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z텔레darknessDB_유흥DB문의|l'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최근 광범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로질건조시럽'(Cefprozil 125mg/5ml)을 출시한다. 동사의 ‘Cefprozi’l은 반합성 제2세대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로 경구 투여하며, 그람 음성 및 양성균에 광범위한 활성을 갖는다. 특히 그람 양성균인 연쇄구균성 pyogenes, pneumoniae, agalctiae에 감수성이 크며, meticilin-susceptible S. aureus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하다. 또한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 Neisseria gonorrhoae, 다수의 장내세균, 몇몇 혐기성 세균 등에 우수한 감수성을 보이며, ‘세프로질’은 경구투여로 위장관에 잘 흡수되고 생체이용률이 대략 90%정도이며, 음식물에 의해서 약물의 흡수, 소실, 흡수속도 등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프로질’은 같은 용량에서 세파클러 보다 생체이용률이 높아 각각의 적응증에 대해 1일 1-2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혈중 및 조직 농도에 도달하며, b-lactamase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높고, 상대적
최근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0회 EAU(the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디트루시톨SR’이 다른 항무스카린 제제보다 환자의 치료중단율이 낮고, 이상반응은 적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과민성방광과 방광근육의 과민반응을 치료하는 여러 종류의 항무스카린 제제를 위약 또는 약제간 비교한 임상 자료들을 분석 비교했으며, 디트루시톨 (톨터로딘, tolterodine), 옥시부티닌(oxybutynin), 트로스피움(trospium), 프로피베린(propiverine) 등 기존의 약제뿐 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다리페나신(darifenacin), 솔리페나신(solifenacin) 등 주로 사용되는 항무스카린 제제를 모두 포함하여 실시됐다. 이 연구는 1966년부터 2004년 8월 사이 진행된 11,000건 이상의 임상자료 중 체계적 분석이 가능한 56개의 항무스카린 제제와 관련된 무작위 통제(randomized controlled) 연구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분석에 따르면, 위약군과 비교 시
이 상 열 원광의대 원광대병원 신경정신과 Sang-Yeol Lee, M.D.& Ph.D. Dept. of Neuropsychiatry,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Won-Kw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0~30 대 우울증 환자의 특징 23세 경리인 A씨는 3달 전부터 지속되는 의욕의 저하, 만성적인 피로감, 두통 등으로 개인 병원을 방문하였다. 담당의사는 A씨의 신체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특이 사항을 보이지 않았다. 의사와의 면담 도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A씨의 보고에 따라 담당 의사는 신경정신과에 자문의뢰 하였다. 면담을 통해서 A씨는 3년 전에 현재 회사에 입사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항상 상사로부터 일처리가 늦고 매끄럽지 못하다고 핀잔 받아 힘들었다고 토로하였고, 동료간에도 최근 더욱 외로움과 고립감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괴로울 때 마다 술로 마음을 달래 왔다고 하였다. 또한 아침이면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괴롭고, 세수하고 아침 먹을 마음도 없고, 회사에 가는 것도 귀찮기만 한
대성약품, 홍삼제품 중국시장 본격 진출 'Power Ginseng Red 88' 4월부터 공급계약 대성약품(대표 김재수)은 11일 중국 중경시 LG홈쇼핑에 홍삼제품 'Power Ginseng Red 88'로 오는 4월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동사측은 LG홈쇼핑이 중경직할시에 단독 투자하여 설립한 홈쇼핑에 상품 공급을 위한 홍콩의 인터프로(INTERPRO)사로 부터 수출제의를 받고 9일 계약을 완료했다. 대성약품은 홍삼제품을 허가받은 후 남경의 보건약품회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L/C가 도착하여 현재 선적 준비중에 있다. 또한 중국의 대형 제약회사와 총대리점 계약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수출 물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홍삼제품 'Power Ginseng Red 88'은 대성약품의 계열사인 다우존팜이 생산하는 제품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1
일동제약 계열의 유아식 전문 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설사를 하거나 모유분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을 위한 특수분유 '후디스 유기농닥터'와 '후디스 유기농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두 제품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성장촉진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인증된 유기농 원료로 생산했으며, 특수분유에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국내 처음 선보인다고 한다. ‘후디스 유기농닥터’는 설사하는 아기를 위해 유기농 원료가 95% 이상인 특수 유아식으로, 해질과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장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특히 소화와 흡수가 쉬운 유기농 바나나, 유기농 말토덱스트린 등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고, 유당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감염성 설사 후의 2차성 유당불내증과 이에 따른 만성 설사를 방지한다. ‘후디스 유기농쏘이’는 피부발진, 구토, 복통, 설사 등 유단백 알레르기가 있거나, 유당을 선천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모유나 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기를 위한 특수 유아식으로, 96% 이상의 유기농 원료로 만들었으며, 유당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식
일동제약 계열의 유아식 전문 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설사를 하거나 모유분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을 위한 특수분유 '후디스 유기농닥터'와 '후디스 유기농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두 제품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성장촉진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인증된 유기농 원료로 생산했으며, 특수분유에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국내 처음 선보인다고 한다. ‘후디스 유기농닥터’는 설사하는 아기를 위해 유기농 원료가 95% 이상인 특수 유아식으로, 해질과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장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특히 소화와 흡수가 쉬운 유기농 바나나, 유기농 말토덱스트린 등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고, 유당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감염성 설사 후의 2차성 유당불내증과 이에 따른 만성 설사를 방지한다. ‘후디스 유기농쏘이’는 피부발진, 구토, 복통, 설사 등 유단백 알레르기가 있거나, 유당을 선천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모유나 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기를 위한 특수 유아식으로, 96% 이상의 유기농 원료로 만들었으며, 유당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7일 산학연간 BT 정보교류를 위한 마라톤식 세미나 프로그램인 '2005 KRIBB 컨퍼런스'를 시행한다. KRIBB-컨퍼런스는 국내외 생명공학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복합당질체(Glycomics)를 이용한 차세대 의약품 대량생산기술’ 등 총 27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 원장은 "연구원을 생명공학 전문지식이 교류되고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산학연이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 협력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연중 행사일정과 세부 내용은 책자와 홈페이지(www.kribb.re.kr)를 통해 배포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RIBB 컨퍼런스는 매년 전세계 5천여명의 학생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BT 대중화와 전문지식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미국의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를 모델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생명공
정 춘 희 연세의대 원주기독병원 내분비내과 Choon-Hee Chung, M.D.& Ph.D. Division of endocrin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Wonju Christian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대의학의 급속한 진보와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개선, 건강의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사람의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추이를 보면 2002년에는 7.9%, 2007년에는 9.8%, 2012년에는 11.4%, 2017년에는 13.4%, 2021년에는 15.9%로 추계되고 있으며, 2000년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의 7.1%인 337만 명으로 고령화 사회(노인 인구비율이 7~14%)로 진입했다. 노년기의 건강상태는 노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기능의 저하로 질병에 이환되기 쉬우며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 대부분은 노화에 따라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65세 이상의 노인 중 75% 이상이 한
김 병 호 경희의대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Byung-Ho Kim, M.D.& Ph.D. Dept.of Internal Medicine, Kyung Hee Meidical Center,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간경변은 지속적인 간손상으로 간세포 수가 줄어들면서 간기능이 저하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남은 간세포가 활발히 분열하여 재생결절(regenerating nodule)을 이루며, 동시에 손상 받은 부위는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이 축적되어,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면서 섬유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단 발생한 간경변은 불가역적 변화로 생각하고 있다. 원인으로는 과거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알코올성 간경변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HBV에 의한 간경변의 빈도는 80년대 70% 정도에서 90년대 55% 정도로 감소하였고, 알코올성은 7%에서 31%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HCV 감염은 1%에서 10% 내외로 증가하였으나 질환 자체의 증가라
광동제약㈜(www.ekdp.com, 대표:최수부)은 ‘다이어트’와 ‘쾌변’에 효과적인 식이섬유 보충용 음료 ‘2.4다이어트 식이섬유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동사의 신제품 ‘2.4다이어트 식이섬유 플러스’는 쾌변기능이 강화되어 2002년부터 판매해온 기존의 ‘마시는 2.4다이어트’를 업그레이드한 다이어트 드링크로 기존 원료(폴리덱스트로스,락츄로스,비타민 등)에 천연식물성 원료인 알로에 아보레센스 착즙 액과 옥수수전분에서 추출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의 성분이 추가되었다.
또한 2004년 8월 발효된 건강기능식품 법에 따라 기준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2.4다이어트식이섬유 플러스’는 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원활히 해주고, 지방흡수를 저하시키며 만복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게 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박 미 정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내분비소아과 Mi - Jung Park, M.D. & Ph.D. Dept. of Pediatrics, Sanggye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사춘기는 소아에서 성인으로 이행되는 시기로 완전한 성적 성숙 및 수정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 축의 기능이 활성화 되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여아는 유방의 발달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아는 고환의 크기 증가(고환의 세로길이가 2.5cm 이상이거나 고환 용적이 4ml 이상)로 사춘기가 시작되며 우리나라 남아는 12~13세, 여아는 평균 10~11세 경 사춘기가 시작된다. 사춘기의 시작시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사회경제적 수준, 영양, 전신 건강상태, 지역, 고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사춘기의 시작은 시상하부에서 유래하는 neurotransmitter나 neuropeptide 등의 신호에 의해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말초 혹은 성선으로부터의 신호를 받는데 이러한 신호는
신 호 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Ho-Cheol Shin, M.D. & Ph.D. Dept. of Family Medicine, Kangbuk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의사를 방문하는 환자들 중에는 관절염이 아니면서도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주치의들은 이런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진단을 흔히 정신신체 증상 혹은 신체화 장애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환자들은 이러한 진단을 거부한다. 이렇게 원인을 알 수 없는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통증 외에도 수면 장애, 만성적인 피로 증상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1904년 William Gowers에 의해서 명명되어 섬유조직염(fibrositis)으로 불리워지다가 실제로 염증의 증거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섬유근통 증후군(fibromyalgia syndrome
L-DOPA로 치료한 파킨슨 질환 환자에게 Teva 회사에서 개발한 rasagiline 이 질환 개선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였다 고 주장하고 있다. 운동 장애를 병발하고 있는 중간 정도와 심한 파킨슨 질환환자에게 rasagiline (Agilect) 정을 적절한 levodopa와 기타 약물 치료와 함께 하루에 1회 투여 병용할 경우 증세 완화와 활동성 개선 효과가 획기적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levodopa를 투여하면 파킨슨 질환 증세가 사라졌다가 다시 재발하거나 충분히 억제가 되지 못할 경우의 약효 단절 시간 간격을 Agilect 투여하면 1mg 투여 집단에서는 1.85시간이 단축되고 0.5mg 투여한 집단에서는 1.41시간 단축된 반면 맹약 집단은 하루에 0.91시간만 단축 될 뿐이었다는 것이다. 파킨슨 증세가 잘 제어된 약물 효과 기간에는 Agilect 투여로 획기적인 활동성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치료 약물에 의한 약효 기간의 유무에 따른 일상 생활의 활동성 측정은 UPDRS (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을 적용 측정하였다.
임상 경험이 부족한 인턴이 응급실에 혼자 근무하다 오진해 환자를 사망에까지 이르렀다면 병원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15일 서울고법 민사9부(박해성 부장판사)는 복부를 흉기에 찔려 수술을 받다가 숨진 L(사망당시 21세)씨의 유가족이 병원 2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측은 94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측에 일부승소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응급실에는 전문의나 3년차 이상 레지던트가 당직 근무를 해야 하는데 임상경험이나 의학 지식이 전문의 등에 비해 부족한 인턴만 있어 환자 상태를 적절하게 판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상태가 비교적 좋아 즉각 수술할 수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면 생존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즉각 수술할 준비가 되지 않은 병원으로 옮기도록 하면서도 환자의 초기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L씨는 2001년 5월 새벽 2시경 복부를 흉기에 찔려 A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중환자실이 없으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는 외과의사의 전화 지시를 받은 인턴이 ‘특별한 출혈 증상이 없다’
윤승규 가톨릭대학교 의대 내과교실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Seung-Kew Yoon, M.D.& Ph.D. Dicision of Hepato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Kangnam St. Mary’s Hospital ,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창화, 김응석, 이정호 서 론 말기 신부전 환자는 국내에서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지 투석으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최근 초기 신대체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보고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복막투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복막투석으로 생체가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투석에 의한 복막의 변화를 조직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먼저 중피세포가 탈락하고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어 복막의 섬유화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복막의 중피 뿐만 아니라 중피하 간질 조직에도 나타나게 되어 복막의 용질 수송에 영향을 미친다. 투석을 장기간 시행할 경우 저분자 용질에 대한 복막의 투과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투석액과 조직 사이의 포도당 삼투압 차이를 신속하게 줄여 삼투압차에 의한 초여과를 현저히 감소시킨다. 이러한 초여과 부전 (ultrafi
순천향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우성일 서 론 알쯔하이머 병의 발병 기전에 대한 가설로 아밀로이드 가설이 있다. 즉,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유리되고 응집되면 아밀로이드 중심(core)을 이루고, 변형된 신경돌기들(neurites, 축삭 및 가지돌기)로 둘러싸인 신경반(neuritic plaque)이 형성되는 것이다. 알쯔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들은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응집이 잘 되는 형의 베타 아밀로이드(Ab 42/43)를 생성하고, 이 아밀로이드의 응집과 신경반의 생성은 신경 퇴행을 일으키는 첫번째 요인이며, 그 결과로 신경섬유 농축체(neurofibrillary tangle, NFT)의 생성도 유발한다는 것이다. 신경섬유 농축체는 알쯔하이머 병에서 신경반과 더불어 중요한 또 하나의 뇌신경 병리로서 타우(tau) 단백질의 이상 인산화(abnormal
만성 복막투석 동물모델에서 복막 내 제1형 수분통로 발현 및 수분이동의 변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병리학교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선내과의원‡ 이원재, 이준엽, 탁우택, 김기권*, 권태환†, 김응석‡, 이정호 서 론 초기 신대체 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1), 복막투석은 생체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일으켜2-3) 한외여과 부전을 초래하며, 이는 장기간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더 이상 투석을 지속할 수 없게 하는 중대한 원인이 된다4-7). 수분통로(aquaporin, AQP)는 수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세포막 단백이다. 1988년 Denker 등8)에 의해 사람의 적혈구에서 AQP-1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여러 장기에서 여러 아형들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는 세포를 통한 수분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막의 경우 AQP-1, AQP-3, AQP-4가 복막의 중피세포9)와 모세혈관벽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2개 의약품에 대해 19일 자재과에서 320억원 규모의 소요의약품 입찰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한국비엠에스 제약의 탁솔, 일성신약의 이오메론 등 12개 품목으로1476종에 대한 정기입찰을 실시하며 참가자격은 종합병원 납품실적이 연간 50억원 이상인 서울・경기지역의 도매업체에 제한한다. 각 품목별 종류수로는 *한국비엠에스제약 '탁솔주 30mg' 등 49품목, *일성신약 '이오메론 300 100ml' 등 36품목, *한미약품 '트리악손 주사 1g' 등 80품목, *한국노바티스 '글리벡 필름코팅정 100mg' 등 59품목, *녹십자 '알부민 20% 100ml' 등 66품목, *한국후지사와 '프로그랍캅셀 1mg' 등 99품목, *씨제이 '염산반코마이신 주 500mg' 등 86품목, *박스터 '다이아닐피디투2.5% 2L' 등 135품목, *제일기린약품 '그라신300주' 등 222품목, *웰화이드코리아 '에글란딘 주 10mcg' 등 298품목, *삼오제약 '세레자임 주 212IU' 등 184품목, *파마시아코리아 '지노트로핀 주 16IU' 등 142품목 등으로 19일 삼성서울병원 자재과에
현재 미국에서는 시판되고 있지 않으나 구라파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Acetyl-L-carnitine (ALD)가 당뇨나 AIDS의 신경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L-cartnitine에 대하여 두 임상 실험을 재분석한 결과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라파와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실행한 두 임상 실험에서 당뇨병성 신경질환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ALC 500-1000mg을 하루에 3회씩 52주 맹약과 비교 검토한 결과 ALC투여 집단이 획기적으로 신경손상 개선지표인 신경전달 속도에 효과를 나타내었다 고 디트로이트 소제 웨인 주립대학 의과대학의 시마 (Anders A. F. Sim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연구 시작 전에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 27%가 ALC 고용량 투여로 획기적인 통증완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당뇨병 말초신경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 가운데 30-35%가 통증을 호소하여 감내하기 어려우며 심한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ALC는 부작용이 거의없어 약물 내약성이 우수하고 통증이 만성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다고 한다. 이들은 미국 FDA에서 통증 당뇨병성 신경질환 치료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