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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립중앙의료원, 온라인 예약 서비스 오픈

초진·재진 구분 없이 비회원도 손쉽게 이용 가능


국립중앙의료원은 7월 1일부터 홈페이지 온라인 진료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의료 전환의 일환으로, 진료 일정 확인부터 예약 조회·취소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구축된 예약 시스템은 초진과 재진 환자 모두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비회원도 실명 인증(주민등록번호 확인)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당일 예약도 가능해 병원 방문 전 환자가 실시간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유연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화, 온라인, 현장 등 예약 방식과 관계없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예약 취소가 가능하다. 다만 진료와 함께 일부 검사 항목(채혈·CT·MRI 등)이 포함된 경우 콜센터(1588-1775)를 통해서만 취소가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과 함께 약 1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시스템 오류나 개선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점검·보완함으로써 서비스의 완성도를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예약은 국립중앙의료원 공식 홈페이지(https://www.nmc.or.kr/nmc/main)에서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회원 또는 비회원 여부에 따라 ‘온라인예약’ 버튼을 클릭하면 진료과, 의료진, 날짜·일시를 선택해 간편하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의료원을 찾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료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누구나 간편하게 진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편리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