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와 전북 순창, 경북 의성(이상 지원형), 강원 원주(자립형) 등 4개 지역이 복지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 고령사회의 바람직한 지역복지모델을 개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4곳에는 우선 복지부 지역복지서비스 혁신사업 예산(07년 771억원) 중 일부가 지원되며, 향후 5년간 매년 지역별로 20~30억원의 국고(지방비 별도)가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립치매병원, 요양병원, 재가노인지원센터,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보건복지 인프라 사업 시행에 있어서도 거점 고령친화모델로 발전을 꾀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향후 성과에 따라 유사한 지역에도 확대 적용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