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 소속사들이 브라질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 301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센타노테에서 개최된 제14회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7)에 한국관 15개사를 포함, 20개 업체 3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700명, 관심 상담건수는 1810건, 상담실적은 1762만2000불로 집계됐으며, 수십 건의 대리점 상담과 301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는 남미지역 최대, 최고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지역 26개주에서 1000개 업체와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한국, 인도,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