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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1주 동안 더불어민주당 강훈식·한정애 의원을 선두로 많은 의원들이 ‘감염병예방법’ 개정안과 ‘마약류관리법’ 개정안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총 14건의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3월 19~25일)간 14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8건으로 확인됐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한정애 의원이 각각 발의한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과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우선 강훈식 의원이 발의한 ‘마약류관리법’은 마약류대책협의회가 마약류 관리 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으로, 국무총리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마약류관리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 및 마약류 문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마약류대책협의회 설치·운영에 대한 근거와 그 기능 및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자 등의 사회 복귀 지원에 필요한 사회재활사업을 실시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정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전국 8번째 KMI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KMI는 제주도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한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확정했다.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 잡은 KMI 제주검진센터는 3,409㎡(1,031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문의 4명을 포함해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MI 제주검진센터는 수검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을 갖췄으며, 검사 항목별 공간 차별성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부 공간은 ‘자연 친화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KICS)’을 전면 도입해 RFID 시스템 등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해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
정부가 바이오의약품 수요급증에 대응해 생산 전문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및 규제과학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중 인재 양성 부문과 관련해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K-NIBRT(인천 송도), K-BIO 트레이닝센터(충북 오송),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전북 정읍), 백신 GMP 전문실습시설(전남 화순) 등 합성·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하고 5년간(’23~’27년) 1만6000명의 제약바이오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과 백신 등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를 5년간(’23~’27년) 1만300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규제과학 분야에서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규제 이해도와 안전성·유효성 등 평가 역
정부가 메가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확대와 신시장 판로개척 및 정부 간 규제장벽 완화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수출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중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및 수출지원과 관련해 살펴보면, 우선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개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과 M&A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정책 펀드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를 1조원까지 확대하고, 기존 펀드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대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부처·정책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대출 우대 ▲융자자금 확대 등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와 수출 확대 지원에도 나선다. 구체적으
정부가 글로벌 신약 개발 등을 위해 R&D 부문을 집중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중 R&D투자와 관련해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미국·유럽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개발 10개를 목표로, 5년간 민·관 R&D 총 25조원(’23~’27년)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21~’30년, 2.2조 원)’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감염병·희귀난치질환 등 문제해결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 R&D 추진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범부처 협의체를 통한 제약바이오 분야 차세대 유망 10대 신기술 발굴과 신기술 분야에 대한 R&D도 지원한다. 정부는 첨단재생의료 등 유망기술에 대한 연구 강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타계하신 故 정종엽 명예회장을 大韓藥師會葬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대한약사회는 ‘정종엽 명예회장 大韓藥師會葬 장례위원회’(이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례위원장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고문에는 명예회장,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 그리고 부위원장에는 대한약사회 부회장, 장례위원에는 이사로 각각 위촉했다. 장례위원회는 빈소가 부산(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설치된 관계로 서울 등지에서 조문하는 조문객을 위해 3.25(토)부터 3.28(화)까지 분향소를 대한약사회관 1층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례위원회는 발인이 있는 3월 28일(화), 아침 7시에 동아대학교병원장례식장 영결식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한다. 故 정종엽 명예회장의 빈소는 동아대학교병원장례식장 VIP실이며, 영결식을 마친 08시 30분에 발인한다. 장지는 경상남도 밀양(선영)이다.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액상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엔 리나린’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알약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이 선호하는 액상 파우치 형태로 흡수가 빠르고, 섭취가 간편하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의 주원료인 '리나린(Linarin)'은 GC녹십자웰빙이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에 함유된 핵심지표성분이다. 리나린 성분은 관절 내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연골조직 세포 파괴 인자를 비활성화시켜 통증 유발을 억제함으로써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준다. 부원료로는 연골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 콜라겐, 상어연골을 비롯해 뼈·근육 건강에 좋은 비타민D와 마그네슘 그리고 녹용, 가시오가피 등을 추가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의 핵심지표성분을 액상 제형으로 만들어 체내 흡수력과 섭취 편이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건기식 제형에 민감한 어르신들도 하루 1포로 보다 간편하게 관절과 연골을 케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구매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 상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4일부터는 젠틀하고 신뢰감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년도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 받았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 23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5%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K-BPI) 787.9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으며, 2위 브랜드와는 380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항목 모두 높은 점수로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73.4%로 전년 대비 24%나 상승해 2위, 3위 브랜드와 큰 차이를 보였다. K-BPI 세부 항목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은 판시딜이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중 9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2년 IQVIA 데이터 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3월 21일 안과 전문의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의 전문의 임상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은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좌장을, 권형구 카이안과 원장이 연자를 맡아 기존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테크니스 심포니(TECNIS® Symfony IOL)와 테크니스 시너지의 시력 개선 효과를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 테크니스 시너지가 테크니스 심포니 대비 더 우수한 근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테크니스 시너지, 테크니스 심포니 수술 환자 대상 후향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렌즈 삽입군의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디포커스 커브(Defocus curve)를 비교한 결과, 환자의 수술 후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력 교정 효과는 동일한 수준이었으며, 수술 후 2개월 시점에서 근거리 시력은 테크니스 시너지 삽입군에서 더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p=0.009). 근거리 시력이란 눈으로부터 약 30~40c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handong Tianli社(중국)에서 제조한 ‘포도당’을 사용해 제조한 의약품(국내 3개社, 14개 품목)의 사용 및 검사 결과 해석 시 주의를 당부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의료진에게 배포하고, 해당 원료에 대해 사용 중지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포도당을 사용해 제조한 영양 수액제를 투여한 환자에 대한 진균 검사(GM test) 시 포도당 원료에 미량 잔류하는 ‘갈락토만난’ 성분으로 인해 ‘가짜 양성(위양성)’ 진단 결과를 유발할 수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의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관련 14개 품목에 대한 원료·완제품 시험성적서 등을 검토한 결과 제품 품질에는 문제가 없음(허가 기준에 적합)을 확인했다. 또한 관련 문헌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서 식품·항생제 등 다른 다양한 원인으로도 ‘위양성’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완제품에 대한 회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해당 3개 업체에 대해 위양성을 유발한 포도당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제조번호 등 상세정보를 의료기관 등에 알려 필요시 교환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의사 등 의료전문가에게 이러한 정보를 알려 환자
정부가 결핵 정보관리 및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추진하며, 진단기기와 치료제 등 결핵 필수제의 안정적 수급 관리에 힘쓴다. 질병관리청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23~’27)’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결핵 정책 추진을 위해 결핵통합관리시스템의 분야별 기능(감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을 강화된 추진 과제와 연계해 지속 보강하고, 분석 체계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등의 국내 결핵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결핵 통합 DB를 구축·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축된 통합 DB는 향후 민간에 연구용 데이터로 개방해 결핵 퇴치를 위한 연구 활성화와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등 포괄적인 정책 수립의 근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결핵 진단·치료와 관련해 필수적이나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운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평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유사 시 긴급 도입과 위탁 생산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상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국제사회 리
정부가 결핵 퇴치 기반 가속화를 위해서 연구개발의 성과 활용이 필수요건임을 감안할 때, 국내 기술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되, 국외에서 개발된 신약, 진단 및 치료법 등은 신속히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23~’27)’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결핵예방접종(BCG) 백신 자급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결핵 예방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국내 소아 대상 필수예방접종인 BCG 백신의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결핵예방접종 백신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정부 주도로 국산화를 추진(임상 3상 완료, ’22년)중인 것을 고려해 2024년까지 기술 개발과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균주 사용 등을 위한 라이센스 협약 등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 마련 후 궁극적으로 국가 예방접종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결핵 발생 시 가장 먼저 진행돼야 할 진단영역에 대해 더욱 빠르고 정교한 진단이 가능토록 진단(검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 수행에 한계가 있는 항결핵제 감수
정부가 최근 결핵 환자의 고령층 비중 증가 등으로 치료 성공률이 정체됨에 따라 결핵환자별 치료 여건을 고려해 집중 관리 실시 및 결핵 진료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치료 성공률 제고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23~’27)’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집중 관리 대상 환자의 관리 강화를 위해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 환자에 대해 치료 기간이 길고, 약제에 대한 부작용 등으로 치료 성공률이 낮아 약제 구성부터 복약 관리 등 치료 종료 시까지 보건소 전담인력이 1:1로 사례 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신약 사용이 용이하도록 급여 기준 개선과 신약 사용의 적정성 평가 및 단기치료요법 등을 신속히 적용토록 지원해 나간다. 취약계층·비순응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취약성 평가를 실시해 취약정도에 따른 맞춤형 복약관리를 실시하고,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지역사회 보건·복지자원 등과 연계해 치료 순응도와 치료 성공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부작용 발생률 분석 및 사망 위험요인 분석 등을 통해 별도의 고령층 결핵환자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료기
정부가2027년까지 결핵발생률(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현재 40명 수준(2022년)에서 절반 수준인 ‘20명 이하’로 떨어뜨리기 위해일반 국민 대비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고위험군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대한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23~’27)’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결핵으로 발병 가능성이 높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군의 검진비 지원 등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표본감시체계 구축과 의무검진대상기관의 검진 이행력 등을 강화하고, ▲한국형 잠복결핵감염 관리 지침 개발 ▲차별금지 명문화 ▲단기 치료제 도입 등 잠복결핵 감염자에 대한 치료 여건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노인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결핵 확진검사 비용 지원 대상자 확대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검진 사각지대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며, 노인복지법 등에 근거한 기존에 마련된 검진제도를 활성화해 고령층 및 요양시설·병원 등에 대한 결핵검진 관리도 강화해 나간다. 이외에도 정부는 결
*과장급 공무원▲보건산업정책국 의료정보정책과장 신지명 <2023년 3월 27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이 지난 23일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와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영남 교수(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 김정일 박사 공동연구팀은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암 치료기 통합시스템 기술 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 해당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영남 교수(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 김정일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3번째로 ‘방사선 암 치료기용 X-band 선형가속기 및 마그네트론’ 관련 기술을 다수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기파 에너지로 변환하고, 변환된 전자기파 에너지로 고에너지 방사선을 방사해 암을 치료하는 의료 핵심기술이다. 특히 공동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