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8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박창균 중앙보훈병원 외과부장 장인상 * 20일, *빈소 전남대 화순병원, *발인 4월22일, *061)379-7433
2017년 1분기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한국MSD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복합제 '포사맥스플러스디'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SERM) 제제 다케다의 '에비스타'와 화이자의 '비비안트'도 그 뒤를 바짝 따라잡으며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정리한 결과, 한국MSD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복합제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올해 1분기 38억 8,6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에 비해 약 5% 하락한 수치이지만, 2월 영업 일수와 1분기 공휴일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한편, '에비스타'와 '비비안트'는 SERM 제제로 골질 개선을 통한 골강도 상승으로 골절 감소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폐경 후 여성에서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과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많이 처방되었지만 까다로운 복용법과 낮은 복약 순응도로 최근에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제제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는 1분기 원외처방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
울산광역시 의사회(변태섭 회장)는 20일 울산교통방송 회의실에서 TBN울산교통방송(이영형본부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익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 공동 모금 활동 전개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지역의 어려웃 이웃을 돕는 공익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신종마약류’ 검출‧적발 등에 활용되는 표준물질 22종을 개발하여 검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마약류 단속기관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발된 표준물질 종류(21종)으로는 암페타민류 14종, 기타 7종, 합성대마류 1종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물질은 지난 2016년 법질서·안전 관계 장관회의에서 마련된 ‘마약류 범죄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신종마약류’를 검출하거나 단속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신종마약류’ 검출에 활용된다. 그동안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물질을 구입하는데 약 5∼6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등 적시에 표준품을 확보하여 국내 유입되는 ‘신종마약류’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오는 2019년까지 ‘신종마약류’에 대한 표준물질을 약 60종까지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을 통한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을 단속기관에 적기 공급하여 마약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가 ‘세계 뇌수막염의 날 (World Meningitis Day, 4월 24일)’을 맞아 ‘뇌수막염 골든타임 24시간을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바로알기’ 미니 강의와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 빠른 진단이 어려워 백신 접종으로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자녀들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골든타임이 24시간임을 인지하고, 함께 포스터를 만들며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을 알리는 일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후 100일된 모자(母子)부터 유학 준비 중인 가족 등이 참여, 다양한 개성이 담긴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가 완성 · 전시됐다. 이번 행사의 초석이 된 세계 뇌수막염의 날은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인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간호대학이 20일 오후 2시 대전캠퍼스 지천홀에서 ‘제 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이사장, 조우현 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간호학과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65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환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을 밝힌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면서, “헌신과 봉사, 희생이라는 덕목으로 어둠을 밝혀 여러분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빛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우현 총장은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배움을 향해 불태웠던 열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응시,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국민의 ▲47.7%는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23.9%는 보험 혜택을 축소하더라도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20.4%는 지금이 좋고 변경이 필요 없다고 응답하였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민의 보건의료 분야 각종 정책의 필요 수준과 해결 우선순위 인식에 관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원하는 응답자들에게 어느 정도 건강보험료를 추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결과는 ▲현재 납부 금액의 최대 10~20%를 추가로 지불할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 금액의 18.7%로 나타났다. 응답자특성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건강보험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의료보장 혜택 강화 시, 우선 혜택 분야로는 ▲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일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금연프로그램은 1,900여명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현재 병원이 순천향대의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연캠프를 병원 교직원으로 확대했다. 금연캠프는 6개월 과정의 집중치료형·맞춤형 금연전문프로그램이다. 개인별 심리상담, 무료 건강검진, 약물치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유지와 금연 성공을 돕는다.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1박2일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4박5일 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도 운영한다. 수료자들도 6개월 간 사후관리를 받는다.병원은 이번에 실시하는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금연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병원’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금연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병원은 19일 오후 본관1층 로비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캠프 홍보를 위해 열린 캠페인에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현장을 지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12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금연캠프 참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캠페인 참여를 통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가 울산대학교병원에 병원발전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성도 교수는 1997년 울산대학교병원 부임 이후 무릎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명성을 높이며 이후 정형외과 과장, 관전센터 소장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지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을 엮임했다. 연평균 436례의 수술을 시행하며 99년부터 2017년까지 8,090례 수술을 집도하며 지역 정형외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조성도 교수는 퇴임을 앞두고 그간 병원에게 받은 고마움에 대해 성의를 표하고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전환과 함께 병원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고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조성도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거점 병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울산대학교병원 의학연구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병원의 장기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분야 ▲연구분야 ▲병원발전분야 ▲불우환자지원분야 4가지 분야에 대해 후원이 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사돌플러스’의 신규 TV-CF를 방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최불암씨와 홍은희씨가 출연한 인사돌플러스의 새로운 TV-CF는, ‘먹는 즐거움을 위해 치과 치료와 함께 인사돌플러스를 복용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장면과 함께 나레이션으로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 증상’이 제시된다. 홍은희씨는 “저는 그래서 치과도 다니고 인사돌플러스를 꼭 해요”라는 멘트를 통해, 치과 치료와 함께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려준다. 특히, 그간 인사돌플러스 광고의 키 메시지였던 ‘잇몸을 꽉 잡아준다’는 카피는 홍은희씨의 “잇몸, 꽉 잡으세요”라는 멘트로 강조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잇몸병은 지난해 다빈도 질환 외래진료 순위에서 2위에 오를 만큼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겪고 있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함께 검증된 잇몸약으로 꾸준한 잇몸건강 관리를 실천하자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9일 소비자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로드 샘플링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들과 가그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샘플링은 서울, 원주, 대구, 전주, 광주, 부산 등 주요 식당가와 대학교 주변 인구밀집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준비한 약 4만개의 가그린 샘플이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1회용 가그린 스틱형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샘플링은 동아제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던 본연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동아제약은 하나를 뜻하는 숫자 1과 구강청결제의 구강을 뜻하는 한자 입 구(口)와 숫자 9가 발음이 똑같다는 점에 착안해 매월 19일을 가그린 Day로 정했다. 가그린 데이는 구강청결제 브랜드 가그린, 동아제약 임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고객의 구강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브랜드 가그린은 매월 19일 가그린 샘플링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한독(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2017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레디큐 컴투스프로야구2017 리미디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디큐 컴투스프로야구2017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 최고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에 게임 아이템 당첨 이벤트 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게임에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아이템을 100% 받을 수 있다.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는 컴투스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컴투스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으로 진행된 게임 아이템 및 레디큐 증정 이벤트는 많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4월 말부터는 주요 프로야구장에서 레디큐 샘플링과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독 관계자는 “레디큐의 주요 고객인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이 프로야구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핵심 연령대인만큼 이번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에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며 “이와 같이 올 해는 온라인 게임 및 스포츠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적 판매량 1,000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는 레디큐의 성장세를 더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대비 0.2%p,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2.2%p, 비급여 부담률은 전년대비 0.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해 상승세에 이어 0.2%p 상승해 63.4%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보장률이 61.8%로 나타나 전년보다 1.3%p 상승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집중됐던 중증질환 보장 효과가 2015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나 4대 중증질환의 보장률은 79.9%로 큰 폭 상승했다. 4대 중증질환 13개 항목의 선별급여 적용 등을 통해 2015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전년 77.7% 보다 2.2%p 상승했으며, 4대 중증질환의 비급여 부담률은 11.5%로 전년(14.7%) 대비 3.2%p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개인 및 가계부담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50위)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대비 각각 0.5%p(1.0%p) 상승했다. 중증질환 및 비급여 개선 등 보장성 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4월2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첫 개최 후 세 번째 행사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시 간 내 용 발 표 09:30~10:00 등록 - 개회식 진행: 김휘정 교수 (중앙책임자, 원광의대) 10:00~10:20 개회사 문화식 교수 (PPM 사업단장 가톨릭의대) 인사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10:20~10:40 Coffee Break - 주제 발표 좌장: 문화식 교수 (PPM 사업단장, 가톨릭의대) 10:40~11:00 결핵 안심국가사업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계획) 조경숙 과장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장) 11:00~11:20 PPM사업 모니터링 지표 분석결과와 개선방향 이성순 교수 (중앙책임자, 인제의대) 11:20~11:40 PPM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의 문제점과 내실화 방안 신경철 교수 (대구권역 책임 의사, 영남의대
암 수술 후 림프액이 누출되는 현상을 치료하는 ‘림프관 색전술’이 치료성공률과 안전성, 퇴원시기를 앞당기는 효과까지 있음이 확인돼 큰 관심을 모은다. 20일 아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김진우 교수팀(영상의학과 김진우․원제환 교수, 산부인과 유희석․장석준․공태욱 교수)은 림프액이 누출되는 곳을 막는 림프관 색전술을 시행하여 림프액 누출을 없애거나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시술을 통해 림프액 배액관을 빨리 제거하게 되면서 환자의 수술 만족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입원기간이 단축됐다. 림프액은 우리 몸을 순환하며 면역과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종양이나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수술 중 임파선을 절제한 환자에서 수술 후에 림프액이 누출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림프액이 누출되면 보존적인 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기존의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치료기간이 매우 길어지고 다량의 림프액 누출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김진우 교수팀은 수술 후 림프액이 누출된 환자에 대하여 2014년에 처음으로 림프관 색전술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2건을 시행했으며, 림프관 색전술에 관한 논문을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29일 약물유해반응 전문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보다 적극적인 약물부작용 대응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문상담실이 부재한 상황에서 약물유해반응관리에 선제적인 행동을 나선 것이다. 병원은 이로써 입원·외래 환자들의 약물부작용 문제를 보다 신속히 대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2009년부터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를 운영, 의도치 않은 약물유해 임상반응을 관리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진료부, 간호부, 약제부를 비롯해 여러 부서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센터는 개소와 함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활동하며, 서울권역의 약물부작용 사례 등을 수집해오고 있다.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에 이어 2013년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작년 한 해에 상담건수는 2,300건 이상에 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조상헌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장은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센터를 병원 1층에 배치했다”며, “상담센터를 통해 신속히 원인약제를 차단하고 약화사고를 조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강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캄보디아 의료 발전을 위해 현지 컨설팅에 나섰다. 20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와 응급의학과 간호부 류향진 팀장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의료진들은 지난 4월 8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바탐방 병원(Battambang Referral Hospital)’을 방문해 현지 병원 및 연수생과 지속적인 교류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종료한 ‘캄보디아 연수생 임상과정 위탁운영’의 사후지원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캄보디아 현지 컨설팅은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배웠던 의료 술기 및 지식의 현업적용도 평가, 임상 실무기술 적용, 그리고 선진의료지식과 기술을 전수하여 캄보디아 국민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이루어졌다. 일산백병원 의료진은 바탐방 병원의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의 현황을 둘러보고 지도교수의 강의에 이어 경험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함으로써 현지 병원 상황에 맞는 의료환경 개선책 제안 및 피드백 도출했다.뿐만 아니라 바탐방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개최해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암은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2020년에는 전체 암환자의 3분의 2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노인 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박기호 암정책지원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 구애진 전문의 연구팀과 함께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병원에서 2014년에 치료받은 60세 이상의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노인들은 가족과 병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문제(약 45%), 인생의 목적에 대한 고민(약 40%), 가족에게 짐이 될까 하는 걱정(약 30%), 주변 사람들에 대한 걱정(약 25%), 미래에 대한 걱정(약 25%), 거동장애(약 20%), 관절 경직 문제(약 15%)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기가 높을수록 주변 사람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거동 장애가 있을수록 질병에 대한 부담감이 높고 삶의 목적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암환자 대상의 한국어
앞으로는 직장암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에 효과가 있는 환자에게만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원장 유창식)은 진행성 직장암의 수술 전 항암방사선요법의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과제가 국제공동연구개발프로그램인 ‘유로스타2’에 최근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란 혈액이나 조직 내 존재하는 단백질이나 DNA 등을 이용해 특정 약물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유로스타2’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범유럽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유로스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병원 중에서는 이번에 서울아산병원이 선정된 것이 처음이다. 이번 바이오마커 개발은 맞춤형 암 치료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바이오벤처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CbsBioscience)사와 분자진단 전문 프랑스 바이오벤처 프레스티지아(Prestizia)사와의 협력 하, 20일(목) 3자간 연구협약을 시작으로 총 3년간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특히 프랑스 프레스티지아사가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순둥이 베이직 플러스’ 물티슈를 최근 리뉴얼 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이직 플러스’는 대용량 100매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최근 고객 선호도에 맞춰 ‘엠보싱 원단’에 무향 타입으로 변경됐다. 일반 베이직 제품보다 좀 더 경제적으로 순둥이 물티슈를 이용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은 고객이 이용하면 좋다. 원단에 코튼이 함유돼 있어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이 적으며,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이 사용됐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물과 유해물질이 없는 안심 성분으로 만들어져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무향 타입으로 향에 민감한 영ㆍ유아들도 사용하기 좋다. 한편,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