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가 암생존자의 일자리 창출 및 암 환자 돌봄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립암센터는 암생존자 창업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와 함께 ‘함께가는 병원’의 개소식을 8월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사회환경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함께가는 병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동행 매니저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한 암환자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내원 시 진료·접수 및 약제 수령 등을 도와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간‘함께가는 병원’은 암생존자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을 위해 국립암센터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 교육을 실시했고, 매니저 양성 교육을 받은 암생존자 전문인력은 암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