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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사진)가 최근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 고윤우 교수는 12월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술 후 3일째 퇴원했다. 고 교수는 2010년 5월 첫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시작해 2018년 7월 1000례, 올해 12월 2000례를 달성했다. 이중 갑상선, 침샘 종양, 구강 종양, 구인두·하인두 종양, 후두암 등 500례 이상을 가장 최신 기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을 통해 진행했다. 두경부암은 숨을 쉬고 음식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데 연관된 신체 부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렵다. 과거에는 입안이나 목구멍 깊숙한 곳의 암을 제거하기 위해 턱뼈를 잘라 접근하거나 광범위한 조직을 제거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목소리를 잃거나 먹고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후유증이
간호법 제정을 위한 집회가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까지 본격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 또 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임시국회 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특히 10일부터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매일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여기에 29일 열린 네 번째 수요 집회에는 간호사의 미래를 꿈꾸는 12만 전국 간호대학생들까지 동참을 선언하며 국회 앞에 모였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간호대학생들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함께 국회 이미지 대형 보드판에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간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매주 열리고 있는 수요 집회 뿐 아니라 1위 및 릴레이 시위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 뭉쳤다, 국회는 답하라” “여야 3당은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달라”고 간호법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렉라자®(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임상 1/2상(NCT03046992) 시험의 최신 결과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 학회지(JTO, 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2022년 1월호(온라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렉라자는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약제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1/2상 결과는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추가 추적 관찰한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뇌전이 환자의 항종양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임상 1/2상 시험 중 렉라자 240mg을 2차 치료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이 지난 27일 식약처가 발표한 ㈜비보존 제약 제조 13개 품목 회수·폐기 등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에서 발표가 나오다보니 회사에서 유사한 건이 다시 발생한 것처럼 보이나, 이번 식약처 발표는 지난 4월 조사 때 처음 확인된 내용으로 금월까지 조사가 이루어져 발표된 건”이라며 “회사가 이전의 과오를 청산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드린 이후 또 다시 벌어진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비보존 제약은 2020년 9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2021년 3월에 인수 이전의 제조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자진 신고한 후 추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금번 식약처에서 발표한 회수·폐기 조치 대상 의약품은 비보존 제약의 데코라펜정을 포함한 11건이며, 회수·폐기 및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 대상 의약품은 비보존레바미피드정100밀리그램을 포함한 2건이다. 회사는 자사에서 제조 중인 ‘비보존레바미피드정100밀리그램’의 경우, 최초 생동성 시험을 진행한 것과 비교해 제조 과정에서 정제수(물)가 더 포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과거 회사(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정제수 용량 변경 시 허가 변경 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노레이(영상진단), 수젠텍(체외진단) 등 11개 의료기기 기업을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인증 유형으로는 우수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바탕으로 산업을 이끄는 혁신선도형 기업,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이 유망한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구별할 수 있다. 작년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30개 의료기기 기업이 인증(유효기간 3년, 2020.12.1~2023.11.30)을 받았으며, 정부 주도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올해 제2차 인증에는 총 4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면접심사와 의료기기산업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의 혁신성, 구체성, 발전 가능성 등이 우수한 11개 기업(혁신선도형 2개, 혁신도약형 9개)이 최종 인증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사업 가점 부여, 해
조선대학교병원 제24대 병원장에 김경종 외과 교수가 12월 29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김경종 병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병원에서 연구지원팀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암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대장암의 발생·진행 등에 관한 기초연구 부문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었으며, 현재는 유럽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김경종 병원장은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온 조선대병원이 이제는 개원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떼고자 한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넘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조선대병원의 오랜 숙원인 병원신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민에게 최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한 비뇨기과 임동훈 교수가 부원장에 임명되어 김경종 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2월 28일(화) ‘제4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4th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2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6명 24개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수와 지난 1년간 연구에 매진해온 연구회는 연말에 모든 팀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고대의대는 이를 확대해 2018년부터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 및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사-고대의대 의학과 1학년 김동윤 △환영사-윤영욱 의과대학장 △고대의대생 구연발표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최근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 고윤우 교수는 12월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술 후 3일째 퇴원했다. 고 교수는 2010년 5월 첫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시작해 2018년 7월 1000례, 올해 12월 2000례를 달성했다. 이중 갑상선, 침샘 종양, 구강 종양, 구인두·하인두 종양, 후두암 등 500례 이상을 가장 최신 기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을 통해 진행했다. 두경부암은 숨을 쉬고 음식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데 연관된 신체 부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렵다. 과거에는 입안이나 목구멍 깊숙한 곳의 암을 제거하기 위해 턱뼈를 잘라 접근하거나 광범위한 조직을 제거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목소리를 잃거나 먹고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후유증이 남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한림대학교 심진아 교수)은 전국대표집단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인생 위기와 목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뽑은 인생 위기 1위는 ‘자신의 건강(18.6%)’이었다. 2018년 ‘미세먼지 등 환경(18.9%)’과 ‘경제적 어려움(17.7%)’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과 대비됐다. 코로나 팬데믹 속,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위기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윤 교수팀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자가건강경영전략(SAT-Life)이 우수할수록 전반적인 건강이나 삶의 질이 높고 우울증 위험은 낮았다. 구체적으로, 건강경영전략이 우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이 각각 2.0배, 2.3배, 2.1배, 2.9배 좋았다. 특히 건강경영전략이 좋지 않은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6.0배 높았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개인의 올바른 건강경영전략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윤영호 교수는 “위기 극복을 위한 건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가 최근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는 혈액투석 합병증 감소 및 환자 생존율 높이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 새롭게 인정받고 있는 혈액투석여과 치료에 관한 각종 교육과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한 권위 있는 학회이다. 신임 김남호 회장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당뇨병성신증 병태생리”에서 “신장 족세포 비대” 연구를 국내 신장학회에 발표해 현재 의과대학 교과서에 채택되는등 신장학 연구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세계적으로 현재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된 치료법인 혈액여과투석 치료를 호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는 등 투석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의로 꼽히고 있다. 김남호 회장은 “지금까지 신장학회 등을 통해 혈액투석 여과치료의 우수성과 더 많은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실천해 왔다” 면서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 치료가 모든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남호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매주 3회씩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추진으로 2020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3%로 전년 대비 1.1%p 증가했고, 비급여 부담률은 전년 대비 0.9%p 감소한 15.2%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9일 2020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02.8조로 보험자부담금은 67.1조, 법정 본인부담금은 20.1조, 비급여 진료비는 15.6조로 추정된다. 의료비 부담이 큰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MRI 및 초음파 급여 확대 등)로 종합병원급 이상의 보장률은 전년 대비 0.5%p 증가한 68.6%로 나타났으며, 상급종합병원의 보장률은 70.0%를 달성했다. 병원은 재활 및 물리치료료(도수치료 등), 처치 및 수술료, 치료재료대(백내장 환자에 대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 관련 등) 등 비급여 비중의 증가가 검사료 및 주사료 비급여 항목 감소 효과를 상쇄해 전년보다 보장률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의료기관 보장률(종합병원급 이상)은 72.6%로 민간의료기관 65.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증·고액진료비 질환의
씨젠이 29일 전세기를 통해 17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 지난 19일 유럽에 전세기로 28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보낸데 이어 12월에만 두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을 수출한 점이 눈에 띈다. 씨젠이 연이어 전세기로 진단시약 운송에 나선 것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긴급한 대량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델타보다 3~5배 전파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이 주종으로 자리잡으며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실제 유럽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국가가 나오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씨젠은 지난 19일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체코, 리투아니아 등 5개국에 진단시약 280만명분을 전세기로 보낸 바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도 최근 일일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 지난 10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60세 이상과 의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고, 이번 전세기 역시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 만에 다시 50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인 115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4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만 938명(해외유입 1만 711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1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82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52명(+69), 국내감염 306명(+40)이 확인돼 총 558명(+109)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만 5453명, 2차접종자 4만 3013명, 3차접종자 58만 771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11만 5185명, 2차접종자수는 4243만 2990명, 3차접종자수는 1658만 2758명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022년 1월 1일부로 총 6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 -> 전무 (1명)△홍보실 변희병 *이사 -> 상무 (2명)△생산총괄(향남공장) 원철희△공장장(진천공장) 유근만 *이사대우 -> 이사 (3명)△경영지원부 강주인△의약1사업부 김형렬△신성장추진단 백인영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2021년 하반기 유튜브 운영 현황이 파악됐다. 주로 국내 제약사가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머크라이프사이언스가 동영상을 자주 게시했다. 영상수와 조회수는 동아제약이 가장 많았고 구독자 수는 동화약품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영상 게재를 거의 멈추다시피 한 제약사들도 있어 아쉬움을 낳았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제약사로 선정된 동아제약은 지난 2015년 채널을 개설해 현재 약 3억 500만회를 달성했다. 구독자 수도 지난 상반기보다 300명 증가한 1만 6700명을, 동영상 수는 38개 증가한 521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판피린, 노스카나, 아이봉 등 제품 광고 위주의 동영상을 게시했으며 박카스29초영화제와 현대인이 겪는 신종 증후군인 ‘新드롬보고서’ 프로그램도 게시됐다. 최근 3개월 내에는 소화제 ‘베나치오’의 디지털 광고 영상이 633만뷰를 달성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17초의 짧은 광고로, 주인공이 소화가 안 되는 이유로 위의 예민함을 꼽자 광고모델인 방송인 이경규가 등장해 “위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둔해진 것”이라 지적하며 “소화가 되려면 위를 움직여 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2월 28일(화)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VR을 통한 교육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판타포(대표 이한진)와 기술이전계약(기술 양도)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은 ㈜판타포와 공동의 프로젝트를 설정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잠재적인 사업기회 발굴과 실현을 확대하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의료교육 콘텐츠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정보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기타 상호협의에 의해 정한 연구분야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주)판타포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충남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술 및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민건강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진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판타포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컨텐츠 경쟁력이 합쳐져 수준 높은 의료교육을 가능케 할 수 있다” 라며 “더 나아가 국내 의료용 교육 컨텐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이오플로우(김재진 대표이사)는 미국 자회사 EOFlow, Inc.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인 자이힙(Zihipp Limited)사 간에 미국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명칭은 산플레나(SanPlena, LLC)로 미국에 설립하였으며, 이오플로우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OFlow, Inc.사가 산플레나에 1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70%의 초기 지분을 확보한다. 설립 초기 대표이사는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가 맡는다. 자이힙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테크(BT) 기업으로, 비만과 당뇨 등 내분비 대사질환 관련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이름을 떨치는 스티븐 블룸 경(Sir Stephen R. Bloom)과 그의 연구진들이 이끌고 있다. 스티븐 블룸 경은 장내 호르몬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련 당뇨 및 비만치료 시장을 만든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임페리얼 칼리지 당뇨, 내분비, 대사질환과의 수장이다. 이오플로우는 자이힙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기반의 비만 치료제 및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형외과가 개원 2년 7개월 만에 수술 10,000례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구 병원 도약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수술 6,000례를 기록한 바 있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이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례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하며 10,000례 달성(2021.11.30. 기준)이라는 성과를 쌓아올렸다. 정형외과가 시행한 10,000례의 수술 중에는 관절경 수술이 2,452례(24.5%)로 가장 많았고 인공관절 치환술 2,004례(20%), 골절 수술 1,882례(18.8%), 척추 수술 1,040례(10.4%)가 뒤를 이었다. 마취 종류별로는 전신 마취 수술이 4,330례(43.3%), 부위 마취 수술이 2,917례(29.2%)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질환별 상대가치 점수를 부여해 수술의 위험도를 측정한 분류에서는 특대수술과 대수술(Major Surgery)이 각각 2,509례, 2,633례로 고난도 수술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4%를 차지해 수준 높은 수술 역량을 선보였다. 수술 환자의 거주지 기준 지역 분포를 살펴본 결과 병원이 위치한 은평구 외 지역에
건강한 성인에서 케톤뇨가 비알콜성 간질환 발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혈중 케톤 수치를 높이는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김예진) 연구팀은 2011년~2017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지방간 및 간 섬유화 소견이 관찰되지 않은 비당뇨 성인 153,076명를 대상으로 4.1년간 추적 및 분석했다. 그 결과 요케톤이 검출된 사람에서 미검출 군 대비 간 섬유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케톤은 지방이 분해될 때 간에서 생성되는 지방 대사의 부산물이다. 케톤은 체내 탄수화물이 고갈된 경우 및 공복 시에 생성되며, 칼로리 제한 식이, 저탄수화물 식이, 간헐적 단식, 금식 등을 통해 탄수화물의 섭취를 장기간 제한하거나 장시간의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에 수치가 증가한다.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병적인 원인으로 케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경우 여러 문제를 동반할 수 있지만, 당뇨가 없는 건강한 성인의 케톤 수치 상승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대사적으로 유리한 상태를 반영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한달만에 3000명대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2번째로 높은 110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6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5532명(해외유입 1만 699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2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46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83명(+2), 국내감염 266명(+2)이 확인돼 총 449명(+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5170명, 2차접종자 6만 3684명, 3차접종자 72만 693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06만 4239명, 2차접종자수는 4238만 4425명, 3차접종자수는 1595만 3140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