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서울대학교병원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전문가 양성한다. 이와 함께 기타 학술연구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바이오이미징은 다양한 영상분석장비를 이용하여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시험자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임상시험 단계의 선별검사와 진단 치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48~54% 까지 절감해주고, 실험동물의 희생을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원인체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의하여 발병□ 특징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특히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함 ○ 5월~8월에 주로 유행 ○ 생후 6개월 ~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간 전파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감염자의 대변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가족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 - 보육시설 - 놀이터 - 병원 -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임상증상 ○ 전신증상 : 발열, 두통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 입 : 혀와 구강 중앙, 잇몸, 입술에 수포가 발생하여 나중에 궤양 형성 - 손/발 : 발진에서 수포 형성 -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 형성 □ 경과 ○ 잠복기는 3-6일 정도 ○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며 열이 발생하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 ○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또 다시 재발
최근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봄철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을 표본감시 한 결과 지속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2014년도 제16주(4.13~4.19)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3.9명으로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여 작년(작년 제16주, 2.6명)에 비해 유행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SK케미칼의 무릎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8년 연속 선정됐다.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는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 16,000 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벌여 우리 나라 대표 브랜드를 정하는 행사다. 브랜드의 객관적 경쟁력을 파악하는 지표를 제공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조사결과 트라스트는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의 항목에서 경쟁 브랜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관절염 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트라스트는 1996년 세계 최초로 발매된 붙이는 무릎 관절염 치료 패치(Patch)다.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기술을 통해 48시간 동안 소염진통 약물인 피록시캄을 동일한 농도로 환부인 무릎 관절에만 전달한다. 혈액의 약물농도를 극소화해 위장과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SK케미칼은 트라스트 발매 당시 ‘패치’라는 다소 어려운 개념 대신 국내 컬러마케팅의 대표 사례인 ‘노란 약’시리즈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후 경쟁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릎에 집중하는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국내 대표적인 관절염 치료제로 자리매김했
2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장호열 교수는 ‘척추관 협착증(M48.0)’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 (바른자세)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은 삼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리를 굽혀 신체와 가깝게 하여 물건을 잡은 후 다리 힘을 이용하여 물건을 들어올리고, 신발은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것은 피한다. - (운동요법) 체중 감소는 반드시 필요하고, 수영, 자전거타기, 가벼운 걷기 등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영은 허리나 배, 다리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물의 부력에 의해 척추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고, 협착증의 원인이 되는 하중으로 인해 자극 받은 뼈나 인대의 비후를 줄일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 (스트레칭) 담배를 줄이고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담배의 경우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고, 척추부위 혈관이 수축되면 허혈을 유발시켜 협착증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및 척추관절을 이완시켜 협착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서울시가 이달 중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원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세이프 약국은 서울시에서 지정된 약국 약사들이 해당 자치구 주민을 대상으로 ▲약력관리 ▲자살예방 ▲금연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최근 서울시는 지난해 6개월간의 세이프약국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이달 중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차 시범사업에는 도봉구, 구로구, 강서구, 동작구 등 4개구의 48개 약국이 참여했지만 이번 2차 시범사업에는 강북구와 중구가 포함된 6개구에서 80여개의 약국이 참여하는 등 사업규모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원협회는 이 같은 서울시의 계획에 대해 “약사퍼주기 혈세낭비 정책이자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정책”이라고 강력한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의원협회는 지난해 4월에도 성명서를 통해 “세이프약국의 금연클리닉 연계사업은 흡연 질환에 대한 불법무면허 의료행위이며,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 역시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의약품 도소매상인 약사에게 맡기는 자살조장정책이라”며 세이프약국의 부당성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주민 약력관리 및 상담에 대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3일 선정됐다. 이는 만성 간질환 중 하나인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선행연구로 도출한 선도화합물을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전임상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것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케빈 피트(Kevin Pethe) 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한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많은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것이 바로 한국의 혁신적인 중개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만성적으로 감염돼 있다. 만성감염 환자들은 간경변 또는 간암 등의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크다. 때문에 국제적인 보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등의 예방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현재 C형 간염의 표준 치료법은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48주 간 병용 투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또 유병율이 높은 제 1 유전자형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경우 그 치료 효과의 한계가 있다.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와 중합효소에 작용하
28일 개최된 근화제약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국 관계사 ‘알보젠 파인 브룩社’의 2개 제품 인수 시도가 무산됐다.2012년 10월 근화제약을 인수한 알보젠은 미국내 또다른 자회사 알보젠 파인 브룩이 가지고 있는 2개 제품을 약 500여억원에 근화제약에 파는 거래를 추진해 왔으나 소액주주들의 거부로 없던 일이 된 것이다.이날 ‘2개제품 양수도 계약 승인의 건’은 소액주주들이 △회사 자산규모 대비 2개 제품 인수금액이 크다는 점과 △아직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한 제품이라는 관점에서 제품 양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방하였기에 회사는 소수주주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주들과의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서 쉐도우보팅(Shadow voting) 방식으로 표결을 진행했다. 쉐도우보팅은 소수주주의 의견에 따라서만 결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결권을 불통일 행사하는 방식이다.약 2개월간 바닥에서 기던 근화제약 주가는 이날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8.53% 올라 먹튀 논란을 불러 왔던 인수시도의 무산을 반겼다. . 근화제약 입장은? 제품 인수 무산과 관련 근화제약은 성명을 통해 “계약 초기 단계에서 야기된 소약주주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미국 FDA의 판매 승인’ 등 의미
소화기 치료내시경분야도 이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28일 병원 9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국제심포지움’에 체코 치료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자인 온드르제이우르반 (Ondřej Urban) 박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우리나라와 체코 양국 간 치료내시경 분야의 학술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소화기병센터 의료진과 우르반 박사는 한국의 소화기 치료내시경의 최신지견과 체코를 비롯한 유럽의 소화기 치료내시경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우르반 박사는 체코 최고의 소화기센터인 빅토비카 네모크니체 병원의 소화기센터장으로, 체코소화기학회(CGS) 내시경분과 위원장, 유럽 소화기내시경학회(ESGE) 및 소화기종양학회(SGO)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학술활동으로는 IF6국제저널을 포함한 48개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체코 국제학술대회에 10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국제심포지움은 단순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이 아닌 고난이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케이스들만을 주제로 다루었다. 1부
최근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이 24년 동안 3만6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걷기운동이 50세 이상 남성들의 고관절 골절 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걷기 운동 시간이 길고 그 강도가 높을수록 고관절 골절 위험이 낮아지고, 비교적 강도가 높지 않은 단순 걷기 운동만으로도 고관절 골절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치료가 쉽지 않고,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고관절 골절의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 노인층 환자가 90% 이상길을 걷다 넘어졌을 경우 젊은 사람에게는 고관절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5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작은 사고가 고관절 골절을 불러 올 수 있다. 실제로 고관절 골절 환자의 90% 이상의 60대 이상의 중 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주로 노인에게 고관절 골절이 집중된다. 그 이유는 골다공증과 관계가 깊기 때문으로 노화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서질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은 환자들이 주로 누워서 생활하기 때문에 심장마비, 폐렴, 요로 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이 생겨 사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피부 트러블 전용 습윤드레싱 ‘이지덤뷰티’를 출시했다.이지덤뷰티는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과 기미, 주근깨 등의 레이져 치료 후 빠르고 깨끗한 치유를 위한 제품으로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개발됐다.이지덤뷰티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여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 생성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요인에 의한 상처감염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대웅제약은 기존 스팟형 습윤드레싱이 지닌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테두리가 얇은 베벨링스팟 제형을 도입하여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또한 전용 핀셋을 내장하여 크기가 작은 밴드를 손으로 탈부착 할 경우 발생하기 쉬운 세균감염문제를 해결,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지덤뷰티는 지름 1cm, 1.2cm 두 가지 크기로 구성됐고, 수량에 따라 42매, 27매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플러스, 이지덤씬, 이지덤밴드, 이지덤뷰티의 4개 제품 라인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출시 후 매년 30% 이상 성장, 2013년에는 4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제품의 우수한 효과를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지난 2013년 말에 헬스케어 리서치 전문 회사 입소스(Ipsos)에 의뢰한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 관리 및 인슐린 펜 특징 인지 조사’ 결과, 전체 환자 중 26%가 기저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을 혼동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리서치는 최근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2형 당뇨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환자들의 연령대는 45세-64세 였으며, 5년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기저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 펜의 특징을 인지하는 데 있어서 연령이 높은 환자그룹(60-64세)이 연령이 낮은 환자그룹(45-49세)과 비교했을 때 인슐린 펜을 혼동하는 비율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에 참여한 전체 제2형 당뇨환자의 평균 유병기간은 7.5년으로, 이들 중 55%는 고혈압을 35%는 고지혈증을 앓는 등 만성질환을 함께 동반하고 있었다. 이들의 약물 이외의 혈당 관리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의 72%가 운동, 51%가 식이요법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83%가 평균 주 2.5회 자가혈당 측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혈당 관리 수치에 대한 인지율은, 전체 응답자 중 35%만이 본인의 당화혈색소 수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전 10시30분 의정협상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협의 결과의 수용 여부에 대한 회원 투표를 3월17일 저녁 6시부터 20일 오전 12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총파업 철회는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찬성 여부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총파업의 경우는 과반수 참여에 과반수 찬성이지만, 철회는 참여는 과반수 조건 없이 참여자의 과반수가 철회에 찬성하면 파업을 접는다는 것이다.회원 투표의 의미는 의협의 요구사항이 대부분 받아 들여 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의협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협의 결과가 나오면 총파업 찬반 여부는 회원들에게 묻기로 한바 있다.회원 투표 결과는 20일 오전 12시 종료 직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에 협의된 현안은 △원격진료 △투자활성화 △수련환경 개선 △건강보험 구조 개선 등이다. 최재욱 연구소장은 “보험수가 인상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포함 시키지 않았으며, 이면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는 입법전 4월부터 6개월간 선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의 기획 구성 시행 평가는 의협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부와 공동수행하기로 했다.투자활성화는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 이 모씨를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7천 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7천례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정교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통해 뇌종양 환자의 90%가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7,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2,844명으로 40.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료 성공률 측면에서도 약 90% 성공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어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 환자가 2,255명(32.2%)을 차지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사진)가 연이어 SCI 및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된다.김 교수는 지난해 만성 B형간염과 간암 치료법에 관한 논문 4편을 세계적인 국제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과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급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김정한 교수는 지난해 SCOPUS급인 대한간학회지(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주저자이자 교신저자로 만성 B형간염 치료법에 관한 논문 두 편을 발표했다.첫번째 논문은 ‘*B형간염 관련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라미부딘 내성에 대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다.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는 라미부딘 내성의 만성 B형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김정한 교수는 만성 B형간염 환자 뿐 아니라 B형간염으로 간세포암종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병합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연구했다. 간세포암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상피기원의 악성종양으로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04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반응(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검출 여부)과 생화학적 반응(간기능 수치 정상화 정도)을 분석한 결과, 간세포암종 진단을
건양대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에 따르면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이후(1월-2월) 입원신생아가 월 평균 26명에서 48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대전·충남 이외 전라도, 경상도 등 타 지역에서 온 신생아도 약 38%정도를 차지했다.실예로 최근 세쌍둥이를 임신한 산모 2명이 조산으로 인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하였는데, 6명의 신생아가 같은 입원실의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되어 퇴원할 수 있었다.건양대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은 고위험 신생아의 집중치료를 위한 격리실과 수술실까지 갖추고 있어 중증도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또 초음파 등 신생아 전용 최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신생아 전문의 2명이 24시간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한 산모는 “아이가 저체중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겹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한달만에 완쾌해 퇴원해도 좋다는 말을 들어 너무 기쁘다”며 “신생아를 위한 치료시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월 기존 10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장하면서 최신 인공호흡기,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상당한 불편과 어려움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질병인 이른바 '생활질환'에 대해서는 대처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갤럽이 지난달 17~28일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60세 이상 노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생활질환인 과민성방광, 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등에 대한 대응 실태(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 꼴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질환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과민성방광의 경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그렇다’고 답해 10명중 5명 정도가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관절염이 34.8%, 골다공증 21.7%, 천식 14.3% 등의 순이었다. 4대 생활질환 평균 29.7%였다.한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거나, 약국에서 직접 약을 구입하는 등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골다공증이 7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식 71.4%, 관절염 43.5%였다.
명지병원은 경기지역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교육 기관으로 참여,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해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은 공공병원을 위주로 지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민간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올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증치매 환자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4일부터 모두 4차수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경기도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방문요양 관리자 과정이 1회 48시간, 요양보호사 과정이 3회, 각 40시간에 걸쳐 치매이해, 조호이해, 인지관리 및 인력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한국인에 특화된 C형 맞춤형 치료법이 개발되어 주목된다. 우리나라 C형 간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페그인터페론(Peg-IFN)의 적합한 치료용량을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권정현(제1저자) 교수팀은 우리나라 14개 대학병원에서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유전자 1형 C형 간염환자 178명을 조사한 결과, 총 48주의 치료기간 동안 페그인터페론의 80% 용량만 유지하여도 100% 용량으로 치료 받은 환자와 유사한 치료반응을 얻음을 증명했다. 86명의 환자는 12주까지는 원래의 용량인 180μg(마이크로그램)을 매주 맞고, 이후로 36주 동안은 135μg로 감량하여도 51.2%의 완치율을 얻었다. 이는 기존 180μg으로 48주 치료한 환자의 완치율 56.5%와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기존 치료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치료 중 4회의 인터페론 감량을 한데 반해, 용량을 줄인 환자군은 부작용 발생이 줄어 1회만 감량하여 추가 감량 횟수를 줄였다. 연구팀은 초기 치료 단계에서 용량을 감량한 경우 완치율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어 총 치료기간 48주 중 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 모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발탁했다. 특히 추성훈씨는 모델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회공헌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향후 대웅제약 ‘이지덤’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덤’ 모델로 선정된 추성훈 씨는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이지덤’의 광고 모델을 사랑스런 딸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모델료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지덤'은 지난 1월 상처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세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들을 찾아 ‘이지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FC 이지덤’을 창단, 장학금 후원 등의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지덤PM 조민근 과장은 “최근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이지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