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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ASCO Breakthrough 2026’ 싱가포르서 개최 (6/25~27)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최신 암 치료 트렌드 발표… 5월 20일 사전 등록 마감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는 글로벌 임상 종양학회인 ‘ASCO 브레이크스루(ASCO Breakthrough 2026)’를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싱가포르 래플스 시티 컨벤션 센터(Raffles Cit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종양학회(Singapore Society of Oncology, SSO)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연구 성과를 아시아 지역의 임상 환경과 환자 특성에 맞춰 해석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2024년에는 35개국 이상에서 약 79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여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지식 교류와 협력을 촉진한다. 프로그램은 ASCO 주요 학술대회의 운영 경험을 반영해 구성되며, 임상 사례 토론과 초록 발표 등 학술 세션과 함께 네트워킹 및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세션이 운영된다.

학술 프로그램 운영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주요 종양학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학술적 연구 성과를 실제 임상 진료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타이베이 의과대학 윤옌(Yun Yen) 교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립암센터 멜빈 추아(Melvin Chua) 박사, 마닐라센트럴대학교 로젤 드 구즈만(Roselle De Guzman) 박사, 싱가포르 국립암센터 및 싱가포르종양학회 소속 아일린 푼(Eileen Poon) 박사, 중산대 항암센터 및 ASCO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대표 마준(Ma Jun) 박사 등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 유방암, 중추신경계 종양,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임상 분야의 연구 초록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 의료기기 등 혁신 기술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진행 중인 임상시험(Trials in Progress)’ 세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연구가 소개되며 최신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연구진 역시 이번 학술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은 환자 등록 규모 기준 글로벌 임상시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도 국제 임상시험 및 운영위원회에서 연구책임자(PI)와 주요 연구진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연구자들이 글로벌 종양학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고, 아시아 지역의 주요 임상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 위원장 윤옌 교수는 “ASCO 브레이크스루는 매해 성장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양학 연구를 이끄는 핵심 학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암 치료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 참가 등록 및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ASCO Breakthrough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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