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에서 지자체 역학조사 등을 수행할 예비 방역인력을 교육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민간경상보조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예비 방역인력을 대상으로 지자체 역학조사 반원 및 감염병 외 업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평가·환류, 교육에 활용할 교육자료와 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사업 지정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사업예산으로 10억2400만원이 책정됐다.
신청 자격은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기간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023년 2월 8일 오후 6시(18시)까지 총 15일간 접수를 진행하며, e나라도움시스템 입력 및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3년 2월 중순~말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관 선정 평가 방식 및 절차는 질병관리청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를 통한 ‘총괄운영기관’ 선정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평점 순위에 따라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다.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총괄운영기관은 권역(시·도)별 위탁교육기관을 선정해야 한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사업타당성 30점 ▲사업수행능력 30점 ▲사업관리체계 40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