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복지부가 올해 한방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및 한의약 임상연구 등 총 11개 과제에 21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30일 새로운 한방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방산업에 기여하고자 ‘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연구 분야별 지원내용은 *한방신약걔발의 경우 선행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단계에 진입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지원액과 기간은 비임상, 임상시험 모두 연간 3억원 이내, 2년 이내다.
*한방의료기기개발 분야는 한방의료에 실제 적용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과 KFDA 인허가 획득 또는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기기의 임상의학적 성능 및 기능 등에 대한 임상시험이 지원대상이다(연간 2억원 이내, 2년 이내 지원).
*한의약 임상연구 분야에서는 우선순위 한약(제제)의 실험적 임상연구의 수행을 통한 근거중심 한의약의 실현을 위해 연간 1억원 이내로 2년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는 오는 6월 22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연구사업지원본부)로 제출하면 되며, 7~8월 중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복지부는 연구비 지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절대평가(60점 미만 연구지원 중단) 및 부분적인 상대평가를 병행해 각 분야별 최하위 평가과제에 대해서는 연구비 삭감 또는 지원을 중단하는 등 연구사업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추진, 06년까지 172개 과제에 총 32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첨부파일: 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