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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대병원, '탁소텔' 등 2개그룹 재입찰

6일 오전10시 개찰…분당단독 두루 등 3개사에 낙찰

서울대병원 6차 입찰을 6일 오전 10시~11시에 ‘Tacrolimus 1MG 100CAP BOX’외 8종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한다.
 
서울대병원 6차 입찰은 유찰된 21그룹(프로그랍, 30억3,800만원)과 22그룹(탁소텔 등, 56억9,700만원) 등 2개 그룹에 대해 실시된다.
 
지난 28일 실시된 5차 입찰에서는 공통사용 그룹중 2그룹(주사제)은 부림약품, 3그룹은 한국약품판매(비급여), 23그룹(알부민)은 두루약품에 각각 낙찰된바 있다.
 
또 분당단독 그룹인 2그룹(비급여)과 4그룹(원료), 6그룹(탁솔주등)은 한국약품판매와 남신약품, 두루약품이 각각 낙찰시킨바 있다.
 
신약개발 여력을 높여가야한다는 것이다.
 
2003년에 글로벌 톱10 다국적제약사들의 평균 매출은 205억달러(한화 약 25조원)에 달하고 이중 약 17.5%인 36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그러나 국내 톱10 제약기업들의 평균매출액은 2,400억원에 불과하고 이중 약 4~5%인 약 12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합병을 완료한 사노피와 아벤티스는 물론이고 야마노우찌와 후지사와간 합병은 세습경영을 중시하는 일본마저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