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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광역시의사회 이창규 회장이 의료계 내부의 자정노력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자율징계권 획득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의료악법들 연이은 추진에 대해 거대여당의 다수결 횡포라고 지적했고, 원격의료가 추진된다면 의료계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창규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을 비롯해 울산시의사회의 회무 사항, 울산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사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년 가량 지났습니다.그동안 회무를 해온 소감과 함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코로나19와 더불어 회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인원 제한 등의 통제된 상황으로 인해 대면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제일 크게 느껴집니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엄중한 시기에 의료계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 극복에 매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끊임없이 의료계룰 옥죄는 의료악법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의 공개와 보고, 수술실 CCTV 설치, 간호사 자격 개정안,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 등
코로나19를 비롯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백신들의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개최된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컨퍼런스에서는 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 이유경 과장이 나서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에 대해 “기업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추고 백신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연초 각 기업들의 백신 개발에 대한 제한점에 대해 조사했고 그 결과 기술력, 자본, 정책적 지원, 백신 유효성 평가 기간, 생산 대행 기간 및 분석기관 등의 미비가 문제점으로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족한 부분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인프라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고, 기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 등을 통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4월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 회의에서도 ‘실질적으로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전문위원회가 꾸려졌고,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이 시작됐다. 이 과장은 “이 과정에서 전임상 BL3
작년 1월부터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심평원의 1차 년도 평가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낮은 수가나 전화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적정수가와 적절한 플랫폼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아시아당뇨병연구연맹(AASD)’과 함께 온라인으로 개최한 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ICDM 2021-virtual congress)’에서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의 1차 년도 평가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시범사업 참여 대상기관 1270기관 중 40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평원 등록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3만 8750명 중 약 2875명인 7.4%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2차 공모를 통해 승인된 12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평가항목 중 환자관리가 37.4%로 가장 많고 교육상담Ⅱ가 32.8%, 교육상담Ⅰ 28.7% 순이다. 심평원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의 상급종합병원 2곳에서 1형 당뇨병 환자 1588명을 대상으로 ▲당화혈
인포마마켓한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이하 CPhI korea)가 11일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COEX) D홀에서 실시되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제약 설비·기계, 바이오 의약품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시는 물론 컨퍼런스,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행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날에는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향후 정책 및 지원 방향, 박신개발현황 공유’를 주제로 Session1과 Session2가 각각 진행된다. 12일에는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의 여재천 사무국장의 사회로 ‘KDRA 혁신정책연구샌터(InnoPol)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방안이 주제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최보경 원장이 좌장을 맡는 KPTA 포럼이 진행된다. ‘독성 예측 프로그램, 금속불순물 및 독성물질에 대한 관리 실례’가 주제다. 한편 이번 CPHI korea는 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백신 이상반응 사망사례 중 3건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2816명(해외유입 1만 47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6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6858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26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88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4명으로 총 29만 8022명(89.55%)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83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각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1519명(해외유입 1만 47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1758건(확진자 4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건(확진자 4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73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79명으로 총 29만 6708명(89.5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7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전북 각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100만 명 넘게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로써 백신 접종완료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925명(해외유입 1만 467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9124건(확진자 54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849건(확진자 3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6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5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8명으로 총 29만 4929명(89.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4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4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60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국회 이종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퇴직자 재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식약처 4급 이상 퇴직자 93중에 29명이 인사혁신처장이 취업제한기관으로 고시한 기관에 재취업 했다고 밝혔다. 29중 중 12명은 식약처 산하기관에 이직했고, 법무법인 로펌 3명, 식품제약기업 10명, 비영리법인 4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명, 2018년 11명 2019년 7명, 2020년 5명, 2021년 3명 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퇴직 공무원의 재취업은 최대 617일에서 짧게는 26일에 이뤄지고 있었다. 2019년 4월 3일에 퇴직한 부이사관은 4월 30일에 율촌 고문으로 이직했고, 2020년 5월 31일에 퇴직한 과장은 2020년 7월 1일에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으로 이직했다. 쿠팡의 경우도 올해 3원 31일 퇴직 한 뒤 4월 26일에 쿠팡 전무로 이직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대상 공무원의 경우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업제한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신속하게 이직이 가능한 이유는 퇴직하기 전 부서에서 자문, 소송 대리를 맡겼는지 여부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순직한 해양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는 8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과 박갑준 계장, 방성효 경위,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해양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 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총 180명이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부모,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 등이며, 가구당 3명까지 해양경찰청 복지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부작용,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의 온라인 해외직구 및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직구시장 규모가 4년새 2.3배 증가(사례 3.7배)하면서 식약처 사이버 조사단에 의해 적발된 ‘온라인 해외 직구 위반 사례’도 2018년 1만 6731건에서 지난해 4만 3124건으로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이 적발한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위반 사례는 지난해 2만 7629건으로 2018년 40건에 비해 691배 급증했다. 한편 최근 3년 반(2018.2.~2021.6.)동안 의약품 온라인 적발은 총 1만 6809건이었다. 이중 스테로이드가 6581건(39.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임신중절유도제 5833건(34.7%), 탈모치료제 3827건(22.8%), 체중조절 관련 의약품 568건(3.4%) 순이었다. 의약품은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유효기한’ 등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그런데 해외직구를 통해 온라인에 유통되는 의약품 및 유사의약품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처는
미국과 UN(국제연합)을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약바이오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분야 UN 및 미국의 정부 조달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진출을 위한 고려사항과 사례를 제시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조달시장은 국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발주해 거래하는 시장이다. 국제기구 등의 조달시장은 외국기업에 개방된 국제입찰로 이뤄지고 해당 국가와 기업들에게 브랜드를 알려 민간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규모는 2020년 약 6526억달러로, 전년대비 약 736억달러(12.7%) 증가했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조달규모는 최대 수준에 달했다. 같은해 UN 조달시장 규모 역시 약 223억달러로, 전년대비 24억달러(12.3%) 증가했다. 이중 2020년 의약품 부문 조달규모는 미국 연방정부가 약 150억달러(약 18조원), U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오는 10월 12일(화) 서울 코엑스 3층 D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PhI Korea(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2021과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이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핵심분야별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한 바이오헬스산업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동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션 1은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바이오헬스산업의 동향과 발전과제(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SK바이오팜㈜ 신해
위드 코로나 전환 준비에 앞서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재택치료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택치료 확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재택치료 확대 결정은 전 국민 백신접종 70% 달성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17개 시도는 자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 재택치료 대상자는 9월 30일 기준 1517명에서 10월 8일 3328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수도권이 3231명으로 97.1%를 차지한다. 이번 재택치료 확대 방안에는 ▲대상자 기준 확대 ▲건강관리 유형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지급 ▲격리관리 방안 ▲응급대응체계 구축 ▲폐기물 처리방안 개선 ▲전담조직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중수본은 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재택치료의 모든 절차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효율적인 재택치료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미성년, 보호자 등으로 재택치료 대상자를 제한적으로 허용했으나,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확대한다. 다만, 타인과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온라인 불법 제품 판매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년~ 2021년 5월 기준) 36만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식품 분야는 16만 3448건이고, 의료제품 분야는 19만 6740건이다. 식품의 경우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있는데, 건강기능식품 적발 실적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한 식품일 경우에 해당이 되며, 부당광고와 불법유통 문제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제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상당수가 적발되고 있는데, 의약품과 마약류의 경우 약사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라인 판매(광고)가 불가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의약품의 경우 3만여건, 마약류의 경우 5000여건이 평균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회 이상 재적발된 업체 또한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상당수가 해외직구 또는 SNS를 통해 재적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5회 이상 재적발 업체의 경우도 31개 업체(식품 16개, 의료제품 15개)로 밝혀졌는데, 이 중에는 얼마 전 코로나 효능으로 논란이 일었던 기
부이사관 임명 ▲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서기관 윤정환▲운영지원과장 서기관 김금찬▲감염병위기대응국 위기대응총괄과장 기술서기관 정통령▲감염병위기대응국 검역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주심▲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서기관 박종하▲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 서기관이주현 서기관 임명 ▲대변인실 사회복지사무관 이문수▲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 김동명▲감염병정책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행정사무관 최원준▲만성질환관리국 건강영양조사분석과 행정사무관 김광현▲만성질환관리국 건강위해대응과 사회복지사무관 김현준▲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과 행정사무관 이용준▲충청권질병대응센터 국립군산검역소 행정사무관 문인근▲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 파견) 행정사무관 김현▲행정사무관 이효숙 기술서기관 임명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보건사무관 이영종▲기획조정관실 정보통계담당관실(중앙방역대책본부 지원근무) 전산사무관 김태형▲감염병정책국 감염병정책총괄과 보건사무관 박흥석▲감염병정책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보건사무관 권근용▲기획조정관실 결핵정책과 약무사무관 방은옥▲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 보건사무관 김경호▲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지원근무) 보건사무관 김성희▲충청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평택검역소 보건
GC녹십자는 최근 멀티비타민 ‘하루바이타민 맥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루바이타민 맥스’는 스위스, 미국, 독일, 영국 등 총 7개국의 9개 기업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성분을 구성했다. 필요량 이상 섭취 시 몸 밖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 9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일일 섭취량보다 높은 함량으로 설계했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와 C는 각각 에너지 대사와 항산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기준치 이상 섭취 시 체내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 3종은 권장량에 딱 맞게 배합했으며,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는 식약처 기준보다 250% 더했다. 이외에도 체내의 생리기능을 조절·유지하는 미네랄 7종과 다양한 부원료를 조합해 성분 간 시너지를 꾀했다. 회사측은 ‘하루바이타민 맥스’ 하루 한팩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미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에 항산화, 에너지 생성, 뼈 건강, 면역 강화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모두 담았다”며 “’하루바이타민 맥스’는 믿을 수 있는 원료로 필요한 성분을 담아 소비자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하루에만 71만 명 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해 ‘위드 코로나’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7976명(해외유입 1만 464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061건(확진자 6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052건(확진자 4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133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1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69명으로 총 29만 2091명(8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33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54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2명, 대전 30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국내 연구팀이 개인마다 다른 생체정보를 대입시켜 계산해 낸 지방간 지표(Fatty liver index : FLI)를 살피면 향후 10년 사이에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비교적 간단한 방식이라 진료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하 교수 등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2만 6176명을 대상으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대상군 가운데 기록이 미비한 경우, 나이, 기저질환 유무 등을 고려해 연구에 적합한 30세부터 69세 사이의 성인남녀 7240명을 최종 연구대상 집단으로 선정했다.연구팀은 연구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보유한 네 가지 생체정보(혈액 내 중성지방(triglyceride, TG) 수치와 감마지티(γ-glutamyltransferase) 수치, 체질량(BMI) 지수, 허리둘레)를 수식에 대입해 산출해 낸 지방간 지표를 주요 연구자료로 사용했다. 연구팀은 0~100점 사이로 분포된 지방간 지표에 따라 정상그룹(30점 미만: 3856명), 중간그
근육량이 적은 비만 환자일수록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캐나다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연구팀은 체성분에 따른 위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적은 비만환자의 경우 장기생존율이 낮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갖고 있더라도 체성분의 구성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수술 후 생존율이 다르다. 비만인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정상 환자에 비해 복부지방으로 수술이 어렵고, 근육량이 적어 수술 후 회복도 오래 걸린다. 환자의 수술 후 경과, 수술 과정, 합병증 등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수술 전 체성분을 분석한다. 그동안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체성분 측정기를 사용하거나 CT 영상에서 하나하나에 대한 정보를 수작업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 수작업으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최근 의료 분야에 AI(인공지능)가 도입되고 있고 체성분 분석에도 AI를 활용하면 반복
10월 11일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을 맞아 국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백신의약품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독감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독감 백신 접종의 날’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접종 최적 시기인 10월과 1+1 의미를 담은 11일에 ‘나(1)와 너(1)가 함께(+) 백신 접종을 해야 독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독감백신접종의 날을 제정했다. 이후 매년 온라인 홍보, 건강강좌, 관련 행사 등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 등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알려나갈 예정이다. 흔히 감기로 인식하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며, 폐렴, 뇌염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며,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