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 의료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회장 최무진),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신환섭) 등 6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갖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들 기관은 세부적으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 ▲병원의 의료산업 관련 우수 기술 이전 및 상호 공동개발 ▲기업의 제품개발가 판로개척을 위한 가능한 범위 내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의 주요기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