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WHO 진출 지원을 위한 이해의 장이 마련·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2~2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WHO 진출 지원을 위한 워크숍(GO WHO Workshop)’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사전 등록한 120여 명의 대학교 3~4학년 및 대학원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WHO 현직 직원이 직접 강연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우선 첫째 날(9월 22일)에는 WHO 현황 및 인력 채용 절차에 대한 설명과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필기시험 응시 요령에 대한 강연, 그리고 WHO 직원의 본부 근무 경험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서 둘째 날(9월 23일)은 참가자들이 미리 제출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참가자와 WHO 직원 간 1:1 상담 및 모의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GO WHO 워크숍’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WHO를 소개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년과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