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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건조한 눈에 촉촉함을 더해주는 ‘코드에이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증가하면서 컴퓨터,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춥고 건조한 날씨, 난방으로 인한 실내 건조까지 더해져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코드에이 연질캡슐’은 천연원료인 ‘코드리버오일(간유)’을 주 성분으로 한다. 코드리버오일은 대구 등 생선의 신선한 간에서 얻을 수 있는 지방유로,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눈의 건조감과 야맹증에 도움을 준다.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성분이 각막 세포를 보호해준다. 비타민 B군인 티아민질산염(비타민 B1)과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함께 함유해 육체 피로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코드에이 연질캡슐’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해 눈의 건조함, 이물감을 느껴지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이들이 복용하면 좋다. 1일 2회, 1회 2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일동후디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뮨’은 항산화 작용과 활력 충전에 도움을 주는 ‘하이뮨 코큐텐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의 주원료인 코엔자임Q10은 우리 몸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유해산소,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명 ‘비타민Q’라 불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다.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여 살아있는 생물체에게 필수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그 양 또한 줄어들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영양제 섭취가 필요하다. ‘하이뮨 코큐텐 플러스’에는 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이 식약처 최대 기준치인 100㎎ 함유돼 있다. 활력 충전을 위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B1 ,B2 ,B6 ,B12)을 배합했으며, 붓기 감소에 도움을 주는 메리로트, 마테, 병풀잎, 민들레 추출물 등 부원료 총 4종이 포함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로 제조해 믿을 수 있으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 시설에서 생산해 안전성을 갖췄다. 1일 1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난 12일(토)에서 16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9회 온라인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대회(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 CROI) ‘Virtual CROI 2022’에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 정, B/F/TAF)를 평가한 두 건의 3상 임상(Study 1489 및 Study 1490)의 5년 장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HIV-1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을 5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빅타비로 HIV 치료를 시작하고 240주 차까지 치료를 지속한 환자의 98% 이상이 바이러스 미검출 수준(HIV-1 RNA 50copies/mL 미만)을 달성 및 유지했다. (Study 1489: n=208/213, Study 1490: n=218/219, MEX [Missing Equals Excluded]) 두 임상의 최종 내성 분석한 결과에서 빅타비 투여군은 내성으로 인해 치료가 실패한 경우는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로써 빅타비는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의 장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시오노기제약(대표 테시로기 이사오)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2b/3상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한다고 15일 자 공시를 통해 밝혔다.일동제약은 임상 2b/3상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던 기존 계획을 시오노기의 임상 추진 상황에 맞춰 변경,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2b상과 3상으로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단, 무증상 및 경증만 있는 환자에 대한 2b/3상 임상은 기존 계획을 유지한다.최근 시오노기제약은 일본에서 S-217622에 대한 2a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항바이러스 효과에 있어서 S-217622의 투약군은 바이러스 역가 및 바이러스 RNA의 큰 감소를 보였으며, 4일째 바이러스 역가 양성 비율이 위약군에 비해 60~80%까지 감소했다. 또, 투약군에서 입원 혹은 입원과 유사한 치료가 필요한 악화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심각한 부작용이나 이상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대해 S-217622의 허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당초 통합돼 있던 임상 2b상과 3상을 분리하기로 했다. 시오노기제약도 일본에서 임상 2a상의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 눈에!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총 4만 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진출해 빠르게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 레저활동 인구가 늘면서 자외선 노출 증가, 피부 자극으로 인한 염증 요인이 많아지고, 평균수명도 늘어나 피부암 환자도 이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양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암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은 편이다. 육안으로 감별하기 어려운 편평세포암·흑색종·기저세포암의 증상과 특징 피부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 점차 피부 밑으로 파고드는 편평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은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흑색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돼 조기에 치료를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흑색종은 백인에게 훨씬 많으며 이러한 까닭에 백인의 경우 검은 반점만 있어도 놀라서 병원에 내원하기도 한다. 또한 흑색종은 검은 반점이 점차 짙어지고 커지며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상이 일정하지 않고 짙은 색과 옅은 색이 섞여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검은 반점의 크기가 연필 지우개 크기인 6mm 이상 될 때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의학 교과서에는 기술돼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지난 7개월간 진행한 시리즈A 펀딩을 완료하며 총 6천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EN 인베스트먼트(EN Investment) 등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레보는 조달된 자금으로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CRV-101’은 기존에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 부담이 적은 동시에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진행된 임상 1상에서 ‘CRV-101’은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만큼인 3등급 이상의 중증 주사 부위 부작용이 없었고, 같은 등급의 전신 부작용 비율이 1.3%로 나타나는 등 강력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은 약 6명 중 1명(16
씨젠이 브라질에 약 40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진단시약과 소모품을 수출한다. 씨젠은 브라질 정부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 세계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작년말부터 A형 독감(Flu A)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일일 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인 28만명을 넘어섰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상 2월말 시작되던 세계적 행사인 ‘카니발 축제’를 연기하기로 이미 결정되었을 정도다. 씨젠이 수출하는 제품은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다.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A형/B형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어 현재의 브라질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독감(Flu)과 코로나19를 합친 ‘플루로나(Flurona)’라는 용어까지 회자되고 있는 실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약물로 개발된 현대바이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CP-COV03가 동물에 이어 사람에게서도 안전성과 높은 생체이용률을 입증했다. 현대바이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행한 임상1상 결과, CP-COV03가 생체이용률에서 기반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보다 5배 정도 개선됐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결과보고서를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로써 CP-COV03는 혈중 내 약물동태 분석으로 임상2상에서 적정 투여량(dosage)을 설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CP-COV03가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에 최대 난제였던 생체이용률 개선을 임상 단계에서 최초로 입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진근우 박사는 “CP-COV03는 니클로사마이드 생체이용률을 최대 43배까지 높일 수 있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일정 유효농도 이상 약물을 혈중에 오래 유지하도록 하는 ‘서방성 제형’(徐放性 劑形)이 핵심”이라며 “같은 제형으로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생체이용률 5배 개선이란 결과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본격 공급된다. 전문가들은 합성항원 백신이 미접종자들의 접종 참여를 유도해 국가 방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국내 최초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가 9일 오전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출하되는 물량은 약 200만회 접종분이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뉴백소비드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노바백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태국∙베트남에 대한 생산 및 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우 정부와 뉴백소비드 4000만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 질병관리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국내에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뉴백소비드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으로 기존 백신들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플랫폼은 인플루엔자(독감), B형
현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용 경구치료제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 확충에 발빠르게 나섰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경우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영제약에 이어 동국제약에서도 CP-COV03를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제인 CP-COV03에 대한 정부의 긴급사용승인으로 글로벌수요가 급증할 경우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 측과 협의를 통해 CP-COV03의 1차 위수탁 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함께 완제품 생산이나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유영제약과 CP-COV03의 위수탁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본격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망이 필요하다”며 “CP-COV03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확충 차원에서 동국제약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보건당국이 CP-COV03의 임상2상 계획을 승인하는대로
동아에스티 2021년 실적은 코로나19 영향 속에 해외수출 부문 감소 및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로 감소했지만 ETC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5901억원(2020년 586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5% 감소한 155억원(2020년 341억원)을,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85.9% 감소한 39억원(2020년 277억원)을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1 년 매출은 자사 개발 의약품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2021년 매출은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2021년 매출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SK바이오사이언스(社)가 국내에서 제조한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회분에 대해 2월 8일(화) 처음으로 국가출하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를 신속하게 국가출하승인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하여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효소분석기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미리 도입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노바백스(社)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자체로 확립한 시험법은 확인, 역가, 단백질 함량, 면역증강제 함량시험이다.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했으며, 기준에 적합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으며,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실시해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아벨리노랩(Avellino Labs, 이하 ’아벨리노’)은 코로나19,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 B 등 4가지 유형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AvellinoCoV2 - Respiratory Tes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RT-PCR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반응) 기반의 바이러스 검사로 하나의 검체 샘플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 솔루션은 확장된 패널을 통해 RSV와 인플루엔자 A, B 진단에서 100%의 민감도를 지닌다. 정확도는 인플루엔자 A, B가 100%이며 RSV 또한 99%로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코로나 진단 경우, 바이러스 변이에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 ‘N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 변이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이 검사법은 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테스트이다. CLIA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이란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검사기관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부여한다. 아벨리노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효능 및 독성시험에서 CP-COV03는 오미크론에는 다른 코로나19 계열의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도(IC50)의 1/4에 IC50을 유지한데 이어 1/3 농도에서는 오미크론 증식을 무려 100% 억제하는 것으로 확
제약사들이 새해를 맞아 새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새 광고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홍보 효과에 날개를 달아줄 광고모델. 기존에 함께한 모델과 함께 익숙한 호흡을 자랑하는 제약사도, 새 모델과 함께 신선한 케미를 선보이는 제약사도 모두 확인돼 새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022년 이래로 새광고와 광고모델에 대한 소식을 알린 곳은 MSD, 동국제약, 동아제약, 알콘, 녹십자다. 이 중 MSD와 녹십자가 새 모델을 선임했고, 동아제약과 알콘은 기존의 모델과 함께 이어갔다. 동국제약은 기존 모델에 더해 새 모델까지 합류하면서 시너지를 더했다. ◆MSD, 가다실 홍보모델에 서강준 한국 MSD는 자사의 HPV 백신인 가다실 홍보모델로 배우 서강준을 선정했다. 광고는 서강준이 가다실로 변신해 백신접종 대상자를 찾아가 ‘HPV로부터 널 지켜줄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4개로 구성됐으며 해당 광고는 4월부터 TV CF로도 공개돼 더 많은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에 등장한 40대 여성은 배우 서강준의 손을 뿌리치며 “우린 너무 늦게 만난 것 같아. 내 나이 사십이야”라고 외치지만 “늦지 않았어, 난 가다실®9이니까”라고 대답하며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인 JPI-547의 임상 1b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파프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파프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JPI-547은 파프 뿐 아니라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인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 저해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췌장암 타깃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6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JPI-547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해 새로운 항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지정(ODD)에 이어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며 신약의 상용화 가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베스폰사주(성분명: 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가 2월 1일부터 18세 이상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환자의 3차 이상 관해유도요법에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스폰사는 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환자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 치료가 가능해졌다. 베스폰사는 2019년 1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및 음성 관계없이 허가를 받았으나 같은 해 10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만 급여가 인정된 바 있다. 이번 베스폰사의 급여 확대는 이전에 1가지 이상의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에 실패한 적이 있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 3차 치료 이상에 적용되며, 관해유도요법 최대 2주기 급여가 인정되며 이후 조혈모세포이식(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이 권고된다. 또한, 완전관해(CR/CRi)를 나타내는 환자 중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1주기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을 출시했다. 에제페노정은 에제티미브 10mg과 페노피브레이트160mg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total-C),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아포지단백 B(Apo B) 및 비-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non-HDL-C)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에제페노정 출시로 인해 그동안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약물을 따로 복용해오던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에제페노정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다양한 약물들과의 복합투여를 통한 3제(3가지성분 복합)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도 다양한 옵션으로 처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마데카솔과 판시딜이, 이달 27일(목)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이 개최한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6th Korea Brand Hall of Fame)’ 의약품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1993년 산업자원부 허가에 의해 설립된 산업정책연구원은 현재의 경제, 사회, 환경 뿐 아니라 미래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사회와 동반 성장해 왔다. 지난 한 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제품,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 후원했다. 이 시상은 시장 정보, 기초 경영 자료, 언론 보도 등을 활용한 리서치를 실시해, 국민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부문을 중심으로 후보 브랜드군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재학 심사위원장(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한국마케팅과학회 학회장) 중심의 2차 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했다. 평가 항목은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동국제약의 마데카솔과 판시딜은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