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제3대 원장에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공공부원장이 임명됐다고 8월 28일(월) 밝혔다.
신임 권계철 원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9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계철 원장은 대전고등학교를 나와 1987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료처 의공실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공공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진단검사의학재단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한편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명의(名醫)로 오는 8월 31일 정년 퇴임하는 제2대 신현대 원장의 이임식은 8월 30일(수)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