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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의협 김필건 회장의 골밀도측정 시현의 문제점을 지적한 의협 게시물(사진)이 불기소 처분됐다. 3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추무진 의협 회장 및 실무자 1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피의자들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22일 불기소 처분했다. 의협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지난 1월12일 기자들 앞에서 29세 남성을 대상으로 초음파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골밀도 검사를 한 것과 관련해, 이 검사의 오류와 위험성을 밝히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바 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4월14일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동 사건의 피의자로서 조사 받은 바 있다. 그는 조사에서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은 국민들에게 한의협회장 김필건의 골밀도 진단 시연에 대해 의학적 오류가 있음을 알리고, 의료법에 의해서 한의사가 사용할 수 없는 의료기기를 한의사가 사용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의협은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올바르고도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검찰이 불기소처분 이유에서 의협의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은 한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 찔레나무 열매와,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이하 유산균)의 아토피 제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특허기술들은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지난 3월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 특허기술로, 찔레나무 열매는 알레르기 관련 T 세포를 억제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들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현재 국내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PCT(특허협력조약)국제특허출원을 완료하여 미국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 중에 있다. 내년 발매를 목표로 인체적용시험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 인증을 신청 중 이다. 유산균은 조절성 B 세포를 유도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 과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증명되었다. 현재 국내출원 및 PCT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인체적용시험과 건기식 원료개별인정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두 과제는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아토피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의약품 연구로 확대한다는 것이 휴온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2022년 56억
GSK는 최초의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스트림벨리스’(아데노신 데아미나아제(ADA)를 발현하도록 변환된 자가조직 CD34+ 세포)가 ADA-SCID(아데노신 데아미나아제 결손에 의한 중증 복합 면역 결핍증)이라는 극희귀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 유럽에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은 GSK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GSK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중증 질환의 해결책 모색에 중요한 접근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여러 핵심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되는 RD 역량을 강화해 왔다. ADA-SCID 외에도 이염색백색질장애(Metachromatic Leukodystropy), 비스코트-올드리치 증후군(Wiskott-Aldrich syndrome) 등의 희귀질환에서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개발 프로젝트는 이탈리아의 산 라파엘 병원과 텔레톤 재단의 합작 기관인 산 라파엘 텔레톤 유전자 치료제 연구소를 통해 GSK가 진행한 성공적인 공동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협력을 통해 GSK는 베타 지중해 빈혈(Beta Thalassemia)을 비롯한 다른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를 10회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방광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방치할수록 자라는 방광 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앞세워 과민성 방광, 방광통증증후군,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약 900여 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여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방광 질환에 대한 교육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교육영상에는 대표적인 방광질환인 과민성 방광과 방광통증증후군과 관련해 ▲질환의 정의와 원인 ▲주요 증상 및 진단법 ▲예방 및 치료법 등이 포함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방광 질환을 주로 겪는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서울/경기권에 위치한 900여 개의 헤어샵과 인터넷에 홍보영상
혈액을 이용한 액체생검을 통해 맞춤형 항암치료를 실시하는 길이 열렸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홍보위원장 손주혁 교수(연세대 의대 종양내과)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암의 발생은 유전자 변화와 관련돼 있는데, 동일한 암을 진단받은 암환자들도 서로 다른 유전자 변화를 가지고 있다. 암 치료는 환자의 몸에 있는 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정확히 진단하여 이를 바탕으로 치료법이나 약제를 결정해야 한다.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도 있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환자의 특성에 따른 암맞춤치료(personalized cancer therapy)를 하기 위해 요즘은 조직생검이 진단시뿐만 아니라 치료 중이나 재발시에도 수시로 필요하게 됐다. 손주혁 교수는 “조직생검은 바늘,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인체에 침습적으로 시행돼 환자에게 불안감과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반복적으로 조직생검이 필요한 경우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조직생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액체생검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액체생검은 천자나 절개 등의 침습적인 시술 없이 혈액이나 복수 등 체액에 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포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고, 글로벌 임상결과와 함께 한국인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소폐암(NSCLC)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획득,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하나인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다.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EGFR TKI 치료 내성 원인의 50~60%를 차지하는 T790M 변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등장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타그리소가 출시돼 우리나라 폐암 환자들에게도 본격적인 폐암 내성 치료의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그리소의 글로벌 임상인 ‘AURA extension
개원가에서의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약물 처방 서론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종창, 압통,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만성 전신성 염증 질환으로, 이환된 관절에 구조적 손상과 기능 손실을 동반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유병률은 지역에 따라 적게는 0.2%에서 많게는 3.6%까지 보고되지만, 일반적으로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보통 1:3 정도의 비율로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30~5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다. 여성의 발병은 4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성은 젊은 나이에서는 여성보다 적게 발병하다가 65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비슷한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10년 류마티스관절염의 분류 기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증상이 나타나고 2~3년 내에 골 미란(erosion)과 같은 관절 파괴가 발생하며, 특히 관절 손상이 첫 1년 이내에 가장 급격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한 관절 파괴와 함께 회복할 수 없는 장애를 남기며,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하기 시작하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매우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MARLINA-T2DTM 임상 결과, 신장애가 있거나 신장애 발생 위험이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기존 임상에서 확인된 결과와 일관된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DA) 과학세션에서 발표되었다. MARLINA-T2D 임상의 연구책임자인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중앙 병원 신장내과 펄 헨리크 그룹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절반은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이 나빠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렇게 신장 기능이 나빠진 환자에 대한 당뇨병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라며 “이번 트라젠타 임상 결과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에서 신장 질환의 초기 징후를 보이는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용량의 트라젠타를 치료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은 신장의 여과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신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을 증가시킨다. 단백질 알부민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알부민뇨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비현업 의료인의 면허신고를 오는 10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인은 지난 2011년 개정된 의료법 제25조에 의거,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의료인 중 면허 미신고자에 대해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지난 5월 중순 경 발송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비현업 의료인 중 복지부로부터 면허 미신고를 사유로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은 경우 10월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종료하는 날의 다음날인 11월부터 신고 시까지 면허 정지된다.”고 밝혔다. 신고하려면 연간 8시간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협은 “사전통지를 받은 면허 미신고 의료인은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연수교육 이수(각 8점 / 총40점) 또는 △연수교육이 면제되거나 유예가 가능한 의료인은 면제 또는 유예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연수교육 면제 또는 유예 신청 방법은 △KPMA교육센터(edu.kma.org) 접속 △로그인 후 홈페이지 하단 면제 또는 유예신청 중 해당하는 메뉴를 통해 연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8일 ~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년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2016)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BMS는 유럽 류마티스 학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후를 평가하는 두 생체지표(biomarker)인 anti-CCP(anti-cyclic citrullinated peptide, or ACPA, 항 CCP) 및 RF(류마티스 인자)에 대한 환자들의 기저 상태를 기준으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내에서 최초로 진행된 관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nti-CCP 및 RF는 보다 심각한 상태로의 질환의 진행 및 관절 손상과 관련된 생체지표로 이번 연구 결과는 2016년 유럽 류마티스 학회 보도자료와 영국 런던 현지 시간으로 6월 9일 진행된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전향적 추적 조사인 Corrona RA registry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2002년 6월부터 2015년 1월까지 anti-CCP 및 RF 검사와 함께 T세포 공동자극 조절제인 오렌시아, 또는 다른 기전의 류마티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건강검진센터인 ‘라이프헬스케어센터’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증축 및 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 전문화된 의료진으로 새 단장한 곳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환자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실속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소화기, 호흡기, 심장, 뇌 등 특정 신체기관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주요 암 질환과 소화기계, 심뇌혈관, 폐, 자궁, 갑상선, 전립선 등의 각종 위험인자를 광범위하게 정밀진단 할 수 있는 ‘고품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있다.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으로는 어린이, 청소년, 예비부부, 여성 시니어 검진, 남성 시니어 검진 등이 있다. 특히 웰빙에 필요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뇌신체 체력 균형 검사(BBB test: Brain Body fitness Blance test)도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브레인 피트니스 테스트는 인지기능평가진단검사(CARDS)·치매척도검사(GDS)가 포함된다.
부광약품과 파트너사인 멜리어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a 시험에서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인 MLR-1023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임상 시험은 1차 평가변수 (혼합 식사 내성 검사를 통해 측정한 식후 혈당 감소량)를 만족시켰고, PP (per protocol) 분석군에서 공복 혈당 강하를 포함한 일부 2차 평가변수 역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며 만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MLR-1023은 지질 수치와 체중에도 유익한 영향을 나타냈다. 결과는 6월 12일 미국 뉴올리언즈주 루이지애나에서 열리는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에서 발표됐다. 부광약품과 멜리어사가 공동 진행한 이번 임상 시험은 4주동안 한국과 미국에 소재한 19개 기관에서 130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는 보면, 혼합 식사 내성 시험에서 낮은 용량 (100mg)을 1일 1회 투여 받은 군(QD)과 1일 2회 투여 받은 군(BID)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곡선화면적(AUC) 감소를 나타냈다. 위약군 대비 감소량은 QD군 -86.49 mg*hr/dL, BID군 -91.53 mg*hr/d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암세포가 뇌척수액까지 전이된 연수막질환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BLOOM 1상 임상연구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BLOOM 1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MRI 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타그리소는 환자의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병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그리소는 전반적인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고, 뇌척수액 내에 있는 EGFR 변이의 정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1명에게 1일 1회 타그리소 160 mg을 투여했을 때, 전체 환자 중 7명이 두개골 내에서 방사선학적 개선을, 5명이 신경 기능의 개선을 보였으며, 2명은 2회 방문 후 뇌척수액에서 종양세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방사선 치료 또는 경막 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15명의 환자가 데이터 확정시점(2016년 3월 10일)까지 계속 임상에 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6~8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국제컨벤션 행사에 참석하여, 기업 소개 및 연구 중인 신약개발과제의 기술이전 및 수출에 관련된 공개 프리젠테이션과 다양한 소개미팅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유제만 대표는 우선 연구개발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반적 기업 소개와 신풍이 연구개발 진행 중이거니 개발 완료하여 발매중인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그리고 의료기기 등의 개발제품 과제들에 대해 파이프라인 및 진행성과 상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가졌다. 신약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novel target/first in class approach(새로운 기전/혁신 신약 접근)로, 현재 임상 전기2상을 진행중인 뇌졸중치료제(SP-8203)를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 질환에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아 발매중인 t-PA약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베링거잉겔하임을 포함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집중 관심 표명을 받았다. 다른 혁신신약 과제로 in vitro 세포실험과 in vivo 질환 동물실험을 통해 골형성 촉진효과가 입증되었고,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이 마무리되어 가는 골다공증치료제(SP-35454)에 대해서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HM95573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RAF와 RAS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로서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백질 자체에서도 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유발된다. 특히, B-RAF의 변이 및 K-RAS, N-RAS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CO에서 발표된 HM95573은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부작용 및 내성을 줄인 차세대 RAF 저해제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된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에 따르면, HM95573 20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종양 감
지난 5월 27일 진행된 2016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발 또는 불응성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으로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소개되었다.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 관리에서의 T세포 이중특이성항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블린사이토의 국내 허가 적응증인 필라델피아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 관련 연구인 211 임상연구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211 임상연구는 필라델피아염색체 음성 B세포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군(Single-arm) 임상시험이다. 연구 참가자들은 초치료에 불응(primary refractory)하였거나 첫 번째 완전관해(CR)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12개월 내에 재발한 환자, 또는 1차 이상의 구제요법에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고위험군 환자들이었다.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요법으로 블린사이토를 투여한 결과, 연구의 1차 종료점인 치료 2주기 내에 환자의 43%에서 완전관해 또는 혈액학적완전관해(CRh) 반응이 나타났으며, 40%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석 교수(가톨릭대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NCERP)을 설립해 호흡기질환 관련 제품 개발 기술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T2B 기반구축센터 사업’을 추진하였고, 공모를 통해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을 지정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5월 31일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에서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 평가 연구단’(단장 이규홍) 현판식을 열어 출범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연구단의 우수성과 추진 전략 등을 홍보하는 심포지엄 및 전문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을 통해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앞으로 5년간 정부지원금 75억원을 활용해 호흡기질환 제품의 비임상연구 및 평가 단계의 ‘A to Z’를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대기 중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질환의 사회적 관심이 증가해 해결 방안이 절실한 시점에 GLP 기반의 흡입시험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월31일(화) 오후 2시 30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임청환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양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보건관련 교육 및 건강강좌, 공동 자원봉사, 공익추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협약은 의미가 있다. 서로 발전하고 디딤돌이 되는 역할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다중제어기술의 혁신적인 Pranlukast 신제품 '씨투스정 50mg'(성분 프란루카스트수화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투스정 50mg’은 2010년 출시된 ‘씨투스건조시럽’에 이은 새롭게 개선된 혁신적인 Pranlukast신제품 이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Pranlukast 성분은 생체이용률이 낮아 복용량이 많고 크기가 큰 불편함이 있었다. ‘씨투스정 50mg’은 새로운 다중제어기술(Multifactor Control Technology)을 통해 최대 73%의 부피감소로 최소크기를 실현하여 복약이 편리해졌으며 위장관내 최대 흡수 부위에서 최적의 용해도로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 시켜 대조약물 대비 22% 복용만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최고 혈중농도(Cmax)도달 시간이 1시간 빨라졌고 Cmax와 AUC 편차도 최대 10% 낮추어 복용하는 환자들의 균일한 흡수와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씨투스정 50mg’과 ‘씨투스건조시럽’으로 전 연령에 처방이 편리하며 Pranlukast는 증등증, 중증 지속성 천식환자의 5년간 개선평가에서 천식증상과 폐기능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어 장기 복용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구오페라단과 문화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연중 성악, 가곡,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을 기획 공연하며 환우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본 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대구오페라단 노석동 단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문화가 있는 의료원의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료기술을 통한 치료 이 외에도 환우들의 정신적, 정서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병원내 갤러리(FIAT갤러리)라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44년의 깊은 역사가 있는 대구오페라단과의 협약은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를 제공하며, 심적인 즐거움과 기쁨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환우분들은 지지와 격려, 위로가 필요하다.”며 “본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문화공연으로 환우분들의 전인적 치료에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