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는 100% 자회사인 U&I Medical Technologies(이하 U&I Medical)가 최근 미국 애리조나, 플로리다주에 소재한 현지 유통업체와 91만불 규모 척추고정장치, 골절치료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소재지인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텍사스, 네바다 등 미국 중서부지역에 주로 판매해온 U&I Medical은 지난 7월 플로리다에 이어 이번 애리조나주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U&I Medical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80만 달러로 2015년(134만 달러)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지사형태로 출발한 뒤 레조메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올해 4월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공략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매출액은 판매지역 확대 및 기존 거래처로의 공급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앤아이는 지난해 8월 FDA로부터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MIS(Minimally Invasive Surgery ; 미세침습의료기) 등 신규제품 5개를 추가로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MIS는 척추고정장치의 일종으로 시술 시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2017년 1월 1일 부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의 약가가 현재 가격인 1정 당 927원에서 23% 추가 인하됐다고 밝혔다. 아보다트의 가격은 특허만료 이전의 절반 수준인 709원으로 낮아졌다. 약가 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탈모 치료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남성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료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2015년에 서울대학교병원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남성형·여성형 탈모 환자 204명 중 95명(46.6%)은 탈모 치료에 대해 약간의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환자는 5명 중 1명 꼴인 38명(18.6%)에 달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는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인 만큼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복용을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이번 아보다트 약가 인하로 처방비, 조제비를 합쳐도 한달 2만5000원 가량 수준으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보다트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인 3개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가 인하 전보다 최소 5만 5000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배우고 직접 소화제를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가 일방적으로 의약유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은 1월 14일과 1월 21일 양일간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andokjeseokfoundation.org)에서 할 수 있으며 각 행사별로 30명(선착순 마감)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이경록 관장은 "박물관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곳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한독의약박물관은 즐겁게 놀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직접 소화제도 만들어보고 의약유물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며 즐겁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을 위해 지난 해 6월에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1월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2015년 12월 독점적인 협상을 시작하였고 성공적으로 사업교환을 마무리했다. 멕시코의 메리알 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됐지만, 이 또한 올해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CEO인 올리비에 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 사업 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 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유망한 컨슈머헬스케어시장에서 핵심적인 전략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컨슈머헬스케어 시장은 건강을 적극적으로 스스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 베링거인겔하임 회장(Chairman of the Board)은 “이번 사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최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줄기세포 분화기술에 기반한 신경세포치료제 기술’에 관한 제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지난 2015년 배아줄기세포 분화과정 중 신경전구세포 단계에서 종양을 형성하지 않는 세포를 선별해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특히 배아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신호를 차단해 배아줄기세포 종류와 관계없이 전부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 주도로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포럼 산하 ‘국제줄기세포 이니셔티브’에서 국제 표준기술로 선정되는 등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결과는 지난 2015년 국제줄기세포학회 공식 저널인 ‘스템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 게재되기도 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척수손상 및 파킨슨 증후군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척수손상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금연치료를 위한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금연치료 환경에 따라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금연치료 방법을 공유하고 만성질환자의 금연치료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치료 핵심 정보와 챔픽스(Key Information on smokiNG cessation Treatment through Champix)'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에서는 성공적인 금연치료를 위한 상담 4단계인 ‘Asking(물어보기), Looking(살펴보기), Talking(대화하기), Checking (확인하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있는 병∙의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엄 참석에 필수적인 사전등록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준비 사무국(02-2190-7389)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심포지엄은 18일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부산(18일), 인천(19일), 서울 강북(19일), 대전(19일), 광주(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머크가 세계적인 식품 안전성 검사 업체인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BioControl Systems)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머크는 이번 인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 분야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의 금전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머크는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가 보유한 신속한 검출 기술과 객관적으로 검증된 검사 플랫폼을 통해, 식품 병원균 검사 업무에 특화된 기구와 소모품 사업을 보완하게 된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딧 바트라는 “우리는 바이오컨트롤을 인수해 첨단 검사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사는 전세계에서 식품 공급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컨트롤의 혁신적인 진단법과 검증된 키트가 미생물학, 여과, 전자상거래 분야에 강점이 있는 머크의 역량과 결합돼 식품 병원균 검사 분야에서 강력한 솔루션 공급업체가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병원성 대장균 O157, 캄필로박터에 오염된 덜 익힌 육류나, 달걀, 채소,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의 섭취에서 발생하는 식품 매개 질환과 이에 따른 제품 회수 사례가 늘고 있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195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시험 승인을 가장 많은 받은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14건이었으며 성분은 리나글립틴(복합제 포함)로 16건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승인을 받은 생동성시험은 195건으로 전년도의 347건에 비해 무려 43.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은 국내 제약사들의 공동생동이 정착되었으며 허가특허연계로 인해 특허만료 이전에 제네릭을 개발하지 못하는 점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생동시험 승인 건수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생동성 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종근당으로 14건이었다. 그 다음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9건, 명인제약·셀트리온제약·한국콜마가 각각 8건을, 삼진제약·신일제약·안국약품이 각각 5건을 승인받았다. 생동성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리나글립틴'(복합제 포함)으로 16건이었다. '리나글립틴'의 오리지널 제품은 '트라젠타'로 당뇨병치료제 시장
최근 개발되는 의료기기들이 IT와 결합되면서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주요 과제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7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환경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메디컬 플라스틱 뉴스의 '글로벌 데이터의 217년 의료기기 시장 예측' 등을 바탕으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의 과제에 대해 전망한 것이다. 보고서는 차세대 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의료데이터의 처리와 교환도 확대, 사이버보안 및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주요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 의료기기와 유·무선 네트워크가 결합된 환경에서는 환자의 의료데이터 유출과 의료정보 위변조 가능성은 물론 의료기기의 작동 자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보안 위험이 상존한다는 설명이다. FDA는 2016년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마다 사이버보안을 고려하고 환자의 프라이버시 관리를 강화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기기 간의 상호 연관 관계가 심화되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원 전체 네트워크와 연결된 의료기기들의 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 전문가들은 특히 랜섬웨어(ransomwar
이지수앱스는 '난치암 치료용 항 ErbB3 비임상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표준치료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재발암의 경우 현재 치료 대안이 없어 내성 재발암을 유발하는 단백질로 밝혀진 ErbB3를 저해하는 항암항체가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의 최종목표는 탁월한 동물효능을 바탕으로 비임상 안전성 확보를 통해 난치암 치료용 항체신약의 임상1상 IND승인이라고 설명했다.
유바이오시스(대표 왕용선)는 전 대웅 사장 정난영(鄭蘭永)을 1월 2일부로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CJ와 태평양제약을 거치면서 '컨디션'과 '케토톱' 성공의 신화와 2004년 대웅으로 옮겨 국산바이오신약 1호인 '이지에프(EGF) 외용액'의 상업화 및 우루사를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게 한, 영업·마케팅 및 전문경영인이다. 유바이오시스는 미국의 원천기술을 제휴해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액점도를 동시에 정확히 측정하는 신개념의 점도측정기술을 개발 완료한 회사이다. 이 기술을 상용화 한 공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판권을 획득해, 미국의 원천기술 회사에 초도 물량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룬 회사이다.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향후 혈액점도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바이오시스는 혈액과학을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몇 개의 혈액관련 신기술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아울러 생체적합 물질들을 이용한 획기적인 의료용 제품들도 개발이 임박하여 짧은 기간 내에 종합 바이오메디컬 회사로 발돋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임 정난영회장은 “현재는 작은 출발이지만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회사의 밝은 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5일 CHC(컨슈머헬스케어)부문 워크숍을 실시하고 2017년 사업전략 점검 및 구성원 화합을 도모했다. CHC는 Consumer Health Care의 약자로, 금년부터 일동제약은 이전 OTC-HC부문의 명칭을 ‘CHC부문’으로 바꾸고 고객중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미용·위생·생활용품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체계적,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가치를 높여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지난 한 해 회사를 위해 힘써준 CHC부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개개인 스스로에게도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말고 일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CHC부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올해 역시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고객 및 시장과 함께하는 토털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CHC부문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인 서진식 부사장의 운영방침 교육과 CHC부문장 전걸순 상무의 사업계획 발표 순서가 있었다. 서 부사장은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 고객이 갖는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3710지구), 서울남서로타리클럽 등과 공동으로 최근 네팔의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3만명에게 콜레라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접종은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네팔 남서부의 인도 접경 반케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풍토성으로 발생한다. 접종에는 IVI가 개발해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백신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한국 및 스웨덴 정부 등의 지원으로 IVI가 개발, 국내 바이오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해 개발된 경구 콜레라백신 ‘유비콜’이다. IVI는 국제로타리와 네팔 보건당국 등과 공조해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이 지역 내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초에 1차 접종을,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2차 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접종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Global Grant)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정진섭)와 서울남서로타리클럽, 371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7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헌혈캠페인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2월 진행될 국내사업부 헌혈과 7월 열릴 2차 헌혈캠페인까지 마치면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186만78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1만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매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라 2017년 1월부로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이하 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이상의 치료시 급여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잴코리는 지난 2011년 12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 허가 받은 이래 2015년 5월부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이상에서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후로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송찬우 전무는 “이번 잴코리의 1차 보험 급여 확대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잴코리의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대안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트(NCCN)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잴코리 투여를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