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시니어의사 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지역의료기관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의사가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체계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공공의료기관 및 지역책임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 보건소(보건의료원 포함) 및 보건지소까지 대상 기관에 포함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는 지난 1월 시니어의사 인력 매칭 홈페이지 「닥터링크」를 오픈하여 ▲시니어의사 인력 풀(pool) 구축 ▲맞춤형 채용 정보 ▲매칭서비스 ▲사업 및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는 닥터링크를 통해 인력 풀(pool) 등록 및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채용 정보 확인, 사업 안내, 기관 매칭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지역의료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시니어의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니어의사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의사 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니어의사 인력 매칭 플랫폼 ‘닥터링크’(www.edunmc.or.kr/senior)를 통해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니어의사지원센터(02-6362-3731, 3718 / senior@nmc.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