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린 ‘DUR 시스템에 대한 출석조사’에 참석해 국민의 개인질병정보가 무차별적으로 노출될 우려가 있을 경우 DUR시스템의 시행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출석조사는 지난 3월 25일 권익위에 접수된 고충민원에 따른 것으로 조사에 참석한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의협이 DUR 자체를 반대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전송 등 통보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여러번 밝혔음을 설명하고, DUR시스템 관련 고시 및 개정고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 보험부회장은 “DUR은 이전부터 자율적으로 시행돼 온 사항이며, 의협은 전문가의 자율적 가이던스에 따라 청구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건강을 위해 준수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가 진료환경은 고려치 않고 관련 고시에 실시간 관련 정보를 의무 전송하게 한 것은 지나친 진료통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 보험부회장은 “일선 의료기관의 사용 환경(컴퓨터, 인터넷사용여부 등)이 전부 다르고 진료차트는 일종의 사유재산권적 개념으로서 정부가 규제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지금까지 DUR정보 관련 진료내역이 별도로 집적되는
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에서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서면결의 요청을 반려하자, 협회의 원활한 회무수행과 자금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14일 서면결의를 재요청했다. 의협 집행부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예산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파행적으로 폐회된 데 따라, 우선 시급한 예결산 및 사업계획안의 서면결의를 추진했다. 하지만 대의원회는 서면결의의 내용이 협회의 정관 및 규정의 위배와 실정법에 어긋난다는 점을 들어 반려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협회는 매년 총회에서 결정되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시도의사회는 중앙회 및 시도의사회 회비를 매년 5월초에 통합 고지해 징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정총의 파행으로 인해 중앙회 회비가 결정되지 못해 2008년도 회비를 고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호소했다. 의협은 “사안의 긴급성과 중요성 및 임총 소집의 여러 제약요건 등을 감안해 정관에 의거해 부득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서면결의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부의안건이 처리되지 못해 신규사업 추진 및 회무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회비 징수의 실질적 기능을 담당하는 시도의사회에서
산재의료관리원▲혁신전략팀장 박상태 ▲기획조정팀장 김영진 ▲경영관리팀장 김광중인천중앙병원▲행정부원장 정종희 ▲자산관리팀장 김형국 ▲물리치료팀장 하성원태백중앙병원▲행정부원장 김태권 ▲원무팀장 박명준 ▲경영기획팀장 하종호창원병원 ▲행정부원장 오규진 ▲자산관리팀장 윤은중 대전중앙병원 ▲원무팀장 장영수 ▲경영기획팀장 오헌섭 안산중앙병원▲원무팀장 이기옥 ▲경영기획팀장 이진호 ▲자산관리팀장 문병호순천병원▲물리치료팀장 문용주동해병원▲행정부원장 구자운 ▲원무팀장 박성준 ▲경영기획팀장 김시동정선병원▲행정부원장 장석기 ▲경영기획팀장 박성배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고객들에게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 시키기 위해 최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가졌다.최고 친절직원에는 재활의학과 박기범 전공의, 간호부 신경외과 외래 양현 간호사, 재활의학과 이덕성 물리치료사가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최고 친절직원의 선정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으로 선정했으며, 이 달의 친절직원은 매월 선정 할 예정이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대부분이 직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의대 신장내과 교수)는 지난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서울과 부산 대도시에 거주하는 투석치료가 필요한 만성콩팥병(말기신부전)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75%가 조사 당시 직업이 없었으며, 이중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할 50대 이하에서도 72%가 ‘건강상의 어려움(71%)’과 ‘질환으로 인한 취업기회 불평등(14%)’등의 이유로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용돈, 월급 등을 통한 환자의 월 평균소득은 104만원이었고 이중 57만원을 만성콩팥병 치료에 쓰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26%는 질환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12%는 3회 이상 경험하기도 했다. 직장을 바꾸거나 그만둔 이유로는 ‘질환특성에 맞지 않는 근무형태(36%)’와 ‘투석시간에 대한 회사측의 배려부족(26%)’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환자는 주 3회 이상 병원과 집에서 혈액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고, 이러
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www.infinitt.com 대표 이선주)가 심혈관 및 심장센터를 위한 전문 솔루션 ‘INFINITT Cardiology(인피니트 카디올로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INFINITT Cardiology는 심혈관 및 심장센터 업무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의료장비로부터의 영상 획득, 여러 계측도구를 이용한 심장센터 전용 리포트 작성, 모니터상에서의 영상 판독 및 의료동영상 저장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심장과 전용 PACS다. 또 심전도검사부터 심도자술, 심초음파의 심혈관 질환 검사결과들을 저장, 네트워크로 연결해 원 내외 어디서든 조회와 판독이 가능하며, 병원의 OCS 및 EMR과의 완벽한 연동으로 진료시 간단하게 환자의 심장검사 영상을 조회할 수 있다. 이밖에 별도의CD 저장 및 진단결과서 작성 등의 과정이 필요 없게 되므로 업무 편의성이 향상되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과 터치스크린 모니터도 함께 지원된다.인피니트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있었던 제13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ngioplasty Summit TCT Asia Pacific)에서 INFINTIT Cardio
‘곰팡이’라고 불리는 진균은 피부의 각질층, 모발, 손•발톱과 같은 케라틴에 기생하여 번식함으로써 피부 표면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무좀균은 우리 몸 모든 부위의 피부에 침범할 수 있지만, 주로 발이나 손, 손발톱, 사타구니 등에서 질환을 일으키며, 발무좀, 손발톱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이 이에 포함된다.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5월의 질병정보로 ‘곰팡이 피부질환’을 선정, 질환별 임상적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1. 발무좀 발 무좀(족부 백선)은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땀이 많이 나면 불쾌한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편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인설에는 곰팡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될 수 있다.
일본의 치과 전문지 ‘아폴로니아 21’은 최근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치과 의사 20인’에 (주)메디파트너 박인출 대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선정이며, 박인출 대표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예치과는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정식 개원을 하지 않은 상태다.박인출 대표의 기사는 ‘아폴로니아 21’ 08년 6월호에 ‘진화와 창조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박대표의 요일 별 일정과 하루의 시작, 건강 관리, 식사 습관 등 일본 잡지 특유의 잔재미성 기사들과 예 그룹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 경영 시스템, 의료 선진화 비전 등 메디파트너의 경영 노하우가 소개된 바 있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제5회 감염관리의 날’을 맞아 손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든 직원의 손씻기 동참을 이끌고자 UCC동영상 공모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전 7시에 진행된 감염관리의 날 행사에는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감염관리 UCC동영상 상영과 감염관리 특강(신촌세브란스 박은숙 실장)이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목정은 원장이 직접 감염관리 최우수부서상(신생아실)을 비롯, 감염관리 UCC 최우수작(외래간호과), 감염관리 사진 최우수작(중환자실)을 시상했다.한편 식당출구 앞에서는 손씻기 후 세균감소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손씻기 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감염관리 포스터, 감염관리 현장 사진전도 함께 진행했다.목정은 원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안전을 실천하는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손씻기 등 감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일첨부] 불성실 신고혐의가 있는 대사업자와 의료업자 등 고소득 자영업자 1만5000명이 07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개별대상자로 선정돼 관리된다.국세청은 ‘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08년 5월 1일~6월 2일)’를 맞아 신고내용 전산분석 및 세원정보자료를 수집 분석해 매출액 대비 비용합계 과다 사업자와 수입금액 증가율과 비보험 수입금액 비율이 낮은 의료업자 1만5000명을 개별관리 대상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특히 특정항목별 문제사업자 2만2000명은 전산분석 내용을 안내해 성실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신고 후 조기분석을 실시해 불성실신고 혐의자는 우선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문제사업자 2만3000명에는 ▲조사 이후 신고소득률 평균이 조사 귀속년도보다 일정 수준 하락한 사업자 ▲인건비 가공계상 혐의가 있는 사업자 ▲최근 5년간 신고소득률 분석결과 소득조절혐의가 있는 사업자 등이 포함됐다.또한 올해 신고하는 07귀속분부터는 부당하게 불성실신고한 경우 산출세액의 40%가 가산세로 부과됨을 공지, 납세자들이 무신고 등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아울러 신고에 필요한 정보제공확대, 납세자 중심의 전자신고화면 개발, 소득세할 주민세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15일 오후 7시부터 병원 본관 3층에서 성동구 개원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가 ‘췌장 종양성 병변’에 대해 강의하고, 김진석 미래에셋생명 여의도스타지점장이 ‘실패하는 재테크, 성공하는 재무설계’에 대해서 강의한다.또한 5월 18일(오전 9시) 한양대병원 산부인과는 한양대학교 HIT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보완 대체 의학과 여성의학’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가 ‘Evidence based medicine과 각 보안요법의 정의’, 황정혜 교수가 ‘불임치료에 활용되는 보안요법’, 노재숙 교수가 ‘산후 비만관리와 보완의학’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이번 개원의 연수강좌 등록은 한양대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강좌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문의: 성동구 개원의 연수교육 02-2290-8053, 산부인과 개원의 연수강좌 02-2290-8417,8800
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14일 오후 2시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하나로의료재단(대표 이경률)과 협약을 맺었다. 두 병원 대표는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향후 병원간의 의료지식과 기술교환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하나로의료재단은 국내최초로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여 개인의 건강진단을 강조해왔음은 물론 기업의 건강관리에도 힘써온 건강진단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능동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 건강증진센터 확장을 앞두고 있으며, 관련된 기관과의 진료 협약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는 ‘마취전문간호사를 위한 가이드 북(핸드북, 사진)’을 출간했다.이 책은 마취전문간호사들이 알아두어야 할 지침서를 정리한 것으로 마취정보, 기도, 정맥내 수액, 산과마취, 심혈관과 폐 마취 등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어떤 마취약이 히스타민 완화효과 일으켜 Malignant Hyperthermia 환자를 위한 비상시의 정보에 있어 진통 특성을 가지는지, 특정의 정보에 대한 일반정보(예를 들면 가스 기계 탱크와 용기)로부터 변동하고 있는 중요한 임상 주제를 제공하고 있다.LYNN FITZGERALD MACKSEY 지음/마취간호사회 옮김/군자출판사 |216쪽/2만원/문의 032-460-3624(박효선), 02- 741-4494(김인혜).
일본 후쿠오카대학 의과대학(학장 Masahide Kuroki) 교수진과 의대생들이 계명대 의과대학을 찾아 임상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계명대 의과대학(학장 김현철)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교환실습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대학 교수 4명과 의대생 10명이 계명의대를 방문, 국제적 의료감각을 익히게 된다.후쿠오카 의대생들은 13일 계명의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동산병원 내과, 외과, 소아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과별 임상실습을 통해 한국 의료문화를 경험한다. 이번 임상실습은 지난 2006년 12월 계명대와 후쿠오카대학과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후 3회째이며, 계명대 의대에서도 오는 6월 후쿠오카의대에서 임상실습을 함으로써 두 대학간 학문교류와 학생교류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중앙대용산병원 비뇨기과 김태형 교수(사진)가 지난 10일 개최된 대한요로생식기 감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의 수상 논문 제목은 ‘만성전립선염에서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잠복 미생물의 검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