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일 1회 투여 정제인 오시머티닙 80mg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TKI)로, 기존 TKI로 치료 중이거나 혹은 치료 후에 증상이 악화된 환자 중 FDA의 승인을 받은 테스트를 통해 전이성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다. 오시머티닙은 국내에서 아직 허가 받지 않았다.오시머티닙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승인 받은 전이성 EGFR T790M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되었으며, 허가 적응증은 종양 반응율과 반응 기간(DoR)을 근거로 FDA의 신속 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되었다. 오시머티닙은 표적 항암 치료법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변이의 활성화를 차단하고 EGFR-TKI 치료에 내성을 야기하는 유전체 변이인 T790M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약 2/3에서 EGFR-TKI 치료 후 EGFR 변이 양성 반응이 나타나며 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개 평가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하며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충북대병원은 종합점수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93.91점)을 크게 웃돌며 최우수기관에 의한 가산금을 받게 됐다.충북대병원은 ▶금연교육 실시율(의사기록)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정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정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평가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특히 충북대병원은 2005년과 2008, 2010, 2011, 2013, 2014년도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충청권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충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초기 치료가 중요한 급성기 환자를 위한 치료와,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다학제 협진을 펼치고 있다.흔히 중풍 혹은 풍이라고 불리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심평원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를 본격적으로 등급화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2010년 2011년 2013년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발표한 2014년 평가까지 5차례 모두 최고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위험질환이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기 때문에 재발방지 및 장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매우 필요한 질환이다.심평원은 이에 따라 뇌졸중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결과 최고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뇌졸중 치료에 대한 의료질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의 이번 5회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4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산하 연구기관(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바이오나노연구원)에서 2015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기관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가천’의 메디컬 역량을 집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박국양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연구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에서 바이오 및 의생명 연구분야에 관계되는 의료진, 연구진이 1년에 한번 모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0개 병원 중 TOP3에 선정됐다. 이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기관으로 뽑히며 2023년까지 5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뇌와 대사성질환 분야를 중점 연구하게 됐다. 또 2015년도에는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
김창근 前 한국쉐링 부사장 차녀 김지현 양(카타리나)이 12월5일(토) 오후 4시에 천주교 역삼동 성당(t. 02-553-0801)에서 화촉을 밝힌다.
젠자임코리아(대표이사 박희경)는 11월 2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12mg (성분명 알렘투주맙)를 국내에 출시했다. 렘트라다는 기존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와는 달리 1년 간격의 두 코스에 걸친 정맥주사로 치료 과정이 완료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보건복지부의 보험급여 개정고시에 따라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환자로서, 1차 치료제 투여 후 치료 실패 또는 불내성인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렘트라다는 국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2차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급여가 인정된다.렘트라다가 다발성경화증 2차 치료제로 급여 출시됨에 따라, 국내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권 확장 및 치료 연속성 보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환자들이 접근 가능했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1차 치료제에만 국한되어 있어, 이에 실패하거나 불응하는 환자들은 급여가 인정되는 치료 대안이 없었다. 렘트라다 급여출시를 통해, 인터페론 베타 등의 1차 치료 후에도 치료에 실패하거나 불내성인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보다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렘트라다는 인터페론 베타-1a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지난 5월부터 골다공증 골절환자들에게는 수술 후 3년간 골밀도 T-값에 관계없이 보험혜택이 확대된 것이다. 향후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 골형성제 투여가 원활해지도록 보험급여를 고려중이다.”지난 7일 세종대학교에서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현안과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양규현 회장은 “골절환자 골형성제 보험혜택은 국회 정책토론회가 도움이 된 것 같다. 정책 당국에서도 의견 수렴을 해야 일이 진행되기 때문인 것 같다. 급여는 확정됐으니, 수가가 정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침마당 생로병사 등 방송 프로그램이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턱뼈가 괴사하는 부작용만을 흥미위주로 부각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양 회장은 “비스포스네이트의 장기 복용에 의한 턱뼈괴사 문제는 임상의들이 신경을 써서 대처하고 있다. 이 계열 약물의 경우 4~5년 투약후 멈추는 등 잘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무방비로 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학회의 합병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예전에 실무진에서 통합 요구가 있
*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이성도 기술서기관(전, 농축수산물안전국 축산물위생안전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과장 윤혜정 보건연구관(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염물질과장) * 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 정진이 서기관(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 T/F팀장 나안희 기술서기관(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농축수산물안전국 축산물위생안전과장 최순곤 기술서기관(전, 대구지방청 운영지원과장)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총괄과장 김춘래 기술서기관(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이남희 기술서기관(전,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기만 기술서기관(전,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권오상 부이사관(전, 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신준수 기술서기관(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이호동 서기관(전, 운영지원과) * 의료기기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T/F 기준규격팀장 장정윤 보건연구관(전, 식품의약품안전처) *
물리치료사들도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전범수)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기념 제56차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일 대전광역시 동구소재 우송예술회관 및 우송대학교 다수 강당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물리치료사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전범수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기사법’에 묶여있는 물리치료사의 현실을 개선하고 발전으로 이끌 대안으로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지난달 13일 일산KINTEX에서 개최된 ‘협회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재차 공개 천명했다.참석한 1,000여 회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범수 회장은 “앞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물리치료 기술력 제고를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연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의료기사법’을 대체할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 물리치료사는 4년제 48개, 3년제 39개의 대학에서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www.kpta.co.kr)는 세계물리치료사연맹(W·C·P·T)에 속한 단체로, 현재 5만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해 19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 된 한미약품의 3세대 EGFR TKI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글로벌 2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EGFR TKI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을 투여하는 글로벌 2상을 위한 첫 환자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은 지난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7억3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7년 허가를 목표로 HM61713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 투약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글로벌 2상을 통해 약물 반응률(ORR) 등 다양한 변수를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조정자인 성균관의대 박근칠 교수(삼성의료원 혈액종양내과)는 “3세대 EGFR TKI는기존 EGFR 돌연변이 내성폐암 환자들에 중요한 치료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후속 표적약물을 개발하고환자에 부담이 되는화학요법
원인을 알 수 없던 희귀난치성 자가 면역 장질환 환자가 최신 유전체 검사로 원인 규명과 맞춤 치료에 성공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문진수 교수,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박성규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번 성공 사례를 면역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인용지수 11.5)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00(14세) 양은 자기의 면역세포가 장세포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 장병 증을 앓고 있었다. 이 질환은 인구 10만 명 당 1명 이하로 발병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제도 없다.김 양은 생후 3개월부터 만성 설사로 고생했고, 4세 때 자가 면역 장병 증을 진단 받았다. 이후 악성 빈혈과 자가 면역 간염으로 고생했고, 범혈구감소증을 동반한 잦은 감염으로 치료를 받았다. 오랫동안 앓은 자가 명역 장병증으로 인해 12세 때 내시경 검사 결과, 위장에 위암이 발견되어 위절제술을 받았다. 이런 증상들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김 양의 면역세포가 김 양의 장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공격하여 생긴 합병증이다. 의료진은 다양한 면역억
ICT 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생체대체 소재, 헬스케어 앱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정부의 투자를 확대한다.특히, 병원에서 쓰이는 의료기기의 경우, 풍부한 임상경험을 활용하고, 병원의 적극적 참여 도모를 위해 ‘병원의 의료기기 개발 자회사’를 통한 개발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는 미래 유망 의료기기의 개발․사업화 전략을 담은 ‘바이오 미래전략2, 의료기기’를 2일 발표했다.종래 대책이 의료기기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면, 금번 대책은 선진국도 이제 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동기 분야에 대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태동기 유망 의료기기의 ‘개발–시장진입–판로확대–인프라 지원’ 등 life cycle 전주기에 대한 지원대책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처간 협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미래부의 개발을 복지부가 임상으로 연계하고, 식약처가 인허가하는 것이다.금번 전략은 지난 2014년7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및 2015년 연두업무보고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3월에 관계부처 공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증가하는 노인의 만성 신질환 일차의료 관리전략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2040년경이 되면 전 인구의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9년에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신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filtration rate, GFR)을 사용하는 공식이 대두됨으로써, 이전까지의 신기능을 측정했던 대표적인 방법인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eatinine)을 대신하게 되었다. GFR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노인에서 만성 신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의 유병률을 과대평가하게 되었고, GFR 60 ml/min/1.73㎡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만성 신질환의 비율이 70대 이상에서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노령인구에서 실제적인 질병이 생김으로써 만성 신질환의 비율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노화와 동반되어 신장의 구조 및 기능이 정상적으로 변함으로써 발생한 현상이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신기능이 소실됨으로써 당뇨나 혈관염 등과 같은 병이 생기면 훨씬 더 발전된 신병증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거나 조영제나 NSAID 등에 의한 급성 신 손상 등에 더욱 민감하게
CJ헬스케어는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R&D Open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D오픈포럼은 기업이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망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C&D(Connection & Development) 방식을 통해 시장성 있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유망 기술 및 과제를 보유한 국내 벤처 5개사가 참가해 R&D과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임상, 약제, IP(특허) 등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J헬스케어는 R&D오픈포럼 개최에 앞서 사내 R&D 전문가 T/F를 통해 약 6개월간 국내 총 48개사의 신약, 바이오 의약품 분야 138개 R&D과제를 검토해왔다. 검토 과정을 거쳐 신약, 백신, 항체의약품 분야의 5개사 유망과제를 선정했으며 CJ헬스케어의 R&D 전략에 부합하는 과제를 최종 발굴하고자 이번 R&D오픈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선별해낸 유망 R&D 과제에 대해 물질 도입, 공동개발 등 파이프라
HIV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은 안과 질환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방법인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 치료를 하기 때문에 병기에 해당하는 면역상태에 따라 과거와 다르게 망막이나 각막, 결막 질환의 양상이 다양해졌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이성진 교수팀(감염내과 김태형, 안과 김영신 선해정)이 HIV감염인 127명의 안과적인 임상양상과 위험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안과적 평가를 받은 환자 중 118명은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9명은 이 치료를 받지 않았다. 면역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CD4 T세포수는 평균 266.7 ± 209.1 cells/㎕ 이었다. CD4 T세포수가 500cells/㎕ 이하면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 대상 환자 127명 중에서는 61명(48%)이 안과적인 문제가 발견됐다.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로 면화반이 생기거나 미세혈관이 터지는 증상인 망막미세혈관병증이 15.0%로 가장 많았고, 흔히 안구건조증이라 불리는 건성안증후군이 14.2%를 보였다. 다음은 결막표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결막미세혈관병증이 9.4%였고, 망막혈관
지난 10월1일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환자는 왜 다시 양성반응이 나오고 발열 등 구토 증상으로 입원하게 됐을까?지난 12일 오후 9시30분에 배포된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서는 양성으로 전환된 이유에 대해 “퇴원전 2개월간의 상태와 유사하게 환자 체내에 잠복해 있던 극소량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생각되며, 감염력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왜 다시 발병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는다.이와 관련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당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상태여서 바이러스를 충분히 제어할 수 없는 상태였다. 환자가 겪고 있는 임파선암(림프종, 혈액종양) 자체의 치료를 계속해야 되는 상황이다.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당연히 메르스 검출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이재갑 교수는 “이런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으로 이해해야 할 듯하다. 림프종 환자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생존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13일 오후 뒤늦게 통화된 보건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이수연 과장도 “혈액종양 환자로서 면역억제제를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0월 20일(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종양면역치료의 최신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제7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기초 및 임상의학을 중심으로 중개연구가 활발한 세계적 명문 스웨덴의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 교수들과 종양면역치료 전략과 전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종양면역치료는 질병에 대한 인체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기전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장기간의 항종양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종양학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악성흑생종에서의 면역치료법을 필두로 여러 악성종양에 대한 다양한 면역치료법이 연구되고 있다. '제7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특별강연에서는 전(前) 웁살라의대 학장이면서 유럽 신경내분비종양네트워크 설립자인 웁살라대학 내분비종양학과 쉘 오베리(Kjell Öberg) 교수가 ‘신경내분비종양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서 발표한다.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권형주 교수가 ‘펩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 가톨릭푸름터가 6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가톨릭푸름터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을 역임한 故 서정길 대주교의 목자적인 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1962년 설립됐다.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위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이날 협약에서는 가톨릭푸름터에 입소중인 미혼모와 신생아들에게 진료비 감면, 고액 진료비가 발생될 시 사회사업팀 및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Stella 2020 사랑과 섬김의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비전 슬로건을 내새워 가톨릭 의료인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여러 지자체들과 다양한 지원을 협의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 그들의 아픔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최근 폐암치료제 ‘알림타(성분명: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7수화물)’의 주성분관 관련된 수화물특허(한국특허등록 제0744917호)에 대해, 특허권자인 일라이 릴리 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심결을 받아 승소했다.알림타 주성분인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7수화물’을 보호하는 특허존속기간은 2021년 2월이지만, 보령제약은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2.5수화물’을 이용한 확인대상발명을 이용, 해당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폐암치료제 시장 1위 약제인 알림타주를 활성성분으로 하는 의약품 시장은 연간 450억대(IMS)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알림타주는 환자의 체표면적에 따라 다른 용량을 주입해야 하지만 오리지널은 100mg과 500mg 두종류의 함량뿐이어서 투여량 조절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보령제약은 오리지널인 알림타주의 허가함량인 100mg과 500mg의 제네릭 제품을 허가 받은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는 오리지널이 보유하지 않은 신규 함량인 800mg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해 환자들의 투약편의성 및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금년 5월에 페메트렉시드 물질특허가 만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오는 10월부터 ‘WE CAN’T, WE CAN챌린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WE CAN’T, WE CAN’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까지이어진다.지난 17일,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는 본격적인 캠페인 실행에 앞서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HIV 완치 실현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될 ‘우리는 아직 HIV를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는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기업 광고도 공개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HIV 감염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WE CAN’T, WE CAN챌린지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은 ‘길리어드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한다. ‘길리어드챌린지 레이스’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상징하는 12월 1일이라는 숫자에 맞춰 1인당 120.1km 레이스에 도전해, 전 직원이 총 5000km이상을 달성하면 1km 당 2,402원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립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