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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패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김종현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성민동 강사, 토모큐브 민현석 박사는 CD8 T세포의 3D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패혈증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정확도 99% 이상을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라이트: 사이언스 앤드 어플리케이션스(Light: Science&Application, IF 19.4)’ 최신호에 게재됐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인체 반응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보인다. 패혈증에 대한 면역반응은 복잡하고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조기 진단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빠르게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패혈증 진단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C-반응성 단백질(CRP), 프로칼시토닌(PCT) 등은 지연된 반응으로 진단이 늦다. 또한 염증지표인 인터류킨-6(IL-6)과 같은 바이오마커는 표준화가 부족해 진단 결과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해 11월 11일 대한성형외과학회 학회지인 ‘Archives of Plastic Surgery(APS)’에 ‘Objective quantification of the impact of blepharoplasty on the superior visual field’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2023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손대구 교수는 계명의대 졸업(88),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이어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비서실장, 전산차장, 연구처장, 대한미세수술학회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동산병원 성형외과장, 계명의대 대외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손대구 교수는 제34대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간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 3천만 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본부장 서은경)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당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대원제약 임직원 400여 명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1, 2차 합산 약 1억 8천만 걸음을 채워 총 3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전쟁, 난민, 가난 등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이번 후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장은 “대원제약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전달됐다”며 “고통받고 있는 해외 아이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액제, 정제, 연질캡슐제로 된 3중 복합 타입인 ‘원큐 올인원 이뮨 멀티비타민 맥스’를 출시했다. 3중 복합 타입은 액상과 정제, 캡슐이 합쳐진 형태로, 병에 있는 액상과 뚜껑에 있는 정제와 캡슐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각 영양소마다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게 설계됐다. ‘원큐 올인원 이뮨 멀티비타민 맥스’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한 번에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높은 체내 흡수율의 리포좀 제형기술을 적용한 리포좀 비타민C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18종의 멀티비타민 & 미네랄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리포좀은 작은 구 형태로 주머니 형태를 하고 있는 미세한 물질로 인지질 이중층이 캡슐 형태로 둘러싼 형태로 그리스어로 지질을 의미하는 ‘lipo’와 몸을 의미하는 ‘soma’를 따서 리포좀으로 명명된다. ‘원큐 올인원 이뮨 멀티비타민 맥스’에는 높은 체내 흡수율의 리포좀 기술이 적용된 리포좀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일양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비타민D 주사제 ‘비오엔주’를 기부하고 의료진과 함께 무료 투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통해 소외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경기도 파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및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사 투약을 위한 전문 의료진과 광동제약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비타민D 주사제 투여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지친 장애인들의 말벗이 되는 등 시설 이용자들을 살뜰히 보살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지만, 해가 짧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엔 부족해지기 쉽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비타민D 결핍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는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는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대두이소플라본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돼 있는 원료 8종(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개별인정 받은 원료 1종(콜라겐펩타이드)이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검토하고, 그 결과를 올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재평가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일일섭취량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참고로 작년에는 바나바잎 추출물 등 9종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했고 그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통계자료가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4급 법정감염병으로 등급 조정된 코로나19를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에 포함해 1월 12일 이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감시(195개소) 및 병원체 감시(77개소) ▲병원급 입원환자 대상(218개소)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대상(42개소)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로 나누어져 있다.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에 대한 병원체감시에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코로나19를 포함한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바이러스 검출현황을 공개했고, 2024년 1월 1주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에서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에서의 코로나19 입원환자 통계가 새로 포함된다. 1월 1주(2023년 12월 31일~2024년 1월 6일)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에서 코로나19가 가장 높은 비중(30.3%, 859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28.9%, 818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4.9%, 42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코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다시 한번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규격 제정과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와 뇌물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재화를 위해 업무 매뉴얼 및 부패방지 교육, 내부 신고 제도를 정착하고 내부 감시 조직을 결성했다. 또한 전 부서 대상 교육훈련 및 내부심사, 정기 실사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10월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계기로 한올은 ‘스마트 리스크 테이킹(Smart Risk Taking)’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키워드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KFDA(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인 ‘PHARMGEN COVID/Flu A&B Antigen Combo’의 허가를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콤보키트는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면봉 검체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항원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기존 제품은 서로 다른 두 개의 키트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하나의 키트로 코로나19 및 A형·B형 독감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면봉으로 1회의 검체 채취를 통해 모든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사용성이 우수하고,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검사 결과를 15분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를 위한 설계로 우수한 임상적 성능이 검증됐다. 검사 결과는 다양한 밴드 색상으로 차별화해 나타나게 설계돼 검사자가 손쉽게 판독할 수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더불어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국가 방역 차원의 위기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이 1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특별전을 선보인다.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의료와 관련된 역사와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정기적인 특별전을 꾸준하게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은 한국 근대 의학의 역사와 서울대병원의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의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전시공간에서는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 ▲최초의 근대식 의학교육기관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 ▲최초의 의사, 여성의사, 간호사 ▲최초의 한국인 논문, 의학박사, 교수 ▲최초의 한국어 의학 학술지 등에 관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병원 최초의 ○○○’ 전시실에서는 ▲국내 최초 인공심폐기 사용 개심술 ▲국내 최초 방사선동원소 진료실 ▲국내 최초 연탄가스중독 고압산소치료기 ▲세계 최초 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 개발 ▲국내 최초 시험관 아기 탄생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의학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의 의료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병원 교직원 및 일반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2022년 영남대학교 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년 만에 집필을 마치고 최근 “치료하지 ‘않고’ 전립선암에서 살아남기”라는 교양서를 출간했다. 고 교수는 현재 서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치료 방침인 적극적 관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전립선암의 위험도 분류 체계 ▲PSA 검사를 이용한 선별검사의 방법과 경향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전립선암의 역학적 특징과 향후의 전망 등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 의학적 경향과 정립된 치료 방침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대중적 교양서적을 지향해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고 교수는 기대하고 있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65세 이상 남성에게서 발생률 1위인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고 교수는 다른 나라의 지표와 국제적인 예측치를 근거로 우리나라의 잠재적 전립선암 환자 수는 표면으로 드러난 것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나아가 대부분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양상으로 비추어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립선암이 조만간 국내 남성 암 중 유병률 1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새해를 넘긴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발족한 직후부터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상황에 유감을 표하며,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속히 개최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상비의약품 접근권을 야간·휴일 등 365일 24시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신속한 재개와 품목 확대를 촉구하고자 지난 연말까지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국민 1만명의 뜻을 모았다. 서명에 동참한 국민들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독감·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급증으로 의약품 공급 불안정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가장 높은 현 시점에서, 늦은 밤과 새벽시간에 응급상황에서 필요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riuli-Venezia Giulia, 이하 FVG) 및 시칠리아(Sicilia)에서 열린 아달리무맙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유플라이마는 FVG주에 4년 6개월, 시칠리아주에 2년 동안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이번 성과를 포함해 지난해에만 이탈리아 내 총 12개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며 ‘오리지널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도 입찰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네덜란드 남동부 지역 의약품 구매 조합인 ICZON(Inkoopcombinatie Zuid Oost Nederland)에서 개최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0회 KSIC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동계국제학술대회는 컨퍼런스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세션 준비는 물론, 강의장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려 더 성대하게 준비됐다. 다양한 관점에서 최적의 치료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던 SCAI(미국심혈관조영중재학회) 및 CVIT(일본심혈관인터벤션치료학회) 등과의 공동세션도 마련됐으며, 흉부외과, 부정맥 분야 등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초청되는 세션도 마련됐다. 또 어려 산하 연구회 세션들을 통해 최신 연구결과를 실제 사례와 연결해 발표를 공유할 수 있는 기초~고급세션이 구성됐다. 매 학회마다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낸 ‘라이브 데모’ 세션에서는 TAVR, TEER, PCI 등 4가지 주제 세션도 이번 학술대회 구성요소 중 하나다. 특히 워라벨이 중요시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그간 하이라이트로 준비돼왔던 ‘워라벨’ 세션을 다시 한 번 준비했으며, 젊은 의사들에게 발표 및 참여를 독려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Early-Career’ 세션이 마련됐다. ‘Early-Career’ 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의료진들이 해양 경찰의 구급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부지방해양경찰정(청장 김병로)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의 해양 경찰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외상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응급 외상 환자 처치, 구급장비 및 의료기구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외상외과 김영민 교수와 양지선 간호사, 박진원 간호사는 특히 2022~2023년에 개최된 위탁교육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실시해 해양 경찰들이 응급 처치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해상 응급 구조 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의 활용을 포함해 해경 및 닥터헬기를 이용한 환자의 신속한 이송 등 해상구급체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일시 2024년 2월 24일 (토) 12시, *장소 JW메리어트동대문 그랜드볼룸, *02-2276-3000
1월 12일, 디지털 의료기기 확인서 플랫폼 기업 서티라이프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한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의 시력 교정술 스마일 정품 확인서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종료했다. 자이스 코리아의 스마일 정품 확인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력 교정 장비인 VisuMax로 ZEISS 스마일을 받은 환자에게 정품을 인증하는 목적으로 제공돼 온 정품 확인서다. 서티라이프는 23년 9월 26일, 그라운드엑스와 자이스코리아 3사 간 MOU 체결 이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일 정품 확인서를 두 달여간 시범 운영해 왔다. 서티라이프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마일 확인서는 두 달여 간의 시범 운영 기간동안 자이스 코리아의 비쥬맥스를 사용하는 전국 70여 개의 안과에서 약 4만 건이 발행됐다. 스마일 확인서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스마일, 스마일프로를 시술받은 환자의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 저장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 디지털 정품확인서 서비스 스타트업 서티라이프는 김도희 대표이사의 치과의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1월 설립됐으며 2023년 7월 카카
대한의사협회가 소방시설 설치 시 발생하는 행정력 및 비용이 민간 의료기관에 전가될 수 있는 소방법 개정안에 반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김용판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1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기준이 강화된 경우 강화된 기준을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에 재량적으로 적용했던 것을 의무적으로 적용토록 하고, 행정권한의 위탁에 관한 법령체계를 일반적인 입법형식과 같이 정비해 법령체계의 통일성을 기했다. 또한 위탁사무 중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기술적 업무에 대해 위탁기관에서 청문을 할 수 있도록 위탁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개정안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기준이 강화된 경우, 행위시법주의 원칙에 따라 강화된 기준을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에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판단해 재량적으로 적용하던 것을,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시설은 대부분 민간이 운영하거나, 근린생활시설내 임차인으로 운영하는 영세 의료시설로, 소방시설 기준 강화로 인한 설비 설치(공사 등)시
대한의료법인연합회를 비롯한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 등 병원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실·한계 의료법인의 합리적 퇴출 구조의 마련을 촉구했다. 의료법인은 당시 늘어난 국가 의료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973년 의료법 개정과 함께 등장했다. 비의료인도 지자체의 허가를 받고 설립할 수 있지만, 설립과 함께 출연한 개인 자산은 모두 귀속되며 퇴출 시에는 자산을 포기해야 한다. 제기된 문제는 설립자가 경제적 이유 등 다양한 이유로 의료법인의 유지가 어려워지는 경우에도, 파산 외에는 이탈 방법이 없어 의료서비스의 질이 악화된 채로 지속되거나 이면에서 음성적인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의료법인의 양도·합병 허용을 ‘의료 영리화’를 우려한다는 이유로 반대하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의 측면이 있으며 공공 이익을 위해 합리적인 퇴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법인 측의 주장이다. 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1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계 의료법인의 합리적 퇴출구조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료법인의 인수·합병 허용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류은경 회장은 “현행 의료법상 의료법인은 다른 비영리법인
의사도, 간호사도, 환우도 모두 하나가 돼 환자들이 편하게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외쳤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는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토론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대한당뇨병학회 김재현 췌도부전당뇨병TFT팀장에 따르면 췌도부전당뇨병은 몸에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 당뇨병으로, 생존을 위해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지만 적절한 인슐린 양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운 중증질환이다. 때문에 췌도부전당뇨병에서 연속혈당측정기와 이와 연동된 인슐린 주입기의 사용은 필수적임에도, 처방율은 극히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이 되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인구는 1형당뇨병 인구의 0.2%(241명)에 불과하다. 김 팀장은 이에 대한 원인으로 △치료/관리 수가의 부재 △요양비 제도 △높은 가격 및 렌탈 제도의 부재를 꼽았다. 김 팀장은 먼저 “의료진의 전문적인 관리, 교육이 필요하지만 이와 관련된 수가가 전혀 없다. 의료진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이러한 기기를 처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제한된다”며 “의료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