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와 K-BD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Dealmaker Academy 3차 세미나가 9월 4~5일 성남 판교 타운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사업개발(BD)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신약 기술가치평가, Asset Valuation, Licensing out 협상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약기술가치평가(이상원 교수, 성균관대학교), ▲Licensing out 전략 및 협상 기술(양원석 전무, Nex-I), ▲GlobalData를 활용한 역학 및 DB 분석 실습(박효진 이사, GlobalData Healthcare), ▲Bio-Research.AI 기반 Deal 트렌드 분석(이상무 대표, BioResearch.AI), 강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rNPV 모델링과 Deal Structure 도출 과정 실습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Dealmaker Academy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링
한국바이오협회는 중국 상무부 산하 국가급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기관인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CIPA)과 함께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은 집중적 연구개발, 임상 인허가 지원, 파트너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오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한국바이오협회의 중국 사무소 역할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와 연계해 2023년부터 ‘한국 바이오 기업 중국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와 연계한 한중 생명산업 교류상담회를 공동 주최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이번 센터 개소는 양국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허가 정보 교류, 현지 파트너십 연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 기업의 글로벌 임상 개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Summer GMP Training Camp(25sGTC)’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25sGTC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전문가 자문단이 설계한 조별 미션 수행으로 구성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취업 희망자 330명이 참여해 GMP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업체 워터스코리아(Waters Korea) 본사에서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이론과 분석 실무환경을 살펴보고, 분석기기 실습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현직자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도 함께 진행돼 취업 실전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GTC Challenge League(GCL)’에서는 55개 팀이 조별 미션을 수행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화여대(강나현), 연세대(김채현), 숭실대(김혜령), 강원대(노수현), 성신여대(박경민) 학생으로 구성된 지엠PICK 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404 OOS Not Found 팀이 2위, MG5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가 올해 컨퍼런스의 특별 기조세션 연사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 2025는 기조세션 및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야별 세션, 전시, 파트너링 미팅, 리셉션, 도슨트, 잡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가 특별 기조세션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로버트 하리리(Robert J. Hariri, M.D., Ph.D.) 박사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중증 질환 치료 기술의 초기 개척자로서 면역항암치료, 세포치료제 개발, 조직재생 및 기능회복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세포 기반 치료와 재생의학 분야 전문가이다. Celularity의 창립자이자 CEO를 역임하고 있다. 로버트 하리리 박사는 ‘노화를 멈추고 한계를 넘다, 세포·재생의학의 시대(The Role of Cellular and Regenerative Medicine in Longevity and Human Performance)’를 주제로, 세포 기반 치료 기술의 발
한국바이오협회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교육장에서 ‘AI 신약개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제약·바이오 업계 및 학계, 출연연 연구기관 등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해 최신 AI 기술의 실제 응용 사례와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AI 신약개발 약물 설계 방식(LBDD, SBDD) ▲AI를 활용한 약물 표적 발굴 ▲화합물 생성▲ADMET(약물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 예측 ▲최신 AI 모델 활용법 등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형태로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에이조스바이오 박혜진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기초 개념부터 최신 모델 운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명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팁과 사례를 아
한국바이오협회가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데이터, AI 신약개발 등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인재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가 운영 중인 인력양성사업은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과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두 가지다. 모두 디지털 전환과 바이오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산업계와의 연계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바이오융복합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의 급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이를 통해 총 192명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아주대, 건양대, 동국대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청주대는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기업의 현장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산학
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9월 18일 ‘제15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BioCub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설립 및 초기 운영에 필요한 전략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협회의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Venture Playground’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단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바이오큐브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사업화 전략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과 투자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투자계약서 따라잡기 ▲초기 자금 조달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가이드 등 기업 운영 초기 단계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타트업 CEO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창업 과정의 경험과 성공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11월 12일(수) 분야별 1:1 맞춤형 컨설팅도 예정돼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박수정 회원지원본부장은 “바이오큐브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 지원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해 바이오 스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0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올해 역시 12,000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BIX 2025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를 대주제로, 기술과 산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산업계의 리더부터 실무자, 투자자, 일반 관람객까지 폭넓게 참여해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략과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BIX 컨퍼런스 주제는 ‘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으로 격변하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자는 뜻을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사업화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7월 한 달 간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 소부장 개발에 성공한 아미코젠, 마이크로디지탈, 퓨리오젠, 움틀, 셀세이프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들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배지, 일회용 배양시스템, 레진, 필터, 안전성 분석키트 등에 대한 개발과정과 제품의 특징, 그리고 사업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8일 충북을 시작으로, 10일 인천, 21일 경북, 24일 대전 등 해당 지역에 소재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협조하에 열릴 예정이며, 해당 기관 연구자 뿐만 아니라 지역에 소재한 수요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에 대한 지역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국내에서 바이오 소부장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 조차 인지도나 레퍼런스가 부족하다”라며, “국내
한국바이오협회(연구조합)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AI 기반 의약품전주기 기술개발사업’의 총괄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아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글로벌 수준의 신약 및 의약품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해, AI 기반 의약품 불순물, 안정성, 유효성, 약동학(PK) 분석 등 의약품전주기 예측기술들의 필요성을 인지헤 ‘2025년도 AI기반 의약품전주기 기술개발사업’을 지난 4월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의약품 데이터 또는 실측 의약학 데이터를 적용해 AI 기반으로 안전성, 유효성, 품질, 제조생산, PK를 수시간 내 예측해 약물의 물성 예측, 독성, 효능 등 전반적인 의약품(신약, 개량 의약 등) 전주기 정보 제공 및 예측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업 지원 실증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괄을 국민대 김주은 교수가 맡는다. 총 연구비는 251.5억원이며, 그 중 정부가 총 202.9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기반 의약품전주기 지능화 예측통합플랫폼을 구축해나가는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