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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항암주사실 이전 통해 동선 단축·이송로봇 도입



울산대학교병원 암병원은 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이전하고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항암주사실은 기존 본관 4층에서 본관 1층 주사실 인근으로 이동했으며, 항암교육실 역시 본관 4층에서 신관 1층 소화기내과 내로 재배치됐다.

특히 외래 진료 공간과 가까운 위치로 조정되면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이 대폭 단축돼 고령 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입원 없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항암주사뿐만 아니라 수혈, 관련 시술 및 검사 등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환자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해 직장인 등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리고 항암약제 이송로봇을 신형으로 교체하여 약제 준비 및 전달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병원은 늘어나는 이용 환자 수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추진했으며, 확대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 항암주사실은 현재 울산지역 암 환자 치료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8년 전문 항암주사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연간 약 1만 명의 환자가 외래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조재철 암병원장은 “이번 항암주사실 및 교육실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