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최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윤정이, 이하 센터)에서 발행한 소식지 제2호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센터를 설립해,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센터 홈페이지 오픈 및 소식지 제1호를 발간하는 등, 전담인력배치 및 환자안전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을 비롯해 전체 회원병원들의 환자안전사고 정보공유 및 홍보,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은 각 병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발생단계와 처방구분, 사고내용 및 원인, 개선방안 등을 제출하면 월별 보고건수와 발생단계, 사고유형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의 보고 데이터를 취합해 발간됐다. 소식지 제2호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조제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제형별로는 내복제에서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2025년도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3시 경원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exam.kshp.or.kr)을 통해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세부 일정을 공고했다.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와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3년 이상 약사로 종사한 자 중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수련을 받은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5만원이며, 원서접수는 10월 17일(금)부터 31일(금)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16일(금)이다. 정경주 회장은 “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민간 자격 특례가 적용되는 마지막 시험인 동시에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수련을 마친 약사들이 처음 응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3월 25일(화),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긴급구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농가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울진, 강원 산불 피해와 서울, 경기 침수 피해 복구 성금,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경북·충북 수해 지역 수재민 구호를 위해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수가개선을 위한 TF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강화와 가정 내 마약류 수거 및 폐기 사업을 확대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28대 집행부를 꾸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황보영 수석부회장은 이번 집행부의 조직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집행부는 전 회장단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병원약학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수석부회장은 “이번 집행부는 ‘환자 중심 전문 약료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병원 약사’라는 목표 아래 네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약제 수가 개선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 ▲전문약사 교육 및 운영 지원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약사 역할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신규 병원약사 교육을 비롯해, 중간 관리자 및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이 5월과 9월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코엑스에서 춘계학술대회도 열린다. 병원약제 수가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최근 발간한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약사회지는 새로운 디자인과 사이즈로 리뉴얼해 42권 1호를 지난 2월 28일 발간했다. 42권 1호는 외양뿐 아니라 개정된 ‘투고 및 집필규정’과 ‘연구출판윤리규정’도 수록하며 학술지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복약상담 모습을 담은 42권 1호의 표지 디자인은 병원약사회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된 것으로, 매 호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담은 각기 다른 스틸컷을 실을 예정이라 앞으로 발간될 2호, 3호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지는 2016년에 저널홈페이지와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을 오픈했으며, 2022년에는 반응형 기능을 적용해 모든 디바이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고, ‘Full Text XML 전자원문’과 ‘Similarity Check’(논문 표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논문 투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등재지유지’ 판
한국병원약사회가 26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2023년부터 2년간 병원약사회 제27대 회장을 맡았던 김정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7대 임원진과 대의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태 회장은 임기 내 △병원약사회 최초의 사사인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 발간 △국가전문약사 자격시험 개최와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신설 △국내외 기관 및 학회와의 MOU 체결 △코로나19로 중단된 한·중 병원약사 교류회 재개 △FAPA 60주년 한국 개최 △관리자 및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현황 연구 △국회정책토론회 △병원약사대회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28대 회장으로 취임할 정경주 차기회장에 대해 “우리 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국가 전문약사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비롯해 약제수가 및 인력기준 개선 등 추진중인 여러 현안과 후속 과제 역시 성공적으로 완수하리라 믿는다. 이제 다시 현직으로 돌아가 병원약사회와 후배 병원약사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28대 정경주 회장이 취임했다. 정경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중심 전문약료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병원약사’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목)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240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약사자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4월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됐으며, 그해 8월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두 번째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721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으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하고 있다. 전문약사 배지는 환자 안전을 위해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약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내 타 직종 및 환자들에게 전문약사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병원약사회에서 내분비, 노인,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전문과목별로 제작했다. 본 배지는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https://exam.kshp.or.kr)에서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해서 신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정경주 회장은 “의료기관내에서 전문약사의 존재와 역할을
앞으로 2025~2026년 2년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 회무를 이끌어 갈 한국병원약사회 제28대 임원진이 꾸려졌다. 병원약사회는 지역이나 병원 규모와 관계없이 원활한 의사교환과 협력을 통한 회무의 안정성 및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방병원에서 고루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 또한, 전문약사제도, 병원약사 수가 개선 등 회무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가기 위해 27대 집행부의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절반 이상의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새로운 도약과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집행부를 구성, 총 16개 상임위원회를 확정했다. 정경주 회장을 보좌할 수석부회장으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황보영 약제팀장이 선임됐다. 황보영 신임 수석부회장은 2013년 홍보이사를 시작으로 재무이사, 홍보·표준화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며 10년 이상 회무에 참여해왔다. 특히 오랫동안 홍보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안으로는 회원들과 소통하고, 대외적으로는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회무를 연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27대 집행부에서 상임이사로 활약한 임원들이 대거 부회장으로 승격됐다. 전문약사운영단 최경숙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미국병원약사회와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국의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며,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를 증진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4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 Paul W. Abramowitz, CEO와 Leigh A. Briscoe-Dwyer 회장과 및 임원진을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태 회장이 참여했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본회는 매년 열리는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임원을 포함한 각 병원의 약사들이 함께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와 교류해왔으며, 지난 ‘2021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미국병원약사회 Linda S. Tyler 회장의 ‘ASHP-PAI 2030’ 초청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자금성국제약학포럼 및 유럽병원약사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를 비롯하여 많은
국내 의료기관 약사의 전체 업무량 중 마약류 관련 업무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마약류관리료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약사들이 인력 대비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타났다. 특히 NIMS 도입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반영해 수가 인상이 필요하며, 마약과 향정은 업무량 차이를 고려해 분리해서 수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한국병원약사회가 22일 공개한 ‘의료기관의 마약류의약품 관리업무 최적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의료기관 약사들의 마약류 관련 업무현황 파악 및 수가의 적절성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연구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병원 중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종 합병원 총 1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연구로서 이 중 설문에 응답한 50개소(응답률 49.5%)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먼저 연구팀은 “의료기관 약사의 마약류 업무수행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마약류 관련 업무를 수행 하는 약사 인력과 실제 업무소요시간을 기반으로 산출한 FTE를 비교했을 때 0.75 FTE의 차이를 보여 인력 대비 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