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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 가족제대혈의 기준은 제외돼 부실관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서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에 대해 부적격 기준, 검사방법 및 판정기준을 제시했지만 가족제대혈은 예외로 하고 있다.가족제대혈이나 기증제대혈 모두 같은 세포를 다루는 것이지만, 가족제대혈은 여러 가지 검사를 면제를 해주고 있어 부실한 관리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대혈은 동법 시행령 제8조1항의2에 의해 검사용 혈액을 따로 보관해야하나 가족제대혈의 경우 그렇지 않고 있다.제대혈이 제대로 쓰여지려면 유핵세포수 및 세포생존율이 필수이지만 부칙5에서는 ‘가족제대혈의 경우 총유핵세포 수 및 세포생존율 검사항목은 위탁자의 명시적동의가 있으면 그러지아니한다’고 돼 있어 채취한 제대혈이 제대로 기능을 할지 의문이라는 것. 부칙6은 기증제대혈의 경우 B형간염, C형간염, 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AIDS),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 검사, 매독검사를 하도록 하고있지만 가족제대혈은 검사를 면제할 수 있다.신 의원은 “이런 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훗날 제대혈을 쓰려고 해도 세포가 감염돼 쓰이지 못하는
산후조리원이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있어 소비자들의 분만이 커져가는 가운데 복지부가 관리대책 TF를 구성해 적극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산후조기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는 지난 2010년 12월 442개에서 2011년 488개, 2012년 6월 5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복지부는 올 상반기 중 지자체를 통해 산후조리원의 시설·위생관리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했으며 감염위험이 높은 하절기 감염 및 위생상태 등에 대해 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16개 시·도 83개 산후조리원을 선정해 시설·인력 및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총 48개소(57%) 산후조리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7건), 시정명령(19건), 행정지도(35건) 처분을 하고, 시정명령 이상의 조치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3일까지 각 시·도로부터 조치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 미비 4건, 산후조리원업자 등의 감염예방교육(2년마다 1회) 미이수
심평원 골다공증 보험 개정 내용이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정부의 보장성 확대 정책에 걸맞게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및 13개 관련 학회에서는 2011년 10월 1일 개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대한 개정을 촉구했다.대한골대사학회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개정된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의하면 보험 급여 투여기간이 최대 1년으로 정해져 작년에 치료를 시작한 골다공증 환자의 급여 기간이 올 9월말이면 만료되어 이후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 가중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 약제 투여기간을 최대 1년으로 정한 것은 평생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올 9월말까지 1년 보험 급여가 만료되는 환자라도 10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약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골절 또는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steroid 등의 약제를 장기 투여하는 등)는 사례별로 검토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면 전액 환자가 부담하게 되며, 이 경우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은 치료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300%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26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 MR 신경영상의학 심포지엄’(Siemens MR Neur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과 호주에서 조명 받는 해외 신경의학전문연구원들이 방한해 국내 전문의들과 신경영상의학에서 MR의 활용과 미래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연자로 참석한 호주 신경과학 및 정신건강 연구원의 페르난도 칼라만테 박사는 ‘트랙 밀도 영상 - 초고해상도의 확산텐서영상’(TDI : Track Density Imaging – Ultra High Resolution Diffusion Tensor Imaging)을 주제한 세션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교차 신경(crossing fiber)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며, 초고화질의 신경 경로 영상을 표현함으로써 실제 해부학적 구조물과 거의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TDI는 기존의 DTI(Diffusion Tensor Image)를 이용해 진행하던
관절병원 웰튼병원(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은 독일 지멘스사가 개발한 최신형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장비인 ‘MAGNETOM Avanto 1.5T’를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최신형 MRI의 가장 큰 특징은 초고화질의 영상 재현 시스템으로 정밀한 영상 재현을 통해 환자들의 관절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판단이 어려운 초기 관절염 환자나 고관절 질환자에 대한 면밀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질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또 MIR 검사 시 편의성도 높아졌는데 환자가 들어가 검진을 받는 마그넷 보어(Magnet bore)의 길이가 기존 장비보다 짧아져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고 한다. 이는 폐쇄 공포증 등으로 인해 검사에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MRI 장비 실내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제공되는 불빛과 바람이 흘러 나오는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 받을 수 있으며, MRI 가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해 줄 수 있도록 헤드셋을 통해 음악을 제공하는 ‘환자 중심’ 서비스도 장점 중 하나이라는 설명이다.웰튼병
3.0T(테슬러) MRI, 128 Dual CT 등 구비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라이프&헬스케어센터가 10일 확장오픈 행사를 열고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의 건강증진센터를 「라이프&헬스케어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첨단 의료장비 도입, 건강검진 프로그램 시험 운영, 전문의료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관 3층에 위치한 센터는 약 400평 규모로 리모델링했고 환자의 동선을 배려한 공간을 배치했으며 RFID 전자태그 시스템을 이용한 대기 시간 단축 등 고객중심설계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센터는 확장 오픈을 계기로 최첨단 검사기법과 의료장비를 도입했는데 특히 선명한 고해상도 진단 영상을 통해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T(테슬러) MRI, 128 Dual CT 등의 최고급 진단장비를 갖추었다.진단검사실에선 혈액 및 인체분비물을 통한 1차 검사가 이루어지며, 정확도에 있어 국제기준을 적용한다. 기존 민간병원이 가진 패키지 건강검진의 획일성을 탈피해 개별 필요에 따른 1:1 맞춤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영양·미용·운동처방 등에 관한
*식품안전정책과장 이승용 *주류안전관리T/F과장 황성휘〈부산지방청〉*의료제품안전과장 최숙자 *수입관리과장 최재순〈대구지방청〉*식품안전관리과장 이도기〈광주지방청〉*식품안전관리과장 김권수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는 ▲항암치료, 힘들지 않게 받을 수 있나(박준오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술후 어떻게 먹어야 하나(박경래 영양사) ▲수술후 정신건강 관리(류승형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 ▲수술 5년후 관리(조용범 외과 교수) ▲운동관리(황지혜 재활의학과 교수) 등의 대장암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강좌와 질의 응답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치료와 발생전후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건강강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는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T.3410-3872)에 할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적 결함이 자연살해T세포의 수적 감소와 기능적 결함에 기인함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 연구팀이 성인형 스틸병에서 자연살해T세포 및 자연살해세포 기능장애를 규명한 논문을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Arthritis Rheum (Impact Factor: 7.866) 2012년 9월호에 게재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류마티스질환의 대표적인 희귀성 열성질환인 성인형 스틸병 환자에서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적 결함이 자연살해T세포의 수적 감소와 기능적 결함에 기인함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앞서 박 교수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에서 자연살해세포 및 자연살해T세포에 기능적 결함이 있음을 Arthritis Rheum(Impact Factor: 7.866) 및 Rheumatology(Impact Factor: 4.058)에 보고한 바 있다. 임상적으로 자연살해T세포는 종양이나 감염 및 자가면역을 조절할 수 있는 면역조절세포의 일종으로 류마티스질환 환자에서는 자연살해T세포 기능장애로 면역조절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 기능을 개선시키는 연구는 류마티스질환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이 진단검사실의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 ‘Aptio Automation’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Aptio Automation시스템은 중대형 규모의 진단검사실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진단검사실의 검사량 증가와 작업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제공해 검사실은 물론 병원 운영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합 일체형 솔루션(Unified One Solution)’으로 원형 트랙에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면역, 생화학, 혈액학 등 분석장비를 검사실의 환경과 공간에 적합한 모듈 맞춤형으로 구성해 검사실의 워크플로우 개선과 검사 결과 시간 단축에 탁월하다는 설명이다.트랙은 기존의 직선형 트랙을 비롯해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는 없는 U턴, T턴 트랙, L턴 트랙의 적용이 가능하고, 모듈은 Input/Output 모듈, Rack Input 모듈, Bulk Input 모듈, Centrifuge 모듈, Decapper 모듈, Refrigerated Storage 모듈, Tube Sealer 모듈, Tube Desealer
삼성서울병원 이호연․이경수․한정호 교수팀, 폐선암 새로운 치료 가이드 제시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커버스토리에 한국 의학자의 연구논문이 게재돼 관련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호연․이경수 영상의학과 교수와 한정호 병리과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제하의 논문이 9월호 표지에 소개됐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폐선암의 새로운 병리학적 분류가 환자의 생존 기간과 밀접하게 관련됐음을 입증한 것으로, 이를 영상 생물학적 지표(imaging biomarker)인 CT와 PET에서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CT 또는 PET을 이용한 T1병기의 폐선암 영상을 통해 수술적으로만 치료할 것인지, 수술 후 보조적 화학치료(adjuvant chemotherapy)를 보탤 것인지를 환자 예후에 근거하여 보다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것.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영상 생물학적 지표를 기반으로 한 환자 계층화로 폐선암 치료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성회 교수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선택적 면역억제제를 이용하여 돼지췌도를 이식한 당뇨병 원숭이가 1년간 혈당이 조절되며 건강하게 생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팀은 당뇨병 원숭이에 정상 원숭이의 췌도를 이식하는 동종췌도이식에도 성공했으며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키메라항체도 개발하였다.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택적 면역억제제인 MD-3 항체에 기반을 둔 면역조절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당뇨병원숭이에 돼지의 췌도를 이식한 후 부작용 없이 6개월 이상 성공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 성공했음을 지난해 발표한바 있다. 처음에 돼지췌도를 이식받은 원숭이에서는 이식된 췌도가 8개월간 생존했으며, 그 후 면역억제제의 투약 기간을 조절하며 췌도를 이식 받은 다른 원숭이 2마리에서는 1년간 혈당이 조절되다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는 현재까지 원숭이 간문맥에 정상돼지췌도를 이식한 시도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당뇨병을 치료한 성적이며, 1년이 경과하는 동안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현재 이식된 췌도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방법과 돼지췌도를 매해 재이식해 오랫동안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
쇄골 원위부 2형 골절은 주변 근육들의 힘과 팔의 무게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불안정하여 뼈가 잘 붙지 않는다. 뼈가 잘 붙지 않는 경우 통증뿐만 아니라 팔의 기능적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래서 수술적 치료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러한 쇄골 원위부 골절의 경우 골절부의 원위부의 뼈가 너무 작고 약해 마땅히 견고한 고정을 할 방법이 없어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이 잘 발생하게 된다.이런 경우 자가 장골 이식술과 변형 잠김 T형 금속판을 이용한 골유합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유제현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쇄골 원위부 2형 골절 후 불유합 환자에게 자가 장골 이식술과 변형 잠김 T형 금속판을 이용한 골유합술이 통증이 적고, 골유합이 잘 이루어져 기능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저널인 Trauma Acute Care Surg. 2월호에 게재되었다. 유제현 교수는 “쇄골 원위부 2형 골절의 불유합으로 일상 생활시 통증이 있고, 수술 후 최소 2년 이상 추시 가능한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장골 이식술과 변형 잠김 T형 금속판을 이용한 골유합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술 전과 최종 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크게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병원,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등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여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
정 석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흔히 접하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전략 소화기 질환 중에서 췌담도 질환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진단과 치료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상의들에게 있어 어려운 임상분야 중 하나이다. 특히 다양한 증상과 징후, 진단을 위한 각종 영상검사, 내시경을 포함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침습적인 검사들을 신중하고 적절하게 조합하여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질환에 과다한 진단검사와 치료시술을 적용하거나, 중대한 질환을 간과하여 곤란을 당할 수 있다.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위장관 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황달, 체중감소, 특징적인 통증 등의 췌담도 질환을 시사하는 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췌담도계에서는 담도 결석과 급·만성 췌장염을 포함하는 비종양성 질환과 더불어 췌장암, 담관암, 담낭암, 유두암을 포함하는 악성 질환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들 질환들이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환자 유형에 속하지는 않지만, 이들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접근하는
2010년 개원 이래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지역 중심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온 종합병원 최영숙 간호부장은 지난 2006년 의료법인 브니엘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09년 병원 착공, 2010년 3월 개원까지의 역사를 ON 1.0, 2.0, 3.0 시대로 명명하고 2012년 8월 7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ON 4.0’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이어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 발전하는 지역중심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제시한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이 의미하는 6가지 미션을 정근 병원장이 직접 제시하고 전 직원이 미션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선포된 온 종합병원의 6가지 미션은 ‘Smile(친절하고 따뜻한 병원)’, ‘Speed(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Movement(감동을 주는 병원)’, ‘Ardor(열정적인 병원)’, ‘Renovation(혁신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이 온 몸을 괴롭게 만드는 요즘이다. 그야말로 찜통더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는 생활의 활력을 떨어뜨림은 물론이고, 우리의 피부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무더위 피부질환 발생에 가장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이는 단연 임산부들일 터… 임산부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비롯 갑작스런 체형변화로 인해 습기와 열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므로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 놓여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고,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여름철 임산부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은 여드름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히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유분의 활발한 배출은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다. 게다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증가하게 되는 다량의 땀 발생 역시 각종 오염물질들의 피부흡착을 유도해 뾰루지 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드름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임신 중에는 꼼꼼한 세안을 통해 유분발생으로 인한 모공 막힘 및 축축한 피부로 인한 여드름균 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해파리 접촉의 독작용(T63.6)’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341명, 2011년 382명으로 매년 평균 약 360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했다.총진료비는 2007년 1,471만원에서 2011년 2,107만원으로 매년 평균 약 2,105만원의 총진료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파리 접촉으로 인한 중독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20세미만 소아, 청소년의 점유율이 3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파리 접촉으로 인한 중독 사고로 인한 진료인원의 지역별 현황을 비교해 본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전남, 경남 등 남해안이 2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해안과 서해안은 각각 62명, 59명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 발견되는 해파리는 약 2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독성 해파리로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입방해파리, 꽃모자해파리, 꽃모자갈퀴손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이 있다. 해파리는 수온상승과 해류의 흐름, 바다 속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출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소화기내과 이현웅․김형준 교수와 안대건 전공의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간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이현웅․김형준 교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비특이적 T 세포에 의한 간 손상’이란 제목의 논문 구연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한편, 김형준 교수와 안대건 전공의는 ‘간세포암에서 알파피토프로테인의 진단적 유용성’에 관한 포스터 전시부문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한간학회 학술대회에는 총 13개국에서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제 발표를 포함한 253편의 초록이 접수․발표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청구액으로는 최고인 11억여원을 청구한 요양기관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기관 5개(형사고발 2, 수사의뢰 3)소를 16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각종 불법·탈법행위의 적발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왔으나 장기요양기관들의 불법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부당사실 은폐를 위한 조사 거부·방해 사례가 늘고 있어 행정처분과는 별개로 경찰에 해당 요양기관을 고발키로 했다는 것이다.특히 이번에 고발 조치된 2개 요양기관은 부당청구액의 합계액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후 최다 규모인 12억원에 이르며 동일대표자가 운영하는 시설로 복지부는 “당해 기관 대표자를 형법상 사기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대전의 A요양시설의 경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 및 지인 등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총 3년간 장기요양급여비 11억원을 허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