC 연구에 따르면 EAIFIX 스프레이는 신종플루 살균효과가 검증되었으며, 뿌린후 10분안에 신종플루 바이러스(H1N1)뿐 아니라 조류독감, 노로바이러스, 칸피로백터, 살모넬라 균, 대장균, O-157등 총 11종의 바이러스와 5종의 균을 99.99% 제거 하는 살균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
신종플루인지 아닌지 확진하는 RT-PCR검사법이 식약청에 안전성 유효성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RT-PCR검사를 위한 장비와 진단키트에 대해 의료기기법과 약사법에 따른 안전성·유효성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의 판단 하에 타미플루를 처방하고 난 후 혹은 처방하기 전에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면 1~2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오게 되는 PCR검사를 하게 되는데, PCR검사법은 질병의 진단을 위하여, 특정 유전자를 증폭시키기 위한 PCR장비에 진단키트를 넣어 검체를 검사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9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확진검사는 반드시 PCR법으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표하였고, 지난 9월 29일 식약청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신속항원 검사키트’가 기존의 계절 인플루엔자 자료만을 근거로 허가되었으며, 이번 신종플루 진단에 대한 유효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니 이 진단키트를 남용하지 말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 보건복지가족부가 민감도가 50%에 불과하다고 우려하였고, 식약청이 남용하지 말 것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