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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협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사무국 조직 및 직급체계 개편과 인사이동을 4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은 현행 5실 11개팀에서 ▲3개 본부(정책본부, 기획본부, 대외협력본부) ▲1실(비서실) ▲10개팀(약무팀, 바이오팀, 공정경쟁팀, 경영기획팀, 홍보조사팀, 관리지원팀, 보험정책팀, 글로벌팀, 교육팀, 광고심의팀)으로 개편된다. 직급체계는 현재의 7단계(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실장 등)에서 ST(스탭), PM(프로젝트 매니저), PL(프로젝트 리더) 등 3개 직급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조직 개편에 따라 대외협력본부 장우순 본부장, 정책본부 엄승인 본부장 등 팀장급 이상 보직 인사와 일반 팀원들의 순환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조치는 수평적 조직문화 지향 및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PL의 경우 혁신 선도 및 창의적인 대안 제시하는 촉진자이자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팀장과 실장 등의 보직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인사 예고제에 따라 4월 1일자 인사 발령안을 임직원에게 사전 공지하면서 업무 인수·인계에 돌입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2019년 한 해 동안 총 120건의 연구를 수주하며 민간위탁연구과제 수주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구비 총액기준(계약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1%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2018년과 비교할 때 임상연구 신규계약 건은 약 50%, 시판 후 감시연구 등의 기타 연구도 7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장환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연 수주액 3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초기(생동성시험 포함), 후기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의 부분에서 임상시험센터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 센터장은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오송첨단복합단지 안의 오송 임상시험센터에도 강화된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임상연구를 더욱 크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009년 신설된 이후 2018년 50병상의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을 개소하며,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화된 임상시험 수행 실적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85세 여약사의 사랑 기부행위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약사회 측은 “고령의 여약사가 익명을 전제로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선별진료소 운영병원(기부자 지정) 3천만원, 대한약사회 2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여약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약사님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상황에서 현업에 종사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작은 성의라도 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고령의 약사님이 국민보건의 최일선에서 공적 마스크 공급에 노고가 많은 동료 약사분들과 마음으로나마 동참하고 싶은 취지에서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약사님의 뜻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지정병원에 3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본 회에 기부된 2천만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와 경북 약사회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해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한정해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1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 총 선거인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 6919명 △우편투표 50명) 중 1만 2614명(74.3%)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6580표(52.1%)를 득표해 6034표(47.8%)를 득표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상훈 당선자의 바이스 후보로 출마한 ▲장재완(연세치대 88년 졸, 현 치협 홍보이사) ▲홍수연(서울치대 93년 졸, 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표) ▲김홍석(경희치대 93년 졸, 전 치협 재무이사) 원장 등도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는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민생회무 △클린회무 △비전회무로 세분화된 7.7.7.희망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최우선 해결과제로 강조한 공약은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제도의 법제화’를 통한 근본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이다. ‘민생회무’ 공약은 ▲덴탈어시스턴트제 법제화
국가인권위원회가 모든 수술실에 CCTV 설치하고 촬영하도록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지난해 5월 얀구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표명 결정문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정문을 보면 인권위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촬영하는 수술을 ‘의료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수술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행위’와 그렇지 않은 수술로 구분하지 말고, 원칙적으로 모든 수술에 대해서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구하는 경우에 한해 촬영하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환자 등의 동의가 어려운 응급수술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에 대해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할지 여부에 대해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고지하고 동의 의사를 묻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는 개인영상정보 유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폐쇠회로 텔레비전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영상정보처리기기가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촬영 범위의 구체화, 촬영 영상의 목적 외 이용 소지가 있는 임의조작 금지 등 보호조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며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용한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해내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병원, 개인 등 전국 각지에서 의료·치료물품 나눔이 돌고 있다. 16일,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키트 200개를 기부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이 기부한 코로나19 예방키트는 지난 14일 임직원들이 DIY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손세정제, 손소독제, 덴탈마스크, 가글로 구성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서초구·강남구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대흠 삼성서울병원 사회공헌팀 파트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모두가 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돕자는 생각에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적십자를 통해 코로나19 예방키트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따뜻한 배려로 환자가 행복한 병원, 행복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병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최초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교수)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본 계약을 통해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를 포함한 외용 소염 진통제 8개 제품을 600여 개의 미연방 보훈부(VA) 병원 시설 및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회사 측은 “계약을 통해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AIST의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미국 FDA 사전승인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업준비조건 및 입찰제안서 준비 단계를 거치고 검증도 마쳐 자사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여성건강 캠페인 TF팀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를 구성해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요 진단검사 및 여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HER은 여성이 주체성을 갖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함으로 성별에 따른 건강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TF팀이며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로는 산전 기형아검사 ‘하모니검사’, 난소기능검사(AMH)와 임신중독증 검사가 있다. 난소기능검사, 하모니검사, 임신중독증 검사 모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난소기능검사는 혈액 속 ‘항뮬러관호르몬(Anti-Mullerian Hormone, AMH)’ 수치를 측정해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 같은 질환 유무 확인이 가능하며 난임 여부 확인과 폐경시기 예측에 도움을 줘 난소 기능 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하모니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 가능한 산전 기형아검사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이기 때문에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59편의 논문에서 21만 8000건의 다양
2010년~2018년 신규 발생 암환자 중 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24.4%로, 그 중 38.1%만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암 검진 수검여부 선정기준 조정, 정책 홍보 강화, 연차별 지원금액 조정 등이 사업 개편방안으로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편방안 연구(순천향대 김선정 교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보공단의 2010~2018년 암환자 빅데이터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의료비지원 정보시스템 자료를 연계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0~2018년 신규 암환자는 총 200만 8304명으로 진단년도로부터 5년차까지 계측된 2010~2014년 진단자의 연차별 의료비 지출은 1년차에 59.8%, 2년차에 15.6%, 3년차 10.1%로 암 진단으로부터 초기년도에 가장 많은 의료비 지출이 발생했다. 200만 8304명 중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49만 320명(24.4%)으로, 그 중 18만 6975명(38.1%)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자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중 9.3%만 수혜를 받았고, 9년간 총 4421억원이 지원됐다. 김선정 교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편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먼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중국 측에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내 자매도시에서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받았다. 이는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우리 지자체에서 중국 내 자매도시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11일까지 산둥성, 상하이시, 칭다오시, 웨이하이시 등에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경북 등에 마스크 113만6천여 장, 방호복 9천9백 벌 등을 지원했고,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도 마스크 110만 장, 방호복 1만 벌을 지원하기로 했고, 별도로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마스크 5만 장, 중국 환경과학원에서 마스크 5천 장, 중국 장강수리위원회에서 마스크 2천 장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12일 중국 알리바바공익기금회와 마윈공익기금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했다. ■ 중국 가톨릭 자선단체, 대구가톨
SK케미칼은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오메드’가 하루 두번 요법으로 역류성 식도질환 개선에 효과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메드는 Omeprazole 10mg 제제로 하루 2정까지 복용이 가능해 야간 위산 분비 억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NSAIDs로 유발된 소화성 궤양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적응증도 보유해 하루 2정까지 처방되는 NSAIDs와 동일한 용법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2019년 발암 유발 물질(NDMA,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로 ‘Ranitidine’이 포함된 위장약과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 ‘Nizatidine’의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 조치가 시행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위장약을 처방하는 의사가 약물을 주의 깊게 선택하도록 Ranitidine과 Nizatidine 안전성 정보를 배포했으며 Ranitidine을 대체할 약물로 ‘Famotidine’, ‘Roxatidine’, ‘Lafutidine’ 등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 성분의 약물을 처방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 측은 “야간의 위산분비는 오심, 구역, 구토 등의 증상으로 불면증까지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며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0번에 선정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다. 1번은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은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은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가 배치됐다. 4번은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은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가 선정됐다. 방상혁 부회장은 당선권 마지노선으로 전망되는 20번에 배치돼 의료계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성창규 서울의대 교수는 예비 2번에 배정됐다. 한편 미래한국당 공천위의 비례 추천 명단은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하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 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 권신일 현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 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아주대병원이 16일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응급실 진입 전 ‘사전 환자 분류소’ △격리진료 구역(5병상 이상) △격리 병상(음압, 일반) 등의 필수시설,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코로나19 확진·의심(발열, 호흡 등) 중증환자를 포함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경증환자는 타병원 응급실로 안내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후 이번에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은 아주대병원은 응급 선별진료소·외래 선별진료소·소아외래 선별진료소 운영 등 일반환자와 응급환자를 분리해 안전한 진료를 시행한데 이어,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진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각 시·도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의 의료수가를 추가 적용하며, 격리진료 구역 설치비 및 이동식 X-Ray 등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의료진이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호장구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를 도입, 의사환자 검사 건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이달 초 실시간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RT-PCR) 실시를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시설 및관련 시약과 장비를 도입, 진단을 위한 검사 절차와 소요시간, 비용, 결과 확인 등 검사 전 분야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오전 8시, 오후 5시에 검사를 진행하고, 6시간 내에 검사결과가 나온다. 1일 검사 인원도 최대 100명까지 가능해졌다.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 분자진단 분야 우수검사실 인증기관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코로나19 검사법 교육을 이수하고,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코로나19 외부 정도관리를 통과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 검사결과 통보시간 지연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외부 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던 검사를 병원에서 자체 시행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전 직원이 각 분야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으
셀트리온은 지난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실시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07’의 생산시설인 청주공장 실사에서 최종 ‘무결점’ 리포트 결과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본 실사는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HIV 치료제(3성분 복합제) 개량신약 CT-G07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에 대한 것으로 기존 전체 생산라인 cGMP 인증에 포함되지 않은 이중정 생산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회사 측은 “CT-G07은 최근 글로벌 HIV치료제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성분으로 구성된 3성분 복합치료제로 클린턴 의료재단 CHAI(Clinton Health Access Initiative)에 따르면 해당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조 2,000억원에 달해 시장성이 높은 만큼 무결점 통과로 인해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생산시설에 대한 FDA 실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만큼 빠르면 4월부터 CT-G07의 상업생산을 진행시킬 계획이며 지난해 5월과 9월에는 미국 시판을 위한 FDA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직원 네 명중 약 세 명이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감염 시 입게 될 심각한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과 함께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명지병원 의사, 간호사, 보건직, 행정직 등 1천 300여 명을 대상(응답률 40.5%)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일 당시에 실시한 1차 설문조사(2월 6일~12일)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국내 확진자가 4천여 명을 넘어선 시점에 두 번째 조사가 이뤄진 것이다. 이 조사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와 의심환자 선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상과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는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으로, 긴박한 대응 현장에서 느끼는 구성원들의 감정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 전체의 76.1%가 감염 가능성 염려 조사결과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4%가 보통, 22.7%는 높다고 응답, 전체의 76.1%가 감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2019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 분석 결과에서 부작용 보고가 2018년 257438건에서 2019년 262983건으로 약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작용 보고 현황의 주요 내용은 효능 군별, 증상별, 보고 주체별로 나눠 정리됐다. 효능 군별은 상위 5개 보고 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해 ▲해열·진통·소염제 38591건(14.7%) ▲항악성종양제(항암제) 31020건(11.8%)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항생제) 21938건(8.3%) ▲X선조영제 20376건(7.7%) ▲합성마약 18591건(7.1%)으로 조사됐다. 증상별로는 ▲오심(구역) 42579건(16.2%) ▲가려움증 27317건(10.4%) ▲두드러기 20604건(7.8%) ▲구토 20133건(7.7%) ▲어지러움 18860건(7.2%) 순으로 나타났으며 보고 주체별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190474건(72.4%) ▲제조·수입회사 62441건(23.7%) ▲병·의원 7914건(3%) ▲기타 2098건(0.8%)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보고건수가 증가한 것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의협이 면마스크 사용과 마스크 재사용은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권고일 뿐이라며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득이하게 다시 사용해야 한다면 단순 건조해 볼 수 있다는 뜻일 뿐 마스크 재사용은 권고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15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주요 정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염호기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영 부위원장, 김상수 이상형 은병욱 강철인 도경현 김재석 김대현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의 상황이 변하고 있어 여러 가지 상황에 혼란이 있고, 국민에게 정확한 전문가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건의료안전, 개인위생, 향후대책 등 전문가 의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현재 수준의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민들에게 적절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염호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문가 의견은 근거를 중심으로 나오지만 근거가 없어도 전문가들이 합의하면 근거로 간주된다”며 “어떤 상황이 있고 상황에 맞는 사실이 있을 뿐이고, 의학은 계속 발
간호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이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권인 후보 3번에 선정됐다. 대한약사회 박명숙 정책기획단장은 13번,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는 14번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제한경쟁분야인 1번(여성장애인)과 2번(외교·안보)에는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최혜영 교수와 전 한미연합사 김병주 부사령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3번에는 이수진 최고위원, 4번 김홍걸 민화협 의장, 5번 양정숙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6번 전용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7번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이 각각 뽑혔다. 민주당은 독자적인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파견해 후순위 당선가능권에 배치한다는 방침으로, 민주당의 비례대표 몫은 7석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HA필러 ‘이니티움(Initium)’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니티움은 라틴어로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로 ‘예뻐지는 첫 걸음을 이니티움과 함께 시작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은 Bi-phasic 2개(No5, No7), Mono-phasic 1개(No9)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No5 필러는 Light한 물성으로 눈가·입술·얕은 주름, No7은 Mild한 물성으로 이마·볼·팔자 주름, No9은 Hard한 물성으로 코(콧대)·턱·깊은 주름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탄성계수(G’), 점성계수(G’’) 및 tanδ(점성계수/탄성계수)값 등이 우수하며 균일한 입자크기로 낮고 일관된 주입력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니티움은 High Purity 공정을 통해 염증 유발 및 면역 유발 물질을 최소화한 제품이다”라며 “최근 코, 입술, 이마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처음 필러 시술을 고민하는 분도 두려움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안전성에 더욱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