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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제33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ICC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0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미국 록펠러대학교 일레인 푸치 교수를 비롯해 ▲예일대학교 루슬란 멧치토프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하버드대 의대 다니엘 하버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생명과학자상(수상자 황일두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정은지 교수)과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김광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수 기업,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로 유명한 씨젠 천종윤 대표의 특별 강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 연구 소재 활용에 대한 공청회, Job Fair 등이 포함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리며, 온라인 참여자들도 최대한 현장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준비에
충남대학교병원이 내년 4월 개소를 목표로 고위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고위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실증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6층에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대전지역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혁신성장동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총 152억 8000만원(국비 76억 4000만원, 지방비 76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생물 안전 3등급(BL3)의 공용연구시설(연면적 671.36m2)이 구축된다. 지난 10월 말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BL3 공용연구시설’은 감염병대응 연구목적으로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축으로 설치·운영되며 신종 감염병 관련 분석, 진단,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BL3 등급의 공용연구시설로 감염병대응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관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감염병 관련 치료제, 백신,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신종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백신개발, 치료제 연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스포츠의학센터 센터소장)가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조직재생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조직재생학회는 임상의사와 관련 기초분야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세포·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조직재생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적용의 확대, 근거 축적과 이에 바탕한 올바른 방향정립을 위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시행 중이다.학회는 지난 10월 31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15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고상훈 부회장을 제9대 학회장으로 선임했다. 고상훈 회장은 2022년부터 1년간 학회의 제반업무에 대하여 학회장의 자격으로 상임이사회를 비롯한 모든 학술회의에 참가해 회무를 관장하게 된다. 고상훈 신임 회장은 “운동계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와 관련된 임상과 기초 분야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첨단의료, 재생의학 및 바이오의학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상훈 신임 학회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을 맡아서 전국의 전공의 수련 교육에 기여하면서, 전국의 전공의 수련에 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정형외과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21대 학회장과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28대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가 다시 한번 국제 유력 학술지의 인정을 받았다. 비보존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미국 2a상 논문이 임상 마취 저널(JCA,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에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인용지수 9.45인 임상 마취 저널은 마취와 수술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지로, 심사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정밀한 검증을 요구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하버드 의대 부설 병원 3개 기관에서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VVZ-149 주사제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 로 비보존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한 글로벌 임상 2a상이다. 논문에서는 수술 전에 측정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높은 환자군에서 VVZ-149의 효능이 우수함을 보고했다. 이 환자군에서 VVZ-149는 오피오이드 소모량을 40% 줄이고 통증 강도를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경감시켰다. 시험 책임자인 하버드 의대 마취통증학과 네델코비치 교수 (Srdjan S. Nedeljk
지난 2004년 호남지역 최초로 검체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화순전남대병원이 기존보다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최첨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검체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Hitachi TLA System Labospect TS(이하 TLA 시스템)’를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TLA 시스템은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검체)의 운반, 분석, 결과 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검사실 운영 시 환자 검체의 검사결과를 얻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대비 최대 4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또 수작업으로 채혈된 검체를 처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오류와 검체에 의한 검사자의 감염 노출 등의 위험을 없앴다. 이번에 도입한 TLA 시스템은 기존보다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냉장원심분리, RFID(무선자동인식) 검체 이동 등이 적용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면역학분석기 ‘Abbott Alinity 3M’은 국내 최초로 3모듈이 자동화시스템과 연결된 사례로 TLA 시스템의 우수성과 호환성을 보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제19차 한독포럼은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한독 스페셜 포럼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올해 진행하게 됐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한독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되어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9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옥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등 정계 및 학계를 대표하는 25명이 참석한다. 독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3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 제16차 대한컴퓨터 수술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컴퓨터 수술학회는 발달해 가는 의료의 최첨단을 추구하는 의료 신기술과 수술적 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 학회로 척추, 슬관절, 고관절 전문가들이 포함돼 연구와 임상에 종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회 설립 15년이 지난 중견학회로 오래전부터 시행되어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navigation system, 3D printing, Computer simulation surgery, AI, Metaverse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최신 기술의 정형외과 수술 접목에 기여하고 있으며, 박예수 교수는 척추 분야 Computer simulation surgery의 전문가로 향후 1년간 척추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지난 달 자사의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엔지뉴이티(NGENUITY)’ 애드버킷 미팅을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D 백내장 및 망막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지뉴이티를 활용한 수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지뉴이티는 3D 입체, 고화질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및 워크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으로 백내장 및 망막 수술 시, 수술 진행정보와 환자의 굴절 예상값 등 다양한 수술 정보를 하나의 스크린에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야, 수술 정보 파악, 수술 자세 등 사용자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는 광 노출로 인한 잠재적 위험 감소 효과 등을 통해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 구현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미국 안과 전문 수술 외과의 에릭 로젠버그(Eric D. Rosenberg) 박사가 각각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전국 안과 전문의들이 다수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로젠버그 박사는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이 기존 아날로그 수술 현미경 대비 환자에 대한 광노출 감소, 수술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위생을 위한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안전성, 효과성,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검사 기관, 제조업체와 함께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를 11월 5일 출범한다. 협의체는 ➊마스크, ➋생리대․산모 패드, ➌구강 제품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한다. 분과별 주요 논의 과제는 ▲(마스크 분과) 신소재․신원료 사용 시 심사자료 제출 범위 ▲(생리대·산모 패드 분과) 의약외품으로 새롭게 지정된 산모 패드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자료 요건 ▲(구강 제품 분과) 치약 등 구강 제품 효력평가 지표 발굴이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가 정책․허가․심사․연구․제조 분야 전반에서 민․관의 소통을 강화해 의약외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소비자가 고품질의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디데이터는 오는 3일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21(Medidata NEXT Korea 2021)’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생명과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21’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임상시험 접근법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이하 DCT)’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빅데이터 및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기조 연설자로는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 메디데이터 공동창립자 겸 다쏘시스템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부의장이 나선다. 글렌 드 브리스 부의장은 팬데믹 이후 크게 변화한 생명과학 환경에 대해서 소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다쏘시스템 페이션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수장인 안토니 코스텔로(Anthony Costello) 대표가 발제를 진행하며, 분산형 임상시험 관련 메디데이터의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자사의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을 내세워 영국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스카이랩스는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인 카트원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트원은 유럽 의료기기 품목 허가 CE-MDD를 획득함에 따라 심방세동 모니터링과 더불어 유럽 내에서 질환 진단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심전도(ECG)를 이용해 사용자가 필요시 마다 심방세동의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광학센서(PPG)를 이용하여 사용자 조작없이 연속적인 심방세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2020년 국가별 의료기기 산업동향소식지에 따르면 영국 의료기기 시장은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서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시장이다. 2018년부터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3년에는 154억 달러 규모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랩스는 영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 측면과 더불어 영국 내 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의 가파른 증가를 기회요인으로 봤다. 손가락에 착용하기만 하면 별도의 행위 없이 24
노보셀바이오(대표 소진일)는 멕시코 TecSalud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임상 시험 앞으로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진행하고자 했던 공동 임상은 시험 대상자를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환자까지 확대 시행하자는 멕시코 측 요청에 따른 프로토콜 변경과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 기간 연장으로 2022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임상 시험은 약 3~4개월간 멕시코 TecSalud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며, 효과가 입증되면 해당 대학병원과 연계된 대형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는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노보셀바이오의 치료 기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종은 물론 앞으로 새로 발병할 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도 높은 효과가 예상돼 코로나19 치료에 국한된 기존 코로나19 치료제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TecSalud 대학병원이 노보셀바이오와의 임상 시험을 병원 중요 프로젝트로 결정,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형 글로벌 제약사도 TecSalud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임상 시험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한편 노보셀바이오는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을 마치고, TecSal
메디칼업저버 김관홍 발행인의 장녀 윤경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 장소 신라스테이 역삼 B1 마리드블랑 단독홀 (서울 강남구 언주로 517(서울 강남구 역삼동 675-3) * 02-554-6000
충청남도의사회 박보연 회장이 의료계 자율정화를 위해서는 의협이 자율징계권을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며, 그 첫걸음은 의협의 존재와 중요함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의사회 박보연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 지난 충청남도의사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졌고, 이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회장 선거에 당선된 원동력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대별로 요구되는 리더십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회원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회원의 처지를 이해하면서 다양한 주장을 포용할 수 있는 화합의 리더십이라 생각합니다. 나만이 잘할 수 있다는 리더십 보다는 우리 모두 함께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리더십, 불통-분열-무소득 투쟁보다는 소통-화합-영리한 협상의 리더십을 강조한 것을 회원님들께서 좋게 봐주시고 받아들여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회장 당선 당시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를 위해 현재 어떤 회무를 보여주고 있는지요. 당선 당시 말씀하셨던 영악한 집행부라면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주십시오. 무엇보다 먼저 집
경구용표적 항암제의 원외처방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7.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올해3분기까지의 경구용 표적 항암제 누계가2113억원으로, 지난 해 3분기 2555억원보다크게 줄었다.분기별로는 1분기 695억원로 시작했으나 2분기 680억원으로 소폭 하락했다.그러나 3분기 737억원으로 반등하며 전분기대비 8.5% 성장했다. 항암제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제는 폐암치료제다. 이 중 EGFR 표적치료제는 이번 3분기 611억원을 기록했다. 년 동기 누계인 995억원보다 38.5%나하락한 셈이다. EGFR 표적 항암제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도 지난 해 3분기 누계인 659억원에서38.7% 감소했다. ‘이레사’도 전년 동기 누계 161억원에서 올해 3분기 98억원으로 38.8% 감소했으며, 특히 전분기에 비해서도 19.3% 감소했다. 3분기누계를 기준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전년도 97억원, 올해 70억원으로28.3%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 21% 상승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로슈의 ‘타쎄바’는 77억원에서39억원으로 49.6% 축소됐다. ALK 표적은 다소 양호한 편이
서울시는 2022년도 새해 예산(안)을 44조 748억 원으로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이 중 4400여억 원이 보건의료 분야에 편성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 및 코로나 우울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적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통한 서울시민 건강권 보장에 2937억 원을 투자한다. 이 중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공공시설 방역 지속 추진 및 방역물품 비축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는 지속가능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1475억 원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현장의 방역물품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축 방역물품 구입에 23억 원을 투자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피해 가중 상황에 대응해 방역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지속적 방역체계를 마련한다. 백신 면역효과 강화를 위해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추가접종(부스터샷) 시행비 1058억 원을 지원해 돌파감염 확대에 따른 확진자 증가를 방지할 계획이다. 보건소로부터 입원·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환자에게는 격리실 입원료(병실료) 및 코로나19 진단
보건복지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제6대 이사장에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1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창엽 이사장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관에 따라 지난 7월 20일 임원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이후 후보자 공모, 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 신임 김창엽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를 취득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현재 사단법인 시민건강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2006년 7월~2008년 4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장(2017년 7월~2019년 1월)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창엽 이사장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함께,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기관 임무를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경험을 두루 갖춘 김창엽 신임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산하 3개 병원 병원장이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1일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신임 안암병원장은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임명됐으며,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연이어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3명의 병원장 임기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윤을식(尹乙植) 안암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병원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정희진(鄭熙眞)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백신분야 최고 권위자인 정 병원장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팬데믹 사태 때 백신효능분석책임자로서 인플루엔자백신 출시를 이끈 공로로 대통령근정포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과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이라는 의료의 패러다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임상유전체의학과를 신설하고, 6월부터 임시 외래를 운영해 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개소식을 열고 오는 11월부터 임상유전체의학과의 본격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외래는 대한외래 지하3층에 개소했다. 임상유전체의학과는 기존의 정밀의료센터와 희귀질환센터를 통합하여 신설됐다. 의료진은 내분비대사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여러 진료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유전체 검사 관련 진료를 임상유전체의학과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임상유전체의학과 외래에서는 ▲미진단 희귀질환 클리닉(소아 및 성인) ▲착상 전/산전 유전검사 클리닉 ▲가족성 내분비대사질환 클리닉 ▲유전상담 클리닉 ▲가족성 암 클리닉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미진단 희귀질환 클리닉에서는 다학제 진료와 최신 검사 방법 및 연구기법을 활용해 미진단 상태의 희귀질환 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착상 전/산전 유전검사 클리닉에서는 건강한 자녀 출산을 희망하
일동제약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 정(전문의약품, 성분: 삭사글립틴, 다파글리플로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큐턴 정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제품명 온글라이자)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를 조합한 복합제로, 두 계열의 치료제가 갖는 효과를 1일 1정 복용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큐턴 정은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고 2제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가 가능하며,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또는 삭사글립틴 병용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하루 한 알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약 순응도 측면에서도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줄 수 있다.큐턴 정은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원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17년 허가를 받았다. 각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투여, 그리고 큐턴과 메트포르민 투여 환자들을 비교한 3상, 3개의 임상시험에서 모두, 혈당 수치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큐턴과 메트포르민 병용은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병용 대비 목표 혈당(HbA1c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