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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가정의학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 성료

차지호 의원 기조강연 등 다양한 강의 준비

대한가정의학회는 2026년 4월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3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Primary Care 2026, ICPC 2026) 겸 제81차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1023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36개국의 일차의료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73편, 구연 29편의 발표가 있었고 1편의 기조강연과 1편의 특별강의를 포함한 총 57개 세션의 강연이 이뤄졌다. 

기조강연은 국회의원인 차지호 의원이 ‘Future Health System in AI Universal Basic Society’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특별강의는 이탈리아의 Luigi Bracchitta 교수가 ‘The Evolving Role of Primary Care in Shaping Health in the Era of Integrated Care’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특히 AI와 관련된 강의가 다양하게 이뤄졌는데 앞선 차지호 국회의원의 기조강연 외에도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AI의 활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 가정의학의 주된 관심영역인 노인병과 노인의학, 영양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관리, 금연, 호스피스와 완화의학, 비만 치료와 관리, 예방접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세션에서 강의가 이뤄졌다. 그중 주치의제도와 관련된 정책 세션에서는 제주형 주치의제의 경험과 특징, 향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고 한국, 일본, 대만의 연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Tripartite Symposium’에서는 재택의료와 관련된 각국의 Home-Based Medical Care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22년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있었던 국민주치의 선포식 5년을 기념한 기념식이 개최됐다. 지난 2022년, 대한가정의학회는 주치의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언급하고 국민주치의 원년을 선포하면서 선언문을 채택해 타임캡슐에 봉인한 바 있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현 시점에서 주치의제의 필요성과 의의, 주치의제 확립을 위한 대한가정의학회의 노력 및 경과를 발표했다. 또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내용과 이 사업을 위해 대한가정의학회에서 편찬한 만성질환관리 일차의료 매뉴얼, 지난 2025년 8월 남인순 의원 대표발의한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안’, 1996년 보건복지부 의정국에서 편찬한 ‘주치의 등록제 세부추진계획’ 안건 등이 새롭게 타임캡슐에 봉인됐다. 

아울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민 대통령 주치의, 홍승권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장 등 국가 보건의료와 관련된 주요 인사들이 모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점을 고려해 이들의 임명 소식과 관련된 자료들도 함께 타임캡슐에 봉인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향후 학술대회를 통해 ICPC가 더 큰 국제학술대회로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정책적으로 주치의제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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