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정찬 한정식으로 유명한 한미리도 어느덧 10여 년을 넘어 역삼동에 2호점을 열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 정중하고 세련된 기품이 느껴지는 실내는 한미리를 방문하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테헤란밸리와 근접한 역삼동의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나 외국인 접대에 더욱 편리하도록 좌식과 입식 스타일의 별실을 마련해 놓았다.
 
궁중 음식을 기본으로 하는 한미리의 한정식은 천연 양념을 사용해 깔끔하고 은은한 맛이 포인트다. 유기장 이봉주 선생의 유기와 이석화 선생의 백자를 반상기로 사용해 고객들에게 음식과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정찬을 선물하는 곳이다.
 
전북 고창의 석정온천은 국내 게르마늄 온천수로는 내력이 가장 길고 지금도 같은 수질의 온천 중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고창의 석정온천은 국내 게르마늄 온천수로는 내력이 가장 길고 지금도 같은 수질의 온천 중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창읍성(모양성)과는 2km 거리이고,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와도 20~30분이면 닿아 호남권은 물론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 한우물회관은 석정온천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온천욕과 어우러지는 음식으로 바지락해장국과 바지락죽, 바지락전골, 바지락비빔밥, 바지락회무침 등 국물이 있고 부드러운 음식을 주메뉴로 하고 있다.
 
고창군내에서는 물론 전북도내에서도 바지락 전문점으로는 유일한 집이다. 이곳 바지락은 군내 선운산 서쪽자락인 해리면 갯벌에서 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지락 양식장이 자리해 있고 바지락의 품질도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알아준다. 주인 윤하옥(46세)씨는 본래 해리가 고향이고 직접 바지락을 생산해낸다. 그래서 바지락에 관한 한 모르는 것이 없고 직접 키워낸 맛있는 바지락으로 이런저런 음식을 개발발해내고 한다고 한다. 앞으로 바지락음료 등 더 많은 종류의 바지락 요리를 내놓을 계획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지락해장국은 숙취 해소는 물론 빈혈에도 효과가 탁월해 진공 포장 형태로 상품화해 어디서나 가열만 하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지락해장국은 바지락을 넉넉하게 넣고 푹 삶아낸 육수에 노란 바지락이 향긋하게 씹히는 맛이 해장은 물론 식사로도 별미다. 특히 바지락죽은 맵쌀과 찹쌀, 현미를 알맞게 섞고 바지락과 함께 참기름에 볶다가 바지락 삶은 육수를 붓고 표고, 당근, 팽이버섯 등을 넣고 맛을 돋우며 끓인 것으로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입맛을 한껏 사로잡는다. 바지락해장국 5천원, 바지락비빔밥 6천원, 바지락무침 1만원, 따라나오는 젓갈류가 고너리젓과 조개젓, 밴댕이젓 등 젓갈 2~3가지가 언제나 빠지지 않고 알맞게 익힌 물김치와 깍두기가 따라나와 입맛을 거든다.

 
전화 : 02-569-7165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6-18 휴면터치빌딩 2F
 
영업시간 : 12:00~15:00 18:00~22:00
 
찾아오시는길 :
[지하철] 2호선의 역삼역에서 하차하신 후 6번출구 동호대교 방면으로 걸어오시면 휴먼터치빌 빌딩의 2층에 위치.
[승용차] 강남 차병원 건너편의 휴먼 터치빌 지하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