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인터루킨(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12월 1일부터 기존의 전신 요법에 적절한 반응이 없는 성인 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코센틱스는 ▲화농성 한선염으로 최초 진단된 후 1년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이면서, ▲2개 이상의 각기 다른 부위에 병변이 있고 농양과 염증성 결절 수의 합이 3개 이상이며, ▲항생제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Hurley stage Ⅱ 이상이며 HS-PGA 중증 4점 이상 혹은 IHS4 중증 11점 이상)인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 적용 대상이 되는 환자는 코센틱스를 16주 간 투여 후, 농양(abscess) 또는 배출 누관(draining-fistula) 개수의 증가가 없고, 농양과 염증성 결절 수의 합이 50% 이상 감소한 경우에 한해 지속 투여가 인정된다. 이후 24주마다 최초 평가 결과가 유지되는지 평가해 급여 적용이 이어지며, 유지 용량은 4주 간격 투여로 최대 104주까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통증을 동반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인자 억제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8세 이상의 성인 C3G(Complement 3 Glomerulopathy, C3G)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C3G는 대체 보체 경로의 과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사구체신염으로, 대체 보체 경로(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의 과활성화로 인해 혈액 내 C3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그 결과 C3의 활성화 산물이 신장 사구체에 축적돼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신장질환이다. C3G로 진단받은 환자의 약 50%가 10년 이내 말기신부전(ESRD, End-Stage Renal Disease)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며, 또한, 신장 이식을 받은 C3G 환자 중 최대 66.7%가 재발을 경험하고, 신장 이식 후 C3G가 재발한 환자 최대 50%에서 중앙값 6.4년 이내 이식 신장이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3G 환자들은 단백뇨, 혈뇨, 부종, 고혈압, 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C3G는 12년전인 2013년 최초로 독립 질환으로 정의된 이후 최근까지도 확립된 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개최된 ‘2025 화농성 한선염 연례학술대회(Symposium on Hidradenitis Suppurativa Advances, 이하 SHSA 2025)’에서 자사의 인터루킨 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인 SUNNY(SUNSHINE, SUNRISE) 연구의 4년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SHSA 2025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코센틱스의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 SUNNY(SUNSHINE, SUNRISE) 연구에 참여한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장 분석이다. 연구에는 치료 시작 시점(0주차)부터 4년 시점(204주차)까지 코센틱스로 치료를 지속한 모든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가 포함됐으며, 이들에서 코센틱스 300mg을 2주 또는 4주 간격으로 투여하여 화농성 한선염 임상 반응(Hidradenitis Suppurativa Clinical Response, HiSCR) 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52주차에 HiSCR를 달성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5, 이하 ESMO 2025)’에서 자사의 CDK 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NATALEE 연구의 5년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데이터는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의 키스칼리 치료 종료 후 약 2년이 경과한 시점(중앙값 58.4개월)에서도 키스칼리의 지속적인 이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다. 이번 ESMO 2025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 5101명을 대상으로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장기 재발 억제 효과를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NATALEE 연구의 5년 추적 분석 결과로, 키스칼리 병용요법은 내분비요법 단독군 대비 침습적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을 28.4%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HR=0.716, 95% CI: 0.618-0.829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선별검사 및 척수성 근위축증의 정부 지원 항목 도입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2.2%가 척수성 근위축증의 신생아 선별검사 포함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식조사는 국내 산모의 약 90%가 이용하는 대표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 에서 9월 17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됐으며, 회원 총 877명이 참여했다. 신생아 선별검사는 증상이 없는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증상 발현 전 조기 진단 및 치료 시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질환들을 선별하기 위한 취지의 검사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선천성 대사질환, 난청, 리소좀 축적질환 등 50여 종 이상의 질환에 대한 검사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리소좀 축적질환 6종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국가 검진 항목에 추가됐다. 조사 결과,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해 응답자의 93.2%가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주요 검사라는 점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국가 지원 선별검사 항목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수인 51.7%로 나타나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확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3일 만성두드러기 환자들과 함께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만두의 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주체적인 환자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는 만성두드러기 환자 3인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어 캠페인 명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의료 자문을 맡아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했다. ‘만두의 꿈’은 ‘만성두드러기 증상이 개선되길 바라는 환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친숙한 표현으로 담아낸 캠페인 명이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환자 3명 중 2명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 이로 인해 수면 장애,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1 질환 인식 부족,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 부족으로 치료 개선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캠페인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만두의 꿈(@mandu_campaign)’은 10월 1일 세계 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 인식의 날(Chronic Myeloid Leukemia, CML Day)’을 맞이하여 CML 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을 시작하고, 그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ML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알리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삶의 질(QoL)을 개선하기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보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실제 CML 환자의 경험을 가공한 드라마 영상도 공개됐다. ‘숏드라마: CML 환자의 특별하고 평범한 아주 보통의 하루’는 CML 투병 중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이 가족과 동료의 지지에 힘입어 스스로 생활을 돌아보며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0년대 1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치료 성과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반인과 유사한 수준의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CML 치료 영역에서는 생존율 개선을 넘어 일상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국내 최초의 siRNA 치료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 나트륨, inclisiran sodium)의 국내 개원가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프로모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2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한국노바티스의 렉비오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유통 및 프로모션 활동을 블루엠텍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는 렉비오의 수입, 홍보, 마케팅 및 종합병원 채널에서의 유통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는 “개원가 채널의 유통 및 프로모션에 전문성을 갖춘 블루엠텍과 렉비오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렉비오는 연 2회 투여로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LDL-콜레스테롤의 꾸준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렉비오 치료가 필요한 많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개원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블루엠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렉비오의 가치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ICBMT 2025)에서 자사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국내 혈액암 환자 대상 제조 경험 및 성과를 담은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14개 CAR-T 치료 센터에 공급된 총 574건의 킴리아 제조∙공급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된 분석으로 국내 CAR-T 치료제의 실제 제조 역량 및 공급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한 최초의 연구다. 이번 분석은 2021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킴리아를 제조∙공급한 총 574건의 사례를 ▲제조 성공률(Manufacturing Success Rate, MSR) ▲출고 성공률(Shipment Success Rate, SSR) ▲제조 중단률(Termination Rate, TR) ▲기준 규격 일탈 제품 발생률(Out-of-Specification, OOS) ▲평균 제조 기간(Turn-around Time, TAT) 총 5가지 평가 지표로 분석한 결과다. 킴리아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오는 9월 17일, 아이들의 발달과 근육 건강을 주제로 한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마미톡 어바웃,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모와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의 발달 과정에 대해 갖는 다양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와의 공동 주관을 통해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에서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하며, ‘마미톡’ 어플리케이션 내 사전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라이브 토크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이자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소아 희귀질환 분야의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채종희 교수가 참여해 아이들의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정보와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을 주제로 하는 이번 라이브 토크쇼에서는 영유아의 발달 과정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들과 더불어,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발달 지연 문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또한, 채 교수와의 토크쇼를 통해 소아 근육 질환 등 발달과 연관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