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 및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지난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 산업통상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안택원 회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공자, 업계 대표 임직원 및 일가족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지역발전, 혁신성장, 인력양성 등 10개 분야에 대해 △산업부 장관표창 34점 (알테오젠, SK바이오사이언스, 큐리오시스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 5점 (윌로그, 대상 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3점 (차백신바이오 등),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총 45점이 수여됐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난 5년간 수출·생산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성장했고, 올해 기술수출은 1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은 고용을 확대하며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GMP 전문 컨설팅업체 sureAssist와 공동으로 11월 20~21일 재직자 대상 ‘GMP 실사 대응 교육’을 운영하며, 현장의 실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GMP 실사 절차와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사 사례를 기반으로 한 이론·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주요 지적 사례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조별 모의 실사 및 질의응답 대응 실습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CAPA 도출 방법론 ▲도출 결과에 대한 발표·피드백 세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기반으로 전 과정의 실사 대응 절차를 학습할 수 있었다”, “조별 토론이 CAPA 도출 방안 이해에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의 실무적 활용도와 상호 학습 효과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GMP 실사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지적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CAPA 도출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
한국바이오협회는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 컨벤션 행사인 벵갈루루 테크 서밋(Bengaluru Tech Summit, BTS) 2025 행사에 참가해 한국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홍보했다고 밝혔다.BTS 2025는 IT, BT, AI 등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6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회는 한국 소부장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세포배양 배지, 필터,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검출키트를 비롯해 덴탈용 레진, 호흡기 필터, 탄소 소재 의료기기,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등 다양한 국내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 인도 기업과 거래 실적이 있는 셀세이프, 마이크로디지탈도 홍보 부스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인도의 혁신 스타트업과 최근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대표 온라인 영상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 동향과 협회의 기업지원 활동을 소개했으며,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첫날 한국대사관 인도 첸나이 김창년 총영사가 한국 바이오 소부장 홍보관을 방문해 인도 바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주관하는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수혜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동 사업단은 챌린지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 2022년(사업 2차년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실적과 함께 4개 공동연구개발기관(아주대, 건양대, 동국대, 청주대)이 모두 수상 이력을 가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지난 9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예선전에는 총 16개 프로젝트가 참여하였으며 발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본선 1차에 진출했다. 이후 본선 1차 분과별 심사를 통해 아주대 ‘아주뉴로’ 팀, 동국대 ‘AIMP’ 팀이 본선 2차에 진출, 각각 최우수상(산업통상부 장관상),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아주뉴로’ 팀은 높은 학습률을 가진 뇌 인공 모사 반도체 구현을 위해 저전력 구동이 가능한 초고집적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IR @JPM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본 행사는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주간 대표 부대행사로, 전 세계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 앞에서 국내외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IR @JPM 2026’은 한국바이오협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 바이오센추리(BioCentury)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와 캘리포니아 바이오협회(Biocom California)가 후원한다. 행사는 2026년 1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he Town Hall에서 개최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에게는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IR 기회를, 한국 진출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에게는 국내 투자자 대상 IR 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2026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및 딜 트렌드를 주제로한 패널토론 세션도 함께 열려, 산업 전망과 향후 성장 동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은 미국과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인하, 대미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내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와 제네릭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의약품에 대한 100%, 최대 250% 관세 부과를 언급해 국내 바이오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이자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을 진출함에 있어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으로 의약품을 수출함에 있어 유럽 및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으며, 대미 무역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그간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국익을 우선하고 치열하게 협상을 진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또한,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가 발표되지 않아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바, 의약품 품목 관세에 있어서도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적극 대응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한국바이오협회도 이번 관세
한국바이오협회는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PLUS-INTERPHEX KOREA 2025(BIX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일 바이오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공동 브랜딩 및 홍보 ▲국내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쇼난 아이파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BIX 2025 행사 내 컨퍼런스 세션에도 공식 연사로 참여해 일본 바이오산업의 전략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한·일 간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쇼난 아이파크의 CEO 토시오 후지모토(Toshio Fujimoto)는 “한국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양국 바이오 혁신 생태계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주제로 17일까지 사흘간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네트워킹을 통합 운영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혁신과 협업 기회를 제시한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및 업계 관계자, 주요 기관장, 국내외 기업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이승렬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를 비롯해 협회 명예회장, 유관기관, 후원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부국장, 캐나다 보건안보대응기구(HERC) 차관보, 주한슬로베니아대사, 주한쿠바대사, 주한인도부대사 등 해외 주요 인사들도 특별 참석했다. 고한승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지원과 함께, 바이오산업이 그린·화이트·배양식품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될 수
한국바이오협회는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공정개발 CMC 인력양성과정’을 9월 24~25일 양일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공정개발, 품질관리, 규제 대응 등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전반을 다루는 교육으로, 현직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및 학계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국내외 개발 동향 및 CDMO 활용 방법 ▲재조합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개발 시 CMC 고려사항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의 분석 ▲허가 시 CMC 통계의 중요성과 통계적 범위 설정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규제 동향과 품질관리 기준 등 즉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최신 지식을 제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비엑스플랜트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공정개발 경험을 반영해 커리큘럼 구성과 사례 제공에 직접 참여, 교육의 현장 친화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바이오헬스기업 통합 채용설명회(이하 ‘통합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공급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바이오헬스 SC, Sector Council)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가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 교육생과 수료생, 수혜학생 및 일반 참가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통합 채용설명회’에는 올해 하반기 실제 채용을 앞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기업 ‘GC Cell’ △디지털 영상진단 솔루션기업 ‘디알텍’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마크로젠’ △제약기업 ‘대웅제약’ △ 바이오·식품 소재기업 ‘대상’ △제약기업 ‘보령’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 등 6개 참여 기업의 현직자들은 기업 소개와 근무환경, 인재상, 채용 절차 등을 직접 발표했으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직무, 채용 관련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