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비전 아카데미(Vision
Academy) 2019’ (이하 ‘심포지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7월 13~14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렸다. 국내 안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안부, 녹내장, 망막 질환 등 여러 안과분야 관련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특히, 황반부종 치료제 오저덱스 이식제 700㎍(성분명 덱사메타손)를
비롯한 녹내장 치료제 콤비간 점안액(성분명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 티몰롤말레산염), 간포트 점안액(성분명
비마토프로스트, 티몰롤말레산염) 및 루미간 점안액 0.01%(성분명 비마토프로스트),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점안액 0.05%(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 등 한국엘러간 안과 사업부 포트폴리오
관련 최신임상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첫째 날은 망막질환과 녹내장 및 외안부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망막질환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당뇨병성 황반부종 증례와 오저덱스 시술
시 주의할 점 등이 발표됐다. 녹내장 및 외안부 세션에서는 ▲백내장
수술 및 관리를 위한 유용한 팁 ▲ 녹내장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등의 강연이 진행돼 현장의 주목을 이끌었다.
심포지엄 둘째 날은 ▲녹내장 치료에서 위험 사례 및 까다로운 사례 ▲인공눈물 CMC 제제의 유용성 ▲개원가에서
알아두면 좋은 망막질환의 최신지견 등이 공유됐다.
보건 의료 현장에서 고려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경우, 항-VEGF 항체주사 요법에 효과가 없는 경우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치료제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국엘러간 안과 사업부 총괄 김택영 전무는 ”우리는 오저덱스, 간포트, 콤비간, 루미간, 레스타시스 등 우수한 안과치료제를 국내 보건 의료 현장에 공급하며 치료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담한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저덱스는 2018년 12월 1일 급여기준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망막분지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보험 급여 횟수 제한이 사라졌다. 1일 1회 용법의 녹내장 복합 치료제 간포트 점안액은 지난 2019년 1월 국내 출시됐다. 무보존제 프로스타글란딘 복합제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