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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봄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가벼운 옷차림을 위한 여성들의 다이어트가 시작되고 있다. 국내 저체중 여성 10명 가운데 4명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여성들의 왜곡된 체형인식으로 인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날씨가 따듯해질수록 정상 체중임에도 무리한 저칼로리 식사와 금식 등을 통해 체중감량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이 주의 해야 하는 뜻밖의 질병은 ‘담석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된 조사에 의하면 담석증은 국내에서 최근 6년간 연평균 7.3%씩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질병으로 밝혀졌다. 담석증은 그 동안 중장년층의 질병으로 인식되어 젊은 여성들에게 다소 생소한 질병이었다. 그러나 요즘 정상 체중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생활화 하는 습관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도 피할 수 없게 된 담석증의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초 저지방 다이어트, 담낭 운동성을 저하시켜 담석증 초래 담석증은 담낭 속 저장 된 음식물 등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생겨난 결석을 의미한다. 우리 몸 중 간에는 하루 1L정도의 액체 형
한국베링거인겔하(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정’(성분명: 아파티닙)이 지난 1월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오트립정은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암세포의 성장, 전이 및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rbB Family라 불리는 4가지 ErbB 변이군(EGFR=ErbB1, HER2=ErbB2, ErbB3, ErbB4)을 모두 폭넓게 표적하여 차단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아울러, 지오트립정은 기존 표적치료제와 달리 수용체와의 친화도(affinity)가 매우 높아 수용체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암 세포의 신호전달을 비가역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내성 발현의 위험을 줄여 치료 반응률을 높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오트립정을 필두로 계속해서 항암제 연구 개발에 매진하여 암 치료 영역에 있어 아직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 대한 혁신적인 해답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오트립정의 식약처 허가는 현재 EGF
풍성한 먹거리 덕분에 더욱 기다려지는 명절. 푸짐한 음식만 봐도 행복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먹거리부터 주의해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내과 이연 부장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만성 신장질환자, 밤, 견과류 등 고칼륨 음식 주의만성신장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수분,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륨혈증[혈장속의 칼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상태]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경우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심장장애 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두부 지루(L21.0)’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두부 지루’의 정의 - 두부 지루는 머리 부위에 발생한 지루피부염의 일종으로 지루피부염은 피지 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한 습진을 말하며, 두피는 피지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지루피부염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이다.❍ ‘두부 지루’의 원인 -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피지 지체나 곰팡이 감염,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물리적 인자, 표피증식 이상, 약물이나 영양장애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루 피부염은 생후 3 개월 이내, 그리고 40~70세에 쉽게 발생하고, 유아 시에는 남녀 차이는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한데 지성피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부 지루’의 종류 및 증상 - 두부 지루를 특별히 종류로 나누지는 않는다. 증상이 약할 때는 단순히 비듬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염증 반응도 있고 진물도 나고 두껍게 딱지가 생기고 모낭염도 나타나고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두부 지루’의 치료 - 유아인 경우에는 올리브기름을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건조한 겨울철(12월~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겨울철 진료인원은 99,586명으로 여름철에 비해 13.9%가 늘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두부 지루(L21.0)’ 질환에 관한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한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두피 또한 각질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두피의 각질은 모공을 막아 두부 지루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분비량이 더 많이 발생하는 점 또한 두부 지루 발생의 요인”이라고 설명하였다.‘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는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24만 9천명이며, 남성(15만 4천명)이 여성(9만 5천명)에 비해 1.62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1명으로 남성(616명)이 여성(384명)에 비해 1.60배 많았다.조남준 교수는 “유아 시에는 남녀에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한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피지분비량이 많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동구제약이 사명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를 선포했다.1월부터 바이오 사업을 비롯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제네릭(복제의약품) 제약사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포부다. 특히 새로운 CI는 동구제약의 이미지 자산을 계승하기 위해 이니셜 ‘D’는 유지하면서 ‘Love’의 상징적 이니셜인 ‘L’을 추가하고 전체적으로 바이오생명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비이커’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으로 창립 44주년을 맡게 되는 동구제약은 약가인하 정책 · 리베이트 쌍벌제·한미 FTA·시장형실거래가제 등 제약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유통구조 최적화 ▲바이오 자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 기업가치 제고 ▲생산프로세스 혁신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조용준 동구제약 대표이사는 “사명과 CI 변경은 단순히 얼굴과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이 되는 것이다”며 “그 동안 피부·비뇨기과 의약품시장에서 일궈온 성공신화를 이제 기업 '상장=성장' 이라는 공식으로 까지 확대 적용시켜 비약적인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치과병원(진료처장 서봉직)은 본원 보철과 김인주 전공의(사진, 레지던트 2년차)가 임플란트 치료기간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실험을 담은 연구 논문을 발표해 ‘2013 대한턱관절교합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 주최로 열린 종합학술대회는 ‘구강 악습관, 수복 악순환’을 주제로 지난달 말 서울아산병원 연구관에서 8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 전공의는 이번 대회에서 ‘성견 하악골에서 약물(N-Acetyle-L-Cysteine, NAC)흡착된 티타늄 임플란트가 초기 골형성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임플란트 표면처리를 달리해 임플란트 주변 골조직의 빠른 치유를 얻고자 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양극산화처리에 의해 형성된 나노튜브 구조의 티타늄에 약물(N-Acetyle-L-Cysteine, NAC)을 이용한 임플란트 초기 골형성에 영향을 주는 생체(in vivo) 실험 결과를 담고 있다.김 전공의는 4마리의 성견 하악골에 임플란트를 무작위로 식립해 3주 및 6주 동안 실험을 했으며 조직계측학적 분석을 통해 NAC가 체내에 유입되는 이물질의 세포독성을
이은경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전임의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안과학회(International Symposium of Ophthalmology, ISO)에서 ‘Travel Grant Award’ 를 수상했다. 이 전임의는 유형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와 함께 ‘맥락막신생혈관 동물 모델에서 신약의 신생혈관 억제 효능(Inhibition of Experimental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by Angiogenesis Inhibitor ALS-L1023)’ 에 대한 연구로 상을 수상하였다.본 상은 안과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50여개 세계 각국의 참가자 2,000여 명 중 10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2013년 11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온열치료학회(International Clinical Hyperthermia Society)의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세계온열치료학회는 미국, 독일, 한국 등을 비롯한 세계 암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열 암 치료에 관련된 임상사례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학회이다. 이번 32회째를 맞아 세계 유수 병원에서 모인 약 50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중국 클리포드병원 Clifford L.K.Pang 박사(President of ICHS)의 발표를 시작으로 James Bicher 박사(U.S.A), Andras Szasz박사(Hungary) 등 세계 석학들과 암 치료 전문의들의 발표를 통해 온열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특히,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정태식 교수(방사선종양학과, ICHS 아시아태평양 부회장)의 “Sarcoma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한 온열치료의 결과"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런 결과들은 세계 각지에서 암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온열치료법의
한국터너협회(회장 하태욱)가 희귀질환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터너협회는 누난증후군환우회, 한국윌리엄스증후군 협회, 한국프라더윌리증후군 환우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초기진단비 지원사업인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함께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알리고 새롭게 질환이 확진 된 환우 50명에게 염색체 검사를 포함한 각종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터너증후군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슬로우캠페인’을 확대해 터너증후군을 비롯해 누난증후군, 윌리엄스증후군, 프라더윌리증후군 등 총 4개 질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한국터너협회 하태욱 회장은 “슬로우캠페인에 참여하는 질환 모두 조기 발견이 환우의 예후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친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잠재 환우들이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에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70여 개 종합병원 및 희귀질환 관련 전문의, 전국 소아과 등으로 홍보 브로셔를 배포할 계획이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아일리아는 국내에서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이번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아일리아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투여 이후, 1개월에 1회 2mg을 투여한다. 투여 간격은 1개월 미만이 되어서는 안되며,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를 1개월 간격으로 3회 평가하여 안정될 때까지 투여한다. 처음 3회 연속 주사해도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더 이상의 치료는 권고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투여 간격은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연장될 수 있다.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아일리아가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국내에 소개된데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인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해서도 승인 받은 것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아일리아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의미”라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직원들에게는 헌혈실적을 채용이나 승진에 반영하는 등 헌혈을 강요해 온 대한적십자사이지만 정작 수장인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취임 후 헌혈을 단 한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28일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직원 헌혈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적십자사 직원 3342명의 59%가 4회 이상의 헌혈을 했고 이중 31-50회가 312명, 51회 이상이 230명으로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지난 해 기준 277만2608명이 헌혈에 참여해 5.4%의 헌혈율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은 높은 참여도를 보인 것이다.이런 높은 직원들의 헌혈실적에 김미희 의원은 “인사고과반영이라는 동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실 대한적십자사가 채용과 승진 시 헌혈횟수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해 직원들에게 무언의 강요를 한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임원들의 헌혈기록은 유중근 총재의 헌혈 기록 0회, 김종섭 부총재 또한 0회, 김교숙 부총재의 헌혈기록은 1회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은 임원들의 전무한
법원이 대장 수면내시경 후 발생한 낙상사고에 대해 병원 책임을 인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서울고등법원(17민사부, 재판장 김용석)이 공단이 제기한 의료사고에 대한 구상금 소송에서 병원에 환자 보호의무 및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환자가 수면내시경 후 회복 중 병원화장실에서 넘어져 식물인간이 된 사건에 대해 병원의 환자주의보호 의무를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제58조제1항'을 근거로 해당병원 측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법원은 지난 9월 26일, 병원의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이번 2심판결에서 병원의 책임이 인정된 것이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당사자간 소송에서 수진자와 공단이 모두 패소 후 공단만이 항소하여 병원의 과실을 전체 손해배상액의 30% (2147만5056원)를 인정하는 판단을 받았으며,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판결에 대해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고 회복 중에 있는 환자에 대한 병원의 보호의무 책임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수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후 환자의 회복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보호 등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온 병
하이힐을 신기 전과 신은 후, 하체의 체열을 측정 할 경우 종아리 등의 혈류 흐름이 둔해지고 하체의 체온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하지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극단적으로 발가락 무지에 집중되고 발가락이 지나치게 조여지게 되어 통증과 함께 발모양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하이힐의 경우 발목과 전족부가 꺽이는데 발목과 발등 모양이 L자형에 가까워 하이힐을 신은 상태에선 발목 관절이 앞으로 심하게 튀어나와 발목과 발등이 I자 형태를 만들어 발목 관절이 꺽이면서 그 주변부 인대가 늘어나거나 앞부분의 발가락 관절이 탈구되면서 주변의 지방조직을 자극해 관절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하이힐 병의 대표적인 질환은 무지외반증으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증상과 함께 튀어나온 뼈로 인해 통증을 일으키는데 심할 경우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밑으로 들어가는 발가락 변형이 일기도 한다. 이외에도 서거나 걸을 때 자세가 잘못되어 허리, 무릎, 골반에 이르기까지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지외반증외에 소건막류도 하이힐 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의 뿌리 관절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면서 튀
국내외 약물 전문가들이 아세트아미노펜의 허용치만 지킨다면 다양한 통증에 1차 치료제로 권장한다는 결론을 내 주목된다.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타비바다나)은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최신지견과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통증에 대한 아세트아미노펜의 적정 요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허용치인 4g만 지키면 만성통증에 장기적으로 투여할 수 있고, 처방 환자 폭도 넓은 비교적 안전한 진통제”라고 입을 모았다. 최신 해외 임상 데이터를 소개한 미국 콜로라도의과대학 응급의학과 리차드 다트교수는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정량대로 투여한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이 나타난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의 간 손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다트 교수는 미국 로키 마운틴 독성약물센터의 센터장을 담당하며 아세아미노펜에 대해 활발히 연구 중인 세계적인 약물독성학 전문가다.골관절염 등 만성통증 1차 치료제 권고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치통 등 급성통증에 쓰이는 속효성 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만성통증의 1차 치료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 탄생 116주년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活 생명命 물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를 맞아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식수 부족과 물 정화시설의 부재로 생명을 위협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원 기금은 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 판매수익금에서 조성되며, 온라인 소비자 참여에 의해 본 기금이 전달된다. 유니세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위액션(WeAction, www.facebook.com/WeActionUNICEF)’에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한 달 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 또는 '공유하기', 1개 당 116L의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데 동참 할 수 있다.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는 1897년부터 장장 3세기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 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특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주목 받는 아티스트 3인 - 홍경택(팝아티스트), 권오상(사진조각가), 박서원(크리에이터)이 활명수 116주년 기념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외과 오영민·은종필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오영민․은종필 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 분리증이 있는 환자와 정상 성인에서 척추골반변수의 비교(The comparison of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between young adult patients with L5 spondylolysis and age-matched control group)’ 논문을 발표해 우수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환자들의 척추골반 변수들을 분석한 것으로 척추분리증의 발생기전, 예후, 치료 등에 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오영민․은종필 교수팀은 이번 연구 외에도 최근 ‘요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 척추골반 변수와 디스크 퇴행정도의 상관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and the degree of lumbar intervertebral disc degenerati
한독 ‘스컬트라’ 3주년 기념 전문가 포럼이 지난 18일 대만 그랜드 빅토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스컬트라의 대만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만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뷰티·에스테틱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스컬트라 시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날 포럼에는 유로성형외과 최준용 원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새로운 스컬트라 시술법인 ‘초이스 포뮬라(choi’s fomula)’를 공개했다. 최 원장이 발표한 초이스 포뮬라는 히알루론산을 스컬트라에 혼합해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이다. 혼합용수의 종류와 농도를 달리해 입자의 뭉침 현상을 최소화하고, 스컬트라의 주성분인 PLLA(Poly-L-Lactic Acid)의 확산 정도를 조절,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최 원장의 설명이다. 최 원장은 “스컬트라는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는 시간이 필요해, 시술 후 콜라겐 볼륨을 확인하기까지 4~6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이 기간 동안 히알루론산이 볼륨을 보충하고 피부에 생기를 주는 역할을 해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 포뮬라 시술법
동화약품이 식약처가 ‘락테올’의 판매를 중단한 것과 관련 안전성 및 유효성이 제고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동화약품은 8일 ‘락테올 특별 재평가 실시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제품의 유효성 및 기원균주의 동일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식약처의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동화약품과 원개발사는 식약처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유산균 제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제고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화약품은 원료인 유산균주의 명칭만 변경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화약품은 “1978년 프랑스에서 허가 시, 당시의 동정 기술로 ‘Lactobacillus Acidophilus’였으나, 전기영동, 유전자검사법 등 균 동정과 관련된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원 균주의 명칭이 ‘Lactobacillus LB(L.Fermentum and L.Delbrueckii)’인 것으로 최종 확인돼 2005년도에 변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국내 최초 허가 시점(1988년)부터 현재까지 동일한 제조공정으로 생산된 동일한 유산균 원료를 원제조사로부터 수입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화약품은 ‘락테올(Lacteo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산균 제제중 동화약품 락테올 (틴달화 락토바실루스아시도필루스, Lactobacillus acidophilus) 및 그 제네릭 제품에 대해 특별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틴달화유산균(Tyndallization)은 배양액에 균체를 현탁시키고 pH를 조절한 다음 유당을 넣어 멸균하고 동결건조한 사균체이다.해당 유산균(L. acidophilus)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등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번 재평가가 실시되는 이유는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효능효과(급성설사 등)가 충분히 입증되지 읺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다.이번 특별 재평가는 선조치(동화약품 락테올 및 그 제네릭 제품에 대한 잠정 판매중단 및 회수) 이후 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별 재평가는 허가진입과정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쳤으나, 새로운 안전정보에 대해 각 국가마다 조치가 상이하여 이를 긴급히 재평가하고자 하는 경우 적용하는 방식이다.일반적으로 우선 평가를 진행하고(선평가) 이후 평가결과를 반영하는 방식(후조치)으로 취해졌으나, 이번 사례는 진입과정에서 적정한 평가를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