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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삼성서울병원, ‘제1회 암환자 삶의 질 심포지엄’(7/30)


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소장 이우용)는 오는 7월 30일 본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거 기반 연구와 다학제적 노력을 집대성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암 환자들이 겪는 미충족 요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진단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학계와 의료계,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은 암환자 삶의 질의 중요성을 짚는 발표부터, 정부 정책 방향, 최신 치료 현황, 암생존자와 1인 가구의 별도 필요사항, 치아·구강관리 등 일상 밀착 이슈와 보험·재정적 지원 방안, 그리고 통합케어 서비스 혁신까지 폭넓게 다룬다.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에서는 근거 기반 연구 성과와 실제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더 나은 환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제안과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개별 환자의 문제를 넘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암환자가 치료 이후에도 자신의 일상과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과 삼성화재는 암환자의 잚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2024년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