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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개선된 촉탁의제도는 지난 9월 초부터 시행 중이다. 개선 이전에 촉탁의제도는 의사에게 적정 비용을 보상하지 않아 형식적으로 유지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적정 비용을 보상하는 것으로 촉탁의제도를 개선했다.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에게 진료인원별비용으로 초진 시 14860원, 재진 시 10620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촉탁의는 월2회 방문진찰 후 건강상태와 치료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 원외처방한다. 촉탁의가 건강보험공단에 비용을 청구하고, 공단에서 의사에게 지급한다. 여기서 문제는 요양원 입소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수령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13일 예현수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촉탁의경기도공동협의체 포천 의정부 등 8개시군 위원장, 촉탁의중앙협의체 위원)를 만나 추가적 개선 방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기자 : 지난해 9월 개선된 촉탁의제도이지만 시행 이후 11개월이 지나면서 본인부담금 수령의 어려움 등 개선점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예현수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 : 개선 시행 이후 불법과 탈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훌륭하게 촉탁의 활동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부 의사들이 사무장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17일(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동안 환자가 경험한 의료 서비스를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래 별첨외국의 환자경험평가 현황 등) < 환자경험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환자가 병원 입원 기간 동안 경험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확인하여 국민이 느끼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료과정에 참여하는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확산 ○ 조사 방법 - 기 간: 2017년 7월 17일부터 3~4개월간 진행 - 대 상: 상급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퇴원 후 2일에서 56일(8주) 사이 전화조사 (전화조사 수행기관: ㈜한국리서치) - 수집 목표: 15,250명 (응답률 10% 고려, 약 15만 명 전화조사 참여) ○ 조사 내용 - 입원 중 경험한 의사/간호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등 24개 문항 보건복지부는 “환자경험조사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24개국 42명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4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he 14th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과정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해 공단이 보건복지부, WHO/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및 UNESCAP(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이사회)등과 협력해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금년 제14회차를 맞이한다. 공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 및 운영경험을 전파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제도 발전을 지원하는 취지로 이 연수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주요관심사인 보편적 건강보장(UHC)의 주요이슈를 중심으로 학문적 이론과 국내‧외 운영 사례를 포괄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연수과정의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WB, WHO, ADB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지속가능한 재원조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말까지 2017년 안전위생교육을 이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2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 보수교육을 신설하여 2017년 4월 시행하였다. 건강기능식품판매업(유통전문판매업, 일반판매업) 영업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2017년도 보수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수교육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hsa.or.kr)로 접속하여 온라인 또는 집합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으며, 연말에 교육신청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조기 수료를 독려하고자 3분기(7~9월)에는 교육 수수료를 10% 인하 하여 운영한다. -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031-628-2300)로 문의하면 된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능성 허위‧과대‧비방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는 현재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의사면허관리의 첫발이라는 의미는 있다. 하지만 의료계가 정부로부터 의사면허관리권을 가져오려면 앞으로 자율규제 근거를 쌓아야 하고, 사회적 합의도 있어야 하며, 정부와 국회의 결정도 필요한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나의원 사건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금년 5월20일까지 6개월 단기간이었다. 이 때문인지 자율규제 건수가 부족했다, 이를 감안,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6개월을 연장했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오는 11월20일 끝난다. 이제 7개월을 넘어섰다. 경기 광주 울산 3개 지역의사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경기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의 홍두선 단장을 지난 6월23일 만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의미와 목적, 나타난 문제점, 앞으로 개선해 나갈 방향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지난해 11월 21일 경기, 광주, 울산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전문가평가제란 무엇인가? 다나의원 사건의 후속 조치로
▶ 과장급 계획인사교류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물의약품연구과장에 김성순 보건연구관(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백신연구과장)을 보함. ▶ 과장급 전보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첨단분석팀장에 강호일 보건연구관(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혈액제제검정과장)을 보함.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혈액제제검정과장에 정자영 보건연구관(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물의약품연구과장)을 보함.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에 백선영 보건연구관(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첨단분석팀장)을 보함.
“2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의원급 검체검사에 별도의 질 가산율을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것은 일부 성과이다.” 대한개원의협회 집행부가 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최성호 부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개원가 현안 중 하나인 2차 상대가치 개편 중 검체검사 문제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6월30일 의원급 검체검사의 별도 질 가산율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 - 111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가 나왔다. 개원가 현실에 맞게 분리, 전문수탁검사 기관 등과 질 가산율을 다르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고시를 보면 ▲일반기관, 전문수탁기관, 교육이수기관(의원급 제외)은 △1등급(90점 이상): 소정점수의 4% 가산 △2등급(80점 이상 ~ 89점 이하): 소정점수의 3% 가산 △3등급(60점 이상 ~ 79점 이하): 소정점수의 2% 가산 △4등급(20점 이상 ~ 59점 이하): 소정점수의 1% 가산 5△등급(20점 미만): 가산 없음이고,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교육이수기관 △1등급(80점 이상): 소정점수의 4% 가산 △2등급(60점 이상 ~ 79점 이하): 소정점수의 3% 가
일차의료 개념만큼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방향에 대한 생각도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다양하게 제언됐다. 3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세션 중 하나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린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방향’을 주제로 학계 소비자단체 의료계 병원계의 발표가 있었다. 학계에서는 조정진 교수(한림의대 가정의학과)가, 소비자단체에서는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의료계에서는 김계현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병원계에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이 각각 발표했다. 조정진 교수(한림의대 가정의학과)는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과 일차의료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일차의료의 개념과 관련, “일차의료=1차 의료기관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일차의료의 지향점이나 속성을 중심으로 최초 접촉, 포괄성, 조정기능, 관계의 지속성을 4가지 핵심 속성을 지닌 전문분야로 정의한다. 일차의료는 한 명의 환자와 긴밀한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환자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차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으로 일차의료를 육성해야 하며 그 방안으로 ▲일차의료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2/4분기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분야(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정량]-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3사례 ▲외과분야(늑골골절 관혈적정복술,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질환에 추적 검사한 뇌MRI,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 9사례, 총 4개유형 12사례이다. 특히, 공개 유형 중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정량]-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는 2016년 7월 비급여에서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전환돼 해당 수가에 대한 의료기관의 올바른 이해와 착오 청구 방지를 위해 인정·불인정 사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뇌양성 종양 및 뇌혈관질환에 추적 검사한 MRI의 경우 급여기준에 따라 급여 또는 비급여대상 항목으로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 행태를 유도하고자 공개했다. 유명숙 심사실장은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의 정례화를 통해요양기관의 균형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심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심사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심사사례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가 지난 6월 10일 경희대학교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2017년 봄철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찬웅 교수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량에 대한 조사 - 의사와 간호사가 바라 보는 인식 차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약 2달간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약 40여명의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량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의사와 간호사가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자세히 비교함으로써, 의사와 간호사가 어떻게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찬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간호사간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차이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환자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의료진의 관계가 보다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웅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용산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
노바티스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가 기존에 여러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내성과 전이 극복에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최근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APCC 2017)에서 공유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암학회에서 '세리티닙 ASCEND 임상연구로부터의 고찰 -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주요 한계인 크리조티닙 치료에 대한 내성과 전이 극복에 대한 자이카디아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학회에는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병원(Antwerp University Hospital) 임상종양학과 크리스티앙 롤포(Christian Rolfo)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자이카디아 ASCEND 임상연구(ASCEND-1, ASCEND-2, ASCEND-5)를 되짚어보고, 다양한 치료 사례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이카디아의 치료효과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2세대 ALK 억제제 자이카디아는 다년간의 ASCEND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1세대 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 치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소아과학회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와 ‘소아청소년과 발전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산 시대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어린이 필수 의료체계 인프라 확충‧유지, 부모 육아상담 지원 등 어린이 건강보호에 필수적인 과제에 대하여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대한소아과학회 2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3인, 보건복지부 5인(보건의료정책과, 보험급여과, 인구정책총괄과, 예방접종관리과, 만성질환예방과)이다. 구 분 성 명 직 위 비 고 의료계 대한소아과학회 김한석 총무이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박은애 기획이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임현택 회장 림스소아청소년과의원 하정훈 -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 김인호 고문 김인호소아청소년과의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정윤순 과장 보험급여과 정통령 과장 인구정책총괄과 정호원 과장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공인식 과장 만성질환예방과 이강희 과장 첫 회의에서는 저출산이 심화되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7’에서 ‘대한간학회-GSK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간학회-GSK학술논문상’은 한 해 동안 SCI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국내 교수의 논문 가운데 연구업적과 학회의 위상을 높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석기태 교수는 ‘간경변 환자 대상 자가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의 효과 - 2상 연구(Transplantation with autologous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for alcoholic cirrhosis: Phase 2 trial)’의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석기태 교수는 2014년부터 2년간 미국 컬럼비아 메디컬센터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Post-Doc Research Scholar)을 지냈으며, 현재는 줄기세포를 통한 간질환 치료 연구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이 최저 1천원에서 10만원까지 자율적으로 받던 일반진단서 수수료율이 9월21일부터는 최저 0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상한선이 낮아져 정해질 전망이다. 의료기관의 각종 증명수수료 상한금액을 보면 건강진단서는 2만원, 장애진단서 중 신체는 1만5천원이고 정신적장애 진단서는 4만원, 후유장해진단서는 10만원, 입퇴원확인서는 1천원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25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고시 제정안 관련 질의응답] 이번 행정예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는 개정 의료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 12월20일 신설, 금년 9월21일 시행된 의료법 제45조3(제증명수수료의 기준고시)는 ‘보건복지부장관은 제45조의2제1항에 따른 현황조사·분석의 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고시는 주요 제증명의 정의 및 상한금액과 제증명수수료의 운영기준에
가을이 오면 몇가지 의료계 현안들이 매듭이 지어지거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6개월 연장돼 시행 중인 전문가평가제는 오는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그간 동네의사들을 위해 이론적 배경이 연구된 동네의사협동조합의 설립은 가을에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내년 2월 시도의사회장 선거와 3월 의협 회장 선거를 앞둔 올해 가을엔 후보자들의 윤곽도 잡힐 전망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20일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으로부터 이러한 의료계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안별로 일문일답형식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그간 대한의사협회 동네의사협동조합의 설립을 위해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께서 이론적 배경을 만들었다. 동네의사협동조합 추진 경과도 지난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소장께서 보고했다. 앞으로 설립발기인대회 조합이사장 등 주요 사안들은 어떻게 진행되나? 발기인대회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아마 가을 정도가 될 거 같다. 가을쯤에 마무리하려고 한다. (발기인대회 등) 실제 전국조직을 만드는 것은 내가 한다. 이용민 소장과 며칠 전에 만났는데 의료정책연구소에 있는 연구지원단에서 이론적 배경을 만든다. 이용민 소장께서 이론적으로 뒷받침을
심평원이 요양기관을 심사대상이 아닌, 존중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보장체계에서 현물급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존재인 요양기관에 의사결정 참여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순천향대 민인순 교수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심평원 세션에서 국민의료비 심사평가 40년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민 교수는 먼저 심사평가제도 관리운영에서 파생돼 누적되고 있는 과제들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비판적 시각을 언급했다. 그는 “비용과 질의 독립적 관리운영으로 체계의 효율성과 질 향상 견인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이용자와 공급자, 보험자, 산업계 등에서 심사평가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교수가 언급한 심사평가 과제로는 ▲의료의 전문화ᆞ세분화로 관리항목 지속증가 - 기준ᆞ수가 관리의 복잡화 ▲의료이용량 증가 지속, 기술발전 등 의료강도 증가, 신의료기술 확산 ▲투입자원 중심의 보상 - 행위량 증가 유인작동, 질 향상 연계 동인 부족 ▲사실상 자유로운 의료이용으로 진료연계성이 중요하지만 환자중심의 관점 부족 ▲신의료기술의 빠른 발전속도와 확산으로 임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7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안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최한다.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고 교사 및 상담교사, 관련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재능 나눔 방식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무료 건강강좌다. 주요 강의는 △ 분노관련 정신건강문제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김두형 원장 △ 분노조절 왜 안 될까요?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 △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 - 한림대학교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 강윤형 교수가 강의한다.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 소개와 전문가의 개입방법 및 관련 질환 해결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는 “최근 언론에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마련했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및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로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Sir 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동세션인 세션1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 및 도전 과제’, 세션 2-1과 2-2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과 ‘한국의 심사평가 발전과정과 미래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건보공단·심사평가원의 병행 세션으로 운영한다. 양승조 국회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20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난 상임이사 5명의 자리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6개월간에 걸쳐 공보이사, 보험이사, 대외협력이사, 공공보건이사, 학술이사로 채웠다. 이번 5개 상임이사 자리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신설된 공공보건이사이다. 이미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사회참여이사가 있는데 공공보건이사를 신설한 것은 의료는 공공성을 갖기 때문에 의사직능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장기적 포석으로 보인다. 각 직능단체는 태생적으로 직능의 이익을 증진하고 직능과 관련된 공적 기능을 수행한다. 사회 속에서 그 직능과 관계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그 직능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사명을 갖는다. 특히 의료는 공공성을 갖기 때문에 대한의사협회의 공적기능의 수행이 중요하다. / 메디포뉴스는 초대 공공보건이사가 된 이진용 부교수(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를 지난 13일 만나 공공보건이사의 역할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회참여이사가 의무를 수행한다면 공공보건이사는 책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사회참여이사가 사회봉사를 한다면 공공보건이사는 공공의료를 한다는 이야기로 풀이된다. 그는 또 “의료행위는 일단 공익이다.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