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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뉴아인이 미국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자약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한국 상황에 맞춰 공동 개발한 BCLI조사 모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조사하고, 각 부문별 1위 브랜드 및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2024년 조사는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약 12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130만건가량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가 집계됐다. 뉴아인은 BCLI의 조사항목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의도’에서 경쟁사 대비 각 항목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자약 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뉴아인은 총점 26.53점을 기록했으며 함께 후보에 오른 동종 업계 2개 브랜드 중 A사는 20.57점, B사는 18.49점을 받았다. 뉴아인은 올해로 7년째 전자약을 연구해왔으며,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약 최다 파이프라인 보유 회사로 성장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바이오코리아 2024)’이 지난 10일(금) 마무리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BIO KOREA 2024는‘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55개국, 707개 사, 3만여 명이 참관했다. 개막식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메가펀드 조성, 수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규제개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바이오코리아가 차세대 혁신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기업의
의대정원 증원 문제가 운명의 일주일을 맞게 된다. 전공의·의대교수·의대생·수험생 등이 정부 정책의 효력을 일단 정지할 것인지를 따지는 집행정지에 대한 결정이 이번주 나올 전망이다. 12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는 수험생·의대생·전공의·의대교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보건복지부 조규홍·교육부 이주호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배정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정을 이번주 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지난 10일 정부가 제출한 회의록 등 의대 증원 근거자료 47건과 참고자료 2건 등을 막바지 검토하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심문에서 정부 자료를 검토해 이달 13~17일 사이 결론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1심은 관련 신청을 줄줄이 각하했다. 하지만 항고심 재판부가 ‘2000명 증원’ 결정 회의록 등을 요구하면서 의대 증원의 법적 근거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복지부는 지난 10일 보정심 회의록,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 결과, 의료현안협의체 보도자료 모음 등을 제출했고, 교육부 산하 ‘의대정원배정위원회’ 회의록은 제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배정위는 법정 위원회가 아니
지난 5월 1일, 10여년간 한국임상고혈압학회를 이끌어왔던 김일중 회장의 뒤를 이어 이혁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일중 회장은 이제 명예회장의 자격으로 학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대국민 혈압 강하 캠페인도 야심차게 시작됐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2024년 춘계학술세미나 개최를 맞아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혁 신임 회장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국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의사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어느정도 떨어트림으로써 국민 수명을 증가시키고 합병증을 줄인다면 의사로서 국민 건강에 가장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원로 선배 선생님들을 잘 모시는 한편, 새로 오시는 젊은 이사들과 함께 학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혁 회장은 “회원들 중 대학과 개원가의 전문가들이 많고, 여러 과 학회의 회장들이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국민 혈압낮추기 운동 캠페인을 각 의사회와도 적극적으로 MOU를 맺어 진행하려고 한다.”고도 전했다. 새로 취임한 유기동 이사장은 “1차의료기관을 통해 얼만큼 고혈압을 잘
5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혁신신약 개발의 최신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이 중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신약개발을 위한 분자표적연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NN2802’에 대해 강의했다. 박 대표는 “NN2802는 경쟁적 결합에 의해 c-Kit에 강하게 결합하고 SCF/c-Kit 신호를 억제한다.”면서 “NN2802에는 이펙터 기능을 갖지 않아 면역질환을 악화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비슷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NN2802는 비만세포의 증식/이동을 억제하고, 비만세포의 알레르겐 매개 탈과립을 억제한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임상적 특성을 갖고 있는 가운데 NN2802는 ValenzaBio회사에 7억 3300만불에 달하는 금액으로 라이선스 아웃이 돼있다”면서 “작년 4월부터 환자들에게 투여되고 있으며,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최소 1년이 넘었음에도 특별한 이슈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성균관약대 신주영 교수는 규제과학 및 의약품승인 프로세스라는 주제 아
정부가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누적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고자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 현안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갈 노연홍 위원장의 출신 문제와 구성 비율 문제 등으로 인해 의료개혁의 주체 및 직접적인 당사자에 해당하는 의사계와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 환자단체로부터 모두 외면 내지는 부정적인 시선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5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노연홍 위원장을 중심으로 10개 공급자단체와 5개 수요자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15명과 전문가 5명(보건의료 3명, 법률 1명, 경제·재정 1명), 정부 위원으로 6개 부처(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복지부, 금융위) 기관장이 참여하는 등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문제는 이러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료개혁에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환자와 의사를 비롯해 심지어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호응은커녕 부정적인 시각으로 가득하다는 것에 있었다. 우선 의사계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자체가 중립적이지도 않고,
*12일,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5월 14일
전남대병원에서 스텐트 개발 및 실시간 혈압모니터링 등을 교류하는 세미나가 성료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영국 런던대학교와 함께 한·영 협력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한·영 협력세미나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전 전남대병원 교수), 전남대병원 세포재생연구센터장 안영근 교수,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소장 홍영준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심두선 교수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John Martin 교수, 런던 퀸메리대학교 Anthony Mathur 교수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예일대학교, 영국 Valiance Advisors LLP 의료기기 전문기업, 전남대학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 한국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지바이오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영 협력세미나에서는 기존 금속 스텐트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생체 내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분해돼 흡수되는 생분해 심혈관스텐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무선 압력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혈압
“상급종합병원-협력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수련체계 다양한 경험 통해 진료역량 갖춘 의사 양성하는 체계입니다.”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관련 취지와 논의계획에 대해 5월 13일 안내했다. 우선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함이지,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하는 체계임을 설명했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의 춘계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는 5월 21~22일 양일간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정보 빅데이터의 연계와 통합’ 주제로 춘계연수 교육을 진행하고, “근거 기반 보건의료를 위한 정보와 통계”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월 12일 밝혔다. 우선 5월 21일 예정된 연수교육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보건정보 및 의료분야에 접목시키는 실제 사례 위주의 연수강좌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5월 22일 이어지는 학술대회에서는 올바른 보건의료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 창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의료자원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추계 방안과 약물 안전을 위한 정보통계 방법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보건정보통계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한예방의학회와 학문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해 MOU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양 학회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학문적 교류 및 협력의 길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국제학술대회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천식 및 알레르기의 미래 탐색’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면역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학회는 창립 이래 50년 이상 공중보건 향상이라는 중요한 목표 아래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전념해 왔다. 이러한 사명 실현을 위해 학회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 연구와 개발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 △회원 간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범위 확대 △KAAACI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앞장서며, 또한 수많은 글로벌 알레르기 학회에 참여해 알레르기 학회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장안수 이사장과 이채서 회장은 “학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지식 공유, 협업 촉진, 혁신 육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천식 및 알레르기의 미래 탐색’이라는 회의 주제 또한 의학분야 연구 및 임상실습을 모두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됐다. 함께 협력함으로써 천식, 알레르기 환자들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일상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2위로 보고될 만큼 직장, 인간관계, 정신건강 등 개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편두통에 새 예방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그간 사용된 예방치료 중 비특이약물은 항우울제, 항경련제, 항고혈압제 등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고, CGRP 단클론항체는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의 50~60%가 6개월 이내에 치료를 중단해왔던 만큼 편두통 예방치료 미충족 수요가 항상 존재해왔다. 그러나 1일 1회 복용 경구제, 짧은 반감기, 편의성 등의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두통 예방 약제인 한국애브비의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가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아큅타는 편두통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GRP 수용체를 타겟하는 1일 1회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로, 편두통 발생 빈도에 관계없이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환자의 예방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출시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애브비는 10일 아큅타의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질환의 현황 및 약물의 임상적 혜택을 공유했다. 먼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대한두통학회 회장)가 편두통 질환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의대정원 증원을 백지화하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임 회장은 10일 의협회관에서 9일열린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저는 어제 국민들께 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이 국민들을 위한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박민수 2차관과 김윤 당선인은 대통령을 망치고 있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포장지만 요란하게 해서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드리는 것들 뿐이며, 개혁이라고 포장해서 국민들과 의사들을 갈라놓고 있고 정작 위험은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민수와 김윤의 주장은 한마디로 말하면 건물 짓는데 철근을 빼고 대나무를 넣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수수깡을 넣겠다는 것”이라며 “박민수와 김윤이 국민들과 대통령을 속여서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병도 치료 못하는 한탄이 국민들로 나올 때 그때 원망을 들을 사람은 박민수와 김윤이 아니라, 대통령께서 온갖 책임을 뒤집어 쓰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정책을 주도하며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 왔고, 지난달
*일시 5월 19일 14시 10분, *장소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14층 하늘정원
충남대병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이 성료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은 조강희 병원장, 안선형 사무국장, 이진선 기획조정실장, 민효숙 간호부장 등 경영진과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RP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RPA 도입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제1부에서는 ▲RPA 소개 및 적용사례 발표(삼성SDS의 배기훈 프로와 EVOLVE soft의 김민호 이사)가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병원 구성원들의 자체적인 RPA 적용 업무 발표(원무과, 심사평가과, 의무기록팀, 총무과, 기획예산과) ▲RPA 경진대회 및 RPA 추진 사업일정 안내 및 현장 Q&A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RPA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RPA 도입 워크숍을 바탕으로, RPA 경진대회 및 RPA 10대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강원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강원 홍천군에 거주하는 A씨(남, 만 86세)는 증상 발생 4일 전 집 앞의 텃밭에서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작업했으며, 5월 1일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됐고, 5월 7일 SFTS 양성 확인 후, 5월 10일에 사망했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한편, 의료진은 SFTS
서울과 대전, 원주, 장성, 경주, 의성, 김해 지역이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2개 시·도(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와 5개 시·군·구(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사업선정지역 소재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치과의원 소속이자 아동 치과주치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로는 문진, 시진, 구강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이 있다. 또한,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올해는 총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5월 말에 9개
121명의 신규 보건진료소장이 탄생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3-2024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의 운영을 마치고, 5월 10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HEPI는 2017년부터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방향을 반영해 올해로 일곱 번째 직무교육을 지난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5월 10일까지 26주간 운영했다. 해당 기간 동안 KHEPI는 직무교육 총괄기관으로서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정책 방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기초의학교육 개편과 보건진료소 실무행정 교육 확대 등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생의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권역별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을 추진하고, 전국 지방의료원·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임상·현지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및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간호사·조산사 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26주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을 취득한다. 26주의 직무교육은 이론교육 10주, 임상실습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한방의료기관들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 1850개 한방의료기관이 ‘첩약 건강보험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한방의료기관들은 시범사업 참여 신청(4월 8~12일) 시 탕전실의 운영기준 또는 인력 현황 입력 미비로‘선정 보류’판정을 받았던 2086개 기관 중 일부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 보완 기간을 부여했고, 5월 9일에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완 완료된 1850개 기관을 사업 참여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5월 13일부터 시범사업 대상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첩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됐고, 전체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7805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국민들은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시범사업 참여 활성화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기관 2차 모집을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겨우 20여 일 남은 21대 국회에 AI법안 처리를 요구하는 정부와 업계의 압박이 거세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해 2월 14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도 일반에 공개돼 있지 않다. 그러나 ‘우선 허용 사후규제’ 원칙은 물론 고위험 인공지능에 대해 아무런 금지나 처벌 조항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민사회의 비판은 물론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개선 의견을 받은 상황이다. AI시대 국민의 안전과 인권에 아랑곳없이 산업 진흥에 치우친 AI법안 졸속 통과를 압박하는 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 그럼에도 지난 8일 취임 2주기를 맞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AI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했다.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회기 내 AI법안 처리를 요청한 데 이어 또다시 정부가 막바지 21대 국회에 AI법안 통과를 주문한 것이다. 한덕수 총리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AI법안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제’와 ‘의무’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종호 장관은 시민사회가 우려했던 “우선허용 사후규제” 조항이 수정안에서 삭제돼 시민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