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11월 24일(화)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원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장, 김명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 부원장,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 등 350여명의 내·외빈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양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상돈 기획실장의 연혁보고와 부서표창, 개인표창, 제6회 환자‧의료진 수기공모전 및 개원7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등의 시상이 있었다. 이어 노환중 병원장의 기념사와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장, 이창훈 부산대병원 부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폐회사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7주년 기념식 행사는 마무리 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래동안 준비했던 개원준비단의 간판을 내리고 드디어 2008년 11월 24일, 설레임과 두려움 속에 개원한 그날이 기억에 생생하다. 신생병원이 그러하듯 ‘한번 해보자’는 정신아래 똘똘 뭉쳐 그동안 너무나 잘 헤쳐왔다.”고 밝혔다.
노 병원장은 “외형적으로도 1,235병상이라는 큰 병원으로 무척이나 성장했고, 질적으로도 수준이 높아졌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하는 등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자랑할 만큼 다 잘하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 병원장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으로 환자의 병을 치료 할뿐만 아니라, 그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병원, 사랑으로 다가가는 병원, 직원여러분의 꿈이 실현되는 곳을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