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는 릴리 제약회사의 폐경여성 골다공증 치료약 에비스타(Evista: raloxifene)를 침습성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에 유방암 위험 예방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했다.
이에따라 에비스타는 최초로 골다공증과 함께 침습성 유방암 예방 모두 사용이 허가된 것이다.
두 적응증 추가로 제품 설명 표시에 과거에 정맥 혈전증 병력이 있는 여성은 이 약물 투여를 금지한다 는 문구가 실리게 되었고 뇌졸중 위험이 있는 환자는 이 약물 투여의 손익을 충분히 사전 강구해야 한다. 에비스타 투여 환자에게서 뇌졸중 사망 증가가 나타난 임상 보고에 근거하여 금년 초 본 의약품의 안전성 자료를 표시 설명서에 첨가하도록 한 바 있었다.
에비스타는 이번 유방암 예방 적응증 추가로 경쟁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되어 다른 골다공증 치료약 예컨대 로슈와 GSK의 보니바(Boniva), 노바티스의 리크라스트(Reclast) 머크의 포사맥스 (Fosamax) 등과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에비스타는 미국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로 허가 받았었으며 작년 매출은 10억 달러로 알려졌다.