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64실시간디비상담$텔popkonDB|l'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임신성 당뇨병 유전자를 최초로 규명해 발병 예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분만시에 거대아(출생 체중 4kg 이상) 출산의 위험이 증가하고 난산을 비롯한 출산 전후의 태아와 산모의 각종 합병증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가 임신성 당뇨병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 조영민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학철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인 임신부에서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의 유전적 원인을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이 출산과 함께 사라진 후에 약 5~10년이 경과하면서 제2형 당뇨병(당뇨병의 가장 흔한 유형)이 약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최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팀이 규명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관련 유전자를 임신성 당뇨병 환자 869명과 당뇨병이 없는 대조군 632명에게 테스트 했다.그 결과, 이들 유전자 중 CDKAL1, CDKN2A-2B, HHEX, IGF2BP2, SLC30A8, TCF7L2 등의 유전자가 변이를 가질 경우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이 약 1.3-1.5배 증가함을 발견했다. 특히 이들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유의하게 감소함이 증명됐다. 임신성
의사협회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정청장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복제약 허가와 관련한 답변에 대해 위증의혹을 22일 제기했다.문제의 대목은 지난해 10월 9일 열렸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이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와 관련, “일본에서는 복합제 복제약 허가시 비교용출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부분에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당시 사실과 다른 답변을 했다며 위증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의협은 지난해 12월 l일 식약청에 윤여표 식약청장의 답변에 대해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31일 답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없고 애매한 회피성 답변내용이어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시 사실 확인을 재촉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지난 국정감사 회의록에 따르면, 윤여표 식약청장은 “일본은 지난 10년 동안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는 생동성을 안하고 비교용출시험으로 10년동안 허가를 해오고 있다…재평가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해 일본에서 복제약 허가시와 재평가시 양자 모두 비교용출시험을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의협은 “그러나 식약청이 지난 12월 3
국립독성과학원(원장 조명행)은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L-THP) 성분에 대한 약물남용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그 치료효과의 우수성이 입증돼 특허출원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독성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한 약물남용치료제는 현호색에서 추출한 천연물 성분으로, 동물실험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투여에 의해 발생된 약물의존성 현상인 자발운동량 및 조건장소선호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들어, 약물 오남용에 대한 피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약물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나타난 약물 남용자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 이에 국립독성과학원 안전성약리과에서는 2000년부터 오남용약물연구 관련 사업을 통해 의존성 기술개발 및 치료제 개발 관련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립독성과학원 관계자는 “본 연구는 ‘의존성예측 시험법의 표준화연구’과제 수행 결과물로 공무원 직무발명 등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기관 및 협회에 특허 출원 물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 성분을 이용한 제품개발 및 오남용 방지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독성과학원 안전성약리과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향” 등 위ㆍ변조 우려 고가한약재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수입ㆍ제조ㆍ유통 단계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들 품목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시중 한방병원ㆍ한의원에서 유통 중인 “사향” 함유제품 “공진단”에서 “사향”의 지표물질인 ‘L-무스콘’이 불검출 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향”의 수입ㆍ제조ㆍ유통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ㆍ변조 사전차단 및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이번에 식약청에서 마련한 위ㆍ변조 우려 고가한약재 관리방안의 주요내용은 ▶ “사향” 등 고가 위ㆍ변조 우려 CITES 품목을 수입ㆍ제조하는 경우 수입ㆍ판매내역 등을 식약청에 직접보고 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 CITES 수입인증마크 부착의무도 수입품에서 한약규격제조품까지 확대하고, 식약청에서 직접발급하기로 했으며 ▶ 또한, 연 1회 이상 제조ㆍ수입ㆍ유통업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사향” 등 CITES 품목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여 법적근거가 마련되는 대로 “사향”, “웅담” 등 고가 위ㆍ변조 우려 CITES 품목은 출하 전 품
식약청은 앞으로 사향 등 위ㆍ변조 우려가 있는 고가한약재에 대한 관리를 위해 수시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사향’ 등 위.변조 우려 고가한약재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수입ㆍ제조ㆍ유통 단계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들 품목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청의 조치는 그간 시중 한방 병ㆍ의원에서 유통 중인 ‘사향’ 함유제품 ‘공진단’에서 사향의 지표물질인 ‘L-무스콘’이 불검출 됐다는 지적 때문. 따라서 식약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사향의 수입ㆍ제조ㆍ유통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ㆍ변조 사전차단 및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마련한 고가한약재 관리방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사향’ 등 고가 위ㆍ변조 우려 CITES※ 품목을 수입ㆍ제조하는 경우 수입ㆍ판매내역 등을 식약청에 직접보고 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만약, 이를 보고하지 않을 시에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CITES 수입인증마크 부착의무도 수입품에서 한약규격제조품까지 확대하고, 식약청에서 직접발급하기로 했으며, 연 1회 이상 제조ㆍ수입ㆍ유통업소
와이어스제약은 진전된 HER-2 양성 유방암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라티닙 (neratinib)’ (HKI-272)에 대한 공개 라벨 2상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18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임상 데이터는 ‘네라티닙’이 ErbB-2 수용체 (HER-2 또는 Neu로도 알려짐)에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진전된 유방암 환자에서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지난 13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암치료 및 연구센터-미국암연구협회 (CTRC-AACR)의 유방암관련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네라티닙’은 연구단계에 있는 경구용 약물로서 HER-2 및 EGFR 키나아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불가역적 2중 억제제이다. 와이어스는 진전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네라티닙’에 대한 최초의 세계적 규모의 3상 임상시험을 이달 후반에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보스턴 소재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해럴드 버스타인 (Harold Burstein) 박사는 “’네라티닙’이 ‘트라스투주맙’에 저항성이 있고 ‘트라스투주맙’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의 HER-2 양성 유방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러한 임상 결과는
관절경하 수술 1~2일 전 일률적으로 시행한 관절경 검사의 경우 바람직하지 않아 인정되지 않음으로 주의가 당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9항목(11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그리고 관련된 심의내용 등을 요약해 16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들은 △고관절 무혈성 골괴사 상병에 시행한 체외금속고정술 △소아의 폐쇄성 전자하 골절 상병에 시행안 대퇴골 체외금속고정술 △자가유래연골세포 이식술의 적정 시행시기 △관절경하 수술 1~2일 전 일율적으로 시행한 관절경 검사 △화농성 관절염 상병에 관절강 내 세척시 사용한 항생재에 대하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관절경아 수술 1~2일 전 일률적으로 시행한 관절경 검사와 관련해 진료심사평가윈원회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평가위는 “관절경 검사 시 신경차단술 실시는 가능하나 일율적인 시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진단적 관절경 검사 후 1~2일 만에 동일 피부절개 하에 다시 관절경 하 수술을 l행하는 것은 감염 등의 문제를 고려할 때 납득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따라서 요양기관의 인력ㆍ시설ㆍ장비 사정 등의 사유로 진단적 관절경 검사와 관절경하
경제 한파 속에서도 얼굴 없는 기부 천사들의 나눔으로 마음이 훈훈해지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8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일금 1000만원이 입금됐다. 재단 담당직원의 추적결과, 입금된 1000만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오던 한 후원회원의 기부금으로 밝혀졌다.수소문 끝에 알아낸 1000만원의 기부자, L씨는 강원도 강릉시 A치과의 원장으로 개원 10주년를 맞이해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L씨는 거액의 기부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이름과 치과가 밝혀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그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일에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거액기부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얼굴없는 기부천사들도 있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진행된 스마일재단의 온라인 모금함에는 1,061명의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참여해 현재 약 200만원이 기부됐다. 이러한 소액 기부자들의 활발한 참여는 작은 사랑이 모이면 더 큰 행복이 만들어진다는 진리를 확인해주고 있다.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이번 얼굴 없는 기부천사
강 진 한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소아청소년과 HPV 백신의 개발 배경 및 현황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Papillomaviridae에 속하는 double stranded DNA 바이러스로 이 바이러스의 조기 항원(early antigens)이 암 유발 항원으로 역할이 있는 대표적인 발암 바이러스이다. 유전적 항원형에 따라 118개의 감염형이 밝혀져 있고 피부 상피나 점막 상피를 침투하여 대개 국소 감염을 일으키며 임상적으로는 지속 감염 후에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 감염형과 암을 발생하지 않는 저위험 감염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암을 유발하는 감염형은 16, 18, 31, 33, 35, 39, 45, 51 등이 대표적이고 16, 18형에 의해 70% 정도에서 자궁경부암이 발생되며, HPV 16형은 cervical squamous cell carcinoma, HPV 18형은 cervical adenocarcinoma를 일으키고 HPV 고위험 감염형은 자궁
사노피-아벤티스는 12월 1일자로 지난 9월 말로 사임한 르퍼(Gerard Le Fur)사장 후임으로 비바쳐(Chris Viehbacheer)씨가 취임하게 되자 이를 계기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져 사노피 주가가 폭등했다. 이는 투자자와 분석가들이 지적해온 다른 경쟁사의 사장만큼 분명하게 혹은 정기적으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없는 과학자인 르퍼 사장에 대한 인사 실수를 개선한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달 사노피는 비만치료 신약 아콤프리아 개발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 신약 개발에 관여한 르퍼씨가 2007년 FDA로부터 허가 거절되고 유럽에서는 11월에 보건 당국의 요구로 허가 취하된 책임도 관련이 있다.이에따라 사노피 신약 파이프라인은 비교적 빈약하고 거대 심장약 프라빅스는 특허만료에 이르러 복제약 출시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UBS 기업 분석가 그볼라(Amusa Gbola)씨는 “회사가 R&D를 멈추고 복제약 혹은 매약 제조회사로 바꾸거나 아니면 혁신적인 기술을 인수 매입해야 한다. 여기에는 엄청난 위험이 따르고 한편 획기적 기회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엄격한 노동법으로 인해 사노피는 고용인을 감원할 수 없으며 2004년 아벤티스를 인수하고도 구조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지분투자한 미국 미시간주 소재의 벤처회사가 바이오의약품의 차세대 생산설비를 개발해 미 정부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녹십자가 상당부분의 지분을 소유한 PBS Biotech社는 바이오의약품의 차세대 생산설비‘Disposable Bioreactor’를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 국방부로부터 배정받은 80만 달러의 예산이 최근 미국 상원과 대통령의 승인을 얻었다. 또한, PBS Biotech社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배양설비 ‘Disposable Bioreactor’는 1회용의 생산설비로 항체나 재조합단백질을 배양할 수 있어 설비투자비용이 저렴하고 다양한 규모의 효율적인 생산설비 구축이 가능해 상용화 시에는 관련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대규모의 생산설비 구축 시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어 바이오의약품의 전세계적 생산설비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PBS Biotech社는 최근 녹십자의 개발제품을 이용해 250L 규모의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미정부의 지원금을 발판으로 향후 2,000L 규모의 설비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녹십자관계자는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로하기위한 자선음악회가 순천향대병원에서 열린다.순천향대병원은 오는 28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클래식 기타 동호회 서울아르페지오의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음악회에는 권대순, 유용상, 허원경 등이 솔로로 F. Tarrega의 Caprichio Arabe(아라비아 기상곡)와 Recuerdos de la Alhambr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1월의 어느 날, 작은 로망스, F. Sor의 Variations on Theme de Mozart "Magic Flute"를 연주한다.나승수 김인주 듀오는 F. Sor의 L`encouragement Op. 34(위안)을 강현석 이규현 듀오는 첫 발자욱과 인터메쪼를 선보인다. 공연의 해설과 진행을 맡은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서울아르페지오 회장)는 “이번 연주회는 병마와 싸우느라 힘들어하는 순천향대학교병원의 불우 환자를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이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순천향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CEO대학원에서 후원한다.☞서울아르페지오 :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클래식
국내 연구진이 체내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를 이용해 항암 치료효과를 크게 개선하는 연구성과를 도출했다.이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의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을 통해 지원받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창율(54세) 교수팀의 연구 성과다.면역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면역학저널(Journal of Immunology) 11월 4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됐고, 연구성과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Cutting Edge)' 섹션에 게재될 예정이다.체내 면역 체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면역 세포로서 기존의 일반적인 T세포 외에 자연 살해 T세포가 항암 면역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연 살해 T세포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리간드의 반복 투여 시 불활성화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강창율 교수팀은 항 PD-1 항체 혹은 항 PD-L1 항체를 이용해 자연 살해 T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PD-1 분자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리간드의 반복투여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 살해 T세포의 불활성화를 막았다.이를 통해 자연 살해 T세포에 대한 리간드를 이용한 항암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6일부터 이틀간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한·러 과학기술협력센터-러시아과학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한·러 생명공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첫째날(6일) 주요 연사로 △러시아 세체노프 진화생리 생화학연구소장인 베셀킨(Dr. N. P. Vesselkin) 박사-‘척수 신경간 상호작용 조절에 관한 고찰’ △러시아 세체노프 진화생리 생화학연구소 마가자닉(Dr. L. G. Magazanik) 박사-‘이온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구조 및 기능’△생명연 우의전 박사-‘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핵산분해효소의 구조 및 기능’ △러시아 루코프킨(Dr. G. M. Lukovkin) 박사-‘나노 폴리머의 새로운 응용’ △러시아 세마킨 오치니코프 생유기화학연구소 데예프(Dr. Sergey M. Deyev) 박사-‘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나노항체’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둘째날(6일)에는 전날에 발표된 내용에 대해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눔관 대회의장에서 ‘암치료를 위한 새로운 타켓 발굴과 항체치료제 개발’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항체치료기술은 최근 난치성질환의 새로운 표적치료기술로서 급부상하고 있고, 항체치료제는 의약품산업에서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1부에서 △독일 암연구센터 피터 알티보그트(Peter Altevogt) 박사가 ‘암에서 L1-CAM의 기능 및 치료 타겟으로서의 전망’ △생명연 고상석 박사가 ‘신규 췌장암 전이 인자의 치료용 타겟연구’ △생명연 홍효정 박사가 ‘담도암의 치료타겟으로서의 L1-CAM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카이스트 고규영 교수의 ‘VEGF 및 angiopoietin 경로를 통한 종양 및 안구의 신혈관 생성 표적화’ △생명연 유진산 박사가 ‘임상 응용을 위한 KDR 인간항체 개발’ △카이스트 정기준 교수의 ‘신규 2-hybrid system, APEx 2-hybrid 의 개발 및 항체공학에의 응용’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응급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공중보건의사가 23곳 중 21곳으로 나타났다.또 19곳 중 17곳이 성형외과 과장 직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 상반기(1월~3월) ‘응급의료지정병원 등 성형외과 공중보건의사 성형진료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3곳 중 응급진료만 하는 곳은 2곳(8.7%)이며, 5곳은(21.7%) 응급진료와 성형진료를 함께 보고 있었으며, 16곳(69.6%)은 응급진료, 일반진료, 성형진료를 함께 하고 있었다. 응급의료지정병원 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 근무처 직위를 보면, 19곳의 응답기관 중 공중보건의와 응급실 전담의로 있는 곳이 각각 1곳이며, 응급실과 관련이 없는 성형외과 과장으로 있는 곳이 17곳(90%)에 이른다.응급의료지정병원 등에 배치된 공보의의 월평균 응급진료일수를 보면, J기관과 L기관의 경우 각각 20일, 19일로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응급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D, G, H기관은 각각 11일, 12일 15일로 2주~3주 정도 응급진료를 하고 있었으나 O기관은 월평균 1.3일 응급진료를 하고 있으며, K기관은 월평균 응급진료일수가 0일로 전혀 하
한국젬스(대표이사 박영서)가 박스터(대표이사 손지훈) ADEPT(어뎁트)의 국내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ADEPT는 수술 시 발생되는 조직의 유착형성을 감소시키는 유착방지제로 영국에서 최초 개발됐으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지난 달 5일 KFDA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ADEPT는 Icodextrin 4% solution 조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한 solution 제형으로 1.5L 용량이 출시됐다. 사용방법도 간단해 수술 시 30분마다 irrigation으로 100ml을 주입하고, closure 직전에 1L를 주입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착이란 분리되어 있어야 할 장기나 조직들이 염증 때문에 들러붙는 현상으로 모든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매우 빈번하게 발견되는 증상으로 부작용으로 빈번하지는 않지만 장 폐색증이나 여성의 경우 불임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박영서 대표이사는 “현재 유착방지제 시장은 유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병원평가 사항에도 포함되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면서 “FDA 승인과 ADEPT가 유럽에서의 수많은
요양기관에서 발급하는 사망진단서 발급비가 최저 5000원에서 최대 20만원 등으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복지위 소속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은 서울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서울시 병ㆍ의원에 대한 비급여 행위에 따른 수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현행 법령에 의거해 의료기관을 개설할 경우 지역보건소에 비급여수가를 신고해야 한다. 이에 임두성 의원은 2006년 이후 개설된 의료기관의 비급여수가 신고액을 제출받아 비교ㆍ분석했다.신고액 비교 결과, 사망진단서 수수료가 강남구 K병원에서는 20만원인 반면, 도봉구 S병원에서는 5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무려 4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상해진단서의 경우에도 동대문구의 Y의원은 30만원인 반면, 성북구의 한 의료원은 1만원을 신고해 30배 차이를 보였으며, 장애인연금청구용 진단서의 경우 강남구 R의원은 20만원인 반면 성동구 B의원은 1만5000원으로 약 13.3배가량 차이를 보였다.현행 진단서 발급 수수료는 의료기관이 스스로 정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돼있어 이를 강제할 규정은 없는 상태다.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에 따라 비급여수가가 차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되는 멜라민 용기도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일정시간 노출될 때 멜라민이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심재철 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은 국정감사를 위해 식약청이 제출한 ‘기구 및 용기·포장 중 페놀, 포름알데히드, 멜라민 이행량 모니터링’ 이란 연구자료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멜라민수지제 101건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6개 제품 중에서 3개이 제품이 95℃의 물에 15분간 음식을 담아 둘 경우 식품류 멜라민 검출 기준인 1mg/kg을 상회하는 수치가 나왔다는 것.또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1개 제품에서 3분 사용시 1.3mg/L, 5분 사용시 2.47mg/L, 7분 사용시 5.26mg/L의 멜라민이 실험한 음식으로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 의원 측은 말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에 대한 멜라민 기준은 허용돼 있지 않지만, 용기의 경우 용출규격은 30mg/L 이하로 제한돼 있다. 심 의원은 식약청의 이번 실험 결과에 우려를 표하고 실험 대상이 제한적이고, 제품별로 멜라민 유출량의 편차가 큰 만큼 실험대상을 더욱 확대해 시중에
강북삼성병원은 당뇨병전문센터 개설 1주년을 맞이해 9월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당뇨병의 최신 지식과 경향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What do we know and what can we do about Diabetes?’를 주제로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당뇨병 관리과 교육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원종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나카무라 테이지 교수(일본), 요시히토 야수미 교수(일본), 요시미슈 야마사키 교수(일본)의 연자가 서울시 당뇨병 예방 사업, 일본의 영양 교육, 당뇨환자의 발 질환, 당뇨병관리의 유비쿼터스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당뇨병의 세포학적 기전’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근규 교수(계명의대), 이원영 교수(성균관의대), 야스코 우치가다 교수(일본)가,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OLE Molskov Bech(덴마크), Karen S.L.Lam 교수, 임성희 교수(한림대학교)가 각각 연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